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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비가 내리는 지리산의 아침.
백운산 방향
왕시루봉 방향
노고단 방향.
열심히 걸어 보자고 콩이맘은 트래킹화를 설봉은 등산화를 하나씩 장만 하였다.
점심에는 용정마을로 귀촌한분의 이웃주민 초청행사에 참석.
구례귀농귀촌협회 회장이신 곰돌이 형님이 거주하는 마을이기도 하다.
서시천변의 벚꽃은 이제 막 팝콘을 튀기기 시작 한다.
서시천변에는 노란 개나리꽃도 장관이다.
설봉농장의 진달래꽃에도 고마운 방문객이 찾아왔다.
천리향 향기도 제법 진하다.
곰돌이 형님댁에서 분양 받아온 꽃 모종
진달래를 몇그루 더 심고 싶어 진다.
윤서아빠가 올린 화엄사 흑매 개화 현황.
구례는 이번 주말에 벚꽃,매화꽃, 산유유꽃, 동백꽃,개나리꽃, 화엄사의 흑매등이 관광객들을 반겨줄것이다.
더 자세한 소식들은 구례여행 연구모임 , 윤서아빠의구례택시이야기 에서
첫댓글 신발 좋다고 너무 걷지마.....
콩이맘에 맞추어서 쉬엄쉬엄...
오늘 나도 홍매화 보고 왔다네..
한번 다녀오소~~~~~~~~~~~~
체력이 바닥나서 제대로 걷지도 못합니다 ㅜㅜ
오늘 화엄사 다녀왔어요
광양매화마을 가보니 천리향 묘목이 잘 팔리더군요.향기때문인지 매실나무보다 잘 팔립니다.묘목을 키워보시면 어떨까요?
묘목을 키우고 판매 하는게 재미날것 같은데 그분야도 전문성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업을 생각하면 욕심이 생기니 그런것을 꾹 꾹 누르는게 내가 살아갈 길 이라 생각 됩니다.
흑매라..신기히고 대단하고..!!
저희집도 아들 둘에게... 4~50까지는 사회생활하고
둘다 아버지 농장을 해라... 암튼 둘중 하나는 멀리가지마라 .
그러나..절대 그 전까진 사회에서 최고가 되어라!
최고가 되기전엔..국물도 없다!! ㅎㅎㅎㅎ
화엄사 흑매는 일부러 보러 오시ㅐ는분들이 많습니다.
두 아들 모두 데불고 사시는것도 좋을것 같으니 농장을 반씩 나눠 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