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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전 개작*
장수매 (다간, 총생간)
한나무에서 가지가 많이 올라온다.
줄기별로 굵기의 차이를 두면서 관리해야 한다.
가지를 모두 키우면 줄기 굵기가 약하다.
맨 바깥 따로 나온 줄기는 제거, 두개가 바빡 붙어 있는 줄기는 하나 제거,
못큰 줄기(싸움에서 진 줄기)는 제거, 철사 많이 먹은 줄기 제거.
서로 가까이서 경쟁하는 줄기중에서는 늙은 줄기/약한 줄기 제거.
장수매/명자 는 늙은 줄기/가지를 무조건 버린다.
가지는 간격만 조정해서 가까운 가지를 제거한다. 아직 방향은 생각하지 말고.
속생잎 제거한다.
나무는 가지로 인식해서 새가지를 만들지 않는다. 장미과 수종들 무조건 제거한다.
*수업전 개작*
소사나무 (배양 3단계)
턱잎 2장, 본잎 7장이상 나와있다.
턱잎부터 무조건 제거하고 시작한다.
하단은 더 키워야하고, 상단부터 정리해 준다.
상단은 본잎 2장을 남겨놓고 따준다.
남기는 맨 위 잎의 방향을 고려한다. 가지가 나아가야할 방향의 잎을 마지막에 남긴다.
1년에 0.6Cm(완성목) 1.5Cm(준완성목) 자라도록 한다.
완성목일수록 잎이 작아지고 가지의 간도 짧아진다.
나무의 윤관선을 맞춰서 정리한다.
흐름에 따라 애래쪽 4~5장 남기는등...
부등변 삼각형
아래가 더 커지는 것은 햇빛을 고루고루 받을 수 있기 위해서이다.
순집기 : 가지를 늘리고, 세력균형을 맞춰주는 것이다.
정아우세... 위쪽, 맨 바깥쪽의 눈들의 세력이 강하다.
소사의 잎
주름이 깊고, 잎이 앏은 것이 단풍이 좋다.
잎이 뻣뻣하면 단풍이 안들거나 나쁘다.
*수업전 개작*
사자두 단풍
키우기 어렵다. 잎/가지가 너무 많이 나온다.
가지를 계속해서 제거해야 한다. 필요가지만 남기면서...
단풍나무의 기부부분 빨간것은 “눈집” , 봄에 벗겨주면 좋다. 특히 취미인들은...
1년에 2~3번 제거,
*수업전 개작*
느릅나무
노란색 잎, 흰선, 잎의 크기가 다르는등 종류가 많다.
봄은 바빠야한다.
나무는 눈,잎을 필요/불필요 상관없이 계속 내보낸다.
가지를 채우는 것은 나무가 하고, 비우는 것은 사람이다.
불필요한 눈/잎/가지를 바쁘게 제거해줘야 한다. 비움~
주인이 멍청하면 나무한테 진다.
나무가 주인을 무시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이상한 방향으로 자란다.
봄은 관찰하는 시기이다.
나무가 어떻게 봄을 시작하는지.... 눈/순/잎/가지
안목을 키울 수 있다.
분재란?
내가 나무를 가지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다.
미학...
사람의 본성은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
사람의 본성은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
이제 본강의 시작합니다~~~
첫번째는 거시적 관점. 두번째는 미시적 관점.
아름다운 나무란? (질문)
설명을 못하는 것은 제대로 잘 모르는 것이다.
반복되는 수업 속에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
완성목은 분재라는 형식속에 규범을 맞춰 작업하다보면(기술적으로)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아름다운 나무는...
나무의 본성과 생리를 모르고서는 아름다운 나무를 만들기는 어렵다.
불이의 교육은 아름다움을 먼저 배우고,
나무의 본성과 생리를 배운후에 기술적인 부분들을 배운다.
분재~
분재인의 90%(아마추어,프로)는 분재를 한다고 얘기한다.
