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전통의 강호 신원 (가치주)
여성복 전통의 강호 신원은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인 '반하트'와 '이사베이'가 올해 3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생산라인을 추가하며 연간 생산능력이
최대 두 배까지 늘어난 것도 긍정적이다.
지난해 급등했던 면화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영업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고
중국 시장의 경우 지난해 매장 30곳에서 매출 30억원을 올렸다. 올해 50개 매장에서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 현재 매출 규모가 미미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ㆍ유럽연합(EU) FTA로
고가 청바지 브랜드의 관세 폐지 수혜가 예상된다.
신원은 지난 1998년 말 판매를 중단했던 잡화 브랜드 ‘세스띠’를 올 봄 시즌부터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의 유일한 잡화 브랜드인 세스띠는 20~40대 남녀를 겨냥해 제화ㆍ핸드백 등의 잡화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왔으나 구제금융기 패션경기 악화와 함께 사업이 중단됐었다.
브랜드 : 베스띠벨리(BestiBelli), 씨(SI), 비키(VIKI), 지이크(SIEG), 지이크파렌하이트,
반하트(Van Hart), 이사베이(ISAB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