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사 실습 소감문 : 구미상록학교를 마치며...
새로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했던 평생교육사 실습이 구미상록학교에서 58세라는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값진 경험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막연한
느낌이 들었지만, 실습 기간 동안 저는 평생교육의 가치와 실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실습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학교장님의 체계적인 지도였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 교육사로써 살아 온 수 많은 경험과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 분석, 유관기관 방문 및 프로그램 조사 등 평생교육사에게 필수적인 행정 및 실무 지식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평생교육 현장에 대한 저의 시야를 넓혀주었으며, 평생교육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록 직장 생활로 인해 평일 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관하지는 못했지만, 저는 야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저만의 실습을 이어갔습니다. 구미상록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분석하고,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유관기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평생학습의 현장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이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저의 열정을 증명하는 과정이었으며, 평생교육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실습 참여를 통해 저는 평생교육사가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역할을 넘어, 학습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평생교육사 실습전문기관 구미상록학교에서의 평생교육사 실습은 저에게는 단순한 자격증 취득 과정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채워나갈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게 하고 동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발판 삼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평생교육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학교장님과 배움의 기회를 주신 구미상록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장장 2개월동안 주말과 야간 실습을 탁월한 실습에 임해 주신 구정휘님게 오히려 제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