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교 종학대학원에서는 현장학습으로 임실지역의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였다.
첫날은 2시에 임실역에서 출발하는 유적지 순례이고 둘째날은 임실교인과 함께한 시일식에 참석하고 자유시간으로 마치게 되었다.
순례는 천도교 임실교인들의 안내로 운암에 소재한 3대기념비 (동학혁명기념비. 3.1운동기념비. 무인멸외기념비), 삼요정, 박준승생가터를 방문하였다. 식사후에는 임실군청학예사의 특강으로 임실지역 유 적지와 국가등록문화재가 된 임실교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9시 기도식에는 광암윤철현동덕의 집례와 시암이현배동덕의 경전봉독(영부주문)으로 진행되었고, 기도식 후에는 다과와 함께 임실교인들과 대학원생들의 질의 응답과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저녁 취침은 교구의 방 5곳을 모두 사용하였다.
식사는 첫날 저녁과 다음날 점심은 백인의 밥상을 이용하였고, 둘째날 조식은 찰밥과 준비한 반찬으로 교구에서 준비하였다.
작년 11월 2일 국가등록문화재로서 봉고식을 시작으로 매주 시일식을 진행하면서 천도교 산하단체와 문화예술공연 등의 행사가 있었다.
이번에는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하는 천도교 종학대학원들의 현장 학습에 참여하신분들은 좋은 평가가 있었다.
임실에 유적지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문화재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음식이 맛있었다. 좋은 설교로 천도교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고 하시는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이번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협조해 주신 동덕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로 배울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