건축은 집을 짓는 것이고, 미술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분재는 분재라는 형식속에서 나무를 만드는 것이다.
여러분은 소재를 가지고 분재를 만든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무를 만든다고 생각하라~
새들이 와서 놀 수 있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만들어라~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나무를 만들어라~
“만들기“
무엇을 만들 것인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나무를 앞에 두고 가위부터 들지마라.
나무를 보고 어떻게 만들 것인가 먼저 고민하라.
무엇을 만들 것인가? 라는 고민을 먼저하다보면 소재를 쉽게 사지 못한다.
이 나무는 무엇이 될까? 라고 생각한다면 쉽게 나무를 사지 못한다.
일반인 10명중 7명이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나무를 만들어라.
심화과정에 들어가면 여러분에게 야단을 많이 칠것이다.
오영택은 왜?
알아듣기도 쉽지 않은 <아름다움> 그리고 <미적 대상으로서의 나무>를
지난 1년간 강조하고 또 강조했던 것일까?
분재의 기술적 측면에 몰두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나무의 형태 만들기>에
치중하다 보면 여러분의 취미 생활은 그 대상이 나무에서 분재로 전락합니다.
분재는 나무를 만드는 형식에 불과합니다.
분재의 궁극적 지향은 <아름다운 나무 만들기>이며
분재 취미의 목적 또한 아름다움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춰,
나무의 진면목에 다가서는 것입니다.
분재 창작은 크게 두 가지의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무엇을 만들 것인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이를 위해서는 <아름다움>에 대한 안목과 <나무의 본성>에 대한 이해가 탄탄해야 합니다.
기술은 시간이 지나 여러분의 경험이 깊어지면 저절로 얻게 됩니다.
분재 창작의 3요소 – 3M (혹은 4M)
Material (소재)
Mentality (미의식)
Method (작법)
Motive (동기)
첫째도 소재, 둘째도 소재, 셋째도 소재이다.
화가는 같은 물감, 같은 바탕에 그림을 그린다.
소재는 같은 나무가 없다.
소재를 보는 안목... 미의식이 필요하다.
개인의 취향, 선호하는 나무 등은 미의식이다.
작법은 공통으로 할 수 있다.
동기는 바뀌고, 변화하고...
미의식을 뚜렷하게 확립해서 소재를 구하고 키워나가야 한다.
감성적인 어필 / 이성적인 어필
개인마다 생각이 모두 다르다.
아름다운 것인지, 아름답지 않은 것인지 는 사람마다 대부분 생각이 비슷하다.
공부하고 생각하고 안목을 키워나가서 보편적인 아름다움으로 나아가라~
10명중에서 7명이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나무를 만들어라.
Material (소재)
최우선은 줄기의 흐름이다.
중심선...
나무의 본성은 직진이다.
나무가 살아가면서 바람/산사태/눈 등 환경변화에 따라서 줄기의 흐름이 생긴다.
분재의 대부분은 좌우전후의 곡, 큰곡에서 작은곡으로, 일정한 형식 등등
부등변삼각형의 구조를 만들기위한 인위적인 일본 근대분재의 흐름이다.
마국/유럽에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미학적으로 보았을 때나 자연의 상태로 보았을 때도 전혀 맞지 않다.
심한곡, 심한흐름이 자연속에 있기는 한다. 하지만, 보편적이지는 않다.
줄기의 흐름은 나무의 본성이다.
소나무 등은 탄성이 좋다.
잡목들은 강한 바람에 부러진다. 눈의 영향도 덜 받는다.
덩굴성 식물들의 본성은 다른 나무를 타고 오르는 것이다. 꾸불탕꾸불탕 할 수 있다.
줄기의 흐름이 중요하다. 그다음에 수고와 수폭이다.
수고와 수폭은 줄기의 흐름에 맞춰야 한다.
수폭은 조정 가능하다.
모과나무... 열매의 크기에 따라 만들어 가야 한다.
