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번째 유다에 선한 왕 히스기야
역대하 29장1절 –19절 2023년 3월 5일 오후 말씀지
여호와가 사랑하는 자 다윗으로 나라를 세우게 하시고 그 후대를 영광을 얻게 하시려 복되게 하셨건만 그 복을 주신 귀한 뜻을 모르고 교만에 떨어진 북이스라엘이요 이제 유다까지도 악한 왕들의 연속을 보게 하사 성령시대 보내심 받은 나에게 이제 진리로 자라나 그 잘못된 것을 구별하여 버릴 것은 버리게 하십니다. 오늘은 오직 여호와만 기쁘게 하는 히스기야 선한 왕을 나타내주셔서 비록 열조와 부모들이 잘못하여도 혹 그의 자녀 중에 영광 얻을 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통치 기간은 BC 약726-697 29년인데 이스라엘 마지막 19대 왕 호세아 3년에 25세 나이로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대하29:1,왕하18:1,2) 아버지는 12대 왕 악한 아하스요 어머니는 아비야(스가랴의 딸) 인데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강하게 하심"입니다. 이때에 선지자는 미가, 이사야, 호세아입니다. 다른 왕에 비해 히스기야 왕의 행적을 많이 나타내주신 것은 행한 일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열왕기하 18:1-20:21과 이사야 36장부터 39장까지 더 나타내주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의 계명을 지킴으로 형통하였고 (왕하18:3-8) 성전을 중심으로 한 개혁을 단행하여 성전 성결, 제사, 유월절을 거행하고 우상을 파괴하였습니다. (대하19:3-31:21) 그러나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도 침입하였으나 여호와가 싸워주셔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대하32:1-23, 왕하18:9-19:37) 그러나 교만함으로 죽을 병이 생겼으나 회복케 하셨는데 (대하32:24-26, 왕하20:12-19, 사36:-39) 히스기야 왕의 대(大)실수를 나타내주사 우리도 가죽옷 구원을 입히신 것을 항상 기억하여 늘 깨어 있어 실수하는 자리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려 주시는 양식인 것입니다.
1절 히스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 구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비야라 스가랴의 딸이더라 25세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르게 하신 히스기야 왕입니다. 힘이 있는 젊을 때 복음이 믿어져 자라나게 하신 것입니다. 총 29년을 치리하게 하셨는데 14년만인 39세에 죽을 병이 들게 하신 후 회개케 하시고 15년을 연장하사 54세까지 왕노릇 하게 하신 왕입니다. 그 모친의 이름을 나타내주신 것은 그 어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스가랴는 ‘여호와는 기억하심’ 아비야는 ‘여호와는 아버지시다’ 는 뜻으로 아버지되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기억하신다는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비록 자기 남편 아하스가 악하게 행한 것을 아들인 히스기야에게 다 말하여 선한 왕으로 살아야 할 것을 늘 권면하고 기도한 것입니다.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는 자식을 살립니다. 눅23:28-
2절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히스기야가 자기가 잘나서 이렇게 한 줄 알면 교만해집니다. 먼저는 1.하나님의 크신 은혜요 2.어머니 덕분이요 3.당시에 선지자 이사야, 미가,호세아 같은 분들로 사역케 하신 것이요 4.신하들이 아하스 때에 나라가 혼란해지고 약해짐을 깨달아 돌이켜 바로 하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을 본받은 히스기야인데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 일 외에는 흠이 없었습니다. 왕상15:5-
3절 원년 정월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왕위에 오르자 마자 성전 문을 열고 수리하여 마음껏 왕 노릇하게 하시려 주신 환경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이 하나님께 바른 제사를 하기 위하여 그동안 닫혀있던 성전 문을 연 것입니다. 할아버지 때에는 성전문을 닫았고 아버지 때에는 성전이 형편없이 훼파되었고 오히려 이교도처럼 단을 크게 만들어 우상을 섬겼던 것입니다. 전문을 열고 수리하는 것은 지난날 잘못된 것을 버리고 더 이상 더럽히지 않으려 몸을 성령의 전으로 삼고 예배 때마다 겸손히 나와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려는 것입니다. 온 나라가 약해질대로 약해져 형편없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신령과 진정의 예배 회복입니다. 요4:23-
4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편 광장에 모으고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직분을 받고도 잘못하는 역대 왕들로 인하여 자기들의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제 직분자들을 불러서 잘못된 제사를 폐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5절 저희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케 하고 또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이하라 레위 사람들은 북이스라엘에서 쫓아낸 자들로 열두지파 중에서 하나님께서 구별한 지파로 11지파가 십일조 내는 것으로 생활하며 성전 봉사만을 하는 자들입니다. 직분자들의 제일 우선은 성결입니다. 모세 때 제사장의 머리에 관을 쓰게 하시고 띠를 두르되 ‘여호와께 성결’ 이라는 글을 새기게 하신 뜻입니다. 출28:36-
6절 우리 열조가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이켜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에돔 신을 섬긴 9대 왕 아마샤 왕이었고 제사장에게까지 화를 내던 10대 왕 웃시야 였고 유다 온 나라에 이교도 신당을 세운 12대 아버지 아하스 악한 왕을 말합니다. 진리로 자라났으니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히스기야 왕입니다. 포로로 잡혀간 흠없는 다니엘도 이 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 단9:6-
7절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한고로 할아버지 요담은 성전에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아버지 아하스는 성전을 훼파하여 이방 신을 섬기는 큰 단을 세웠습니다. 대하28:24,25-
