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인체가 생명활동을 꾸려나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연료가 포도당입니다. 사람은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시킨 후 그 속에 있는 포도당을 혈액 내로 흡수합니다. 신경세포 이외의 세포는 포도당 대신에 유방산을 에너지로 쓸 수 있지만, 신경세포는 포도당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신경세포가 살아있기 위하여는 어떠한 절식상태에서도 포도당은 계속 만들어져야 하고 일정 양의 혈당을 유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만약 혈당치가 정상적인 수준의 반, 50 이하가 되면 뇌의 활동은 대단히 둔해지고, 좀더 낮은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뇌 세포는 모두 죽게 됩니다. 이토록 생명을 유지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당, 즉 혈액 속의 포도당은 그 혈중 농도가 정상수준보다 높아도 해가 되고 낮아도 위험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포도당을 활용하기 위하여는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도움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바로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혈액에 들어 온 포도당이 우리 몸에서 사용되지 못하면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는 점점 올라가게 되어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는 혈중에 과하게 함유되어 있는 포도당을 물과 함께 소변으로 배출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이런 증상이 지속되는 것을 당뇨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원인을 현대의학에서는 비만이나 세균성감염증, 빈번한 임신, 호르몬제의 약물, 췌장이나 간장의 질병,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자연건강법에서는 보다 근원적인 이유로 현대인의 잘못된 식생활을 들고 있습니다. 가공식 위주의 식생활을 과식하는 습관이 지속되면 체액이 산성화되고 글로뮈(모세혈관에 하나씩 붙어있는 동정맥 접합관)가 연화, 소실되고 베타세포가 손상을 입어 섭취된 당분은 분해되지 못한 채 체내를 떠돌게 됩니다. 처음에는 혈중에 과잉된 혈당을 소모시키기 위하여 췌장에서 인슐린을 다량으로 분비하게 됩니다. 그래도 계속 당분의 섭취가 많아지니 췌장은 더욱 인슐린의 분비를 늘려야 합니다. 그런 현상이 되풀이 되면 췌장은 고장이 나고 인슐린 분비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됩니다. 혈당을 떨어뜨릴 방도가 없자 소변을 통하여 배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소변으로 당이 배설되는 것은 병적인 현상이 아니라 인체의 방어기능이 작동하여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구책일 뿐입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요당현상을 질병으로 보고 혈당 강하제 및 인슐린을 투입하여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치료의 주안점을 삼습니다. 그러나 계속 인슐린을 투입하게 되면 마침내 일을 할 필요성이 없어진 췌장은 영원히 기능을 상실하고 굳어 버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당뇨는 불치병이 되고 여러 합병증에 시달리다가 결과는 고통스런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요당현상 자체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연치유력의 발현에 지나지 않음을 유념하고 요당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증상적인 치료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바른 식생활법을 적용하여 체액을 중성화하고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췌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 근원적인 치유법을 적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
▣ 생활 속에서..
⊙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는 무엇보다 강조되는 것이 올바른 식이요법이라는 것은 당뇨병에 조금만 식견이 있는 사람이면 한결같이 강조하는 바다.
[건강특급]사이트에 정리되어 있는 <일반인의 체질개선을 위한 10대 건강생활지침>을 참고하여 철저한 자연식과 운동요법, 그리고 죽염과 생수의 복용이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필수지침들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죽염을 복용하는 데는 조금 주의를 요하는데, 자세한 복용방법은 [죽염요법]에 다루어져 있다.
참고로 오운육기에 의한 각종 신방으로 수많은 난치병을 다스리고 가신 인산 김일훈 선생이 생전에 하신 강연 중에 죽염이 어떻게 당뇨를 고치는데 유용한가에 대한 핵심을 밝혀둔 내용이 있어 옮겨본다.
"...그래서 대나무의 비밀이, 그 죽력이라는 데에 있어요. 그건 아주 좋은 약인데. 그런데 오래도록 못 고치는 조갈증을 고치는데 그건 당뇨병이지? 당뇨를 고치는데 당뇨 시초는 대나무 지름, 죽력이 좋은데. 그러고 아주 어려울 적에는 황토에서 이뤄지는, 황토는 보중익기(補中益氣)재료인데. 황토에서 이뤄지는 기운은, 중간 당뇨에 들어가게 되면 허기증이 심해요. 늘 먹어도 굴풋한 허기병 걸렸는데 그건 황토에서 들어오는 힘이 그 병을 고쳐주고. 그러고 마지막으로 그 쇠통에서 구워내기 때문에 전부 그 속엔 쇠가 근본이오. 밑에도 쇠그물을 치고 전부 쇠가 근본인데 그건 최고 강철이라. ....그 쇳물이 쇠기운이 많이 우러나와서 그건 마지막 하소(下消)에 가서 피곤을 막아주는 힘 있어요.
그러면 당뇨에 제일 시초에 조갈을 막아 주고 그건 대나무고. 중간에 허기증을 막아 주는 건 황토이고. 저 심산에서 파오는 황토, 거기엔 백금기운이 많아요. 그 다음에 마지막에 철분으로 철정을 취해다가 마지막 못 고치는 당뇨 고치는 하소의 치료법인데. 그러면 거기에 가장 협조가 당연한 것은 뭐이냐? 소나무 장작을 때다가 송진으로 마지막 처리를 하는데, 송진은 치어혈(治瘀血)하고 거악생신(去惡生新)하고 장근골(壯筋骨)하니까 당뇨에 재발이 오지 않는다 이거야.
