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오늘 감자을 심었습니다.
위에 일꾼 화물차 .......무려...프론티어 초기 모델로써
찾기도 힘든 모델입니다 ㅎㅎ
주인 잘못만나..아직까지 고생을 하고 있네요.
20년 가까이 되었으니.....많이 탔죠 ㅎㅎ
항상 관리기 이동은 트럭에 실고 이동을 합니다.
제초제을 사용하지 않기에 비닐을 씌웠습니다
나중에 풀이 많이 올라오기에...
비닐로 억제을 하며 그 위에 흙을 덮어 풀들을 억제하기 위해서 비닐은 약을 하지 않아도 꼭 해야합니다.
저 관리기는 30년정도도 된 모델입니다.
아세아관리기 초창기 보급형입니다.
그러고 보니 집에 기계들은 대부분 ㅎㅎ 초기모델로 현재 농촌의 고령화을 본받는듯 보여집니다.
수리을 하면서 사용하기에 이젠 간단한 수리는 직접하고 있습니다..
단지..
아직 엔진까지는 손을 못댄다는 점에서 차후 문제가 생기면 그 부분까지도 해볼생각입니다.
고령화된 기계로도 사람보다 일을 잘하기에..올해도 오일및 기름칠 해서 나름 써먹어볼려고 합니다 ㅎㅎ
주인이 독하다고 욕할지언정 ㅎㅎㅎ
굴러갈때까지는 써먹어봐야겠지요..
올해 벌써 구입한지 3년이 되었군요..
트랙터 엔진.미션.유압 오일을 교체 했습니다.
대리점가서 하게 되면 운임비등 여러가지로 가격대가 50만 이상까지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집에서 직접해야 농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부품값으로만 30만정도 들어갔기에..
20만정도 반나절 노력으로 벌었습니다.
봄이 오면 관리기.기계톱.예초기.트랙터.경운기은 기본으로 오일교환하고 기본적인 수리는 해줘야 일년 농사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더 많은 기계을 다루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새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초보분들은 항상 자신이 기본적인것은 수리할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엔진 오일을 교체 했으니..미션.유압오일을 빼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탁하군요 ㅎㅎ
아무리 깨끗해도 오일은 시간이 흐르면 물처럼 변하기에 교체을 해줘야 합니다.
오일 휠터도 교체해주고.......
주입구에 열심히 오일을 넣어주면 됩니다.
넣고 나서는 꼭 세는곳이 있는지 확인해주시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오일은 부족해지면 내부 기계에 무리가 갑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쉽게 넘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동양 정품 오일로 대리점가서 구매해왔습니다
끌고 오라는데 ㅎㅎ 직접 한다고 했습니다. 너무 멀은 곳을 가게 되면 타이어 마모가 심해지고...
자신이 할수 있는 부분까지도 대리점을 이용하면 그 부담이 배가 됩니다.
농기계는 고속용이 아니기에..타이어가 아무리 커도 고속운행시 마모가 심해집니다.
되도록이면 저속으로 이동해야 타이어을 오래 사용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새로 주입할 오일인데 그나마 아까 배출한 오일에 비해 깨끗합니다 ㅎㅎ
작업 도중 자신도 모르게 피가 나서 보니 ㅎㅎ 어디에 긁혔는지....1센치정도가 나갔네요
기계을 다룰때에는 항상 조심히.....
천천히 다루는게 좋습니다.
봄이오면 가장 바쁜게 농업용기계 수리센터입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인 월동보관요령을 알지못하기에....예방이 가능한 부분도 탈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부분을 수리센터에서 말해주면 많은 부분 예방이 되는데....
잘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센터을 찾을때에는 이것저것 다 물어보시고.....
기본적인 관리요령은 꼭 잊지말고 기억하시는게.....
문제도 발생하지 않고....농기계을 오래사용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올해에도 농기계 탈 없이 다들 좋은 결실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