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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어 작은 여자의 중앙아시아 3국 여행기
- 살구맛과 착한 물가에 반한 과거로의 여행 -
1953년 히말라야 정상에 오른 힐러리에게 영국 기자가 물었다.
당신은 왜 그 많은 시간과 노력, 돈을 히말라야 정복에 쏟습니까?
힐러리가 대답했다. “Because it is there. (그것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기자가 다시 물었다. “What is it? (그것이 뭔데요?)
힐러리가 대답했다. “I don't know.”
CF에서 활용하여 더 유명해진 말,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것을 아는 철든 나이의 우리들
50~70대의 중앙아시아 자유투어 참가자 삼십 명 각자에게 힐러리가 말한 ‘it’,
그것이 가진 의미는 모두 달랐으리라.
일면식도 없었던 우리들은 ‘실크로드’라는 단어가 주는 마력에 홀려 모두 이 투어에 함께 했으리라.
16시 45분 출발예정이건 아시아나 비행기는 몇 번의 비행시간 변경 후에 드디어
6월 27일 18시 30분에 인천 국제공항을 이륙, 일곱 시간 삼십분의 비행 후 지도에서만 보았던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현지시각 새벽 2시경에 도착하였다. 시차는 네 시간.
위도가 우리나라보다 높아 시원할 줄 알았는데 국토의 1/3 이 사막이다 보니 그 열기는 무섭다.
한낮 밖의 온도는 45도까지 올라간단다.
도로에 사람이 없을 수밖에.
우즈베키스탄
인구 2900 만 중 이슬람민족인 우즈베크족이 70 퍼센트 이상이고 이슬람교 신자가 88%, 동방정교 9%,
1인당 GDP 2220$(2017년)로 세계 159위, 세계최대 목화생산국, 천연가스 중요 생산국이자 수출국,
우라늄 세계 4위, 금생산 세계 7위인 나라. 13세기 징기스칸의 손자 티무르에 의해 제국이 형성되었다.
티무르는 인도북부, 앙카라, 모스크바까지 정복하고 중아아시아 최대의 대제국을 건설했다.
이 용감하고 지혜로우면서도 겸손했던 왕의 위대한 업적들이 사마르칸트와 부하라,
그리고 히바에 고스란히 남아 우리 여행객들을 과거로 안내했다.
그러나 러시아가 팽창하면서 러시아 영토가 되었다가 1991년 소련으로부터 완전독립.
공항으로 우리를 마중 나온 현지 가이드는 한신대학교에서 1년 한국어를 공부하고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3년을 더 공부했단다. 4년을 한국에서 살며 공부했으니 한국어가 유창하다.
‘우즈베키스탄’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는데 , 한국으로 돌아간 어떤 손님은
‘우크라이나’가 그립다고 이메일을 보냈다고 하여 우리들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우즈벡에서는 다섯 개의 도시를 방문했다. 과거의 수도였던 타쉬켄트와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 등,
화폐단위는 숨, 5,000숨이 한국 돈 약 700 원이고, 1불은 약 8,000 숨.
◆타슈켄트 :
- 인구 230 만의 이 나라 수도이자 중앙아시아의 수도라고 불리우는 곳.
- 6월 28일 (제2일)그랜드미르 호텔에서 일박 후 9시 30분에 투어를 시작했다.
3309 미터인 스키메니아들의 천국이라는 침간산을 리프트를 타고 올랐다.
산 중턱에서 현지인이 사진을 찍어 팔았는데 사진배경을 잡는 솜씨가 노련하다.
고도가 높은 탓인지 따뜻한 옷이 필요하다.
- 고려인 마을과 김병화 농장에는 나라없는 식민지 백성이 겪어야했던
스탈린 중앙아시아 이주정책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 타슈켄트 광장 ‘비애하는 어머니’ 동상 앞에는 항상 꺼지지 않는 불꽃이 타고 있다.
모스크바 광장에서도 보았던 비슷한 동상. 전쟁터에서 산화한 아들을 그리워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동서고금이 다를까?
- 철수 바자르의 거대한 돔은 구소련 시대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신선한 과일과 야채,
각 종 견과류, 그리고 향신료가 풍부하고 가격도 몹시 저렴했다.
싱싱한 살구 1키로가 천원도 안 되었던 것 같다. 말로만 듣던 귀한 향신료 샤프란을 두 봉지 샀다.