지구에서 당뇨를 고치느냐 하면, 그건 있을 수 없어. 못 고쳐요. 그런데 아까 죽염의 제조법을 말한 그대로 대나무에서 갈증이 없어지는 약이 나오고, 황토에서 허기증이 없어지는 약이 나오고, 모든 철분에서 피곤한 하소가 없어지는 약이 나오는데, 그런 전체적인 모든 약을 소금 속에다가 합성시켜 가지고 먹게 하는데, 그렇게 하면 완전무결한데, 그 항암제처럼 살인약이 되느냐 하면 안 돼. 방사선처럼 독약이 되느냐 하면 안 돼. 왜 안전한 약을 두고 사람 위험한 약을 계속하게 해주겠느냐? 내가 살았으니 그걸 자연히 말을 해주는거요."
⊙ 감자생즙 ;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매일 감자생즙을 꾸준히 먹어주면 뛰어난 효험을 본다. 위장계통의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식품건강법이다. 감자는 안정된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 쉬운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 보호하므로 조리후에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는다. 또 과일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수확 뒤에는 급속히 줄어드는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보관 중에도 별로 줄어들지 않는다. 감자에는 또 칼륨도 많아서 요즘과 같이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몸 속에 과잉되기 쉬운 나트륨의 체내 잔유를 배출하여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하는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매우 중요한 작용이라고 하겠다. 6개월만 복용하면 본인이 그 효과를 실감하게 된다.
[감자생즙 만드는 법]
① 감자는 큰것이면 2~3개, 중간 것이면 3~4개를 준비한다.
② 새순과 껍질의 푸른 부분은 잘라버린다.
③ 껍질채 강판에 갈아 약수건으로 짜서 즙을 낸다.
④ 녹즙기를 이용하여도 무방하며 한 번에 한 컵 정도의 생즙을 마셔주면 된다.
[복용법]
이 생즙을 날마다 식사 30~60분 전, 공복 때 마셔주되, 생즙을 냈으면 곧 마셔야 하고 날마다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효소나 사과즙이나 벌꿀을 조금 타서 마셔도 좋다.
그리고 짜낸 감자찌꺼기는 떡을 만들어 찌거나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발라구우면 맛있는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약재를 이용하여..
⊙ 산딸기(복분자) ; 산딸기의 가지와 뿌리 삶은 물은 당뇨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물 한 말에 뿌리와 가지를 잘게 잘라 세 근을 넣어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면 건더기를 건져내고 여기에다 엿기름을 약간 넣어 다시 뭉긋한 불에 달여서 조청을 만들어 두고 매일 몇 차례씩 백비탕(생수를 팔팔 끓인 물)에 타서 마신다.
⊙ 초란 ; 마개가 있는 병에 식초 250㎖를 넣고 토종 유정란을 구해 한 알 넣은 다음 마개를 꼭 막아서 10일 동안 놓아두면 계란 껍질이 흐물흐물해지는데, 이것을 까서 휘저어 찬 곳에 보관해두고 한 번에 술잔으로 한 잔씩 하루 한 번 공복에 먹어주면 신효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당뇨병 환자를 이 방법으로 3달 동안 치료한 결과 당뇨가 완전히 없어졌을 뿐 아니라 혈 중 콜레스테롤도 낮아지고 혈압도 내렸다는 임상사례가 있다.
⊙ 화살나무 ; 잎이 돋기 전인 4월 중순에 채취한 화살나무 햇가지를 하루 30~40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혈당을 낮추는 작용과 인슐린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으며 당뇨병, 무월경, 해산후 복통이 있을 때도 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당뇨병 환자 18사례를 40~45일 동안 치료한 결과 자각증상이 16사례에서 없어졌고 혈당도 뚜렷하게 내렸으며, 유효율이 86.1%였다는 임상보고가 있다.
⊙ 생지황 ; 짓찧어 즙을 내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지황에 있는 테흐마닌, 당, 골라본은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칡뿌리 ; 짓찧어 즙을 내서 한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먹는다. 또는 칡뿌리와 파흰밑둥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먹어도 좋다. 칡뿌리에는 녹말, 다이드진, 다이제인 등이 들어 있는데 이것들은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 인삼 ; 하루 8~10g씩 물에 달여 2번에 나누어 먹는다.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인삼 성분 가운데서 사포닌, 파나센, 파낙스산등은 혈당량을 낮춘다.
⊙ 인삼, 지모, 석고 ; 인삼, 지모 각각 8g, 석고 6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지모에는 아스포닌, 석고에는 많은 양의 칼슘이 들어 있는데 이것들은 다 혈당량을 낮춘다. 이 세 가지 약들을 배합하면 그 작용이 더욱 증진된다.
⊙ 생지황, 황련 ; 생지황 50~100g, 황련 5~8g을 한번 양으로 물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 생지황과 황련을 같이 쓰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강해진다.
⊙ 석고 ;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에 20g을 입쌀과 함께 달여 2번에 나누어 먹는다. 혈당을 낮추는 작용이 있으며 갈증이 심한 것을 멈춘다.
⊙ 하늘타리뿌리 ; 하루 40g씩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에 3번 먹어도 좋다. 뿌리에 들어 있는 많은 양의 사포닌은 혈당량을 낮추는 작용과 갈증을 멈추는 작용이 있는데 예로부터 당뇨병에 유용되던 약이다.
⊙ 하늘타리뿌리, 까치콩 ; 각각 12g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하늘타리뿌리는 혈당량을 낮추고 까치콩은 갈증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 우엉뿌리 ; 2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뿌리에는 물질대사를 자극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다.
▣ 또 다른 방법들..
⊙ 뜸치료
- 대추혈(7번 경추와 1번 흉추 사이), 중추혈(10번, 11번 흉추 사이), 척중혈(11번, 12번 흉추사이)을 눌러보고 제일 아픈 곳을 찾아 팥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5~7장 뜬다.
