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새아파트로 이사오면서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을 선물 받아서 해마다 12월이 되면 온식구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정성을 기울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12월 초순이 다가도록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하지 못했는데 다형이가 종강하고 와서 며칠전에 장식을 다 해놓았더군요. 점등식을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해오던 일입니다.
이제 어린 두 딸이 자라고 가족을 위해 트리를 장식한 그 마음이 너무 예뻤습니다포도주 한
이릴 때부터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한게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빤 내일 오면 사진을 팡팡찍고 포도주 한 잔 나누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 아빠 이렇게 말 할 것 같네요
"사진은 무슨, 됐다마. 이쁘긴 이쁘네. 록형이나 많이 찍어줘라."
카페 게시글
박윤희의 가족이야기
다형이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혼자서 해놓았군요
박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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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2 22:1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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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마 내일이 드디어 내 생일이야.~~~
이제 미역국 끓여놓았단다. 가슴떨린다며 나를 안아주다니....역시 너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천사야 나 정날 고생했다 너때문에 별로 크지도 않고 2.6kg밖에 안되었거든 그런데 나는 죽을 뻔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