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염포산 등산로 일부가 공사부지에 편입되면서 공사 완료시점인 오는 2015년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되는 등산로는 동구청 옆 벽산아파트~산동네약수터~숲속사거리(염포산 주 등산로)로 가는 코스로, 이 지역은 염포산 터널 및 요금소가 들어설 예정지이다.
동구청은 이 일대에 토목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달 말부터 터널공사를 위한 발파작업에 들어감에 따라 폭약사용 및 중장비 이동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이 우려돼, 등산로를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
터널공사 발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4회 정도 계획돼 있으며 발파 20분전과 5분전, 1분전에는 발파를 알리는 경고음을 울릴 계획이다.
동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려고 발파작업시 주변 3개소 정도에 소음 및 진동을 측정하는 계측기를 설치하도록 시공사에 요청할 방침이다.
또 이 구간의 등산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출퇴근 근로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에 출입통제를 표시한 안내판 10개와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공사는 동구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한 대형공사인 만큼 다소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협조해 주기를 바라며, 안전을 위해 공사구간내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1.07.18, 최창수기자>
참고로 울산대교 및 염포산 터널 공사에 대한 설계도면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좋은 정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출처: 富 Take(울산지역 재테크 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부동산최고
첫댓글 우와~ 이런일이.....몰랐네~~좋은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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