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트래킹-3-(맥리호스트 트래일)

<TABLE class=txc-table style="BORDER-RIGH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FONT-SIZE: 9pt;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BOTTOM: medium none; FONT-FAMILY: ; 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border=0> <TBODY> <TR> <TD style="BORDER-RIGHT: #000 1px solid; BORDER-TOP: #000 1px solid; BORDER-LEFT: #000 1px solid; WIDTH: 100%; BORDER-BOTTOM: #000 1px solid; BACKGROUND-COLOR: #212121" cols="1" rows="1">     홍콩 3일차 : 2012.01.21 (토) 산행코스 : 맥리호스트 트래일   (이동경로) ☞ 판타호텔 : 10:12발 ☞ 팍탐층 : 10:45착 ~10:48 (택시승차) ☞ 사이공(서공) : 10:58 ☞ 섬안에서 1~8폭포 계곡 트래킹 ☞ 하산(13:59)하여 중식후 사이완에서 상어봉(샤프픽) 등정 ☞ 체켕으로 하산(18:30)~배편으로 이동 ☞ 황석(황색)부두 : 18:40착~셔틀버스로 황석 08:50 발 ☞ 홍콩시내 도착후 공동산행을 한 교민의 환영 만찬. ☞ 익일 (2012.01.22 일요일) : 홍콩발 UO 614편 03:30 ~ 인천공항 06:50 착.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45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72D6354F1CE1ED06" width=631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631" id="A_1772D6354F1CE1ED06CB1F"/>     산행욕심이 하늘을 찌르는 코르킴님.... 부상으로 다리를 질질 끌며 다니면서도 낼 새벽 산행지를 해리님께 또 받아 놓았는데 그만... 酒님을 향한 깊은 신심에 날을 넘겨 잠을 자는 바람에 깜박 늦잠을 잤다. 코르킴은 그게 분해서 잠깐의 서운함에 심드렁했지만 덕분에 늦잠을 늘어지게 잔 산찾사는 몸이 가푼하니 날아갈것 같다. 오늘은.. 어제보다 난이도는 좀 낮아도 풍광이 훨 좋다니 기대만땅이다.   우린 이틀을 머문 호텔의 체크 아웃을 기다리는데.. 회장님이 아무래도 심드렁하다. 왜 그러실까 ?   <IMG class=txc-image id=A_18179D3D4F1CEA5F1743F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179D3D4F1CEA5F17"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179D3D4F1CEA5F1743FD"/>     우이씨~!!! 어제 저녁에 그넘의 이층버스를 타봐야 했는디.... ㅋㅋㅋ 아마 그 생각을 하신건 아닌지 ?   <IMG class=txc-image id=A_1314893D4F1CEA601B461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14893D4F1CEA601B"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14893D4F1CEA601B461A"/>     우리의 전용버스로 이동후.... 역시 공원까지는 셔틀버스나 허가된 택시로 이동을 해야된다. 참말로 요 제도는 아주 맘에 든다.   <IMG class=txc-image id=A_110C883D4F1CEA6121B7F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C883D4F1CEA6121"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0C883D4F1CEA6121B7F8"/>     도착한 산행들머리... 오늘의 예정된 코스는 아름다운 해변길을 걷다가 샤프픽을 등정하는거다. 그런데... 어제 너무 산행을 잘 한다고 우리의 멋진 가이드님 또 특별 뽀나스로 이곳에서 정말 숨겨진 보석같은 계곡 트래킹을 한코스 더 안내해 주기로 했다. 교민산악회원들외엔 어제와 오늘 계곡코스는 한국인으로서는 모르긴 몰라도 우리가 처음이란다. 이코스는 이곳사람들도 모르는 등산인이 대부분이란다.   와우~!   기대 만땅이다. 먼저 들머리의 지도를 보며 해리님의 브리핑이 시작된다. 들어봤자 금방 잊어 먹는 돌대가리지만 열심 들었다. 특히 그넘의 외국지명은 도대체 외워지질 않는다. 한때 나두 총기가 넘치는 머리를 자랑 했는데 그넘의 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나보다.   <IMG class=txc-image id=A_172B08434F1CEAC10C478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2B08434F1CEAC1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72B08434F1CEAC10C4788"/>   <IMG class=txc-image id=A_182E07434F1CEAC10B6D4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2E07434F1CEAC10B"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2E07434F1CEAC10B6D45"/>     초반엔 산허리를 둘러가는 둘레길을 걷는다. 여기까지는 예정된 등로의 코스다.   <IMG class=txc-image id=A_191F0E434F1CEAC2139D4F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F0E434F1CEAC2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1F0E434F1CEAC2139D4F"/>     둘레길 진행방향 우측엔 넓다란 호수가 보인다. 걷는 느낌은 대전의 대청댐 둘레길을 걷는 느낌 그대로다. 이길엔 주말을 맞아 찾아든 마라토너들이 부지런히 호수를 낀 둘레길을 달리는가 하면 그룹으로 보이는 고등학생 무리들이 둘레길을 걷고 있다. 관심이 있어 처다보니 그룹별로 지도교사가 보이고 학생들의  손에는 지도와 나침반이 들려있다. 해리님 말에 의하면 이곳 홍콩의 정규 교육엔 이런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단다.   햐~!!!! 이건 정말 우리가 도입해야 될 교육 시스템이다. 요즘 문제가 되는 왕따문제... 이걸 도입하면 해결될게다. 개인이 아닌 단체행동엔 못난넘 잘난넘 다 필요없다. 오직 협동심만이 몇날 몇일 야영을 하며 목표점을 찾아 다 같이 갈 수 있기에 그냥 냅두면 지네들끼리 토닥 거리다 양보와 협력은 물론 타협과 협상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는 산교육이 바로 이거다. 다만.... 이기심으로 가득한 그놈의 학부모들이 아마 이거 도입하면 난리 칠게 뻔 하다. 공부하기도 바쁜데 쓰잘데기 없이 왜 그런걸 시키냐구 아마 대한민국이 들썩거릴건 안봐도 훤하다. 인성을 가르켜야 할 교육의 본질을 외면한 결과가 지금의 왕따현상이고 그건 다 1차적인 가정교육의 결핍에서 비롯된거지 교사와 교육행정의 탓은 아니라 본다. 물론 그래 그런지 요즘엔 저질 선생들도 많기는 하지만....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요즘 학생들은 얼마나 싸가지가 없는지 선생도 인간이기에 열받아 소리라도 칠라치면 핸폰을 들어 보이면 협박을 하는게 요즘 학생들이란다. 너 그런면 동영상 찍어 올려 버린다는 무언의 협박이란다.  흐이구~ 지랄~ 그런넘들 같음 나라도 시간만 때우고 돈만 받아 가겠다. 무슨 인성교육이구 지랄여~? 하긴 돈이 많아 배우는건 학원에서 죄다 배우는걸 뭐~ 사교육비 많이 들어간다 디지는 소리 하는 대한민국의 부모들.... 다 본인들의 업보다.   <IMG class=txc-image id=A_111E1F434F1CEAC3138F8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1E1F434F1CEAC3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1E1F434F1CEAC3138F81"/>     학생들의 모습에 산행기가 삐딱이를 탔다. ㅋㅋㅋㅋ 베낭을 메구 낑낑대며 힘들어 하는 그놈들이 난 이뻐 미치겠다. 