열매가 큰데 나무가 너무 작으면 불쌍하게 보인다.
나무 열매가 작으면 작은만큼 작은 나무도 좋다.
수형은 자연관찰... 자연수형으로...
공부하고, 도록이나 전시회 등으로 많이 보고, 자주 보아서
분재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본다.
자연에서는 왜 그렇게 자라는가?
분재작가는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
중국분경은 화론을 기초로 한다. 하지만, 화론은 그림에 맞는 이론이다.
분재는 살아있는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어야 함으로, 새로운 이론의 정립이 필요하다.
천연기념물, 각국의 분재사진, 등을 많이 보아라.
장수매 (다간, 총생간)
장수매는 땅줄기가 많은 총생간이 본성이다.
직근, 뿌리를 계속 정리 해야한다.
수심부분 묵은가지를 제거하면 키를 키울수 있다.
주간의 3개의 줄기가 옆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다. 영원한 단점으로 남는다.
소재를 처음 만들 때 곡을 다르게 줘야 한다.
각 가지들의 굵기를 다르게 만들어 줘야 한다. 서열정리를 확실히.
줄기의 흐름은 같이 닮아야 한다.
명자나무
줄기의 흐름이 좋은 쌍간 명자나무다.
바람결 쌍간일 때는 아래쪽 가지가 굵고, 위쪽 가지는 바람의 영향을 받아 얇아야 한다.
가지의 흐름도 모두 같은 방향의 흐름을 가져야 한다.
배롱나무
초보 분재인들은 나무를 상/중/하 끊어서 봐라.
아래쪽 흐름은 좋다. 상부의 흐름이 직선이다.
힘없는 가지, 잔가지는 제거 해준다.
굵은 가지에서 새로운 가지를 받아야 잘 커진다.
애기감나무
땅줄기가 계속 발생하는 애기감나무의 본성을 활용한 수형.
다간의 맛도 좋다.
나무의 성적 이미지는 중요하다.
황피, 밑동의 힘 => 남성적 이미지로 키운다.
세간줄기, 부드러운 수피의 노아시 => 여성적 이미지로 키운다.
애기감나무/백일홍/쥐똥나무 : 굳이 외줄기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장수매 : 모두들 총생간으로 키운다. 외줄기로 만들어 특이성을 줄 수도 있다
Mentality (미의식)
(질문) 나무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답변) 물, 햇빛등등 ... 기능적인 부분의 답변이다.
(답변) 주인의 생각을 먹고 산다.
주인의 미의식이 중요하다.
나무를 만들면서도 예술을 접목.
재현 :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의 형상 , 나무의 본성으로부터 출발
모방, 복사. 르네상스 이전 자연주의, 사실주의
표현 : 소재 또는 나무에 대한 해석으로부터 출발. 자신의 미의식을 나무라는 대상으로 표현.
르네상스 이후 인간의 자아(자의식)를 인식하면서, 그림에도 화가의 생각이 들어가게 됨.
자연의 형상을 모방하면서 재현의 관점에서 많이 보고,
내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집어 넣어야 한다.
단, 생각은 나무를 중심으로 하던지, 나무를 제외하고 나만의 생각으로 하던지...
조선시대의 산수화
여백. 생략. 과장. 등 화가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그림이다.
겸재 정선
박연폭포
바위, 폭포의 실제 크기보다 그림속의 크기가 4배 크다.
실제의 비례보다 과장해서 그린 그림으로써 폭포의 힘있음을 표현.
나무를 중심으로 나의 느낌을 표현
인왕제색도
70년 지기의 죽음과 비가 오는 쓸쓸함... 바위를 잿빛으로 붓을 쫙쫙...
나무를 제외하고 나만의 생각을 표현
금강전도
금강산의 부분부분을 보고 금강산 전체를 한그림에 그렸다.
과학적인 기법을 동원함.
쥐똥나무
자연의 나무는 이렇지 않다.
