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너무 많은가?
올 처음 표고 원목을 접종해서 넣어놓고 아직 수확은 먼~~먼~
일르면 내년 봄쯤,
아니면 가을에나 표고 버섯이 나오는걸 구경 할수 있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톱밥배지를 해볼까? 생각중....
자금 회전율이 빠르니 매력은 있는데 톱밥에서 나오는 버섯을 나는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그래도 버섯재배장 견학을 해보기로 했다.
새송이나 표고나 배지 재배장은 비슷 하니까.
농수산물 시장 경매하는데 가서 가장 질 좋은 버섯이 어느 농가에서 나오는가? 문의....
개인적인 노하우도 필요 하겠지만 재배장 시설이 버섯의 질을 좌.우.하기도 하니까.
해남으로 출발....새송이 농가 견학..
오천평정도 되는 패교를 분양 받아 지금 짓고 있는중
또 몇동은 시험 재배중 버섯이 예쁘게 잘 나오고 있단다...
얼마나 잘 나오나 볼까요?
내 친구도 모델이 되어 주었네요.
지금 한창 누가 누가 자라나..경쟁중....
여기서는 가장 실하고 모양이 좋은것만 남기고 솎음을 해야 하니까..
두개만 남기고 솎아야 한다네요.
한병에 들어있는 영양분이 두개 정도분의 영양분만 담고 있답니다.
저도 한번 도전해 보았어요..
오히러 일당을 주고 가라 하네요...이쁘지 안은것만 남겨 두었다고...
이렇게 솎음이 끝나면 온도, 습, 환기 잘 조절해 주면 열심히 자라겠지요.
이렇게 예쁘게 자라서 수확 하게 된답니다.
맛있겠지요.. 오리훈제와 함께 구워 먹으면 일품이던데...
아 또 먹고싶다 새송이 버섯 ....
이분은 산이면에 30평 규모의 재배장이 20개쯤 있고요.
처음 시작은 99년도 1동으로 시작 해서 이렇게 큰 규모를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다른 농가들 견학을 갔을때는 큰 규모의 사업은 주로 사업비 지원받아서 하는 농가가
많았는데 이분은 아주 성실 하게 하나 하나 쉬엄쉬엄 가다 보니
사업비 받지 않고 할수 있어 젔다고 합니다. 버섯도 최고로 알아주는 일등 농가 랍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는 이분에 버섯은 보지도 않고 무조건 1등급 이랍니다.
그만큼 신례을 받아서 겠지요.
힘들어서 느타리는 사진만 구경 하세요.
지금 쏭긋 쏭긋 올라 오고 있어요.
열심히 자라는데 습이 좀 부족 한지 꽃처런 피어나지 않고 대가 하나 하나 벌어지고 있네요...
이상은 해남 산이면에서 취재을 마침니다.
우리 회원님들 더운 여름에 더위도 무시 하며 나름 다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내가 다시 힘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나의 힘든 투정이 사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사업비 받지 않아도 잘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군요. 좋습니다.
사업비 받아서 하는데 보면 나도 그러고 싶고.이분을 보니 성실이 욕심없이 시작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어느 농장인가요. 저도 견학 갈수 있나해서요?
톱밥배지재배는 엄청 시설투자비가 든다던데요
이분처럼 한동으로 시작하면 무리는 없겠지만 모든시설을 다 갖출려면 개인이 시작 하기는 무리일 겁니다.
아~참 토요일,이나 수요일 무안 에서 시설을 다 갖추고 하시는 오해균님 농장 견학 갑니다.쪽지로 전화번호 주시면 가는날 연락 드릴께요.
하나하나 정성으로 이루어 있군요
참 성실하고 이분과 함께 있으면 항상 행복한 마음이 전파 된답니다.
항상 입가에는 미소를 가득 담고 계세요..
너무나 모범적인 농가이군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텅~~~~^^
가정이 모범적인 가정인것 같아요...가정이 행복하면 이런 결과도 나오나 봐요.
어느정도 규모와 기술력만 있다면 버섯재배가 제일일거라는.....
왜냐면 온습도등 관리만 잘하면 4계절 내내 수입...태풍이나 외부영향이 극히 적을테니.(....암것두 모르는 촌 할부지생각...ㅠㅠㅠㅠ)
맞읍니다. 년중 하루 300만원 정도 출하를 한다고 하네요.
단. 단점은 투자비가 많이 들어간다는거, 항시 고정인력이 있어야 되는데 인력난 때문에 고충이라 했읍니다.
버섯을 가정에서도 기를수 있나요 영지버섯 분재를 키워보고 싶은데요......?
예...있읍니다. 가정에서 베란다에 두고 키울수 있게 해서 분양 하는 곳도 있어요.
가을에 버섯 나올때쯤 되면 표고 원목하나 잘라서 드릴께요.
여기저기 견학다니시고 부럽습니다 산이면에 큰 버섯농장이 있었군요...
해남 버섯 영농조합.땅끝버섯 영농 조합도 있고 해남에 버섯농가가 많읍니다.
좋은 견학하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간접체험도 체험이니까요.
예~~ 얼굴은 뵙지 않았어도 사진으로 뵈어서 친근감이 있읍니다. 저 초록살림에 근무할때 선생님 훈제오리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그 이후로는 맛있는 오리를 먹어보지 못했읍니다. 아들은 오리 매니아 인데...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열정이 대단하시니 성공이 눈앞에 성큼 보이네요
저는 일이 많은거 싫어요.200평 3동 이상은 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최상의 질좋은 버섯을 생산하는게
저의 목표 입니다.
들꽃향기님은 견학을 많이 다니시네요. 버섯재배지 큰곳이 해남에 있었네요. 다음 기회 한 번 잡아야 겠군요.
처음 멋모르고 말만 듣고 시작 했다가 지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읍니다.
내년에 한동 더 지을려면 모든 장단점을 파악해야 해서요...
보는것만으로는 다 파악 할수가 없어서 우리 버섯 본세우기 해 놓고 1~2개월쯤 직접 농가 에서 일을 해볼려고요.
견학 다녀오신 버섯농장이 대규모인가보네요..송글솔글 올라오는 느타리 버섯이 앙증맞네요
보기만 해도 저는 겁이 나더군요.
나이가 먹어서 인지 일이 무서워요...
저렇게 꾸미기까지....얼마나 노력을 하셨을까요...........배움에는 한계가 없다 하니 들꽃향기님..많이 배우고 듣고 오셔서리 전파해주세요.
혹 식 상하지 않는지 걱정 됩니다.
현장 리포터님! 담 행선지는 어딥니까? 넘 생생합니다.보고 배우는것이 많아서리 자꾸 담편이 기대되네요?
무안 입니다.
들꽃향기님 버섯에 대한 지식과 구경을 시켜주어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