저런 모습을 우리 고국에서 볼날이 있을지 ? 잠깐 상념에 젖는 동안 소롯길은 작은 둔덕을 넘는다.   <IMG class=txc-image id=A_192607434F1CEAC30F639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2607434F1CEAC30F"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2607434F1CEAC30F6392"/>     언덕을 넘어서자 계곡이 바다를 향해 흐르는 그곳엔 화원에서 많이 봄직한 나무들이 지천으로 널렸고...   <IMG class=txc-image id=A_19212B434F1CEAC412EA5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212B434F1CEAC4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212B434F1CEAC412EA58"/>   <IMG class=txc-image id=A_201AF9434F1CEAC417042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1AF9434F1CEAC417"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1AF9434F1CEAC4170422"/>     길 옆엔 또 이런 열매가 다닥다닥 달렸다. 저거 먹어도 되는건가 ?   <IMG class=txc-image id=A_110378404F1CEAC51162F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378404F1CEAC511"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0378404F1CEAC51162FD"/>     "삼춘~!" "이거 야자 같은데 먹어도 될까 ?"   니가 먼저 먹어봐라~ 안 죽음 다음에 내가 먹어보마. ㅋㅋㅋㅋ   <IMG class=txc-image id=A_15068A404F1CEAC60FE6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68A404F1CEAC60F"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068A404F1CEAC60FE629"/>     둔덕을 넘어 조금 내려간 그곳엔... 아름다운 해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도 관광지인 듯. 하긴 여긴 다 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지나는 우릴 원주민이  차 한잔 마시고 가라며 호객을 한다.   <IMG class=txc-image id=A_120C2D404F1CEAC60C9D4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0C2D404F1CEAC6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20C2D404F1CEAC60C9D49"/>   <IMG class=txc-image id=A_150C31404F1CEAC70C057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C31404F1CEAC7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0C31404F1CEAC70C057B"/>     "쩡니미아~" "바다가 쪼~~~아 ?"   "넹~!!!"   <IMG class=txc-image id=A_18051B404F1CEAC710F89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51B404F1CEAC7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051B404F1CEAC710F898"/>   <IMG class=txc-image id=A_1479D8404F1CEAC8151F3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79D8404F1CEAC8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79D8404F1CEAC8151F3D"/>     우린 이 해변에서 바라 보이는 저 산의 협곡으로 발길을 옮겼다. 여기서 보기엔 뭐 아주 얕으막한 산인데 8개의 폭포가 연이어 이어진다니 궁금하다. 정말 그럴까 ?   <IMG class=txc-image id=A_151255404F1CEAC808FCB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1255404F1CEAC808"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1255404F1CEAC808FCB9"/>   <IMG class=txc-image id=A_19051A404F1CEAC9104D0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051A404F1CEAC9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051A404F1CEAC9104D02"/>     해변을 뒤로하며 들어선 계곡 초입은 아주 평범한 그저 그런 계곡이란 느낌만...   <IMG class=txc-image id=A_150153404F1CEACA1256E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153404F1CEACA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0153404F1CEACA1256ED"/>     그러던 계곡이 올라설 수록 넓어지고 깊어지며 웅장해 진다.   햐~! 별일여~   <IMG class=txc-image id=A_197D21404F1CEACA158FE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7D21404F1CEACA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7D21404F1CEACA158FE8"/>   <IMG class=txc-image id=A_117DA0404F1CEACB1232B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7DA0404F1CEACB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7DA0404F1CEACB1232B0"/>   <IMG class=txc-image id=A_110555404F1CEACC1032D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555404F1CEACC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0555404F1CEACC1032DA"/>     요게 제1폭포여~? 헉~! 아니랜다. 요건 폭포축에도 못 낀덴다. 이름도 없다. 그래서... 우린 이 폭포에 이름을 붙여주기로 했다. 우리팀중 제일 저질체력 희선폭포로....   <IMG class=txc-image id=A_14051E404F1CEACC0FA15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51E404F1CEACC0F"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051E404F1CEACC0FA15D"/>   <IMG class=txc-image id=A_1801EC404F1CEACD10875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1EC404F1CEACD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01EC404F1CEACD10875B"/>     무명폭을 지나자 또 요렇게 갑자기 좁아진 계곡을 치고 오르자   <IMG class=txc-image id=A_1945733E4F1CEACE1FBC4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45733E4F1CEACE1F"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45733E4F1CEACE1FBC4E"/>     와우~!!! 