가격도 깎아주어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아침시장 추억도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
싱싱하고 저렴한 살구와 멜론, 체리들을 천 원 정도만 주면 여럿이 나누어 먹을 만큼 살 수 있는 곳.
현지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사마르칸트 :
- 중앙아시아의 로마라고 불리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도시
2760년의 역사를 가진 중앙아시아 최고의 실크로드 도시답게 볼거리가 참 많았다.
- 6월 29일 (제3일) 타슈켄트에서 사마르칸트행 특급열차를 타기 위해 7시 30분에 호텔을 떠났다.
열차를 타는데도 검문검색을 철저히 했다. ‘아, 대한민국 좋은 나라‘라는 외침이 절로 나오는 순간.
특급열차여서인지 차와 크로와상빵 써비스가 있었다. 그러나 커피는 돈을 내야 했다.
- 정문 양쪽에 푸른 색 돔 두 개가 있는 티무르의 묘당 구르아미르(지배자의 무덤의미)에는
왕의 관보다 더 큰 티무르의 스승 베레게티의 묘가 관람객을 숙연하게 한다. 자신의 묘를
스승의 묘보다 더 작게 만들었던 학문과 예술의 가치를 알았던 술탄,
이 티무르의 후손이 인도 무굴제국을 건설했고 그래서 타지마할이 티무르의 묘당과
비슷한 형태라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 울르그백은 티무르의 손자로 이 나라의 정조대왕인 듯하다. 그는 왕이자 학자로서
직접 이슬람 신학과 수학, 철학 등을 강의했고 그의 이름을 딴 울르그백 천문대,
울르그백 메드레세(신학교)등이 남아 있다.
그 당시의 천문관측기기로 1년을 365일 6시간 10분 8초로 계산해냈다니 놀라울 뿐.
천문대의 기초만 남아있는데 당시의 높이는 40미터였었다는 기록.
◆부하라 :
-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유적이 풍성하게 남아있는 도시.
- 거리 도처에 풍요를 상징하는 인자한 빵할아버지 마스코트가 있어 기념으로 하나 샀다.
경주를 생각나게 하는 도시, 고대 이슬람 제국의 많은 유적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
- 7월 1일 일요일 5일째 투어를 시작한 곳,
출발시각이 9시라 오전시간 여유가 있어 혼자 택시를 타고 근처 러시아 정교회 성당에 가서 미사를 보았다.
왕복택시비가 한국 돈 1400 원이다.
◆히바 :
- 부하라에서 히바까지 12 시간 소요.
낙타가 먹는다는 낙타가시풀만 자라는 사막길을 차는 쉼없이 천천히 달린다.
종종 눈에 띄는 유목민족들의 유르타(천막가옥) 외에는 황량한 키질쿰 사막 모래 길.
천 년 전 대상들은 이 길을 낙타와 걸으며 향신료와 비단, 모피, 도자기 등의 무역을 하면서
생존을 이어갔으리라.
이런 힘들고 척박한 길을 건너온 중국의 실크와 도자기니 당연히 비쌌고
서양에서는 부의 상징이 될 수밖에 ......
- 1511년 토마리스 여왕부터 400 년간 지속된 히바왕국의 수도.
고대 왕국의 수도답게 볼거리도 다양하고 과거가 그대로 살아있는 매력적인 도시.
-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듯한 진흙으로 도성을 쌓은 흙벽의 아름다운 도시.
느릅나무로 만든 거대한 기둥으로 건물을 지탱하고 낙타털을 기둥 사이에 넣어
수분을 흡수하게 만든 건축양식이 이채로왔다.
-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다는 수습가이드와 친해져서 오후 자유시간에 몇몇이 함께
그녀의 집을 방문해서 차를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가 몹시 우리들을
반가워하셨고 식사까지 하고 가라는 걸 민폐가 될까봐 사양.
이슬람들의 손님환대는 세계 최고인 듯하다.
키르키즈스탄
인구 608만의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작은 나라.
1인당 국민소득 약 1077달러(2016년 기준),
국토의 40%가 해발 3000m를 넘는 산간지형, 우리 민족과 같은 알타이 족.
BC 1세기부터 중국을 끊임없이 공격하여 만리장성을 쌓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고,
5~6 세기에 키르키스 왕국을 건설하고 번창했으며 실크로드의 중심지로서
동서양 문명 교류에 큰 역할을 했다. 1876년 러시아에 강제 합병되었다가
우즈벡과 마찬가지로 1991년 소련으로부터 완전독립.