성질 더러운 사람이 만든 듯, 나무의 본성(직선)과 달리 꾸불탕꾸불탕, 여기저기 짤리고...
그렇지만, 줄기의 흐름이 볼만하다. 창의적인 줄기의 흐름.
줄기의 흐름이 손상/훼손 되지 않게 살려나가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느릅나무
느릅나무는 줄기가 탄성이 있고 유연성이 월등히 뛰어나다. 소나무, 향나무 비슷
꾸불탕꾸불탕 => 하나 정도는 만들어 볼 수 있다.
하지만, 본성은 빨리 자라는 나무이다. 직선으로
꾸불꾸불한 줄기와 화분의 조화가 아쉽다. 청색화분 안어울린다.
겨울에 어울리는 잿빛, 연한노랑의 화분
여름에 어울리는 부정형의 작은화분
Method (작법)
소재, 미의식에 따라서 시간과 과정이 달라진다.
나무의 구성요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잎 / 가지 / 줄기 / 뿌리
줄기의 흐름은 잘린 자리가 없이 끝까지 살아 있는 나무가 최우선이다.
가늠새 그리고 연대감이 보이면 더더욱 좋다.
소나무는 기본 흐름이 있으면 개작으로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세력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세력이 안좋으면 보호하고 거름으로 세력을 키워야 한다.
눈의 크기, 잎의 윤기, 잎의 색깔(진초록), 잎의 크기
잎이 지나치게 크면 햇빛 부족에 의한 이상증식이다.
산에서 보면 반그늘에서 자라는 나무들... 잎이 큰나무는 분재수종으로 부적합.
화분속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화분은 나무의 삶에 대한 구속이며 제한이라고들 한다.
그런데, 자연속에서 경쟁에서 지는 나무들, 제대로 자라지 못하는 나무들이 분재소재이다.
자연속 경쟁에서 지는 나무들을 화분위에서 키우고 애정을 갖고 키워서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분재이다.
나무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이지만, 나무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일 수도 있다.
관심과 애정 그리고 아름다움을 주고 삶의 행복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나무에게 가장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분재를 한다면, 분재를 즐길려면...
분재의 형식을 통해 새로운 기회, 새로운 삶, 새로운 미적가치에 대한 도전속에서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다.
제대로 안하면 나무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
나무의 자유를 구속하는 것만큼, 나무에게 새로운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거시적 관점의 작법들
당단풍
노린재, 덜꿩나무
아래쪽 가지가 잘 안만들어 진다.
나지막하게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의 나무.
나무 수심 끝부부만 잎이 나오고... 곡 X , 문인목 X
각 줄기 사이의 공간만 만들어주고, 서로 닮게 만들어 주면 된다.
잎이 달려 있을 때 더욱 아름답다.
배롱나무(백일홍)
가지가 빽빽한 나무가 대부분이다.
호남에서는 묘지가에 심는 나무.
가지가 잘 마른다.
꽃 : 핑크, 빨강, 보라, 흰색 ... 여성의 색... 비오는 가을날의 수채화
천년 고찰내의 백일홍
강화도 전등사 대웅전 좌우... 300년 이상...
대부분의 나무들이 변칙적인 수형.
부산 동래 천연기념물
본줄기 죽고 새로운 가지가 200년...
여러가지 수형의 백일홍을 만들어봐라. 꽃을 보는 수형으로~
잎이 두텁고, 목질화 되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
쭉 자라다가 아래로 처지고, 또 자라다가 아래로 처지고,
기러기 날아가듯이...
여름에 유일하게 꽃을 볼 수 있는 나무이다. ( 자귀나무 )
백일홍
백일 동안 꽃이 피는 것이 아니고, 꽃이 피고, 또피고, 또피고...
햇가지에 꽃이 달리고, 새가지에서 또 꽃이 달리고, 전정하면 또 꽃이 달리고...
연속하는 햇가지에서 계속 꽃을 피운다.
