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세미나 개최
2015. 2. 26.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
주관;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성휴)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의 출발을 알리는
1차 세미나가 2월 26일 오후 서귀포예술의 전당(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위원장 오성휴)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문화예술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장과
현을생 서귀포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제발표(1명), 사례발표(3명) 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의 내실 있는 성과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 간 공론의 시간을 통해‘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조광호 서귀포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이
'문화도시 10년, 그리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제언'이 있었다.
문화예술분야 (활동사례)발표자와 주제로는
(사)온평리문화유산보존회 송종만 이사장의 ‘온평리 혼인지마을 운영사례’,
(사)제주민족예술총연합 박경훈 이사장의 ‘문화도시 서귀포시를 위한 논의의 전제’,
서귀포문화원 강명언 원장의 ‘서귀포 문화환경 조성과 문화가치 확산’등 3건의 발표가 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좌장(강문규 (사)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소장)과 주제발표자 4명,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6명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9일 출범한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는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3개분과(전통문화분과, 도심문화분과, 문화가치 확산 분과)를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15년부터 5개년동안 지방비포함 37억 5000만원의 직접적인 사업비가 투자된다.
추진위원회는
서귀포시 각종 문화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 제안 공모 사업 실현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문화도시 조성에 따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되며, 임기는 1년으로 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오는 하순경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5년도 미확정 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2015년도 예산 7억 5천만원중 미확정사업인 에 대한 주요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참신한 문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시민공모사업(4억원)’,
‘지역문화 창작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문화예술인 레지던시사업(1억원)’이다.
확정된 사업은
작가의 산책길 및 문화예술시장(아트마켓)정비 (1억1000만원),
문화공연 및 문화도시 조성 세미나 개최 (400만원),
(구)서귀포관광극장 운영비품 구입 (1억원) 등이다.
이현모 hmlee@seogwip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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