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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1. 청자골종가집 - 품위로 차려지는 강진 한정식의 명가 ..........................[남도음식 12대명가]
2. 해태식당 - 한국의 3대 한정식집
3. 명동식당 - 강진 한정식의 대표집
4. 흥진식당 - 강진토박이들의 별미집
5. 설성식당 - 5천원으로 남도의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곳
6. 수인관 - 옛날 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불고기백반
7. 강당식당 - 월출산 풍광과 멧돼지소금구이
1. 청자골종가집 - 품위로 차려지는 강진 한정식의 명가
- 상호명 : 청자골종가집
- 주 소 : 강진군 군동면 호계리 599-2번지
- 전화번호 : 061-433-1100
- 이용인원 : 250명
- 주 차 : 버스 15대, 승용 90대
- 메 뉴 : 한정식 4인기본:80,000원
품위로 차려지는 강진 한정식의 명가.
청자골종가집에 들어서면 왜 이 곳이 한정식의 본고장이라는 강진에서 유일한 명가로 지정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에서 한옥 한 채를 고스란히 옮겨왔을 뿐만 아니라 짓는데만 꼬박 4년이 걸렸다는 한옥의 단아함,
야외결혼식을 치르기에 전혀 부족함없이 넓은 잔디밭,
주인의 손길을 한껏 받았음을 알 수 있는 정원수와 1백여개의 분재.
‘청자골종가집에서 내놓는 한정식은 품위로 차려지는 상’이라는 얘기가 결코 말뿐이 아님을 느끼게 하는 풍경이다.
돼지고기 편육, 살짝 데친 꼬막, 더덕 양념구이, 조기구이, 붕어찜, 전어회, 산낙지, 장어구이, 참숭어알, 홍어찜 등의 온갖 요리.
직접 담근 뒤 지하 저온창고에 보관한다는 돈배, 토하, 밴댕이, 바지락젓과 매실, 무장아찌 등 밑반찬과
고사리, 토란 각종 나물, 여기에 종가집 맏며느리인 김은주씨가 손수 담아 2년 정도 숙성시킨 묵은 김치가 더해진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옛 사대부의 풍류까지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청자골종가집은 최적의 장소임이 분명하다.
- 약도
(자료 : 전남도 - 남도음식명가에서)
2. 해태식당 - 한국의 3대 한정식집
- 상호명 : 해태식당
- 주 소 :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33번지
- 전화번호 : 061-434-2486
- 이용인원 : 70명
- 주 차 : 50m지점 20대가능
- 메 뉴 : 한정식 1인:20,000원, 2인:50,000원
한국의 3대 한정식집이란 평가가 무색하지 않은 곳 !
베스트셀러를 통해 한국의 3대 한정식집이란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된 곳이 바로 강진 해태식당이다.
2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해태식당의 음식상은 계절마다 크게 달라진다.
기본적인 밑반찬 이외에도
봄에는 강진 특산품인 대합이
여름엔 민물장어,
가을엔 전어와 오도리,
겨울엔 해태식당의 인기메뉴 중 하나인 매생이국이 한자리를 차지한다.
돈배젓과 토하젓, 게장과 바지락 젓갈, 아가미젓 등 각종 젓갈류도 그 계절에 따라 내놓는 시기가 다르다.
그러나 해태식당을 찾는 사람들은 해태식당 맛의 비결은 자연의 맛, 재료 고유의 맛을 제대로 살리는데 있다고 입을 모은다.
“바다면 바다, 육지면 육지의 산물이 본래의 그 맛이 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양념과 요리를 한 것이 그렇다.
그래서 음식들이 달거나 짜거나 시거나 하는 강렬한 맛보다는 모두 한결같이 담백하여
원래 고유의 맛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가 그 것이다.
- 약도
(자료 : 전남도 - 남도음식 별미집에서)
3. 명동식당 - 강진 한정식의 대표집
- 상호명 : 명동식당
- 주 소 :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 11-3번지
- 전화번호 : 061-434-2147
- 이용인원 : 150명
- 주 차 : 50m지점 20대가능
- 메 뉴 : 한정식 특:25,000원, 1인:20,000원 2인:60,000원 3인:80,000원
강진 사람들이 인정하는 강진 한정식의 대표집 !