거대한 폭포가 반긴다. 해리님이 그런다. 이제부터 폭포의 숫자를 헤아리며 올라서라고... 8개의 폭포를 올라서면 계곡이 끝나며 능선에 붙게 된단다.   <IMG class=txc-image id=A_1556FF3E4F1CEACE12BF8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56FF3E4F1CEACE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56FF3E4F1CEACE12BF87"/>   <IMG class=txc-image id=A_1246843E4F1CEACF1E8C2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46843E4F1CEACF1E" width=675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675" id="A_1246843E4F1CEACF1E8C27"/>   <IMG class=txc-image id=A_163DD23E4F1CEACF1FA5E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3DD23E4F1CEACF1F"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3DD23E4F1CEACF1FA5E9"/>   <IMG class=txc-image id=A_2057263E4F1CEAD01241E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57263E4F1CEAD0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57263E4F1CEAD01241E8"/>     때론 계곡을 벗어나 이런 등로를 따라 오르기도 한다.   <IMG class=txc-image id=A_1554213E4F1CEAD114D02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54213E4F1CEAD114"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54213E4F1CEAD114D022"/>   <IMG class=txc-image id=A_1244243E4F1CEAD11C018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44243E4F1CEAD11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244243E4F1CEAD11C0189"/>     이게 몇번째 폭포지 ? 모르겠다. 걍~! 보이는대로 즐기자.   <IMG class=txc-image id=A_1725DC464F1CEAD206620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25DC464F1CEAD206" width=675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675" id="A_1725DC464F1CEAD206620E"/>   <IMG class=txc-image id=A_17129B464F1CEAD310778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129B464F1CEAD3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7129B464F1CEAD3107781"/>   <IMG class=txc-image id=A_161260464F1CEAD3104E3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1260464F1CEAD3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1260464F1CEAD3104E3D"/>     어제보다 난이도는 덜하나 풍광은 더욱 빼어나다. 계곡의 느낌이 마치 울진의 용소계곡과 같은데 다만 규모가 이곳이 훨~ 대단하다.   <IMG class=txc-image id=A_131B26464F1CEAD40CB41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1B26464F1CEAD4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1B26464F1CEAD40CB41B"/>   <IMG class=txc-image id=A_171792464F1CEAD40E6F6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1792464F1CEAD40E" width=675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675" id="A_171792464F1CEAD40E6F61"/>   <IMG class=txc-image id=A_182108464F1CEAD50978C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2108464F1CEAD509"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2108464F1CEAD50978CE"/>     이팀장... 어제 아주 죽어나더니 몸이 풀렸나 오늘은 제법 잘 따라온다. 어젯밤 알콜 보디로딩으로 열랑을 많이 비축해 둬서 그런가 ?   <IMG class=txc-image id=A_14196C464F1CEAD60DC29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196C464F1CEAD60D"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196C464F1CEAD60DC298"/>   <IMG class=txc-image id=A_201AEF464F1CEAD70CEA0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1AEF464F1CEAD7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1AEF464F1CEAD70CEA07"/>   <IMG class=txc-image id=A_200CD63D4F1CEAD71E1B7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0CD63D4F1CEAD71E"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0CD63D4F1CEAD71E1B75"/>   <IMG class=txc-image id=A_130E8B3D4F1CEAD81E63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0E8B3D4F1CEAD81E"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0E8B3D4F1CEAD81E6380"/>   <IMG class=txc-image id=A_1820793D4F1CEAD8156E2F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20793D4F1CEAD8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20793D4F1CEAD8156E2F"/>   <IMG class=txc-image id=A_111E8C3D4F1CEAD95283C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1E8C3D4F1CEAD952" width=675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675" id="A_111E8C3D4F1CEAD95283C6"/>   <IMG class=txc-image id=A_18175F3D4F1CEADA19C8D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175F3D4F1CEADA19"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175F3D4F1CEADA19C8D3"/>   <IMG class=txc-image id=A_190FD13D4F1CEADA2126C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0FD13D4F1CEADA21" width=675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675" id="A_190FD13D4F1CEADA2126C7"/>   <IMG class=txc-image id=A_20419C424F1CEADB0D6E8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419C424F1CEADB0D"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419C424F1CEADB0D6E85"/>     끝없이 이어지는 계곡의 암릉길... 