미시적 관점의 작법들
나무의 연중 성장 사이클에 맞춘 작업
나무의 배양 단계에 따른 작업
나무의 본성에 따른 조형의 디테일
준완성 단계부터 시작되는 독자적 미적 가치 표현
고태감의 표현
외우지말고
이해하라~
나무는 항상 주인에게 요구를 하고있다.
그것을 이해하고 반응을 해줘야 한다.
등나무 – 쟁반위에 올려놓는다. 물을 엄청 좋아함. (물싸리-금로매)
여름에는 반그늘이거나, 큰잎이 있는 나무 옆으로 이동해서 오후 햇살을 안받도록한다.
그늘에서 물 속에 뿌리를 담그고 살아가는 나무이다.
항나무
분갈이 주기를 늦게 하면은 밑동 굵어진다. (송백류)
수심에 가지가 없는 나무는 자연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속의 나무는 빈공간으로 가지들이 찾아간다.
대머리? 빡빡이?
소사나무
분재는 자연의 나무를 압축하고 응축한다.
약점을 보완하고, 나무의 개성을 만들고~
Motive (동기, 영감)
노약 ... 오래된 나무의 구멍속에 나무를 심으면...
바람이 심한곳... 바람결, 한쪽으로만 고개를 숙인다.
햇빛이 한쪽으로만 드는 곳... 햇빛결, 한쪽으로만 고개를 든다.
달동네 가로수들... 한쪽면만 있는 나무. 반대편은 무성하다.
(길쪽가지는 사람들의 분노로 모두 제거되고, 반대쪽 가지는 무성해지고)
자연이 만든 한쪽만 있는 나무들은 모진환경임으로 반대쪽 가지도 적다.
Motive의 힘~
재현 ... 표현
나무 : 바람결, 현애, 자연수형, 합식
나 : 문인목, 상징, 감정, 와비사비
분재에도 주제가 있어야 한다.
Object(주체) – 나무 , Subject(객체) – 나
오브제~~~
대상에 대한 해석을 통해 대상을 주관화 하는 과정이 바로 창작이다.
콩배나무 – 바람결
향나무 – 삶과 죽음이 공존 , 삐딱한 삶과 꼿꼿한 죽음
진열과 전시는 또 다른 완성이다.
일본에 대한 이해
와비사비
와비 : 부족함 속에서의 풍요함 , 우리 문화의 한(恨)
사비 : 고요함 속에서의 편안함 , 우리 문화의 풍류(風流)
일본의 차문화
처음은 화려함 (6조) , 나중은 센리꾸 2조 다담이 ... 꾸밈이 없고 절제.
나무가 소중해질려면 나무와 나의 Story가 쌓이면 History가 된다.
나에게 위로가 되고, 내가 편하고, 내가 좋고, 자식과 같은 생각으로...
긴글 읽으시느라고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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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아요~~ ^ ^
넵. 목계님 감사합니다.
열심히는 하고 있는데...ㅎ
인왕채색도가 아니고 인왕제색도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잘 정리하셨습니다.
앞으로의 정리는 전체보다는 핵심을 압축하는 형식으로
자신이 강의중에 이해하고 느끼고 깨달은 부분을 중심으로
짧게 정리하는 것이 독자들 입장에서 재미있고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길면 주제별로 잘라서 두편, 세편으로 나누어 업데이트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zero 처음 강의록을 개인적으로 정리했을때 목표는
나무의 수종별 특성 얘기하는 부분을 잘 적어놓을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후, 불이분재도량에 글을 올리면서는
최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배제하고 선생님의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적을려고 노력했고요.
왜냐하면, 제가 아직 입문자라서 제 생각을 적는것에 대한 불안감/두려움이 많이 있어서...
23강이 마지막인데...
23강 그리고 심화반에서의 강의록 정리는 개인적인 이해와 깨달은 부분등을 얘기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입문2년차로 접어들었으니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봐야겠지요?ㅎ
그리고, 강의록도 나누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