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서재걸 유산균 강의_티벳버섯으로 요구르트 만들기와 미강가루 활용법
서재걸 선생님의 유산균강의 참 궁금한거 딱딱 짚어주시면서 상세히 알려주시니 속이 시원~하달까요? ㅋㅋㅋ
오늘은 티벳버섯으로 요구르트를 만드는 방법부터 소개합니다~
티벳버섯이란 무엇일까요?
버섯인가? 싶은데 티벳 지방 승려들이 건강해서 그 이유를 알아보니 그들이 이 균종으로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양이 버섯모양으로 자라기 때문에 티벳지방의 버섯모양으로 자라는 균종이라서 티벳버섯이라는 별명이 붙은거죠.
티벳버섯은 유산균과 효모 다당체의 덩어리인데 티벳버섯 요구르트는 종균에 우유를 부어서 발효시키고 체로 걸러서 발효된 우유 요구르트는 마시고 걸러진 티벳버섯은 다시 우유를 부어서 다시 발효를 시킬 수 있습니다~그러면 티벳버섯 요구르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유리그릇에 티벳버섯을 넣고 우유를 붓습니다
공기가 잘 통하도록 천으로 입구를 막아줍니다. 공기는 통하고 다른 이물질은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지요.
왜냐하면 유산균과 효모들이 증식활동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서 가스가 발생되거든요.
효소를 담글때도 입구를 꽉 막으면 터질수가 있잖아요. 유산균 등의 미생물들이 살아있기 때문이랍니다~
그 다음은 20~25℃의 상온에서 24시간 숙성을 시키기만 하면 된답니다!
차~~암! 쉽죠?!? 특별히 요구르트 기계같은것도 필요가 없네요~
실내온도가 좀 낮거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힘들때에는 스트리폴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그 다음으로는 미강을 먹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이를 알려주실 분은 전통 장 연구소의 김중필 소장님인데요. 집에서 쉽게 미강을 먹는 비결을 공개해 준다고 합니다.
미강은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가볍게 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을 두르는 게 아니라 차를 덖듯 덖어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강을 먹는 방법 첫번째 : 미강밥입니다.
미강밥은 백미밥에 미강을 뿌려서 먹는 방법입니다.
직접 먹어본 패널들도 현미밥보다는 먹기가 편하지만 현미밥의 느낌 그대로라고 합니다.
밥을 할 때 미강가루를 넣으면 증기 배출구로 미강가루가 나올 수 있어서 밥을 할때보다 밥을 하고 나서 뿌리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미강밥을 만드는 기준은 4인기준으로 미강 가루 한 숟가락을 첨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네요.
부드러운 식감과 현미의 구수함을 살릴 수 있는 미강밥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미강을 먹는 방법 두번째 : 미강고추 찜
일반적으로 고추를 쪄서 먹는데 이때 미강가루를 뿌려서 쪄주는 것입니다. 된장의 짠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을 사려준다고 하네요.
미강을 먹는 세번째 방법 : 미강 청국장 찌개
청국장을 반만 넣고 끓이고 거기에 미강을 한 숟가락 정도 집어넣어줍니다. 차암 쉽죠!
유산균 고추장의 특징은 엿기름 대신 현미효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잉? 현미효소가 뭐지? 효소라는 단어가 붙었으니 어쨌든 현미를 발효시킨다는 말이네요.
고추장을 만들기 전 현미효소를 만들어볼게요!
현미효소 만드는 방법은
1. 현미고두밥짓기
(현미 고두밥이란 아주 되게 지어서 고들고들한 밥이라고 하네요. 충분히 불려서 짓되 물을 조금 적게 넣어야하겠죠?)
2. 고두밥에 고추장용 메줏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기
3. 상온에서 이틀간 발효시키기
(유산균 만들때처럼 입구는 천으로 막아주고 20~25℃를 유지해줍니다. 햇볕은 피해주세요~) 요렇게 만들어진 현미효소를 활용하여 유산균 고추장을 만들어 봅시다~~~!!
