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우쿨렐레동아리 "송울"과 삼성SDS 우쿨렐레동아리 "힐링"이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찾아가는 봉사 프로그램 <작은음악회>를
누리미에서 아름답게 열어주셨습니다.
2015년 1월의 마지막날 31일 토요일, 오전부터 송파구 마천동의
누리미지역아동센터는 낯선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작은 악기인 우쿨렐레를 하나씩 손에 들고 들어오시는 분들 사이로
아프리카 악기인 미니젬베와 에그 쉐이크, 작은 앰프 등을 손에 든
분들도 계셨습니다.
커다란 전지에 가사와 코드를 인쇄해서 가지고 오신 김동구 강사님의
밝은 표정 속에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음악을 즐기는 달인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국우쿨렐레음악협회 소속 우쿨렐레 전문강사이신 김동구 강사님과
함께 송파구청 세무과의 진미숙 선생님과 복지정책과의 송시연,
황성원, 이상욱, 강은지 선생님과 이상희 학생도 악기와 미소를
가지고 들어오셨습니다.
잠실의 삼성SDS에서도 작년 여름의 인연을 이어주신 구성환 선생님과
김동식, 박소정, 윤소라 선생님들께서 맛있는 짐을 들고 오셨습니다.
송파구청 우쿨렐레 동아리 <송울>과 삼성SDS 우쿨렐레동아리 <힐링>에서
각각 1대씩 선물로 가지고 오신 새 우쿨렐레는 포장 박스 안에서 곱게
아이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고, 우쿨렐레를 한번도 배워보지 않았던
두 남학생의 품으로 전달이 되었습니다.
두 명의 우쿨렐레 신입생들은 김동구 강사의 재미있는 지도를 통해
"내가 찾는 아이"를 비롯한 몇 곡의 노래들을 연주할 수 있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고 기존의 누리미 우쿨렐레 동아리 멤버들로부터 놀라움과
짧은 시간에 악기를 익힌 것에 대한 질투심이 조금 담겨있는 커다란 박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송울과 힐링의 멤버들과 누리미의 아이들은 두 시간 가까이 악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에 맛있는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조금 더 친밀해지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역시 맛있는 식탁에서의 교제는 정말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점심 식사시간 이후에는 우쿨렐레 연합동아리의 봉사자들이 준비해 가지고
오신 맛있는 간식과 함께 즐거운 게임을 진행하면서 순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헤어져 돌아가는 아이들의 입에는 "반달", "내가 찾는 아이", "아름다운 것들"
등의 노랫말이 이슬처럼 영롱하게 달려있었습니다.
아마 주말 동안 놀면서 아이들은 계속 이 노래들을 부르게 될 것 같습니다.
고맙고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신 우쿨렐레 봉사 연합동아리 선생님들에게
누리미 아이들의 마음을 대신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
(아래에 "송울 힐링과 함께 한 우쿨렐레 중심 작은음악회" 관련한 사진을 몇장 실어드립니다.
참석하신 분들 모두의 실명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소개해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첫댓글 세상에는 수만 가지의 언어가 있지만, 음악만큼 우리를 하나 되게 하는 글로벌한 언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부족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듣고 박수쳐주신 센터장님과 편안하고 친절하게 활동할 수 있게 안내해 주신 김정선 선생님, 그리고 맛있는 점심을 만들어주신 요리사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우쿨렐레와 합창단 활동을 해서인지 음악적인 감성도 풍부하고
맑아서 저희들의 마음도 너무나 행복하고 풍요로워 졌습니다.
조를 나누어서 배웠던 반달과 에델바이스, 내가 찾는 아이, 아름다운 아이들 이 노래를 저도
계속 흥얼거리며 함께 했던 시간들을 떠올리곤 했습니다.
특히 점심식사도 먼저 안하고 기다렸다가 ‘밥가’를 불러주는 순간엔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노래와 악기란 이렇게 짧은 시간에도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하나 되게 만드는
힘이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쿨렐레를 통해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뵐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친구들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고운 마음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진미숙 선생님이 보일 것 같아요~~
선생님의 마음이 곱고 선생님의 시선이 따뜻하신 것 같아요~~ ^^*
누리미의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것이 선생님과 같은 분들의 마음과 시선입니다.
세상을 향해 조금씩 성장하면서 아이들이 배우게 되는 많은 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을 통해 아이들이 앞으로 그 아름다운 관계를 조금씩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점점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거들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저를 비롯한 누리미의 복지사들과 종사자들 모두 변함없이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우쿨렐레는 처음에는 어려워 보여서 하기 싫었음니다.
우쿨렐레 반에서요. 그레서 저는 안하고 있어요.
저는 처음에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선생님들은 우쿨렐레를 잘해서 부러워 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심 더 성장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
우쿨렐레 한번 쳐보지도 못한사람이 모가되겠어요.
김유리에 꿈은 져도 놀랐지만 우쿨렐레 성생님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노력을 할것니다.!
저는 이맘으로 성장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