여기 화폐 1솜은 16원이다.
◆비쉬켁 :
- 인구 약 100 만의 키르키즈스탄 수도
- 이 곳에서 2박을 했다. (7/5-7/6, 목, 금)
- 7월 5일 목(9일째) 새벽 4시 30분에 타슈켄트 공항으로 이동하여 한 시간 비행 후
비쉬켁 공항에 도착하니 현지 가이드 알튼백이 나와 있었다. 부모님이 10년 정도
한국에서 살았고 자신도 수원에서 중학교를 다녔다는 가이드. 나무가 많은 나라인지
우즈벡보다는 훨씬 시원했고 공항 밖의 온도가 24도였다.
-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탑인 부리나타워와 그들의 역사를 충실하게 진열해 놓은
박물관, 암각화공원등을 투어,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암각화 탐방, 가이드의 설명이
없었으면 찾아내기 힘들 듯. 암각화는 기원전 2천년부터 기원 후 7세기까지 새겨졌다고
하는데 주로 동물그림이 많았다. 유목민이었기에 동물들이 친구이고 가족이었으리라.
◆이식쿨 호수
- 해발 3800 미터 남미의 티티카카 호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가장 넓은 호수이고
이식쿨은 해발 1607m.에 위치, 가로 182km, 세로 60km. 깊이 668m.
세계에서 두 번 째로 넓은 산정호수, 호수 북쪽으로 천산산맥의 만년설이 희미하게 너울거린다.
- 따뜻한 호수라는 의미를 지닌 이식쿨은 소금을 함유하고 있는 염호로 최초의
소련 우주인 가가린이 이 곳에서 우주여행의 후유증을 치료했다고 함.
- 유람선 투어 중 일행 중 두 분이 이 호수에서 수영을 하셨는데 그들에게
따뜻한 물의 소금기 느낌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장이 되리라.
◆카라콜 :
- (7/8~7/10)2박3일 보낸 곳,
- 세계에서 유일하게 지붕이 중국 사찰양식의 기와로 된 둔간 모스크와 벽돌이나
돌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나무로만 지어진 아름다운 러시아 정교회를 방문했다.
이 정교회에서 작은 천사 상을 샀다. 각 나라별 천사 컬렉션이 내 취미 중의 하나.
- 제틔오쿠스폭포의 시원함과 승마를 즐겼다. 말이 부족해 모두 승마를 즐길 수 없었던 게 유감.
녹양님이 본인 승마를 양보하시고 멋진 사진들을 찍어 주셨다.
- 알틴아라산의 트래킹과 따뜻한 온천목욕을 즐김. 우리는 차를 타고 올라갔는데
걸어온 사람들을 보면 경외심이 일었다. 정상에서 트레킹 온 한국인 팀과도 조우.
- 이 곳에서 현지가이드와 함께 트래킹을 온 일본인 모녀, 체코에서 온 젊은 남녀 등을 만났다.
삶은 참 다양하게 도처에서 아름다운 그림자를 드리운다.
◆송쿨 :
- 해발 3200 미터에 위치한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높은 위치에 있는 호수.
- 눈이 시리도록 투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 그리고 작고 하얀 에델바이스 꽃들이
지나온 삶의 무게와 묵은 때를 털어내준다.
- 카라콜에서 송쿨까지가 300km. 우리네 70년대 길과 비슷한 도로,
세 시간 포장 길을 지나니 비포장이다. 이 구불구불한 길을 봉고차는 종일 달린다.
화장실은 어디서건 유료, 문지기 아줌마가 손을 내민다.
- 드넓은 초원에 듬성듬성있는 유르타에서 밤을 보냈다.
비가 추적추적 뿌려 쏟아지는 별들을 볼 수는 없었지만 새벽녘에 바라본 별은 엄청 크고 밝았다.
두툼한 이불속에는 하얀 시트와 하얀 베개 카바가 있어 여주인의 배려가 느껴졌다.
열 살 어린 딸이 엄마를 도와 손님접대를 열심히 하는데
주인 남자는 아무 일도 안 한다. 유목민의 관습인가?
- 송쿨 호수를 따라 걷는 승마체험도 아름다운 추억거리 중의 하나,
말을 타고 옆을 지나던 성희씨가 말을 건넨다.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
행복의 파랑새는 항상 지금, 내 손 안에 있음을 되새기는 순간.
