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간에는 역근처 쇼핑을 하다가 숙소 체크인하고, 두어시간 자다가 나왔습니다.
저녁의 퇴근시간 무렵 신주쿠역 츄오센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립니다.
하토버스 프리미엄드라이브 도쿄 는 도쿄역 마루노우치 남쪽출구 앞에서 타게됩니다.
프하앙! 전자혼을 울리며 입선합니다.
오랜만에 타본 이냄새 이느낌 ... 크흑..
우리나라 지하철, 전철과 비교가 안되는 이느낌 일철연 여러분들을 잘아시죠? ㅎㅎ
도쿄역에 도착하여 하토버스 영업소 대합실에서 자판기에 이런 음료가 있어 뽑아 마셔보았습니다.
코코아 미루쿠 인데 생각보다 진하긴 하나 그렇게 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피곤함이 쫙 풀리는거 같아 좋습니다.
전날부터 설레어서 잠을 설치느라 거의 잠을 안자고 오던터이기도해서 호텔에서 그 두시간 낮잠이 매우 푹 잔느낌이지만
개운하진 않네요 ㅎㅎ
이야... 멋있네요~ 들어옵니다. 버스가 2층좌석을 예약해주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ㄴ 혹시라도 하토버스 투어를 원하신다면, 구글검색링 하토버스 사이트 가시면 예약을 쉽게 하실수 있습니다.
이날 한국인은 저의 일행말고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도쿄는 어딜 가든 곳곳에 한글이 있어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이라도, 다니기에는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이날도쿄 날씨는 낮최고 기온 20~22도 사이 인데 그늘진곳은 매우 시원합니다.
하지만 뭔가모르게 조금만 걷다보면 덥진않은데 습해서 그런가 땀이 많이 납니다.
아니 좀 덥기는 덥습니다. 호텔가서 바로 가을옷 벗어버리고 여름옷으로 갈아입고 나왔습니다.
저혼자 반팔에 반바지더군요 ㅡ ㅅ ㅡ 그런데 시원해서 전 좋았습니다. 원래 몸에 열이많은 체질이라. ㅋㅋ
제가 가을에 일본에 온것은 처음입니다.
거의 봄이나 여름에 많이 가는데 습하면서도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부는게
참 특이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느껴볼수 없는 날씨였죠
무슨건물인지는 모릅니다. 그냥찍어보았습니다.
음... 글쎄요..
차창밖 도쿄의 야경도 멋집니다.
이때 느낍니다. 우리나라 네온사인은 요즘 LED등으로 많이 교체되어 눈만부시고 이런 낭만이 없는데
이곳 도쿄는 은은한 불빛으로 환히 비추면서 마치 홍콩이나 국제적인 도시 야경같았고, 또 분위기 자체가 낭만을 느끼는
그런 야경이라 아직도 기억에 납니다.
와!! 도쿄 타워다!!
늘 일본드라마 혹은 영화속 오프닝이나 장면을 통해만 보았던 도쿄타워를 드디어 가보게 됩니다.
이야..빨리 가까워져라..
오오 가고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오늘 하토버스 상품은 도쿄타워 관광도 포함입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같네요. 서울 남산타워랑 비교가 안될만큼..
이야.... 저 가운데에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이많은 철근들을 어찌 옮겼나 몰라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도쿄타워 전망대 엘리베이터 이용, 관람료는 모두 하토버스 예약시 포함된 상품입니다.
하지만 더 높이 올라갈수도 있다는데요 그것은 별도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엄.. 이건 화질이 영..
전망대에 보면 무슨 아래쪽도 보일수 있는 유리판이 있습니다.
스릴있긴하지요 ㅎㅎ 일철연 여러분들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도쿄타워 안에서도 기념품샵이 많이 있습니다. 배가고파.. 병아리만쥬 하나 앙! 하고 먹었습니다.
제직업이 버스기사인지라 왠지모르게 직업병? 같은...
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른쪽에 핸들이 있는데 어찌 운전할수있는지...
나도 할수 있으려나?//.. 하고 잠깐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은은한 주황색 불빛으로 도쿄타워를 비추고있었다가 갑자기 하토버스를 타고 나가련 찰나에 저렇게 불빛이 바뀌어
신기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잊을수 없는 도쿄타워 구경이였네요 ~
그럼 다음편연재에서도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