- 삼음교혈(발의 안쪽 복사뼈의 중심에서 곧바로 위로 3치 올라가서 굵은 정강이뼈의 뒤기슭)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7장씩 뜬다. 팥알 크기의 뜸봉으로 하루 또는 하루 건너 한 번씩 8~10번 떠도 좋다. 뜸은 한번에 50~100장씩 한 달에 한 번 뜨는 경우도 있다.
⊙ 운동치료 ; 당뇨병 때는 걷기와 달리기, 체조 같은 운동을 하면 좋다. 운동을 하는 방법은 매일 또는 하루 건너 정한 시간에 하되 한번에 20분 정도 하고 5분 쉰다. 하루 3번 한다. 운동의 강도는 땀이 약간 날 정도로 한다. 운동을 하면 혈당이 근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혈당이 낮아진다. 이런 과정이 계속되면 당뇨병의 증상이 훨씬 낫게 된다.
그러나 혈당이 300을 웃도는 환자는 의사와 상의를 하여 운동을 하도록 한다
우리는 흔히 "당뇨에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이며, 당뇨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당뇨병은 현재로서는 완치가 되지 않는 질환이지만 관리를 잘하여 혈당이 잘 조절되고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 또는 지연시킬 수 있다면, 마치 당뇨라는 병이 없는 것처럼 지낼 수 있다. 그러므로 식사요법은 당뇨병의 주의사항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치료방법이다.
흔히들 '당뇨식'이라고 하면 '무조건 적게 먹는 것', 또는 '당뇨에 좋은 것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당뇨식이란 '제한식'이 아닌 ' 조절식'으로 혈당을 잘 조절하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동안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개개인의 열량범위 내에서 모든 영양소가 포함되도록 골고루 먹는 것이다.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음식
국 |
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육수, 맑은 채소국 |
채소류 |
당질 함량이 적은 채소, 해조류(김, 미역, 다시다) |
음료수 |
홍차, 녹차, 토닉워터, 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트 사이다 |
다이어트 콜라와 사이다 |
1캔당 1kcal로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라이트 콜라나 사이다(1캔당 30kcal)와는 다르다. | |
당뇨병 환자가 주의하여야 할 음식
단순 당질이 많은 음식 |
사탕, 꿀, 쨈, 케익, 젤리, 껌, 단 쿠키, 쵸콜렛, 엿, 조청, 파이류, 시럽, 양갱, 약과, 가당 요구루트, 과일 통조림, 약과, |
지방 함량이 많은 육류 |
갈비, 삼겹살, 햄, 참치 통조림, 유부 | |
성인병은 완치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조절하고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은 많이 먹어도 되고,나쁜 음식은 절대로 먹으면 않된다...가 아닙니다!
.음식을 조절하여 저혈당이나 고혈당을 막고,적당한 혈당을 유지 하여 합병증을 막는 것입니다.
.대체로 열량이 적은 음식,혈당을 크게 증가시지 않는 식품을 말합니다.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식품은 누에가루가 있으나
.이것 역시 당뇨병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1) 열량이 거의 없는 음식: 많이 배부르게 드셔도 열량이 거의 없습니다.
-김치,깍두기,깻잎,고비,고사리,갓,고구마줄기,김,미역,다시마,냉이,녹두나물,더덕,두릅
.무우,배추,미나리,버섯,부추,상치,쑥,시
당뇨병 환자의 식생활 설계
|
자기가 먹어야 할 음식의 에너지의 양을 계산한다. 필요에너지량=표준체중(Kg) x 35~36(칼로리) |
|
60%는 탄수화물, 20%는 단백질, 20%는 지방질로 한다. |
|
하루 3끼 내지 간식을 감안하여 칼로리 섭취계획을 세운다.(아침 25%, 점심 35%, 저녁 30%, 간식 10% 등) |
|
칼로리와 영양소를 감안하여 식단을 짠다. |
|
자세한 내용은 식품교환표를 사용한다. |
당뇨병의 식이요법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내용들
■ 당뇨병환자는 보리밥이나 잡곡밥만을 먹어야 한다.
우리 나라의 많은 당뇨병 환자가 당뇨병을 진단 받은 후 식성에 상관없이 보리밥이나 잡곡밥만 먹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보리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마지못해 보리밥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쌀밥이나 보리밥이나 뱃속에서 소화되고 나면 별로 다를 것이 없다.
곡류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음식에는 쌀밥, 보리밥, 국수, 떡, 옥수수, 감자, 고구마, 식빵 등이 있는데 이러한 음식들은 가지고 있는 영양가가 비슷해 어떤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적당한 양을 먹을 때에는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므로 특별히 보리밥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맛없는 보리밥을 마지못해 먹는 것보다는 쌀밥을 맛있게 지어 먹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맥주는 나쁘지만 소주나 양주는 괜찮다.
환자분들은 맥주는 보리술이니까 나쁘지만 소주나 양주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주나 양주는 같은 양일 경우 맥주에 비해 4배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 더 해독을 줄 수 있다. 당뇨병환자도 절제할 수 있고 열량을 계산해서 먹는다면 하루에 한 두잔의 술 정도는 마실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음주문화를 생각해 본다면 이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당뇨병 환자가 술을 마시게 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첫째는 술은 열량은 가지고 있지만 비타민과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둘째는 당뇨병 환자가 과음하게 되면 심한 저혈당이 올 수 있고 주위에서는 이것을 술 취한 상태로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그리고, 일부 당뇨약이 술에 대한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뜻하지 않게 환자들이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도 술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시면 간에 손상이 가게 되고 간이 당을 생성하고 저장하는 일을 잘 못하게 되면 혈당조절이 더욱 어려워지게 되고, 지속적인 음주는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상승시켜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되는 등 당뇨병 환자의 음주는 중대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당뇨병 환자들은 금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된다.
■ 땅콩, 콩, 기름, 고기는 당분이 적어 많이 먹어도 괜찮다.
