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수련회 참석 後記
1. 제목 : ‘2011년’ 평북 중앙 청년회 하계수련회 참석 後記
2. 일시 : 2011. 7. 29. (금) ~ 7. 31. (일)
3. 장소 : (주)염광수련원, 031-536-0847, 청소년 수련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덕둔리 667-1
4. 現況
7. 28. (수) 새벽부터 중부지방 (400mm) 폭우로 인하여 우면산 일부가 산사태 나서 개인적으로는 사무실 (남부터미날 건너편, BC카드빌딩 뒤에 소재) 지하 4층 주차타워에 주차된 車도 침수/주차센서 관계로 出車 포기. 친구 차 얻어서 오후 4시경 도착. 폭우 관계로 부산, 대구, 대전지역 회원들 불참 되었고 중앙회 회원도 250여명 예상 중 150여명 참석. (토요일 참석자 포함) 우리 평북팀 말고 A팀 (200명), B팀 (200명)은 예약만 하고 불참하여 덕분에 평북 중앙회가 넓은 마음으로 지낼 수 있었음.
5. 1일차 (입소식, 그 이후)
저녁식사 후 오후 7시 입소식은 김형석 사무국장 (구성) 사회로 시작하여 김경호 前 중앙회장 (14代) 내빈 소개에 이어서 오정일 (영변) 평안북도 중앙 도민회장을 대신하여 김정박 (영변) 부회장이 표창장을 시상하였고 백영철 평안북도 명예도지사를 대신하여 김창호 (위원) 간사 군수께서 중·고학생 표창을 시상하였으며 이학현 (박천) 평북 중앙청년회 직무 대행께서 인사말에 이어 손태일 (정주) 평북 청년회 자문위원장 (29일 오후 동두천에서 수해복구 작업 중 김경호 前 회장이 강제로 모셔옴) 님의 격려사에 이어서 전영민 (용천군 청년회장) 아들인 전OO 군이 ‘이북도민청년헌장’을 낭독하는걸 보면서 이제는 2世가 지나고 3世가 다가오는 흐뭇한 마음이 깃들었다.
특히 청년회 선배로서는 송남수, 곽영일 (위원), 김근식, 소규원 (구성), 김수태 (강계), 김은수 (영변) 및 정주군 선배님 몇분이 참석하였다.
집행부에서는 박천군을 시작으로 각 군별로 2차 회식이 12시 혹은 일부는 2~3시까지 이어졌다.
6. 2일차 (30일.土)
1) Bingo
오전에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하여 Bingo 게임을 가졌으며 본인 아들은 Bingo 작성용 볼펜만 가지고 왔음
2) 영화 관람 / 대강당
점심식사 후 ‘애니메이션’ 영화와 6·25 전쟁 기록물 (외국 기자 촬영)을 전쟁 시작부터 끝까지 시기별로 보여주며 학생 및 어른들의 6·25 전쟁의 가치를 일깨워 주었다.
3) HERB ISLAND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517-2. 031-535-6494. 10만평 규모.
개장 : 오전 10시. 폐장 : 밤 10시. 입장료 : 3,000원. 단체 : 2,000원.
어제 늦게 참석한 원영훈 (구성) 평북 중앙청년회 회장 인솔로 송남식, 김근식, 김수태 선배 부부 포함한 50명이 각자 군별로 출발하여 1시간 30분 동안 관람하였다.
A) 허브식물박물관은 2,000평 내부에 180여종의 허브가 있으며 책으로 보았던 ROSEMARY,
LAVENDER가 입구에 많이 있었으며 INDIGO나무 (천연염료)와 EUCALYPTUS (100M 까지
자라는 호주산 상록수. 코알라가 잎을 먹고 산다),
JASMINE, PEPPERMINT, SPEARMINT, LEMONGRASS (잎을 찢어서 손으로 비비면
LEMON 향이 남) 등등 너무 많이 여러 가지 보아서 다음에는 책을 갖고 하나씩 복습해야 겠다.
(미리 알았으면 책을 갖고 올걸??)
B) 향기가게에서는 입구에서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을 목 뒤에 뿌려주며 허브차 무료 시음 후 각종
로즈마리, 라벤더, 레몬그라스 등 냄새를 직접 맡을 수 있으며 일부 에센셜 오일은 7,000원,
9,000원 정도 이므로 손쉽게 살 수 있는 제품도 눈에 보였다. (허브아일랜드도 모든 허브가
관상용이므로 에센셜 오일 등은 유럽 등지에서 수입된 것임을 알 수 있다)
C) 허브빵가게에서는 허브빵, 허브쿠키, 허브잼, 허브음료 판매.