제법 산타는 맛이 쏠쏠하다. 산을 좋아하는 산꾼이 이곳을 찾으면 단번에 뿅~ 갈게 분명한 아주 매력만점의 계곡 트래킹이다.   이곳이 제 7폭포다. 규모가 제일 크다. 수량이 많다면 장관일텐데 좀 아쉽다.   <IMG class=txc-image id=A_152B1F424F1CEADC221DB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2B1F424F1CEADC22" width=675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675" id="A_152B1F424F1CEADC221DB1"/>   <IMG class=txc-image id=A_1332BA424F1CEADC14FB9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32BA424F1CEADC14"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32BA424F1CEADC14FB9D"/>   <IMG class=txc-image id=A_1624ED424F1CEADD1C4BB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24ED424F1CEADD1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24ED424F1CEADD1C4BBA"/>     8폭포로 향한길... 다소 위험스런 암릉길이다. 우리팀 막내 쩡니미는 이런 위험길엔 다들 관심집중인데 반해 아래의 사진을 보라... 희선인 안 디질려구 나뭇가지를 잡고 안간힘을 쓰는데 불행하게도 다들 관심 밖이다. ㅋㅋㅋㅋ   <IMG class=txc-image id=A_1829E6424F1CEADE19375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29E6424F1CEADE19"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29E6424F1CEADE19375D"/>   <IMG class=txc-image id=A_1931AF424F1CEADE156C0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31AF424F1CEADE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31AF424F1CEADE156C08"/>   <IMG class=txc-image id=A_1729E5424F1CEADF1B379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29E5424F1CEADF1B"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729E5424F1CEADF1B3795"/>   <IMG class=txc-image id=A_161BDD434F1CEAE01519D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1BDD434F1CEAE0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1BDD434F1CEAE01519D5"/>     감동의 계곡길 탐방을 끝낸다. 무사완주의 계곡탐사를 기념하여 셀카로 우리팀 단체사진을 담았다.   <IMG class=txc-image id=A_17087E3F4F1CEB47106FE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087E3F4F1CEB47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7087E3F4F1CEB47106FE2"/>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길... 내림길은 우리가 올랐던 계곡을 우측에 두고 한없이 내려간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흐린날이라 조망은 그리 멀리 뻗질 못하나 그래도 좋다.   <IMG class=txc-image id=A_190EBE3F4F1CEB470C0F1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0EBE3F4F1CEB47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0EBE3F4F1CEB470C0F12"/>     여기저기 산하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 궁금해 죽으려고 하는 회장님을 위해 이곳을 지나는 원주민 트래커를 만나 알아보니 조종화란 꽃이다. 한문으로 弔鐘花로 표기되는데 행여 나갈때 울리는 종모양으로 생겨 그래 불린거란다.   <IMG class=txc-image id=A_165732444F1CEB7316231F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5732444F1CEB7316"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5732444F1CEB7316231F"/>     내림길이 장쾌하다. 덕분에 내림길 내내 나의 마음은 아웅~!!! 개운하고 깔끔해....   <IMG class=txc-image id=A_1958B7444F1CEB74175A3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58B7444F1CEB7417"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58B7444F1CEB74175A3C"/>   <IMG class=txc-image id=A_136480444F1CEB740F013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6480444F1CEB740F"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6480444F1CEB740F0135"/>     다 내려왔다. 내려선 자리는 택시에서 내렸던 그곳... 이곳에서 해리님의 산우들과 만나 공조산행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분들이 좀 늦는단다. 우리끼리 이곳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먼저 진행하기로 했다.   <IMG class=txc-image id=A_195CAD444F1CEB75138F3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5CAD444F1CEB75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5CAD444F1CEB75138F3E"/>   <IMG class=txc-image id=A_13539F444F1CEB7816AD7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539F444F1CEB7816"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539F444F1CEB7816AD73"/>     처음 걷던 그길을 또 걸어 둔덕을 넘어 처음 계곡산행의 시발점이 됐던 해변을 향한다.   <IMG class=txc-image id=A_166239444F1CEB7917DD3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6239444F1CEB7917"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6239444F1CEB7917DD33"/>     그 해변을 지나 해안길을 걸어 또 둔덕을 넘어서자....   <IMG class=txc-image id=A_2054C6444F1CEB7917351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54C6444F1CEB7917"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54C6444F1CEB7917351A"/>     와우~!!! 그림엽서에나 나옴직한 이국의 풍광들이 들어난다. 어쩜 저리도 이쁠까 ? 맥리언 호스트 트래일은 이런길이 연속 80키로 이상 이어진다니 놀랍다. 그리고.... 무쟈게 부럽다.   <IMG class=txc-image id=A_14673F444F1CEB7A0DD11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673F444F1CEB7A0D"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673F444F1CEB7A0DD115"/>     다들.... 감동을 먹은 표정이다. 감성이 풍부한 쩡니미도 ...   <IMG class=txc-image id=A_110687414F1CEB7A16887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687414F1CEB7A16"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0687414F1CEB7A168871"/>     패키지 상품을 만들면 분명 대박이 날게 분명하다 확신을 한 희선인 흥분으로 얼굴에 홍조까지...   <IMG class=txc-image id=A_191470414F1CEB7B12361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470414F1CEB7B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1470414F1CEB7B12361D"/>     순진무구한 연령대 10대인 회장님은 천진난만한 미소로 좋아죽겠단다. 그러며 하시는 말...   "나 집 팔아 여기와 살레~"   <IMG class=txc-image id=A_130AC7414F1CEB7B15F92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0AC7414F1CEB7B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0AC7414F1CEB7B15F922"/>   <IMG class=txc-image id=A_2007DD414F1CEB7C1710F4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07DD414F1CEB7C17"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07DD414F1CEB7C1710F4"/>     아름다운 해변길.... 걸어도 걸어도 질리지 않는길...   <IMG class=txc-image id=A_150CD7414F1CEB7C13BBCF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CD7414F1CEB7C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0CD7414F1CEB7C13BBCF"/>     해리님~ 우리 그냥 이런길만 따라 3박4일 걸음 안되겠니 ? 정말 그러고 싶다. 아마 그러다 귀국하면 내 책상은 없어졌을 거다. 내가 평소 이런 생각은 절대 안하는데 이럴땐 정말 로또 대박한번 맞아보구 싶은 욕심이 불끈 불끈 솟아난다.   <IMG class=txc-image id=A_151BE5414F1CEB7D13995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1BE5414F1CEB7D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1BE5414F1CEB7D13995C"/>   <IMG class=txc-image id=A_160B8C414F1CEB7D14BFC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0B8C414F1CEB7D14"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0B8C414F1CEB7D14BFCB"/>   <IMG class=txc-image id=A_11142B3D4F1CEB7E1D1A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142B3D4F1CEB7E1D"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142B3D4F1CEB7E1D1A29"/>     "삼촌~!" " 나 이뽀~" "응~" "겁나게 이쁘다  너 말구 니 뒤에 풍광이"   ㅋㅋㅋㅋㅋ   <IMG class=txc-image id=A_140C9F3D4F1CEB7F266494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C9F3D4F1CEB7F26"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0C9F3D4F1CEB7F266494"/>   <IMG class=txc-image id=A_12172B3D4F1CEB7F1AABC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172B3D4F1CEB7F1A"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2172B3D4F1CEB7F1AABC5"/>     풍광에 젖어 디카로 정신없이 쓸어담는 사이 무정한 산우님들은 산찾사를 버려두고 지들만 벌써 해변을 거닌다.   <IMG class=txc-image id=A_1726923D4F1CEB80122FD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26923D4F1CEB80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726923D4F1CEB80122FD6"/>     정말 멋진 풍광인데... 더 좋은건.. 넓은 해변엔 우리뿐이란 사실.   <IMG class=txc-image id=A_1122B93D4F1CEB8014BE8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22B93D4F1CEB8014"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22B93D4F1CEB8014BE83"/>     해변의 중간엔 이런 원목다리가 있다. 그 원목다리를 건너면 점빵이 하나 있는데 이것 저것 다 판다.   <IMG class=txc-image id=A_182E363D4F1CEB800E0E0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2E363D4F1CEB800E"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2E363D4F1CEB800E0E0A"/>   <IMG class=txc-image id=A_1911A23D4F1CEB811E15B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1A23D4F1CEB811E"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11A23D4F1CEB811E15BE"/>   <IMG class=txc-image id=A_1309403D4F1CEB8122552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09403D4F1CEB812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09403D4F1CEB81225528"/>     해리님은 이곳 점빵의 닭날개 튀김이 일품이라며 안주로 먹게끔 시켜 놓은 사이..   <IMG class=txc-image id=A_1617663D4F1CEB821B370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17663D4F1CEB821B"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17663D4F1CEB821B3706"/>     산찾사는 점빵 주위를 둘러본다. 그러다 눈에 띈 생선들... 햐~! 닭날개보다 훨 맛이 좋겠다. 