이러한 음식들은 밥이나 빵 같은 곡류군에 비해 당분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지방은 필요이상 섭취시 간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혈당을 올릴 수 있다. 또한 곧바로 지방으로 몸에 저장되는 경우, 이것은 바로 비만을 일으키게 되고 비만은 당뇨병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렇다고 이러한 음식들을 금해야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며 이러한 음식들은 몸에서 필요한 만큼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약간 다른 이야기지만 꿀은 설탕이 아니므로 먹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꿀은 설탕과는 사촌이나 다름 없는 단순당으로 섭취하게 되면 곧바로 간으로 가서 포도당으로 전환된다. 그러므로 꿀을 많이 먹게 되면 곧바로 혈당이 상승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당뇨병환자는 꿀, 설탕, 잼과 같은 단순당의 섭취는 가능하면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떻게 하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당뇨병을 치료할 수 없고,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는 무서운 병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은 치료될 수 있으며, 우리 몸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만일 현재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어 그것을 치유하고 싶다면 우선 치유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고 본다. 치유를 방해하는 일반적인 문제들을 이해하게 된다면 취할 수 있는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치유를 방해하는 요소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에너지 부족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에너지는 신진대사를 통해 공급된다. 신진대사란 식품 속에 들어 있는 칼로리라는 에너지를 신체가 여러 기능에 이용할 수 있도록 화학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치료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혈당치를 염려하여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게 하는 식이요법으로는 병이 치료될 수 없다. 단,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에너지 과잉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식사 조절이 필요하다. 적절한 식사법이란 충분한 칼로리의 공급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신진대사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혈당치를 내리기 위해 지나친 운동을 하거나, 휴식과 수면의 부족, 경구할당강하제와 같은 자극적인 약물의 복용 등에 의해서도 에너지가 부족하게 된다.
혈액순환 장애
우리 몸의 치유체계는 혈액 순환을 통해 기능이 잘 되지 않고 있거나 손상된 부위로 에너지와 물질을 실어 나른다. 변형된 신진대사의 결과로 조기에 동맥경화가 발생하여 급속히 나빠져 가는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에서 혈액순환장애가 치료체계를 약화시킨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에는 피부에 조금만 상처가 나도 커다란 난치성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을 다치거나 베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불충분한 혈액순환으로 인해 충분한 영양과 산소, 면역활동을 상처부위까지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기 위해서는 금연해야 하며 적절한 식사와 운동이 필요하다.
호흡의 제약
호흡의 제약이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치유체계의 효율성을 감소시키며, 이밖에도 여러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두뇌와 신경계의 작용은 심장과 순환계 외에 신체의 모든 기관과 마찬가지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적절한 교환에 의존한다. 호흡은 신체의 다른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면역기능의 손상
신체의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치료를 기대할 수 없다. 면역체계는 '나'와 '내가 아닌 것'을 구분하여 '내가 아닌 것'에 대항하는 조치를 취한다. 그런데 면역력이 모호한 방식으로 약해졌을 때는 치유력의 감퇴가 잘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면역기능의 약화를 야기하는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고질적이거나 심한 감염, 특정한 형태의 독성 물질이나 에너지로 인한 충격, 그리고 건강하지 못한 정신의 상태가 그것이다. 따라서 이런 요인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식사조절과 운동, 효능이 있는 약재를 사용하여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독소의 유입
몸에 과다한 독소가 유입되면 치료가 어려워진다. 독소는 흔히 사용하는 약물이나 섭취하는 음식물, 마시는 물, 호흡하는 공기를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된다. 독소는 어떤 것이라도 치료체계의 기반이 되는 생물학적 통제력을 와해시키고,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그리고 어떤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의 발달을 촉진한다.
정신의 상태
어떠한 정신을 가졌느냐에 따라 치료를 촉진할 수도 있고, 자연치료를 가로막을 수도 있다. 건강하지 못한 정신은 면역체계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깨뜨려 소화기, 순환기, 그밖에 다른 기관들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치유체계
우리 몸은 건강한 상태를 요구한다. 건강이란 인체 모든 조직이 균형 상태에 있는 것으로 모든 기관이 유연하게 작용하고 에너지가 자유롭게 순환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것은 최소한의 노력만이 요구되는 자연상태로서 균형을 잃어버린 육체는 건강한 상태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한다. 병에 대한 치료는 건강한 상태로 복귀하려는 이 몸의 자연현상을 이용해야 하고, 이것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편하게 갖고 우리 몸 스스로의 자연현상에 맡겨야 한다. 그런데 서양의학에서는 이 개념이 실종되었다. 몸에 질병이 생겼기 때문에 의사가 그 질병을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이 서양의학이 안고 있는 중대한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병의 치료에 있어 쉽고 간단한 해결책을 발견하지 못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 이 결함은 실제로 엄청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이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 몸의 치유체계이다.
치유체계는 쉼 없이 작용하며, 언제든지 작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
치유체계는 자가진단 능력이 있어 자신이 입은 손상을 인식할 수 있다.
치유체계는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정상적인 조직을 만들어 놓을 수 있다.
치유체계는 심각한 손상을 중화하는 작용을 할뿐만 아니라 매순간 일상적인 교정을 명령하여 우리 몸이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도록 한다.
치유는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그것은 우리 몸이 갖고 있는 자연스러운 경향이다. 병이 발생하면 우리 몸은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치료과정을 작동시킨다. 이렇게 볼 때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의사도 아니고, 약물이나 주사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스스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만심과 그동안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단지 우리 몸이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 몸은 그 방법을 알고 있으며 우리가 몸의 치유체계를 믿는다면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금치,아욱,양배추,오이,호박,우거지,시래기,죽순
.취나물,콩나물,파,고추(채소A군)
-커피,홍차,맑은 고기국물,마늘,레몬,박하,겨자,후추,소금
2) 열량이 조금만 있는 음식: 약간 주의 하여 열량을 계산하는 것이 좋음
-가지,무우말랭이,완두콩,강낭콩,단무지,우엉,당근,도라지,도토리묵,녹두묵,양파,연근(채소B군)
-된장 및 고추장
.이상의 음식은 열량이 적어서 혈당 증가에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 식이요법의 기본원칙
1. 굶지 않는다! 저혈당이 옵니다.