강진사람들은 이 지역에 있는 한정식집중 어느 곳이 최고인가에 대한 물음과 답변을 놓고 행복한 고민을 한다.
각각의 집마다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는만큼 우열을 가린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사람들은 “그래도 강진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은 명동식당”이라는데 이견을 달지 않는다.
사람들은 우선 명동식당의 한결같은 정성을 이야기한다.
맛도 맛이지만 뜨거워야 할 것은 뜨겁게, 시원해야 할 것은 시원하게 상에 올리는 것,
미리 준비하기 보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그때그때 만들어서 상에 올린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명동식당 한정식은 바닷가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와 육지음식이 조화를 이룬다.
생선회와 전복회, 대합탕, 장어구이는 물론 떡갈비와 육회, 더덕구이까지.
삭힌 홍어와 돼지 수육, 묵힌 김치가 함께 하는 삼합도 빠지지 않는다.
직접 담은 토하젓이나 게장 같은 기본 반찬은 물론 여름에도 먹기 좋도록 시원하게 식힌 호박죽과 수삼튀김,
강진특산품인 표고버섯튀김, 수수떡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음식에서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명동식당의 노력이 담겨 있다.
- 약도
(자료 : 전남도 - 남도음식 별미집에서)
4. 흥진식당 - 강진토박이들의 별미집
- 상호명 : 흥진식당
- 주 소 :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 88-1번지
- 전화번호 : 061-434-3031
- 이용인원 : 150명
- 주 차 : 군청 주차장 이용가능(150m)
- 메 뉴 : 한정식(1인기준):15,000~25,000원, 매운탕(대구, 민어):25,000~30,000원, 백반:5,000원
주머니 사정에 맞춰 한정식을 선택할 수 있는 묘미 !
매스컴에서 소개를 했느냐, 어느 책자에 나왔더냐가 그 식당의 등급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고 있지만
그 것이 완벽한 평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흥진식당이다.
신문, 방송을 기준으로 식당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겐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강진토박이들은 흥진식당을 별미집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흥진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상차림의 가격대가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다.
5천원짜리 백반부터 대, 중, 소, 3단계로 나뉘어 1만5천원부터 2만5원까지 다양한 형태의 한정식 차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은 인원수와 주머니 사정에 맞게 편안한 마음으로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주인 김순자씨(56)의 배려가 만들어낸 식단이다.
가격대가 다양하다고 해서 다른 한정식집과 음식이 다른 것도 아니다.
육회, 생선회, 꽃게찜, 가오리찜, 대합탕, 낙지데침, 쭈꾸미데침, 소라데침, 죽합데침, 장어구이, 갈치구이, 수육, 토하젓,
갈치속젓, 야채전 등 갖은 요리가 손님의 주문과 철에 따라 곧바로 준비된다.
대구, 민어매운탕은 물론 여름철엔 탐진강 자라로 요리한 용봉탕·옻닭(예약필요)을 맛볼 수 있다.
- 약도
(자료 : 전남도 - 남도음식 별미집에서)
5. 설성식당 - 5천원으로 남도의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곳 !
- 상호명 : 설성식당
- 주 소 :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 434-9번지
- 전화번호 : 061-433-1282
- 이용인원 : 80명
- 주 차 : 40대
- 메 뉴 : 돼지불고기백반(1인분):5,000원, 2명~4명:20,000원
5천원으로 남도의 별미를 맛 볼 수 있는 곳 !
남도 음식명가·별미집 62개소 가운데 7곳이 강진에 위치해 있다.
그중 6곳이 한정식은 혹은 백반집일 정도로 강진의 한식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모든 곳을 순회해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겠지만 시간과 가격이 문제.
저렴한 가격에 강진의 맛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 바로 설성식당이다.
강진에서 15km 정도 떨어진 병영면 소재지에 있는 설성식당은 교통의 요지인 병영을 거쳐
남도지역을 오르내리는 운전기사들의 입소문을 거쳐 명성을 얻은 곳이다.