난 저거 조림해서도 먹구 튀겨서두 먹구 궈서도 먹고 싶당~   <IMG class=txc-image id=A_200DD43D4F1CEB821B08D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0DD43D4F1CEB821B"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0DD43D4F1CEB821B08D0"/>     닭날개 튀김이 나오고... 함께 맥주를 마시며 쉬는 동안 해리님의 산악회 회원분들이 함류하셨다. 그분들중엔 미모가 출중한 여성분들도 있어 코르킴님이 유난히 좋아했던것 같고... 관심집중에서 분산되는걸 질투한 쩡니미의 시셈에 찬 눈초리가 매서워진 순간도 있었으나 그건 한때뿐이고... 곧바로 이어진 산행에 그녀들보다 훨 아름다운 경관 땜시 그녀들은 바로 팽을 당했다는....   <IMG class=txc-image id=A_110E8E3D4F1CEB831F38F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E8E3D4F1CEB831F"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0E8E3D4F1CEB831F38F6"/>     이곳엔 이국인도 볼 수 있었는데.... 이분들은 장기적으로 머물며 여행을 즐기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사는건 저래 살아야 하는디...   <IMG class=txc-image id=A_14350C3D4F1CEB84088D1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350C3D4F1CEB8408"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350C3D4F1CEB84088D1C"/>     쩜빵을 나와 둔덕을 넘으니 산찾사 또 감탄사 나온다.   햐~!!!!!   <IMG class=txc-image id=A_11320A3D4F1CEB840D364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20A3D4F1CEB840D"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320A3D4F1CEB840D3649"/>     오늘 산행은 저 해변끝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면 된다. 그 능선 끝머리가 상어를 닮아 상어봉(샤프픽)이란 이름을 얻었다는데 오늘의 목적지가 바로 그곳이다.   <IMG class=txc-image id=A_181CBE3D4F1CEB8518317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1CBE3D4F1CEB8518"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1CBE3D4F1CEB85183175"/>   <IMG class=txc-image id=A_1914663D4F1CEB8520B57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4663D4F1CEB852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14663D4F1CEB8520B577"/>     해변을 걸어가다 보니 이국의 청년들이 캠프 파이어를 준비한다. 아마 이곳에서 야영을 하려나 보다.   흐미~! 부러워 디지것따~   해리님이 그런다. 이곳은 어디든 야영을 할 수 있고 그런 야영객을 위해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 시설도 구비 돼 있어 숱만 준비해 오면 된단다.   <IMG class=txc-image id=A_1417973D4F1CEB861BC8C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17973D4F1CEB861B"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17973D4F1CEB861BC8CA"/>   <IMG class=txc-image id=A_150FC13D4F1CEB861E357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FC13D4F1CEB861E"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0FC13D4F1CEB861E3571"/>     아~! 정말 머물고 싶은 해변이다. 한정없이 거닐고 싶은곳. 그러나 ... 오늘 여정은 바쁘니 마음 한구팅이를 뭉텅 떼어 그곳에 놓고 우린 상어봉을 향한 능선을 오르기 시작했다.   <IMG class=txc-image id=A_181FBB3D4F1CEB87161A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1FBB3D4F1CEB8716"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1FBB3D4F1CEB87161A76"/>   <IMG class=txc-image id=A_14176C3D4F1CEB871B79D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176C3D4F1CEB871B"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176C3D4F1CEB871B79D5"/>   <IMG class=txc-image id=A_1216123D4F1CEB871C4A8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16123D4F1CEB871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216123D4F1CEB871C4A82"/>   <IMG class=txc-image id=A_1906B0404F1CEB8810915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06B0404F1CEB88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06B0404F1CEB88109156"/>     상어봉을 향한 초입... 그림같은 바닷풍경에 마음을 뺏긴 우리의 강회장님.... 함박웃음이 귀엽다.   "야~ 용호야~" "그냥 여기서 살자~"   흐미... 부양할 가족들이 나만 처다보구 있는디 무신 소리여~   <IMG class=txc-image id=A_207BD5404F1CEB8815116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7BD5404F1CEB88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7BD5404F1CEB8815116A"/>     연합 합동 산행으로 조용하던 산하에 웃음이 흐른다.   <IMG class=txc-image id=A_150368404F1CEB8912B37F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368404F1CEB89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50368404F1CEB8912B37F"/>     애들이던 어른이더던 다들 기분 캡이다.   <IMG class=txc-image id=A_140358404F1CEB891202C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358404F1CEB89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0358404F1CEB891202C6"/>   <IMG class=txc-image id=A_140B11404F1CEB8A0E066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B11404F1CEB8A0E"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0B11404F1CEB8A0E0662"/>   <IMG class=txc-image id=A_1619B0404F1CEB8B041A8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19B0404F1CEB8B04"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19B0404F1CEB8B041A8E"/>   <IMG class=txc-image id=A_20048D404F1CEB8B13EBE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048D404F1CEB8B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048D404F1CEB8B13EBE6"/>     멋진 풍광에 드뎌.... 