2. 과식하지 않는다! 고혈당이 옵니다.
3. 조금씩 나누어 여러번 먹는다!
.조금이란 말은 양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열량을 말하는 것입니다.
.양배추 한 통을 다 먹으면 배가 부르지요? 열량으로 따지면 적게 먹은 것입니다.
.참기름 3숫갈을 드시면 배가 쫄쫄거리지만 많이 드신 것입니다.
.
.고깃집에서 알고기만를 기름에 찍어드셔서 배부르게 먹은 사람과
.배추깔고,상추깔고,깻잎깔고 고기 한 점 놓고...이렇게 해서 배부르게 먹은 사람.
.둘 다 배부르지만 열량은 절반도 안되게 먹은 것입니다.
* 먹어서 안되는 음식이 아니고 맛만 보아야 되는 음식들입니다.
1. 단음식...사탕,설탕,꿀,엿,쨈,음료수,과일통조림,단과자,쵸콜렛...
2. 기름진 음식...라면,튀김,전,오뎅,굴,새우,오징어,생선알,계란노른자,호두,잣,땅콩,깨
. 참기름,들기름,콩기름,간,내장,곱창,닭껍질,비계,삼겹살,버터,마요네즈...
3. 마른음식,졸인음식,눌린음식...쥐포,대구포,북어포,마른명태,마른과자,비스켙,보리건빵
. 곳감,건포도,씨앗,각종엑기스,개소주,떡,김밥...
4.술...소주,양주 같은 독주가 막걸리,맥주보다 더 열량이 높습니다.
. 보리밥이나 잡곡밥은 당뇨에 좋습니다. 혈당을 내려서 일까요?
. 보리쌀 88g과 쌀 88g은 똑같이 300칼로리가 나옵니다.
. 물을 부어 밥을 하면 보리쌀은 물을 많이 먹어 쌀밥에 비해 양이 많아집니다.
. 따라서 보리밥을 먹으면 혈당이 내려가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올라갑니다.
. 단지, 쌀밥을 드실때 보다 한 2숫갈쯤은 더 드실 수 있어서 좋다는 뜻입니다.
. 보리건빵! 많이 드시면 안 좋겠지요?
. 당뇨환자가 실컨 먹어도 좋은 음식은 거의 없습니다.
. 당뇨환자가 절대로 먹으면 안되는 음식 또한 없습니다.
. 열량이 적은 음식으로 배부르게 먹은 후
. 열량이 높은 대체로 멋있는 음식은 맛만 보는 정도가 좋겠습니다.
< 당뇨병에 좋은 음식 >
- 곡식류 : 현미, 콩, 잡곡(조,수수,율무,통보리,통밀,옥수수,깨 등)
- 찬류 : 야채 및 해조류 + 전통발효식품(된장, 간장, 고추장 등)
- 녹즙 : 신선한 야채 과일, 산야초 등으로 추출(1일 500ml이상)
- 견과류(씨앗, 견과 등)
- 생수
- 죽염
< 당뇨병에 해로운 음식 >
- 육식
- 가공식 및 인스턴트식
- 유전자 조작식품
- 튀김류
- 자극성 식품
- 정제염, 화학조미료 및 감미료
- 식품첨가물 첨가식품
- 농약 + 화학비료 남용 채소 등
===============
♣..동의보감 67가지 처방전..♣
1. 스트레스 해소에는 토란줄기가 그만입니다
2. 신장이 약한 분은 달팽이를 달여서 마시세요
3. 소변 보기가 어려 울 땐 가오리가 정말 좋아요
4. 피로할 때 인삼대신 잔대(일명백삼)를 드셔 보세요
5. 고혈압이 걱정일 때 뽕나무차를 마시세요
6. 기억력 증진에 오미자가 좋습니다
7. 눈이 침침하면 결명자차를 드세요
8. 포도는 껍질까지 잡수세요.(골다공증 예방약)
9. 성인병 예방에 해바라기씨가 그만입니다
10. 위장,비장 기능이 약할 때 밤을 드세요
11.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분 녹차 요구르트를 드세요
12. 마음이 불안하고 장이 나쁠 때 사과파이를 만들어 드세요
13. 무,꿀즙은 감기 특효약 이랍니다
14. 우리 몸의 각종 신진대사를 돕는 다시마를 많이 드세요
15. 천식에 비파차만한게 없습니다
16. 숙취엔 감식초를 드세요
17. 동맥경화 예방엔 귤이 좋습니다
18. 잇몸이 약할 땐 숙지황을 드세요
19. 목이 뻣뻣 할 땐 모과를 이용해 보세요
20. 뱃속이 좋지 않은 분은 도토리묵을 드세요
21. 흥분성 신경쇠약에 연꽃씨가 잘 듣습니다
22. 간이 약할 때 모시조개도 좋습니다
23. 식초를 먹으면 무조건 좋습니다
24. 여드름이 많이나면 삼백초차를 드셔보세요
25. 두통에는 들국화차를 마시세요
26. 꿈이 많고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차좁쌀을 달여 드세요
27. 요로결석을 풀어주는 데는 조기가 좋답니다
28. 위,십이지장궤양에는 율무차도 좋아요
29. 술 마신 다음날은 부추를 드세요
30. 기관지에는 영지가 좋습니다
31. 가래가 끓으면 살구씨 기름을 드세요
32. 여름철 감기,인삼 ,오미자차를 드세요
33. 당뇨병에 식초를 권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34. 당뇨병엔 두릅나물이 좋습니다
35. 당뇨병엔 가시오 갈피를 드세요
36. 옻닭이 암에 좋다는 거 아세요?
