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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마『감격시대』
간만에 액션 제대로 하는 드라마 보네!
사실 김현중 주연의 장난스런키스 드라마를 보고서 어설픈 연기 때문인지 굉장히 좋아하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둔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잘 몰입이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도 감격시대라는 드라마를 찍었다고 했을 때 그다지 크게 끌리지 않았었습니다만 오랜만에 하는 액션 드라마이기도 하여 신랑과 그냥 얼떨결에 1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1회가 지금까지 수요일과 목요일만을 기다리게 만드는 중독을 불러일으킬 줄은 몰랐답니다. ㅎㅎ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이름을 잘 알지 못하는 배우들이기에 방심하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정말 간만에 제대로 즐기게 된 액션 드라마였던 것입니다.
제가 감격시대를 좋아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화려한 액션에 따른 "촬영기법". 촬영 각도는 말할것도 없고 어찌나 리얼하게 찍었는지 감격시대 감독과 촬영감독이 누군지 진짜 궁금해지더라구요. 영화에서도 이런 멋진 장면 보기 힘든데.... 싸움신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여 찍었다는 것을 화면을 통해 확실히 느낄 수 있었죠.
<<사진출어 : Daum 이미지>>
스토리 또한 흥미진진했습니다. 액션 속 주먹 하나로 의리, 우정, 그리고 사랑이 느껴져서 잠시도 티비 화면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죠.
신정태, 참 매력있는 인물인것 같아요. ^^ 전 개인적으로 옥련과 정태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야와 사랑을 이뤄나가기엔 일편단심인 옥련이 너무 가엾어요.;;
현재 8화까지 빠짐없이 본방사수 했으며 앞으로 24화 끝날때까지 전 아마도 감격시대의 열혈팬이 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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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음악여행기자♡원시 원문보기 글쓴이: 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