등불을 끈 것은 성령의 역사가 없다는 것이요 분향은 기도인데 기도도 게을러 하지 않았다는 것이요 번제는 구원역사인데 그 감사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어떤 예배를 하고 있나? 살펴보게 하십니다. 예배당만 나오는 것은 마당만 밟는 것입니다. 사1:12-
8절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진노하시고 내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목도하는 바라 여호와께서 아버지가 되셔서 잘못하는 유다를 다 보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아버지 때에 나라가 거의 진멸할 뻔했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빛이 되지 못하고 맛을 잃은 소금처럼 된 것은 이미 정조를 잃은 처녀처럼 일본 신사에 무릎을 꿇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지금은 그뒤를 따르지 말아야 하는데 여전히 눈에 보이는 큰 예배당과 교인 수만 자랑하며 두 금송아지 세우듯 세상 축복과 막연 천국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밟혀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마5:13-
9절 이로 인하여 우리의 열조가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가 사로잡혔느니라 아버지 아하스 때에 북이스라엘에 20만 명이 사로잡혀 갔습니다. 히스이야 왕은 멸망케 되는 이유를 정확히 안 것인데 왜 남과 북이 갈라져 서로 총을 겨누게 되었는가요? 이미 모세 때 고통 중에 떨어지는 이유를 밝히 나타내주셨습니다. 그러니 누구든지 고통 중에 있다면 먼저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속히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는 것입니다. 레26:21,22-
10절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히스기야는 선지자들의 책망을 달게 받은 왕입니다. 지금도 양식을 나누는 자들은 귀에 듣기 좋은 소리는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온 자들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게 하사 고칠 부분을 밝히 나타내 회개케 하시려 주시는 것입니다. 레26:45-
11절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이제 레위 사람들을 아들이라 부르는 것은 이제라도 돌이키면 다시 유다를 바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히스기야 왕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레위 지파로 나게 하신 뜻을 분명히 알고 그 일에 충성케 하려는 것입니다.
12절 이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니 곧 그핫의 자손 중 아마새의 아들 마핫과 아사랴의 아들 요엘과 므라리의 자손 중 압디의 아들 기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사랴와 게르손 사람 중 심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과
13절 엘리사반의 자손 중 시므리와 여우엘과 아삽의 자손 중 스가랴와 맛다냐와
14절 헤만의 자손 중 여후엘과 시므이와 여두둔의 자손 중 스마야와 웃시엘이라 직분자 총마핫, 요엘, 기스, 아시랴, 요아, 에덴, 시므리, 여우엘, 스기랴, 맛다냐, 여후엘, 시므이, 스마야, 웃시엘 12명이 개혁에 앞장선 것이데 각자의 이름을 나타내주신 것은 일한대로 기록하시는 생명책에 그 이름이 녹명되었다는 것입니다. 빌4:3-
지금도 잘못된 신앙을 버리고 복음과 진리로 앞서 나아가는 자들의 이름은 한 사람도 빼지 아니하고 기록하시는데 어느 자손이며 누구의 아들인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15절 저희가 그 형제를 모아 성결케 하고 들어가서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한 것을 좇아 여호와의 전을 깨끗케 할새 왕의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것입니다. 여태까지 성전이 훼파되는 때에도 악한 왕의 권세에 눌려 한숨만 쉬었던 것입니다. 이제야 기뻐서 자기들이 할 일을 힘있게 해나가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만 깨끗케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 몸을 성전 삼은 것입니다. 고전6:19-
16절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전 안에 들어가서 깨끗케 하여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내어 여호와의 전 뜰에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취하여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갔더라 더러운 것은 우상들입니다. 원죄의 역사를 이기지 못하면 다 더러워지는데 1.거짓을 참으로 알고 2.양심을 쓰지 않고 3.계명을 어기고 4.온갖 죄에 빠져 사는 것이 더러워지는 것입니다. 마15:18-
17절 정월 초하루에 성결케 하기를 시작하여 그달 초팔일에 여호와의 낭실에 이르고 또 팔일 동안 여호와의 전을 성결케 하여 정월 십륙일에 이르러 마치고 영적 생활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16일 동안을 성결케 한 것이요 계속해나가는 것입니다.
18절 안으로 들어가서 히스기야 왕을 보고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의 온 전과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떡을 진설하는 상과 그 모든 기구를 깨끗케 하였고 지금도 성결케 하시는 역사입니다. 번제단은 구속의 은혜요 떡은 생명의 떡입니다. 마음껏 왕노릇하는 환경이 주어진 것입니다. 지금도 회개하고 깨끗케 하면 왕노릇 신앙생활을 하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19절 또 아하스 왕이 위에 있어 범죄할 때에 버린 모든 기구도 우리가 정돈하고 성결케 하여 여호와의 단 앞에 두었나이다 하니라 다메섹에 큰 단을 그대로 그려서 주어 만들게 했던 아하스 왕입니다. (왕하16:10) 히스기야 때에 다시 솔로몬 때에 짓게 하신 모양대로 다시 원상태로 한 것입니다. 대상28:19-
지금도 교파마다 하나님을 다르게 말하고 교단마다 장사하는 집을 세우는 일군들을 배양하고 있는데 히스기야 왕 때에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이 성전을 정돈하고 성결케 한 개혁이요 아브라함의 신앙이요 여호와를 목자삼은 다윗의 신앙으로 다시 돌아가는 이것이 개혁인 것입니다.
36절에 이일이 갑자기 되었을 지라도 하나님이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음을 인하여 히스기야가 백성으로 더불어 기뻐하였습니다. 아버지 아하스 때에 그 잘못을 분명히 보고 있던 히스기야였던 것입니다. 지금도 복음으로 살리심 받고 진리로 자라나게 하신 자들은 지난날 한국교회가 무엇을 잘못했으며 얼마나 잘못가고 있음을 보고 있고 그들을 통해서 개혁이 이뤄지게 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