미강을 활용하는 전통고추장을 좀더 편하고 쉽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유산균 고추장!
유산균 고추장 혼합비율은
현미 효소 : 밥공기 두개반
고춧 가루 : 밥공기 두개
메줏 가루 : 반공기
천 일 염 : 한공기
물 : 네공기
요렇게 넣어서 섞어주고 용기에 담아서 공기가 통하도록 천으로 입구를 막아주면 끝!
바람이 잘 통하는 따뜻한 곳에 보관해주면 됩니다.
완전~ 쉽습니다~~!!
요렇게 두고 보름정도 숙성시키면 1억마리의 유산균이 생성된다고 하네요!
기호에 따라 올리고당을 첨가해주어도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산균 고추장을 만드는데 엿기름 대신 현미효소를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엿기름으로 만든 고추장은 요리할 때 물러지기가 쉽고,
엿기름 발효는 보통 발효기간이 6개월 걸리는 반면 현미효소는 발효속도가 20~30배 정도 높아서 좀더 빨리 발효를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효소로 만들었기 때문에 분해속도가 더 높고 이미 유산균들이 증식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시판용 고추장과 유산균 고추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유산균 고추장이 인삼이라고 한다면 시판용 고추장은 인삼맛 사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시판용 고추장은 대량으로 장기간 유통시키기 위해서 첨가물이 사용되기도 하고 살균을 해야 안정되게 유통을 시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장을 섭취해야 영양가 높고 풍부한 유산균을 보충할 수 있겠지요.
물론 모든 시판 장류가 모두 인삼맛 사탕은 아니겠죠! 그 중에서도 전통 장의 정신을 이어가는 장들도 있겠지요.
이렇게 바쁘고 힘들고 지치는 일상속에서 모든 전통장을 직접 담그기 어려운데 이렇게 쉽게 전통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전통방법의 고추장과 요렇게 만드는 속성 고추장의 차이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궁금하네요.
사실 유산균의 핵심은 내 장속 나만의 유산균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와 유산균이 만들어낸 좋은 영양성분들인 유산균생산물질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효율적으로 섭취할 것인가가 유산균을 먹는 핵심이 되거든요. 아직 국내에서는 유산균의 핵심을 유산균이 몇마리가 들어있느냐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고 서재걸 선생님 또한 거기까지만 설명하고 계시지만 전통장이나 김치 등이 몇년을 두고 오래 될 수록 더 좋은 장이라고 일컫는 이유는 유산균이 몇마리 살아있느냐가 핵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 유산균이 몇마리가 있느냐 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미생물들이 증식활동을 하면서 만들어내는 생산물질들이 사실은 몸에서 정말 중요한 영양분이 되고 역할을 해낸답니다. 즉, 위와 같이 만들어진 속성 고추장이 사실 전통 고추장을 대채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죠. 전통 고추장에는 짧은 기간 동안 유산균들이 만들어낸 것들보다 더 다양하고 더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할 수 밖에 없답니다.
같은 유산균이라고 해도 4계절이 바뀌면 유산균들도 바뀝니다. 온도에 따라 다른 종류의 유산균들이 증식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시판 고추장을 먹는것에 비하면 속성 고추장이 훨씬 건강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전통장인도 아니면서 속성 고추장으로 전통 고추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괜히 욱했네요 ㅋㅋㅋㅋㅋ
서재걸 선생님도 강조했 듯 다양한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유산균생산물질은 장점이 정말 큰데요. 바로 특허받은 기술로 유산균과 효모균 총 16종으로 대두로 발효되어 만들어져, 내 장속 나만의 고유의 유산균들을 증식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죠. 유산균생산물질이 다른 제품보다 우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확인해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제 서재걸 선생님의 마지막 유산균 강의만이 남았네요. 자연 치유의 기적 몸 속 유산균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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