37. 관절염엔 솔잎을 이용해 보세요
38. 치질엔 모란꽃 끓인 물로 좌욕하세요
39. 간경화엔 매실조청이 그만 입니다
40. 위궤양엔 감초를 달여 드세요
41. 양파는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도 좋습니다
42. 소갈증엔 다래가 좋습니다
43. 초기 위궤양엔 연뿌리 경단이 좋습니다
44. 오십견일때는 엄나무껍질을 끓여서 차처럼 마시세요
45. 요통에는 부추술과 술 목욕이 효과 있어요
46. 신경불안증에는 멸치와 백합 달인 물이 좋아요
47. 어지럼증이 심할 땐 오리고기가 좋습니다
48. 추울 땐 쑥이 좋으니 자주 드세요
49. 신경피로,전신권태에 얼룩조릿대를 써 보세요
50. 고혈압에는 무즙,감즙이 좋습니다
51. 장마철 피부병에는 녹두가 최고죠
52. 기침이 심하면 머위꽃대를 달여 드세요
53. 간기능이상에는 동물의 간이 좋습니다
54. 계속되는 요통에는 돼지 콩팥을 이용하세요
55. 잔기침이 심할 땐 생강차에 엿을 녹여 드세요
56. 편도선염엔 새우젓 태운 것을 이용해 보세요
57. 수험생들에게는 생선류와 연근즙이 좋아요
58.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면 들국화 다린 물을 드세요
59. 산성체질을 개선하려면 얼룩 조릿대를 끓여 드세요
60. 잠 많은 수험생에게 대추씨를 날로 먹이세요
61. 목이 아플 때는 돼지기름을 조려 꿀을 섞어 드세요
62.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소금이나 산초를 식초에 달여 마시세요
63. 식욕이 없을 땐 포도주 한잔 어떠세요? 드래그 해서보세요;;
64.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는 팥즙에 꿀을 섞어 드세요
65. 노인성 변비에는 꿀1숱가락에 파3뿌리를 넣고 달여 마시세요
66. 중풍예방에는 채소즙이 좋습니다
67. 웃음은 만병통치약 입니다,웃음은 명약이라잖아요
===================
|
당뇨병, 모든 것이 다 인슐린 탓?
인슐린 하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당뇨와 연결시킬 만큼 유명한 우리 몸의 대표 호르몬 중 하나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데 우리가 음식물로 섭취한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인슐린 양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작용에 대한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이 높아지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면서 소변을 통해 당이 배출된다. 이것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당뇨병이다. 또 인슐린은 체내의 지방을 에너지로 쓰며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살이 찌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인슐린 분비의 장애는 선천적일 수도 있지만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습관과 부족한 운동량, 고칼로리의 인스턴트식품 섭취 등이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고 발병하는 연령대 역시 점차 낮아지고 있다.
당뇨병의 증상
체중 감소 포도당이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오히려 체중이 감소한다.
피로감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의 활용이 어려워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하다.
다뇨(多尿) 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는데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
다음(多飮)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서 수분 보충을 위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다식(多食)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해 허기가 지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도 밥 때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해 자꾸 먹을 것을 찾게 된다.
※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항이 많더라도 이것만으로 당뇨병을 판단할 수는 없다. 의심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검사를 받아보기 바란다.
당뇨병 진단 검사
당뇨병은 증상이 다양해 한 가지 증상만으로 판단할 수 없고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요당검사 소변에서 당의 존재를 알아보는 방법으로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면 추가로 혈당을 검사하여 정확한 진단을 한다.
혈당검사 요당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거나 자각증상 등에 의해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 받게 된다. 표준 포도당 부하검사 아침 공복 시 혈액을 채취하고 포도당을 75g 경구 투여한 후 1시간, 2시간 후의 혈당을 측정한다.
<혈당 기준으로 보는 당뇨병의 판정> 1 공복 시 혈당 100㎎/㎗ 이하는 정상 2 101~125㎎/㎗ 사이는 공복혈당장애 3 126㎎/㎗ 이상이면 당뇨 공복혈당장애는 5~10년 후에 당뇨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발견해서 당뇨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
|
합병증, 당뇨병의 다른 얼굴 당뇨는 당뇨 자체에 의한 위험보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에 의한 사망률이 매우 높다. 혈액이 흐르는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당뇨합병증은 족부괴저, 발기부전, 당뇨 신증, 망막증 등 전신에 걸쳐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으로 혈당검사와 함께 합병증 검사를 받고 식습관, 운동, 약 복용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BEST4 당뇨병 환자부터 그들의 가족 그리고 당뇨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는 사람들까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고 알고 있는 당뇨에 관한 궁금증을 전문의 선생님이 속 시원하게 알려준다.
