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두번 겨울 여름휴가 이틀..
둘째네 휴가 내서 남해 누나펜션 다녀왔습니다
아는 형님이 봄에 남해에 집 짓는 다 해서 매형에게 소개도 시켜 줄겸.
해외여행 갈려고 예약까지 했었는데 그냥 그 돈으로
집짓는거 쬐금 보태주자 합의하고 예약 취소~
남해시장에서 해산물좀 사려고 하는데 누나도 나온답니다
어스름 저녁
어두컴컴한 주차장 입구에 서있는 누나..얼굴이 까칠합니다
눈물이 핑~ 돕니다
계획은 하루는 누나집에서 자고 전라도 장흥 벌교 여수 맛집으로 맛있는 거 먹으러 여행갈려고 했는데..매형하고 기웅이 누나와 계속 술먹느라고 그만 쭈욱 남해에 머물다 올라 왔습니다
수영장과 펜션은 80%정도 완성된거 같고 이제 마무리만
하면 될꺼 같습니다
술한잔 하며 이런 저런 얘기로 건축을 하게 된 배경과 이유도 알게 되었습니다
장어와 새조개 각종 해산물도 많이 먹고 왔습니다.
정말 힘든여건에서 건축하는데..바쁘지만 가끔 전화라도 한통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름에도 그랬고 남해 갔다오면서 느끼는 감정..
.......
관심과 배려~
가족인데...
카페 게시글
최씨네 여행일기
남해여행
팔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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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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