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 2번째 비오재~잉어재
언 제 : 2008.12.27. 날씨 : 쌀쌀하고 맑은날.
산행지 : 비오재~대천고개~경산남산~길고개~대왕산~불고개486봉(삼성산안부)~잉어재.
누구랑 : 비실이부부.지릿재부부.명길.떼제베.금복주.중대장.양파.갈~남자.담비.
비슬지맥 2번째구간이지만 아침부터 헤메면서 잉어재에 구르마한대 박아놓고.
비오재를 출발하자마자 잠시 올라가서 우측으로 가야하는 지맥길을 좌측으로 경산시계종주길로 알바...
지도상 대종리삼거리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이어지는데 좌측으로 ㅎㅎㅎ.
대천고개에 도착해야 되는디 소천리에 도착해서 표지기 찾아 갔는디 경산시경계길을 거꾸로 갔당.
명길님 뒤 따라오다 주춤주춤 하더마는 올라가는 토끼조를 돌려 세우는디 토끼조들 담부턴 초단으로강등..
뒤 돌아와서 도로길따라 대천고개까지 1시간넘게 알바를 하고 말았시여
대천고개에는 야생조수협업단지가 있는디 꿩사육장의 장끼한마리 2만원. 까투리는 1만5천원..
꼬부랑길 토끼길을 헤메고 가다 칠성판 기스만 나불고 빙빙돌아서 길고개 가기전에 임도에서 짭짭하고..
알바를 하고나니 꼬르륵 거리는 곱창땜시 때도 되기전에 짭짭을 하게되고.
명길님의 오뎅탕이 일당들의 가마니알콜 다 비우고. 비실이 비상주까지...
대왕산에서 바라보는 경산방면의 조망이 발길을 잡지만 알바로 까먹은 시간땜시 지나쳐야 하고.
641봉을 지나면서 이어지는 두릅밭의 가시땜시 칠성판기스는 도를 넘게 걸그적 거리고.
비오재 구르마조로 토끼조들이 달아나고 쇠고기국밥주방장까지 함께 가고 없다보니
뒤에 남은 비실이조는 여유를 부려 보지만 볼거리없는 지맥길의 가시밭길만 이어지고.
잉어재의 아래 저수지가 보이는디 아마도 잉어재의 연유를 알길은 없었시여.
잉어재의 잉어매운탕은 없었지만 주방장 금복주의 쇠고기국밥으로 하산주와 저녁으로...
모닥불 피워놓고 문둥이 숯불에 살찐다더만 ㅋㅋ.
쇠고기국밥 만들어 보낸 교주의 사모님 박춘덕여사님 새해 복많이 받으소서...
용성면 육동마을의 비오재출발
비오재에 있는 포도밭이 포도공장인 것 같으요.
지질관측소. 비실이 산만데이 다니믄서 지질관측소를 본 기억이 없어서..
비오재를 올라오자마자 우측으로 가야 하는 지맥길을 모르고 좌측으로 따라오니 소천마을이 나타나고.
소천마을은 경산시계종주길의 역방향으로 알바를 했던 곳. 이대로 가믄 운문댐으로 갑니다.
소천마을의 또랑이 나타났으니 지맥길과는 반대방향으로 알바를 했던 곳.
소천마을로 올라가는 일당들 ㅋㅋ.
소천마을에서 소천교회를 지나 대천고개로 가는 도로알바길.
대천고개로 올라가는 감천초교(폐교)옆의 휴게소에서 오뎅탕일도 할려지만 헛탕치고.
야생조수협업단지의 꿩.
장끼한마리는 2만냥. 까투리는 1만5천냥.
이 집으로 주문하면 되지만 젤로 뒷집입니다.
저넘은 2만냥짜리 꿩천지여..
야생조수협업단지의 꿩.
장끼한마리는 2만냥. 까투리는 1만5천냥.
이 집으로 주문하면 되지만 젤로 뒷집입니다.
저넘은 2만냥짜리 꿩천지여..
희곡지의 인창산업 돌공장마을
인창산업의 석산절개지
석산개발도 지맥의 마루금은 끊지 못하고
오뎅탕으로 캬~~ 명길님 감싸.
비실이의 비상주 꼬량주까지 다 비우고.
토끼길에서 비실이 칠성판 기스 다 나는디 담부턴 지맥길 절대 안간다.
길고개에 도착
길고개의 청도방향
땅고개마을
길고개에서 올라가다 농장에 있는 소나무
대왕산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의 삼각점.
대왕산정상에 올랐지만 토끼조들은 달아나고없시여
대왕산의 의병 전적비
대왕산의 표지석
대왕산에서 바라보는 경산시가지
대왕산에서 바라보는 비슬산능선으로 채정산의 안테나가 보이고.
준.희님의 표지를 바로 잡아준 퐝다리님 감사.
520봉에서 바라보는 비슬산과 채정산의 주능이 보이고.
잉어재의 도로가 보이고.
잉어재의 절개지
잉어재에 잉어가 살수 없는 이유
잉어재에 잉어가 없어서리 잉어매운탕 대신에 쇠고기국밥으로 하산주에 저녁까지 ㅋㅋ.
모처럼 모닥불 피워놓고 문둥이 숯불에 살찐다고 했던가여.
중대장과 다마네기 구르마 올때까지 모닥불에 너스레 좀 떨어보고.
하산주로 쇠고기국밥 끓어 보낸 교주의 사모님 박춘덕여사님!! 복많이 받으소서 꾸~~뻑.
참고로
밖에서 싹싹한 아저씨들이 집구석에 가믄 손가락 꼼짝 하지 않는다던디.
아마도 교주가 그러지 않는지 집구석에 내무사열 해 봐야 할 끼지만 그냥 믿는다 믿어.
울 일당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구 담 구간 팔조령에서 멧돼지 바비큐로 한잔 하입시더..
첫댓글 정말 정겨운 산행기입니다.교주님준비하시느라고 늘고생이 많네요.사모님께도 고맙움을 전합니다.회장님.교주님집에서도 잘하시는거 검사안해도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