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재경]광상여상3119 원문보기 글쓴이: 박영일
이사람이 현재의 특공무술이 창시된 배경의 핵심(?)적인 인물이지요. 이사람이 70년대 후반에 임진강을 맨몸으로 헤엄쳐 귀순해 왔는데 당시 군관계자들이 태권도를 중심으로 군무술을 연마한 우리나라의 군인들과 대련을 붙여 놓게 됩니다. 그런데 그자리에서 발 기술위주의 태권도가 손기술이 상당부분 가미된 격술의 접근전에 밀려 참패를 하게 되지요. 그 결과 이북에 대한 군사적 우위를 갈망하던 박대통령의 명에 의해 좀더 종합적인 기술체계를 가진 군사무술이 연구되고 그 일련의 작업에 대한 적임자를 물색하던중 전북 익산의 국술원 합기도"무문관"의 장수옥씨가 선택되어 특전사 모여단 소속의 무술유단자들을 선발하여 수개월의 이 신무술에 대한 습득훈련을 거친뒤 다시 대련을 실시한 결과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 결과에 박대통령은 대단히 흡족해 하며 이 신군사무술의 명칭을 내려 주게됩니다. " 특공무술"!!!!! 꺽기 위주의 유술적기술체계 (초기엔) , 합기도 국술원계통의 트레이드마크 " 평수법".... 쿵후의 기술을 채록한 흔적이 남아 있는 사마귀손(당랑수).... 기합짜기... 고양이낙법.. 그 뒤로 상당한 형식의 변화를 겪었지요. 수단 보다는 목적달성이 급선무인 군무술의 속성이 그대로 드러나보이는 변천과정입니다. 현재 많은 수의 특공도장들이 사회체육을 표방하고 있습니다만 한 특공무술단체의 표어를 보면 "모든걸 다루고 수용한다" 라고 되어있더군요. 태생적 모티브는 어데갈수 있나요? ^~^ "장"들이 되어있지요. 장수옥총재(대한특공무술협회, 청와대 경호실 무술사범), 박노원총재, 서승재총사(국제특공연합회), 이원익(미국소재 세계특공무술연맹, 전 인기 탤런트 최선아 남편 ^-^) 여긴 특공이라 하지 않고 개관 20여년 동안 "특전무도"라는 명칭을 사수하더군요. 이도장 관장의 로봇 태권 V의 주먹을 연상시키는 종합적으로 박힌 주먹의 "다마"와 수도부위전체를 감싸도는 흑갈색의 굳은살이 깊은 인상을 남기더군요. |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TX2OL0cYV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