쩡니미가 홍콩(?)을 갔다.   <IMG class=txc-image id=A_147DCD404F1CEB8C127EF9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7DCD404F1CEB8C12"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7DCD404F1CEB8C127EF9"/>     홍콩간 제스처도 다양하다. 이리저리 요리조리 처다보며 어쩔 줄 몰라 한다.   <IMG class=txc-image id=A_181C01434F1CEB8C18E4A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1C01434F1CEB8C18"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1C01434F1CEB8C18E4A6"/>       그중.... 요 포즈가 나올땐 완존 맛이 간 상태다. ㅋㅋㅋ   <IMG class=txc-image id=A_1624C8434F1CEB8D13D98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24C8434F1CEB8D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24C8434F1CEB8D13D987"/>   <IMG class=txc-image id=A_19381F434F1CEB8D06518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381F434F1CEB8D06"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381F434F1CEB8D065186"/>   <IMG class=txc-image id=A_121B79434F1CEB8E16065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1B79434F1CEB8E16"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21B79434F1CEB8E16065A"/>     계속되는 오름길이 힘겨워도 결코 힘들다 생각되지 않는길이 여기다.   <IMG class=txc-image id=A_161BDD434F1CEB8E16B5B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1BDD434F1CEB8E16"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1BDD434F1CEB8E16B5B0"/>   <IMG class=txc-image id=A_112E99434F1CEB8F0C66B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2E99434F1CEB8F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2E99434F1CEB8F0C66BB"/>   <IMG class=txc-image id=A_1418AC434F1CEB8F178E7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18AC434F1CEB8F17"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18AC434F1CEB8F178E73"/>     해리님의 산우들도 산타는 실력이 대단하다. 생글 생글 미소를 지으며 잘도 따라 올라온다.   <IMG class=txc-image id=A_191CBE3D4F1CEC0F1995B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CBE3D4F1CEC0F19"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1CBE3D4F1CEC0F1995B8"/>   <IMG class=txc-image id=A_1914663D4F1CEC102196F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4663D4F1CEC1021"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14663D4F1CEC102196FB"/>   <IMG class=txc-image id=A_112352464F1CEC410CDBF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2352464F1CEC41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2352464F1CEC410CDBFE"/>     쩡니미에 이어.... 희선님도 홍콩(?)을 가는 중이다. 쟈가 왜 저런댜~? 정말 아주 맛이 갔다. ㅋㅋㅋ   <IMG class=txc-image id=A_192108464F1CEC410B41C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2108464F1CEC410B"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2108464F1CEC410B41C8"/>     홍콩을 갔다온 휴우증이 아직 남았다. 괜히 싱글벙글... 허파에 바람이 들면 저런다 카는디.... 혹~ ?   <IMG class=txc-image id=A_110E6C464F1CEC4213FFDD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E6C464F1CEC42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0E6C464F1CEC4213FFDD"/>     아이쿠야~!!! 우야믄 존노~? 강회장님도 드뎌 홍콩(?)을 가신게 분명하다. 혼자서 실실 쪼개며 덩실대는게 정상이 아님이 분명하다.   <IMG class=txc-image id=A_131AEF464F1CEC420ED925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1AEF464F1CEC420E"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1AEF464F1CEC420ED925"/>     저러다 안 깨어남 쩡니미가 무쟈게 고생을 할틴디...   <IMG class=txc-image id=A_161724464F1CEC4210B78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1724464F1CEC42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1724464F1CEC4210B786"/>     정상을 앞두고... 갑자기 몰려온 운무에 한치앞도 볼 수가 없다. 갈림길... 여기서 상어봉을 갔다 되돌아 와야 한다기에 홍콩을 잠시 다녀야 이젠 멀쩡한 쩡니미와 애초부터 멀쩡한 코르킴과 나 3명만 다녀 오기로 했다.   우릴 기다리는 산우들을 위해 빡신 발걸음을 옮겼다. 허벅지에 혈액이 몰리며 기분좋은 고통이 몰려들 쯤 정상에 올랐다.   상어봉 ... 그냥. 정상에 올랐다는 의미외엔 없다. 정상은 운무가 삼키고 내 주질 않아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조금 기다리다 지친 우린 그냥 증명사진만 남기고 되돌아 설 수 밖에.   <IMG class=txc-image id=A_160C23464F1CEC4328CB11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0C23464F1CEC4328"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60C23464F1CEC4328CB11"/>   <IMG class=txc-image id=A_132BC7464F1CEC440436A2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2BC7464F1CEC4404"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2BC7464F1CEC440436A2"/>     길게 이어지는 내림길... 간간히 벗어지는 운무속에 나타나는 풍경이 환상이다. 