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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매실나무밭 예초를 하고, 오후에 구례 오일장을 들렀다.
구례는 지금 도서관을 짓는 문제로 의견이 분분하다.
현재 구례종합운동장 주변에 있는 매천도서관 자리가 주차하기도 좋고 맞춤맞는 자리인데 다른곳으로 이동할 생각인것 같다.
많은 사림들이 원하는 장소에 도서관을 짓는게 맞지 싶다.
매실밭이 시원하다.
고구마 심을 자리도 로터리 작업을 하고
고구마는 두군데 심을 생각이다.
대문입구 울타리 주변도 예초기를 가동 하였다.
감나무밭 사이는 트랙터로 제초작업을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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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 추비는 세그루에 한스푼씩
제초용 호미와 낫을 그라인더로 날을 갈아 놓았다.
오전에는 감나무밭을 예초기로 돌리면서 힐링을 하였다.
아무생각없이 단순작업을 하다보면 머릿속이 개운해진다.
지리산도 보이고
콩이맘은 고추포기 아래에 수북한 풀을 뽑고
예초기를 돌릴때 착용하는 보호장구
보름전에 집주변 예초 작업중 돌에 맞은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
안전을 생각하며 농작업을 해야겠다.
바라봐도 좋은 설봉농장의 봄
가물어서 목이마른 매실밭에 관수도 실시
고구마 심을밭 이랑 만들기
매실나무 사이에는 한이랑만 심기로 한다.
아이리스꽃
꽃 양귀비
일본조팝나무도 꽃을 피웠다.
해당화
배나무 열매
넌 누구니?
콩이맘 동갑내기 친구인 산수농원을 2년만에 방문하여
맛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잎밥
노래도 한곡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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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풍경
우리와 같은해에 귀농을 하였는데, 두부부가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지금은 상전벽해로 변했다.
텃밭이 정겹다.
그 넓은 농장을 관리하면서 제초 작업도 말끔히 해 놓았다.
아침 건강식
설봉농장에 붓꽃이 피기 시작
앵두는 옅은 붉은색으로 변하는중
죽순도 하나씩 올라오는 계절
수줍은 꽃양귀비
2011년도에 설봉농장 농가주택을 지은 중부건축 이대표가 방문하여 동아집에서 막걸리 한잔을 기울인다.
가오리찜은 언제나 푸짐하고 맛나다. 3만원
동아식당을 좋아하는 이대표
오랫만에 이틀 연속 음주다.
환갑까지 농사를 짓기로 하였는데 어느새 그때가 되었다.
설봉농장의 대지를 이제 200평씩 분할하여 개발할 생각이다.
분할한 택지를 구입하신분이 검증안된 시공업체를 만나 집짓느라 10년 늙을 필요없이,
설봉농장 농가주택을 지어준, 이제는 중견 건축업체로 발돋움한 중부건축에서 건축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첫댓글 고생하신 만큼 설봉농장 보기에 좋습니다. ^*^
쉬는 이틀동안 밀린숙제 하느라 힘들었지만 저도 개운하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