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해설] 새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신 있는 사람
작사자: 제레미아 이메즈 랭킨(1828-1904) - 미국 뉴햄프셔 태생의 목사.
그는 미들버리 대학과 안도버 신학교를 졸업한 후 회중교회에서 다년간 목회를 하였으며
그 후 수도 워싱톤에 소재한 하워드 대학의 총장을 역임하였다.
본 찬송시는 마 6:25-33의 말씀이 배경이 된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만이
성도들의 유일한 위로자임을 고백하며 오직 그분을 의지할 것을 거듭하여 권면하고 있다.
작곡자: E.S.로렌쯔(1854-1942) - 독일계 미국인 목사.
한때 대학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으나
그만두고 출판사를 설립, 음악관계 서적을 내었다.
'(다)아뢰어라'는 권면이 이 짧은 찬송 중 10번이나 등장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는 바울의 권면을 듣는 듯하다.
근심, 슬픔, 눈물, 한숨, 죄, 괴로움, 두려움, 장래일, 죽음 등 이 땅의 어떠한
세파 가운데서라도 우리는 결단코 절망해서는 안 된다.
절망은 불신에 연유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즐거운 자는 찬양할 것이요,
곤경 가운데 처한 자는 기도할 일이다.
무엇이든 다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