환상속의 내림길은 그래서 금방 내려선것 같은데...   <IMG class=txc-image id=A_200EE0464F1CEC4414DB1B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0EE0464F1CEC4414"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0EE0464F1CEC4414DB1B"/>     어느새 땅거미가 내려 앉았다. 그래 그런가 ? 내앞을 달려 내려가는 쩡니미의 뒷모습이 아른 아른댄다.   <IMG class=txc-image id=A_173023434F1CEC440C5BB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3023434F1CEC44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73023434F1CEC440C5BBC"/>     체켕에서 해리님이 전화로 부른 배가 기다린다. 우린 별걸 다 타본다. 그러고 보니 이번 답사엔 모든걸 다 타본것 같다. 비행기,버스,택시,배...   <IMG class=txc-image id=A_202E07434F1CEC450C6948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2E07434F1CEC45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2E07434F1CEC450C6948"/>   <IMG class=txc-image id=A_202B08434F1CEC450E53F4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2B08434F1CEC450E"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2B08434F1CEC450E53F4"/>     어둠이 깔긴 바다를 가르며 도착한 황석부두... 공원내만 운행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된다. 그런데.... 도착한 버스가 이층버스다.   <IMG class=txc-image id=A_121F0E434F1CEC4615831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1F0E434F1CEC46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21F0E434F1CEC46158316"/>   <IMG class=txc-image id=A_192607434F1CEC46119D2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2607434F1CEC4611"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2607434F1CEC46119D2A"/>     제일 신난 양반이 강회장님.... 어린애처럼 좋아 죽는다. 저러다 도착해서 안 내린다 뗑깡을 놓으면 우쩌나 ?   <IMG class=txc-image id=A_131E1F434F1CEC46150BB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1E1F434F1CEC4615"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1E1F434F1CEC46150BB7"/>     휴~!!! 다행이다. 순순히 회장님이 따라 내린다.   홍콩의 시내... 교민들이 환영 만찬회 준비 하셨다. 요리는 이곳 최대의 명품요리라는 태국 정통 코스요리...   <IMG class=txc-image id=A_202E2F434F1CEC470D173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2E2F434F1CEC470D"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202E2F434F1CEC470D1736"/>   <IMG class=txc-image id=A_1115FF3F4F1CEC4809102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15FF3F4F1CEC4809"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15FF3F4F1CEC48091023"/>   <IMG class=txc-image id=A_1108453F4F1CEC48119B2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8453F4F1CEC4811"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08453F4F1CEC48119B20"/>   <IMG class=txc-image id=A_1308283F4F1CEC4911E2B0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08283F4F1CEC4911"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308283F4F1CEC4911E2B0"/>   <IMG class=txc-image id=A_14045B3F4F1CEC4913FFE3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45B3F4F1CEC4913"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4045B3F4F1CEC4913FFE3"/>   <IMG class=txc-image id=A_1914D63F4F1CEC4A0AF37A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14D63F4F1CEC4A0A"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914D63F4F1CEC4A0AF37A"/>   <IMG class=txc-image id=A_1112D83F4F1CEC4A0C2EBC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12D83F4F1CEC4A0C"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112D83F4F1CEC4A0C2EBC"/>   <IMG class=txc-image id=A_1809603F4F1CEC4B10F586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09603F4F1CEC4B10" width=900 vspace=1 border=0 isset="true" actualwidth="900" id="A_1809603F4F1CEC4B10F586"/>   덕분에... 즐겁고 배부르게 잘 먹고 마셨다. 이글을 통해 홍콩의 전문 산악가이드 해리님과 그의 동료 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만나면 헤여짐이 있는법... 잘 대접받고 또 선물까지 받아 챙긴 우린 아쉬운 이별뒤 공항으로 향했다. 그런데...   흐이구~!!!   띨띨한 산찾사가 그만 탈이 났다. 먹은게 체한건지 멀미를 한건지 정확히는 모른다. 산우들에 의하면 순간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이얗게 변했단다.   강회장님이 손을 땃는데 아무리 깊게 쑤셔도 피가 안 나온다. 쩡니미가 내손을 잡으며 우리 삼촌 우쩌믄 좋아라며 안따까워 한다. 이궁~! 우쩌다 내가 이런 연약한 조카한테 위로를 받아야 하는 처지가 됐는지.. 한심하다. 그런데... 짜잔~!!!! 구세주로 나타난건 코르킴님이다. 돌팔이 의사보다 내가 훨~ 낮다고 큰소리 치던 코르킴님이 지압을 하는디.. 흐미~ 왜케 이렇게 아픈지. 그런데 신통방통하게 속이 편안해 지며 혈색이 돌아오며 산찾사가 기사회생했다. 돌팔이 의사보다 훨~ 낳은거 정말이넹~!!!!   2박4일의 보람찬 답사를 끝낸다. 새벽녁 도착한 인천공항에서 각자 제갈길로 헤여짐이 서운하여 왠지 가슴 한구석이 순간 허전하고 가슴은 먹먹해 진다.   이궁~!!! 그넘의 정이 뭔지.... 헤여진지 몇일이 지난 지금도 다정했던 나의 산우님들이 그리워짐은 나만의 짝사랑인지 ?   함께하신 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산찾사.이용호      </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