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산초나무 : 운향목 > 운향과 > 초피나무속 초피나무 : 운향목 > 운향과 > 초피나무속 |
이명 | 산초나무 : 난두나무, 분지나무, 향초자, 항초유, 산화초, 토화초, 분디나무, 개죄피낭, 남초, 당의(蓎藙), 분지나무, 산추나무, 상초나무 초피나무 : 화초(花椒), 대초(大椒), 남초(南椒), 조피나무, 천초(川椒) |
생약명 | 산초나무 : 산초(山椒), anthoxylum schinifolium Siebold & Zucc 초피나무 : 산초(山椒), Zanthoxylum piperitum |
약성 | 산초나무 : 따뜻하며, 맵다. 독이 약간 있다. 초피나무 : 따뜻하며, 맵다. 독은 없다. |
내용 | 산초나무 : 운향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남초·당의(蓎藙)·분지나무·산추나무·상초나무라고도 한다. 나무는 전체적으로 우산 모양을 이룬다. 초피나무와 비슷하지만 산초는 가시가 어긋나고, 초피나무는 가시가 마주나는 것이 다르다. 잎은 어긋나며 댓잎피침형의 깃꼴겹잎으로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잔톱니와 투명한 기름정이 있다. 꽃은 8~9월에 백색 또는 연한 녹색의 자잘한 꽃이 가지 끝에 산방 꽃차례로 달려 핀다. 열매는 10월에 둥근 삭과를 맺는데 익으면 녹갈색을 띠며 검은 씨가 나온다. 유사종으로 가시가 없는 것을 민산초, 가시의 길이가 짧고 잎이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인 것을 전주산초, 잎이 좁고 작은 것을 좀산초라 한다. 나뭇가지를 천초목(川椒木), 씨를 초목(椒目)이라 한다. 방향성이 있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짓이겨 붙인다. 초피나무 : 운향과 낙엽 활엽 관목으로 조피나무·천초(川椒)라고도 한다. 어린가지에 털이 있으나 차차 없어진다. 나뭇가지를 천초목(川椒木), 씨를 초목(椒目)이라 한다. 잎은 어긋나고 9~1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꽃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열매는 9월에 삭과가 달려 붉게 익는데 속에 검은 씨가 들어 있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새 잎을 여름에 따서 국에 넣어 먹고 열매는 향미료로 쓰며 씨는 가을에 채취하여 가루를 내서 생선 찌개에 조미료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외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 |
효능 | 산초나무 : 주로 통증을 다스리고, 건위제로 이용된다. 관련 병증으로는 감기, 건위, 구충, 구토, 냉병, 네프로제, 노이로제, 복통, 비색증, 산증, 식적창만, 심복통, 안질(침침한 눈, 피로한 눈), 위내정수, 중독(생선중독), 중풍, 진통, 창종, 충치, 치통, 통경, 편도선염, 풍비, 풍습, 학질, 해수, 황달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산초를 진초(秦椒)라 하여, "문둥병으로 감각이 아주 없는 것을 낫게 하며 이빨을 튼튼하게 하고 머리털을 빠지지 않게 한다. 눈을 발게 하고 냉으로 오는 복통과 이질을 낫게 한다."고 되어 있다. 초피나무 : 주로 소화 기능을 다스리며, 호흡기 질환 또는 위장병증에 효험이 있다. 관련 병증으로는 건위, 구충, 구토, 비색증, 산증, 심복통, 위내정수, 진통, 치통, 풍습, 하초습열, 해수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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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법 | 산초나무 : • 열매는 식용유를 만드는 원료이며 여러 가지 조미료로 사용된다. • 농촌의 주택 주변에 심어 놓으면 모기가 모여 들지 않는다고 하여 모기향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왕초피나무, 산초나무, 초피나무의 과피는 花椒(화초), 근(根)은 花椒根(화초근),엽 (葉)은 花椒葉(화초엽), 종자는 椒目(초목)이라 하며 약용한다.
1. 花椒(화초) ①9-10월에 성숙한 과실을 따서 햇볕에 말려 과피만을 쓴다. ②성분 : Avicennol, avicennin, cis-avicennol, chelerythrine, mitidine 등 그 밖에 coumarin, flavonol, alkaloid가 보고되고 있다. 산초나무 과실에 精油(정유)는 geraniol, limonene, cumic alcohol, 不飽和有機酸(불포화유기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bergapten과 安息香酸(안식향산)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溫中(온중), 散寒(산한), 除濕(제습), 止痛(지통), 殺蟲(살충), 海魚腥毒(화어성독)의 효능이 있다. 소화불량, 胃內停水(위내정수), 心腹冷痛(심복냉통), 구토, 애기, 咳嗽氣逆(해수기역), 風寒濕痺(풍한습비-풍(風), 한(寒), 습(濕)의 三邪(삼사)에 의한 痺症(비증)), 下痢(하리), 疝痛(산통), 齒痛(치통), 蛔蟲症(회충증), 陰部搔痒症(음부소양증), 瘡疥(창개)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4.5g을 달여서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조합하여 붙이거나 달인 액으로 씻는다.
