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의 잘못된 성지식 정확히 알기!!
비뇨기과 영영의 잘못된 지식들을 총 망라하는 이야기 시리즈, 그 첫번째 시간이다
일반 건강검진 수검율은 2012년 기준 72.9%, 암검진은 39.4%에 이른다. 최근에는 건강검진전문 병원이 생겨날 정도다. 말 그대로 건강검진이 붐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비뇨기과 영역은 예외다. 비뇨기과 질환은 예방차원의 검진보다 증상이 나타날 때 내원하려는 경향이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비뇨기과 건강검진은 생소할 정도다.
미국비뇨기과학회에서는 20세 이상이 되면 반드시 비뇨기과 정기검진을 권유한다. 우리 병원에서도 20, 30대 남성들이 결혼 전 정액검사나 성병검사로 정계정맥류, 무정자 등의 임신기능 이상이나, 요도염 등 성병이 검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40대 이상의 남성은 전립선암검사와 남성호르몬검사를 병행해 반드시 전립선암의 유무를 검진해야 한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많이 하는 남성들은 방광암 같은 암성질환과 전립선염, 조루증 등의 성기능저하 질환이 흔하게 나타난다. 비뇨기과 검진이 절대적이고 주기적으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비뇨기 이상은 전신질환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발기부전의 증상은 당뇨, 고혈압, 심혈관 이상의 위험 신호다. 실제로 발기부전검진을 하다가 당뇨, 고혈압을 조기 발견한 사례가 많다.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발기부전 치료제들은 감탄사가 나올 정도의 기발한 이름을 가졌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성적인 의미가 노골적으로 들어 있는 약품들도 많다. 발기부전 치료를 담당하는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발기부전약의 오남용 전쟁이 우려될 정도로 저가 약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것도 유혹하는 듯한 상품명을 내걸고 말이다. 성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라면 대단히 손쉽게 약을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실제로 남성들은 이런 약을 통해 발기능력이 좋아지고, 부부간의 성적인 갈등도 해소되었다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약에 의지해 발기부전을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발기부전약의 부작용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가장 조심해야 하는 점이 바로 ‘의존성’이다.
발기력이 저하된 남성은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음주, 흡연을 중단하고 적극적인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해야 한다. 실제로 잘못된 습관 교정 없이 계속 발기부전약에만 의존한 성생활을 지속해 나중에 발기약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상태를 야기한다. 평생 발기부전약을 처방받아 성관계를 수행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가 있다는 얘기다. 치료제의 복용과 함께 본인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만 수개월 후 약제의 도움 없이도 만족스런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
3. 여성들은 큰 음경을 가진 남성을 좋아한다?
남성들이 가장 잘못알고 있는 비뇨기과 상식 중에 하나가 바로 음경 크기에 대한 남녀 생각이다. 음경 크기에 대한 오해로 인해서 비뇨기과의 남성음경확대시술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한다.
물론 남자들이 가슴 큰 여자를 좋아하듯이, 여자도 큰 음경을 가진 남성을 좋아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의 음경 크기에 별 관심이 없다. 본원에서 시행한 ‘무조건 큰 것이 좋으세요?’라는 성의식에 대한 설문에서도 ‘그렇다’고 답변한 경우는 남성 1000명 중 92%, 여성 500명 중 29%로 나타났다.
무조건 큰 음경만으로 여성의 성만족도를 증가 시킬 수 있고, 성생활의 우위에 서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남성이 생각하는 것처럼 여성들은 음경 크기에 좌우해서 성적 만족도나 성감이 증가하지 않는다. 여성은 성적 충동 자체가 시각적, 충동적이지 않고, 극히 심리적인 양상을 보인다. 편안한 분위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강한 성적 충동을 느낀다. 여성은 마음의 문이 열려야 사랑의 문이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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