Q1 당뇨병은 완치가 가능한 병이다? A 당뇨는 한 번 발병하면 평생 낫지 않는 질병입니다. 단호하게 말했지만 그렇다고 목숨이 위험한 질병도 아니기에 우울해할 필요 역시 없습니다. 예전에 20대의 여성 환자 두 분이 비슷한 시기에 각각 저에게 진료를 받으러 왔습니다. 둘 다 당뇨병 진단을 받았는데 10년이 지난 뒤 한 사람은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잘 살고 있고 나머지 한 사람은 안타깝게도 당뇨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과연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이었을까요. 먼저 아직까지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여성은 당뇨 진단을 받고도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마음으로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며 병원의 처방을 잘 따라주었습니다. 한편 두 번째 여성은 진단을 받고 잠시 우울해했지만 바로 증상을 느끼는 질환이 아니었기에 평소대로 술과 과식을 하고 병원에서 얘기한 수칙을 지키지 않았던 것입니다. 분명 당뇨는 한 번 발생하면 그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생활습관과 식습관, 꾸준한 관리로 정상인보다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기에 자기 관리가 더욱 중요한 질병입니다. 도움말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Q2 부모가 당뇨면 아이도 당뇨병에 걸린다? A 소아와 청소년기 당뇨병의 85~90%는 1형 당뇨병이 차지하고 있고 그 외의 나머지가 2형 당뇨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형 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부모가 당뇨병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을 때 아이가 1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또 이러한 유전형질은 인종과 국가 간에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최근 소아와 청소년층 연령대에서 서구식 식습관과 생활패턴의 변화 등으로 비만한 아이가 급증하면서 발생 빈도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아 당뇨병 내에서 2형 당뇨병이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2형 당뇨병은 무증상으로 병이 진행되고 있는 잠재시기가 길기 때문에 위험인자를 가진 아이는 미리 검진을 받아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족과 학교, 사회는 소아 비만과 당뇨병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행동 및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하여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움말 김호성 교수(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내분비학과)
Q3 당뇨병 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A 당뇨병 약은 가급적 꾸준히 평생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부작용 때문에 약 먹기를 꺼려하고 검사 결과가 조금만 좋아져도 금방 약을 끊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약을 먹고 체중이 늘거나 하는 부작용은 최근에 개발된 약들에서는 볼 수 없고, 워낙 다양한 약이 나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약을 처방받으면 예전과 같은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생을 두고 먹어야 하는 약들은 그 효과 이전에 부작용 여부에 대해 더욱 철저한 연구를 거듭하기에 약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믿고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차봉수 교수(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Q4 당뇨병 환자, 과일과 꿀은 얼마든지 많이 먹어도 괜찮다? A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어떤 음식이든(혈당관리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이라도) 많이 먹을 경우 혈당수치가 높아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질병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일이지요. 몸에 좋은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라 하더라도 많이 먹으면 열량 섭취 또한 많아지므로 하루 1인분 양을 1~2회 정도에 걸쳐 드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설탕이나 사탕은 다른 식품에 비해 빠른 시간 내에 혈당을 높이기 때문에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꿀은 설탕보다는 혈당을 천천히 올라가게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결국 혈당을 높여 혈당관리를 어렵게 하므로 적당량 사용하고 단맛을 낼 때는 양파즙, 키위즙을 이용하거나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도움말 김경아 박사(인제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
당뇨병 환자들의 외식 전 주의사항 1 외식의 횟수를 줄이고 외식을 하게 될 경우 양식보다는 한식을 먹는다. 외식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식단의 관리가 어렵다. 따라서 도시락을 이용하거나 외식 횟수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외식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에는 기름지지 않고 채소반찬이 많은 한식을 선택하는 것이 양식, 중식 등을 먹는 것보다 바람직하다. 또한 메뉴를 선택할 때는 세트 메뉴보다는 단품 메뉴를 선택하고, 적은 양의 메뉴를 선택하여 주문하도록 한다. 2 음주는 주 1회 이내로 제한한다. 알코올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복용하는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한 번에 맥주 한 캔(350㎖), 소주 한 잔, 양주 한 잔 정도로 줄여 섭취한다. 3 튀김보다 구이나 찜을 선택한다. 고기류는 일단 눈에 보이는 기름을 떼어내고 먹도록 한다. 조리법은 튀김보다 지방 함량이 적은 구이, 찜, 편육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생선의 경우도 튀기거나 프라이팬에 굽는 것보다는 구이나 조림이 더 좋다. |
성인 당뇨병 VS 소아 당뇨병 당뇨는 발생하는 기전에 따라 성인 당뇨병과 소아 당뇨병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인슐린의 분비가 감소하여 발생하는 당뇨병을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이라 하며 주로 청소년기 이전에 발생하므로 소아 당뇨병이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90% 이상은 신체의 기능 이상보다는 비만 등의 이유로 분비된 인슐린이 힘을 쓰지 못하게 되어 생기는 성인형 당뇨병이다. |
당뇨병 극복에 도움을 주는 슈퍼 푸드 4 다른 질병보다 유독 먹는 것에 제약이 많은 당뇨병. 기름진 음식과 과다한 탄수화물의 섭취만 제약할 것이 아니라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즐겨 먹고 당뇨병 극복에 나서자. [도움말 | 김경아 박사(인제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
|
1 연근 얕은 연못이나 깊은 논을 이용해 재배하는 연근은 유기질이 많은 진흙 속에서 자란다. 주로 정과나 조림 등에 사용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성분과 특성 식이섬유소, 무틴, 폴리페놀 등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연근을 자르면 나오는 미끈거리는 성분인 무틴은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의 상승을 막는다.
요리 연근조림, 연근샐러드, 연근튀김 Tip | 좋은 연근을 구입하려면 백색으로 마디가 굵고 구멍의 크기가 고른 것이 좋다. 조리할 때는 껍질을 벗긴 다음 바로 소금이나 식초를 넣은 물에 담가 떫은맛을 제거한다.
|
|
2 청국장 무르게 익힌 콩을 뜨거운 곳에서 납두균이 생기도록 띄워 만든 한국 된장이다. 영양분이 많고 소화가 잘되는 식품으로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난다.
성분과 특성 단백질, 무기질, 식이섬유소, 사포닌, 바실러스균과 바실러스균에 의해 생성된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중 잘 발효된 청국장을 숟가락으로 뜰 때 딸려오는 끈적끈적한 실 같은 것이 바로 유효성분이다.