원영훈 회장이 형수님을 위해 2봉지 사서 나누어 먹었음.
D) 그 외 허브가게, 행복가게에서는 방향제, 허브비누, 바디용품 판매.
또한 허브레스토랑, 테라피센터, 쁘티빌라룸 (프랑스 농가 재현. 비누, 와인, 식초 체험)
4) 족구대회
허브아일랜드 다녀오니 박천 對 정주 준결승이 진행중이었으며 정주군 승리로 용천 對 정주 결승전 시작 시 용천군에서 소주 5병, 부침개 (종로빈대떡에서 먹은 것 보다 더욱더 맛있음)을 많이 갖고 와서 여러 사람들이 맛있게 먹었으며 특히 먹은 사람들은 “용천군 파이팅. 만세”을 본인 포함 여러 사람이 외쳤으며 정주군 몇몇 회원도 큰 소리로 씩씩하게 외쳤습니다. (그중 김O호 님 목소리가 가장 컸음) 부침개 공세 덕분 인지 용천군이 2:0으로 우승하여 금일봉 받았음.
5) 저녁식사 前
매년 용천군이 많이 준비해온 LA갈비 및 여러 가지 음식으로 박천, 정주 및 몇몇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장소제공 하였다. (안문권 회장님 감사)
6) 3인조 밴드 및 장기자랑
발라드로 시작하여 마지막에 ‘여행을 떠나요’로 기분을 고조시키며 노래자랑에서 전영민 청년회장 동생인 전OO 회원이 ‘무조건’ 노래할 때 부녀회원들이 백댄서로 재미를 안겨주며 영변군은 모두 나와서 춤과 노래로 단결된 모습이 보였고 어느 군인지 모르지만 여고생 3명이 이쁜춤을 보여주며 특등상은 수퍼맨을 부른 초산군 이고 1등상은 이시고 2등은 밴드에서 기타 빌려친 ‘하얀나비’ 이동식 (박천), 3등은 태천군 새마을 협의회 백동민 회장이 수상하였다.
7) 장기자랑 이후
역시 용천군이 ‘와글와글’한 모습이고 본부에서 최주흡 (의주청년회장)이 준비한 쭈꾸미, 족발로 집행부와 즐거운 담소를 나눈 후 야외에 준비된 벽동군 (전조홍 군수, 전조철 청년회장, 김용 중앙회 부회장)에서 숯불구이 항정살을 특히 안개 (습기)가 많아서 숯불 태우는데 30여분 걸려서 땀 흘리고(?) 소주 5병 (2병은 최주흡 회장 추진) 밤 1시 가까이 서로 소개 시간 및 각 군민회, 청년회 발전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아쉬움 남긴채 각 방으로 헤어졌다.
8) 7. 31. 일. (3일차)
아침식사 후 방을 정리정돈하고 특히 박천군은 김선우 청년회장이 가져온 냉장고 다시 차에 싣고 특히 용천군은 냉동BOX가 5~6개 보였음.
김동오 (영변군수. 평북 새마을 협의회 회장)님이 직접 찾아와서 아쉬운 작별 하였다.
9) 임진강 장어 직판장 / 포장 판매, 셀프 구이. 대표 : 신동백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 995-6. 031-833-7383. 010-8721-7920
42,000원 / 1kg (4마리) 소주 3,000원.
신동백 사장은 科 동기로 삼양라면 (25년) 근무 후 4년전 고향에서 10억여원 들여서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며 식당도 겸하고 있음.
친구, 아들, 본인 3명이 3kg, 소주 3병, 사이다 1병 식사했는데 친구라고 고기값만 126,000원 받았음. (3kg 너무 많아서 0.5kg 집으로 가지고 옴)
※ 평북 회원님 방문 시 소주 1병에 2,000원 소개 해줄 수 있음.
10) 結言
① 폭우 덕분에 그 좋은 개울가애서 발을 못 담았으나 평북 회원 모두 사고가 없는 것은 집행부 및 여러 회원들의 노력이었고 특히 김용 / 부회장, 이성우 / 초산, 사무차장 두분이 땀흘리며 뛰어 다니는 아름다운 모습이 보였습니다. 집행부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② 상기 내용은 개인적으로 보고 쓴 卒筆이오니 엇박자가 나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평북 청년회 파이팅!!
2011. 8. 3.
새마을 지도자 평안북도 박천군 협의회장 이 권 하 (010-6232-4771)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