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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세계사] (160분) 사실 우리가 아는 삼국지는 거짓이라고?😨 정사 삼국지 역사 속 인물들의 진짜 모습!
https://www.youtube.com/watch?v=kEr1Uo86P8c&t=6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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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인 삼국지와 소설인 삼국지연의로 분석해보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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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라면 사실 한중일 진짜 동아시아에서는 600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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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베스트셀러로 사랑을 받고 있는 그런 책인데 이게 근데 완전 정사라기보다는 좀 중간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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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된 이야기가 많은 소설이잖아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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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많이 있는 삼국지 연인은 진수가 쓴 역사서인 정사 삼국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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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더한 이야기입니다 3세기 말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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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기경에 역사서 정사삼국지가 만들어졌는데 그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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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00년 후 낙원중에 의해 소설 삼국지연이가 만들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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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반적으로 소설로 알고 있지만 그 내용의 대부분의 틀은 바로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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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대로 해서 그대로 담겨져 있는 아주 중요한 사료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사실 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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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종부 사람들도 구별 못해요 야 그러면 거기에 나온 등장인물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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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이에요 실존 인물들이 대부분 많이 있죠 다만 정사에는 많이 등장하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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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이 나중에 소설에서는 추가된 인물들이 굉장히 많이 있기도 합니다 오케이 아 오늘 수업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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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디 가서 삼국지 다리 좀 떨면서 얘기해도 되는 거죠 수업을 세 번 이상 복습을 하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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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요 오늘 저희가 배우는 거는 정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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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가요 우리는 소설과 정사를 넘나들면서 또 허구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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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삼국지 이야기를 한번 얘기해 보도록 할게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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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칠 정도로 정이 많고 백성을 위해서 눈물을 흘리는 유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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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역사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정적을 위해서는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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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관호와 장비가 실제 역사서에서는 보조 출연자에 불과할 정도로 짧게 그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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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리고 중국 역사상 초선이라는 인물이 유명하죠 워낙 사다의 미녀 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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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에요 정사역사에서는 초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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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난게 아니에요 삼국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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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영웅이다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개와 닭까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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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렸다 제가 알던 도저히 모습이 아닌데요 진실이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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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진짜 역사를 한번 하나씩 벗겨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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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자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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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워낙 넓어서 우리가 오늘 떠날 여행지는 바로 삼국지의 배경이 되고 있는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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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위성으로 갈 겁니다 아니 들어보셨나요 삼국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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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인물이 바로 여기서 태어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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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람이 워낙 많아 가지고 무굴 좀 보는지 모르겠네요 자 떠나 봅시다 아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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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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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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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저 산이 진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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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에 조금 위쪽 내륙지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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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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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 가봤거든요 황산이 진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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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새 절벽 바위랑 그 높은 소나무랑 같이 어울리는 되게 멋진 경치로 용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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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 가본 곳이에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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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세계문화유산이에요 혹시 영화 와호장룡의 오프닝 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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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마을이 여기였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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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데 가지 않았어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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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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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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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겠다 어우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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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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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떡 비슷한 잼핑이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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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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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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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영 씨는 안희성에 대해서 좀 잘 아시죠 안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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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은 훌륭한 사상가나 뭐 문인 과학자들이 엄청 많이 나와요 그래서 우리 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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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 노자 장자 중고 최고의 명의로 숨고 피는 화타도 아노이정 출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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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도 다 그럼 여기서 태어난 인물이 누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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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예 바로이 사람을 상징하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어요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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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시대에는 그는 유능한 신하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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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는 그는 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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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경비대장에서 출발해서 한 국가의 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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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훗날 바로 위나라의 왕이 됐던 사람입니다 바로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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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바로 조조가 되겠습니다
소설 속에 가려진 조조의 진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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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조절을 한번 우리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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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곳은 중국의 전해지는 조조와 관련된 여러 초상화 중의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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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매도운 눈매를 가지셨네요 눈매가 인자한 느낌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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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가 쫙 위로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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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냉정하고 날카롭고 그런 모습으로 좀 그려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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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우리가 보려는 것은 실제 역사 속에 조절을 한번 저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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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보려고 해요 가령 진수의 정사 삼국지에서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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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해요 조조가 이룬 대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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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의 밝은 지략에서 나온 것이고 가히 역사상 시대를 초월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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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다라고 이렇게 평가를 해요 그리고 또 중국 역사상 최고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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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 한 사람인 방태종 방태종은 이런 말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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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태종은 