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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행사 개최 '새로운 안동, 행복 안동'의 전환점 되길··· |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주)안동터미널은 24일 오전 10시 30분 안동터미널(송현동)에서 시외버스터미널 이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이전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관련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지 못한 채 테이프 커팅 행사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에 대해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터미널 이전 준공식은 시민들과 함께 축하행사를 하여야 하나 구제역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아쉽지만 시외버스터미널 준공식을 간소하게 갖게 됨을 이해하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또한, "지난 연말 구제역 파동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지역경제 전체가 침체되어 가고 있는 이때 안동의 관문 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을 계기로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안동, 행복 안동'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이전에 다따라 기존 터미널(운흥동)은 지난 23일 24시를 끝으로 운영이 폐쇄됐으며, 24일 0시를 기해 이전 터미널(송현동)에서 승차권 발매로 터미널 운영이 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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