설성식당의 최고 음식은 역시 고추장에 버무린 뒤 연탄불에 구운 돼지삼겹살 주물럭.
매콤, 달콤, 짭잘한 맛이 조화를 이뤄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이 5천원에 불과하다고 해서 밥상이 결코 헐한 것도 아니다.
돼지불고기를 가운데 두고 오징어데침, 생선구이, 각종 야채와 젓갈 등은 결코 작지 않은 상을 가득 채운다.
고춧가루 푸지게 넣고 멸치젓 새우젓에 버무린 김치 또한 설성식당의 별미.
김치는 반드시 그날 담은 것만을 내놓고 있어 생생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약도
(자료 : 전남도 - 남도음식 별미집에서)
6. 수인관 - 옛날 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불고기백반
- 상호명 : 수인관
- 주 소 : 강진군 병영면 삼인리 313-1번지
- 전화번호 : 061-432-1027
- 이용인원 : 80명
- 주 차 : 인근 5일시장 주차장 이용
- 메 뉴 : 돼지불고기백반(1인분):5,000원, (2인):15:000원 (1상,4인분):20,000원
옛날 할머니 손맛을 떠올리게 하는 불고기백반.
병영 불고기 백반을 전국 별미로 만든 식당이 어디냐는 질문에 이 곳 사람들은 주저 없이 설성식당과 수인관을 꼽는다.
수인관 음식 맛의 시작은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하다는 공무원들에서 시작된다.
50년전부터 병영에 있는 관공서와 학교의 공무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숙집을 운영하는 데서 수인관 맛의 역사를 쌓아왔다.
이 곳을 거쳐간 공무원들이 젊은 시절 추억을 잊지 못해 하숙집을 다시 찾고 그 과정에서 식당을 차려볼 것을 권유,
14년전부터 불고기백반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때문인지 수인관 백반에서는 옛날, 할머니 혹은 어머니가 차려주던 밥상을 떠올리게 하는 묘미가 있다.
옛맛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이란다.
목살과 삼겹살만을 골라 구워낸 불고기, 얼큰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국물김치, 토하에 멸치, 오징어젓까지
맛깔스런 젓갈에 손이 가다 보면 공기밥은 금방 빈그릇으로 남는다.
- 약도
(자료 : 전남도 - 남도음식 별미집에서)
7. 강당식당 - 월출산 풍광과 멧돼지소금구이
- 상호명 : 강당식당
- 주 소 : 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726번지
- 전화번호 : 061-433-1296
- 이용인원 : 300명
- 주 차 : 70대 이상 주차가능
- 메 뉴 : 멧돼지왕소금구이(1인분):8,000원, 오골계약탕(1마리):35,000원, 오리더덕구이(1마리) :30,000원
월출산 풍광과 멧돼지소금구이, 눈과 입이 즐겁다.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일컫는 월출산 국립공원 내에서도 경치가 빼어난 것으로 이름난 경포대 입구에 위치한 강당식당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을 얻고 있다.
빼어난 경치를 눈으로 즐기고 수영장과 족구장 등에서 스트레스를 푼 뒤 식당에서 직접 사육하는 멧돼지 왕소금 구이 등으로
입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강당식당 농장에서 직접 사육하고 있는 멧돼지는 지방질이 적은 고열량 스테미너 식품으로
불고기, 바베큐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고 고기 특유의 빛깔과 녹는 듯한 비계 맛이 일품이다.
한약을 넣어 끓여내는 약탕과 더덕구이 등에 함께 사용되는 오골계와 오리 또한 월출산 정기를 담아 농장에서 직접 사육한 것이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멧돼지 농장에서 생산되는 퇴비를 이용, 순수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이 농장의 채소들 또한 강당식당의 자랑거리다.
30명이 쉴 수 있는 여관(민박의 경우 3백명)시설, 수영장, 족구장 등을 갖추고 있어 회사 차원의 행사를 치를 수 있다.
- 약도
(자료 : 전남도 - 남도음식 별미집에서)
첫댓글 역시 남도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