이 유효성분은 항산화효과가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추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요리 생청국장, 청국장찌개, 청국장샐러드 Tip | 청국장은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청국장의 생리활성물질들이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인데, 찌개로 끓일 때는 다른 재료들을 다 끓인 후 맨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고 살짝만 끓인다.
|
|
3 양파 그리스에서 기원전 7~8세기경부터 재배되었다고 전해지는 양파는 주로 비늘줄기를 식용으로 하는데 겉껍질을 빼고 총 8겹으로 되어 있고 껍질 안쪽의 얇은 막마다 층층이 매운맛이 난다.
성분과 특성 단백질, 무기질(특히 칼슘과 철분이 풍부), 알린, 퀘르세틴이 함유되어 있다. 알린은 양파의 매운맛 성분이고, 퀘르세틴은 양파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항암효과 및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당뇨합병증인 심장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인슐린 작용을 도와 혈당을 낮춰준다.
요리 양파수프, 양파초절임, 양파 부추무침 Tip | 튀김요리 후 남은 기름에 양파를 몇 쪽 튀겨내면 양파의 성분이 남은 기름이 상하는 것을 막아줘 기름이 맑아지고 냄새도 사라진다.
|
|
4 다시마 중국 진시황의 사신이 왕의 명령으로 제주도에 가서 구해온 불로초이자 ‘지구상 최초의 풀’이라는 뜻의 초초(初草)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던 다시마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장수마을의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성분과 특성 단백질, 무기질(특히 칼슘 풍부),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알긴산은 혈압을 낮추고 변비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요리 다시마가루(천연조미료로 각종 요리에 사용), 다시마쌈, 다시마초무침
Tip | 좋은 다시마를 고르는 요령은 우선 두툼하고 바짝 건조된 것으로 바다 냄새를 풍기는 것이 좋은 것이다. 잘 건조된 다시마 표면에는 하얀 가루가 묻어 있는데 손으로 찍어 먹어보아 약간 단맛이 나는 것이 좋다. 반면 지나치게 검거나 황색을 띠는 것, 표면에 윤기가 없는 것은 맛이 없다.
|
1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식품&조리법
□ 동물성 대신 식물성인 두부, 된장 등이 주재료인 메뉴를 자주 선택한다. □ 지방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 육류의 기름기는 제거하고 조리한다. - 볶음이나 튀김보다 구이나 찜을 사용한다. □ 술은 제한한다.
술은 열량이 높고 다른 영양소는 거의 없어서 당뇨가 있는 사람들에게 고혈당이나 저혈당을 유발한다. 특히 인슐린 주사나 약을 복용하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탄산음료와 스포츠 음료는 제한한다.
탄산음료나 스포츠 음료는 설탕 함량이 높다. 특히 탄산음료는 뼈의 칼슘을 빼내는 등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은 음료다. 대신 생과일주스나 채소주스 등을 마신다. 다만 시판되는 채소주스는 염분이 많으므로 좋지 않다.
2 당뇨병 환자의 식단 작성 시 주의사항
□ 현미나 보리밥 등 잡곡을 위주로 한다. □ 나물 등의 채소요리는 열량이 낮고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좋은 급원이므로 충분히 포함시킨다. □ 튀김보다는 구이나 찜으로 조리한다.
□ 고기류는 조리 시 기름기를 제거한 후 조리하고 갈비, 삼겹살, 햄 등 지방이 많은 어육류는 가능한 한 식단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 간식으로 과일, 신선한 채소, 저지방 우유 등을 먹는다. 단, 과일은 많이 먹으면 열량 섭취가 많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저지방 우유는 열량이 낮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서 좋다.
3 설탕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감미료
사카린 가장 오랫동안 감미료로 사용되어왔으며 열량은 전혀 없고 설탕보다 300?400배 정도의 단맛을 갖고 있다. 안정성이 뛰어나 고온에서도 단맛이 잘 유지되나 임산부가 사용할 때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아스파탐 국내에서 그린스위트, 화인스위트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감미료로, 2가지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g당 4㎉의 열량을 낸다. 그러나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정도로 실제 사용량이 미미하기 때문에 혈당 및 체중이 증가하는 효과는 거의 없다. 또한 열에 약해서 가열 시 단맛을 잃기 때문에 조리를 끝낸 후에 첨가하는 것이 좋다. 아스파탐은 페닐케톤뇨증이라는 아주 드문 유전성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당뇨병 환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아세설팜-케이 설탕보다 단맛이 무려 200배 정도 된다. 열량을 내지 않고 매우 안정적이어서 가열 조리해도 상관없다. 또한 섭취해도 몸에서 대사되지 않고 배설되므로 인체에도 안전하다.
슈크라로즈 칼로리가 없으며 설탕보다 600배 정도의 단맛을 내서 극소량을 사용한다. 아세설팜-케이처럼 인체 내에서 대사되지 않고 배설되는 특징이 있다.
국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감미료는 사카린과 아스파탐 두 가지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권장되는 인공감미료들이다. 일반적으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품 중 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트 사이다 등은 바로 이러한 감미료를 사용한 제품이다. 그 외에 과당, 솔비톨, 만니톨, 자일리톨 등의 열량이 있는 감미료들이 여러 상품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이러한 감미료들은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권장되지 않는 것이다.
자료제공 대한당뇨병학회
당뇨환자의 비상약 사탕! 당뇨 환자는 혈당강하제를 많이 복용하거나 인슐린 투여량이 많으면 혈당이 떨어져 저혈당이 된다. 따라서당뇨 환자는 몸에 빠르게 흡수되는 순수 당질 ‘사탕 3~4알, 설탕물이나 주스 반 잔’을 항시 지니고 다녀야 한다. |
| |
|
자료제공 | 대한당뇨병학회(www.diabetes.or.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