2. 花椒根(화초근) ①성분 : 산초피나무의 근(根)에는 skimmianine, berberine, aesculetin dimethylether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腎膀胱(신방광)의 虛冷(허냉)으로 인한 색이 탁한 증상에는 조금씩 복용하고 색이 선명하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3. 花椒葉(화초엽) - 寒赤(한적), 곽란에 의한 轉筋(전근), 脚氣(각기), 漆瘡(칠창), 疥癬(개선)을 다스린다.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달인 액으로 씻는다.
4. 椒目(초목) - 水腫脹滿(수종창만-浮腫(부종)), 痰飮喘逆(담음천역-水液(수액)의 運行(운행)이 정체하여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15-24g을 달여서 복용하여 쓴다. 陰虛火旺者(음허화왕자-허약하고 흥분을 잘 하기 쉬운 체질)은 복용을 금한다.
초피나무 : • 왕초피나무, 산초나무, 초피나무의 과피는 花椒(화초), 근(根)은 花椒根(화초근), 엽(葉)은 花椒葉(화초엽), 종자는 椒目(초목)이라 하며 약용한다.
1. 花椒(화초) - ①9-10월에 성숙한 과실을 따서 햇볕에 말려 과피만을 쓴다. ②성분 : Avicennol, avicennin, cis-avicennol, chelerythrine, mitidine 등 그 밖에 coumarin, flavonol, alkaloid가 보고되고 있다. 산초나무 과실에 精油(정유)는 geraniol, limonene, cumic alcohol, 不飽和有機酸(불포화유기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과피에는 bergapten과 安息香酸(안식향산)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溫中(온중), 散寒(산한), 除濕(제습), 止痛(지통), 殺蟲(살충), 海魚腥毒(화어성독)의 효능이 있다. 소화불량, 胃內停水(위내정수), 心腹冷痛(심복냉통), 구토, 氣(애기), 咳嗽氣逆(해수기역), 風寒濕痺(풍한습비-풍(風), 한(寒), 습(濕)의 三邪(삼사)에 의한 痺症(비증)), 下痢(하리), 疝痛(산통), 齒痛(치통), 蛔蟲症(회충증), 陰部搔痒症(음부소양증), 瘡疥(창개)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4.5g을 달여서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조합하여 붙이거나 달인 액으로 씻는다.
2. 花椒根(화초근) - ①성분 : 산초피나무의 근(根)에는 skimmianine, berberine, aesculetin dimethylether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腎膀胱(신방광)의 虛冷(허냉)으로 인한 색이 탁한 증상에는 조금씩 복용하고 색이 선명하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3. 花椒葉(화초엽) - 寒赤(한적), 곽란에 의한 轉筋(전근), 脚氣(각기), 漆瘡(칠창), 疥癬(개선)을 다스린다.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달인 액으로 씻는다.
4. 椒目(초목) - 水腫脹滿(수종창만-浮腫(부종)), 痰飮喘逆(담음천역-水液(수액)의 運行(운행)이 정체하여 숨이 차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15-24g을 달여서 복용하여 쓴다. 陰虛火旺者(음허화왕자-허약하고 흥분을 잘 하기 쉬운 체질)은 복용을 금한다. • 잎, 열매, 줄기 모두를 약술로 만들 수도 있다. |
식용 | 산초나무 : 향신료로 쓰며 잎은 봄·가을에 다른 나물과 섞어 먹거나, 국에 넣어 식용한다.
초피나무 : 어린 잎에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향신료로 널리 쓰이며 또 덜 여문 열매도 향미와 독특한 매운 맛이 있어서 식용으로 쓰인다. 어린잎과 미숙과는 장조림도 만들고 김치의 조미료로 이용된다. |
번식 | 산초나무 :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한 후 1월에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일부 종자는 2년 후에 발아하기도 한다. 초피나무 : 씨와 접붙이기로 번식시키며 실생은 9월에 씨가 익으면 따서 젖은 모래에 가매장했다가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파종한다. • 접붙이기: 대목으로 초피나무나 산초나무의 실생 2~3년생 묘를 이용하여 3월 중순~하순까지 20일간이 가장 적당하다. • 접순: 새가지에서 골라 2월 중순에 잘라 마르지 않게 서늘한 곳에 저장해둔다. • 대목: 지상 10cm에서 잘라 접수와 비스듬이 맡붙여 마주접붙이기의 요령으로 접붙인다. |
문헌 | • 초피나무는 《시경》 〈당풍〉의 ‘초료(椒聊)’란 시에서 “초피나무 열매 알알이 익어 한 되는 넘겠네······” 하고 시작되는 옛 문헌에서 처음 만날 수 있다. 《시경》이 2500~3000년 전에 지어진 책이라고 하니 초피나무 열매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이보다 훨씬 더 이전일 것이다. • 백거이의 〈장한가〉에는 당태종의 초방 후궁들이 백발이 되어버린 세월을 노래한 내용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 문헌에도 초방은 《조선왕조실록》에서 1백 회 이상 언급될 정도다. 《동의보감》에는 초목(椒木), 촉초(蜀椒), 초엽(椒葉)이란 이름으로 초피나무의 효능을 기술하고 있다. 여러 가지 증상에 쓰이나 특히 배변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열매는 “벌레 독이나 생선 독을 없애며, 치통을 멈추고 성기능을 높이며, 음낭에서 땀나는 것을 멈추게 한다”라고 했다. |
꽃말 | 초피나무과로서 초피와 같이 적용된다. '희생', '온화'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익생양술대전, 다음백과,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우리 나무의 세계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