한 시간 승마가 400 숨, 한국 돈 6400 원이다. 8살짜리 말잡이도 한 몫을 톡톡히 해낸다.
그들에게 말은 자전거같은 모양.
- 2시 넘어 도착한 뷔페식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소금광산 투어 후 전에 묵었던
비쉬켁의 리츠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카자흐스탄
인구 1830만, 130개의 민족이 모여 산다는 다민족국가. 수도 아스타나, 이슬람교 47%,
러시아정교회 44%, 영하 15도에서 영상 45도까지 올라가는 대륙성기후.
터키어를 사용하는 카자흐족에서 유래하여 카자흐스탄이 된 나라, 스탄은 ‘땅’의미.
유목민을 통합하여 부족연합 형태의 국가를 형성하였으나 러시아에 점령당했고,
소련붕괴 후 여러 중앙아시아 나라들과 함께 독립국이 된 나라.
스텝과 사막이 40%를 차지하고 삼림은 찾아볼 수 없다.
일인당 GDP 는 8000~ 13000 불 (달라 가치에 따라 매우 유동적)
◆알마티 :
- 카자흐스탄 최초의 수도였으나, 중국에 너무 가깝고 지진지대라는 이유로 1997년 아스타나로 옮김.
- 인구 116만의 천산산맥 산기슭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
- 2011 년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
- 28 공원에 못은 사용 안하고 나무로만 지은 아름다운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 있다는데
경미한 차량사고로 시간이 지체되어 가보지 못 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침블락
- 스키메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케이트장이 있는 곳.
- 3200미터 정상의 매서운 추위에 대비하여 두꺼운 옷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
정보부족으로 가벼운 차림으로 올랐다가 추위에 떨었다.
15일째 마지막 밤(7월11일)을 보낸 비쉬켁에서 국제공항이 있는 알마티까지는 380km.,
16일 째(7월 12일) 8시에 출발하여 끝없이 이어지는 스텝 초원 사이에 뚫린 길을 따라
차는 약 6시간을 계속 북동쪽으로 달린다. 카자흐스탄에 출장 왔다가 이 끝없이
광활한 스텝초원의 가능성에 매료되어 사표를 쓰고 이 곳에서 농기계사업과
식당경영을 하고 있다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이모식당’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고
저녁식사는 공항에서 했다.
밤 11시 15분 출발예정인 여객기는 올 때와는 달리 시간을 잘 지켰다.
약 5시간 비행 후 인천공항 도착, 한국시각 7시 30분, 컨베이어 벨트에서
짐을 찾자마자 각 자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짧은 인사를 나누고 흩어져 사라진다.
법정 스님의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라는 시에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 해서
진정한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
중 략
부족한 메모로 써나간 엉성한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7일 일정의 인연이 스쳐가는 인연이었을지라도 무사히 일정을 마치게 되어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제가 설사, 구토, 기침으로 투어를 쉬고, 힘들어했을 때
걱정해주시고, 아낌없이 준비해오신 약과 먹을 것들을 나누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무튼 덕분에 무사히 투어를 마칠 수 있었고 집에 돌아와 이렇게
여행기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어중 맛있는 멜론으로 모두의 배를 채워 주시고,
다양한 30명을 인솔하느라 애쓰신 대장님과 여행의 소소한 팁들을
전수해준 매력적인 내 룸메이트 하늘님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첫댓글 문조님 감사 합니다
상세한 후기는 이달말경에 중앙아시아를 여행할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세요
캐리어 작은 문조님이 진정한 여행자라고 생각했어요
여행내내 큰캐리어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쉽게 포기가 안되요
다시 한번 여행의 여정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어도 중앙아시아가 생각날때 문조님도 생각날거예요
시베리아 코카서스 여행기도 잘 보았어요
2015년의 시베리아 여행기도 읽어보셨다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계획대로 두 분 많은 여행하시며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꼼꼼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여행의 즐거움은 서로 배려하고 함께 한 사람들의 좋은 점만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함께 한 15박 17일간의 여행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녹양님
멋진 승마사진 감사합니다
사진이 맘에 들어 액자에 넣어 간직할려고 합니다.
수고했어요...지금은 호치민에 있어요..
감사 어떤 여행사를 이용 하였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년의 세계일주와 모두투어가 조인되어 진행된 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