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4. 08. 04(일)
2. 산행장소 : 노고단(전남 구례 산동)
3. 산행코스 : 성삼재휴게소-노고단대피소-노고단-노고단대피소-성삼재휴게소(6.76Km)
4. 산행시간 : 2시간 46분(휴식시간 13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한마음산악회
(노고단)
전남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는 지리산 봉우리
높이 1,507m이다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백두대간에 속한다.
신라시대에 화랑국선(花郞國仙)의
연무도장이 되는 한편,
제단을 만들어 산신제를 지냈던 영봉(靈峰)으로
지리산국립공원의 남서부를 차지한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고단 [老姑壇] (두산백과)
노고단을 밟아 본지가
2019년 8월 땡볕에 성중종주를 하였으니
그닥 많은 시간이 흐른 것은 아니다
오늘은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만 왕복하고
뱀사골계곡에서 지내는 코스다
성삼재에서 노고단까지는 어려운 코스는 아니고
아무나 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 7월, 8월은 계곡을 찾아 가기에
산행시간은 짧게 잡는 것이다
고뢔서 산꾼들 중에는 7,8월이 산행하기가
어렵다는 애로사항도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1년에 1번인데 어떠냐는 반문도 있겠지만
어느 한 산악회가 아니고
모든 산악회가 그리하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오랜만에 노고단을 찾았는가 보다
그렇지 성중종주를 한 다음이니까
몇년은 족히 지났다고 봐야지
오늘은 노고단만 찍고 내려오는 원점이다
35~6도를 내리쬐는 불볕더위인데
역시 높은 산이라 4-5도는 차이가 나더라
그렇지만 바람도 없는 터벅터벅이는
그져 땀하고 싸우는 것이다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이 올매나 고마운지 모른다
성삼재에서 노고단대피소는
목장길 따라 산길거닐며,,,
그런 노래가사 같은 그런길은 아니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임도길을 따라 걸어 가면 된다.
시멘트길도 걷다가
흙길도 걷다가
이 장면은 벌금이 맞지요? 맞고요 맞습니다
아님 말고요,, 흐흐
돌계단도 오른다
물론 이 돌계단을 0.6Km 오르다 보면
짠하고 나타나는 노고단대피소란 말이다
오른쪽길로 오르면 약 1.5Km는 더 걸어서
올라오는데 돌계단이 아닌 편안한 길이란다
새롭게 꽃단장이랄까?
머 그런것은 아니지만
고뢔도 신삥건물이라는 것이로다
대피소에서
또다시 돌길 따라 오르고 오르다 보면
노고단삼거리가 나온다
저것은 짝퉁 노고단이다
거시기 머냐하면
진품 정상을 못 갔을 때
요거라도 보고 가라고 맹그런 둔 짝퉁이라는 것이다
배려인가? 말이여 된장이여?
정상 노고단은 예약제다
1명이 예약하면 10명까지 같이 오를 수가 있단다
쪼기 진품이 보인다.
잔뜩 흐리던 날씨는
순간 찰나에 안면 바꾸기를 계속하더라
에휴,,, 노땅형님들
1분 더 추가해봅니당
운무가 찐하디 찐하게 올라온다.
짠~
노고단 정상이다
배고픔도 참아가며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정상에서만 나타나는 사람이군요,,,,
이 탑에 대한 사연이 있는데
걍 지나쳤다지욤
가볍게 배고픔을 달래봅니다.
에휴,,, 행님
그리 맛있습니깡???
요기 파트가 먹거리 좋드만요
물론 다른 파트도 좋았지만요,,,
정상에 오른 멤버들 추억입니다.
시원하게 얼려온 거시기가 있어
먹거리가 아주 좋았다지요
부럽습니다,,
머가 부럽냐고요?
척하면 앱니다 라고 나와야지욤
위하고 비교되지요?
거시기 젊음이 비교 된다고랑요
올라온 방향입니다
다시 저기로 내려갈 것입니다.
왼쪽 반야봉, 중간 천왕봉 등등
지리산 주능선은 구름모자입니다.
다시 돌아온 노고단대피소입니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