세상에 어떤 역사의 군주와 비교해도 내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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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날지 모르지만 조조하고 비교하면 나는 도저히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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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는 그는 난세의 영웅이다 이렇게까지 평가를 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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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찬이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조가 난세의 영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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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미친 역적인가 오늘날까지도 이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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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그러면 먼저 조조가 역사의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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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배경에서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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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진제국과 한제국이라는 400년 동안 고대 제국을 완성했던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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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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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그런데 바로 그 제국이 이제 붕괴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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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서 호환 말의 그 시대는 그 말로 중국은 혼돈 그 자체였다고 볼 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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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특히 10명의 유명한 환관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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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데 혹시 들어보셨나요 저희가 뭐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안 좋은 얘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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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상시들 맞습니다네 13시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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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을 농단하는 대표적인 대명사로 우리가 많이 사용하게 되는 그 10명의 환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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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후한 말에 중앙정치를 좌지우지하면서 혼란에 빠뜨렸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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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에게 죄가 없어도 번번이 친족까지 벌하였고 백성이 농토를 가지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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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그것을 빼앗았다라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데 환관들의 만행의 백성들의 삶은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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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해져 가고 자연재해로 인한 기근까지 겹쳐 결국 어려움에 처한 백성들은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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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 전환되는데 바로 그때 일어났던 농민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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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황건적의 난까지 일어나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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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바로 이런 혼란한 시대에서이 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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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위해서 천하의 영웅들이이 난세에 등장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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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이때 중국 역사상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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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같은 바로 그 사람이 등장하게 되는 거죠 누굴까요 한번 화면을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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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황건적의 난이 진압된 이후에 중앙의 정치를 장악하게 되는 인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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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이 인물은 동탁이라는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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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근데 진짜 너무 심술궂게 생겼어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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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과 관련된 여러 악행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역사의 전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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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를 버리고 연애를 베푸는 자리에서 잡아온 전쟁포로 수백 명을 잡아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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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뽑아서 잘리고 그들의 눈을 뽑아서 삶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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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일순 모든 문무백과는 공포에 떨면서 동탁에게 순종했다는 그런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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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엽기적일 정도로 자능한 만행을 저질렀던 그런 동탁이 중국에서는 동탁은 이런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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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 악마의 심장을 가진다고 그만큼 잔인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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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인해 심지어는 동탁은 황실에 들어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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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에 칼을 꽂고 신발을 신고 황궁을 들어갈 수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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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받고 밤마다 황궁에 들어가서 궁녀들을 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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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황제의 용상에서 잠을 자기까지 했다는 것이에요 그냥 황제처럼 살았네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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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이런 것을 보통 중국 역사에서는 협찬 자의 영재오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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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를 옆에 끼고 재우들에게 명령을 내렸다라는 그런 정치의 행보를 보이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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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이 저렇게 국정을 농단할 때 조절은 과연 어떻게 하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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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동탁을 죽이려고 암살 계획을 시도를 했다는 걸로 소설에서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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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실도 그런가요 실제로도 이제 소설에서는 이렇게 전개가 됩니다 천하의 영적인 이런 동탁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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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처음에 충성을 바치는 모습을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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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동탁을 암살하고 싶었지만 동탁을 암살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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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동탁 옆에는 삼국지의 최고의 명장이자 무장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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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가 항상 옆에 있었던 거예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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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무장 가운데서도 가장 최고의 실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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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서 사실 역사에서도 그렇게 묘사가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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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는 궁술과 기마술의 능했으며 힘 역시 남들보다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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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이라고 불렸다 [음악] 역사에는 그 많은 장군들이 등장해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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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이라는 표현은 아무에게나 쓰지 않았는데 여포에게는 비장이라는 말을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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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이란 건 날라다니는 장군이다 이런 표현으로 행동이 매우 빠르고 용맹한 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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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를 나타낸 것이죠 동탁은 엄청 든든했겠네요 그렇죠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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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는 적토마라는 말을 타고 다녔더라고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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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천리를 가린다는 적토마이 적토마는 서양 역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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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스의 부케팔로스라는 말이 있죠 그 말과 더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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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벽을 이루는 역사상 최고의 말 중에 하나로 등장하죠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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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했다 그래요 인중 여포 마중 적토라는 것이죠 사람 중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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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한 자는 여포이고 말 중에 가장 뛰어난 것은 적토마이다 이런 표현이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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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죠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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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니 근데 그렇게 따지면 동탁이라는 사람이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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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를 수하에 둘 정도면 보통이 아니네요 심지어 추하도 아니고 양자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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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에요 그렇습니다 누구나 여포를 두려워하고 여포를 휘하에 두고 싶어요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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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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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드디어 조조가 동탁을 암살을 계획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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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를 맞게 됐어요 조조는 도움을 받기 위해서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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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직에 해당되는 사도직에 있었던 왕윤을 찾아가서 동탁 암살을 모위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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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제가 몸을 굽혀 동탁을 섬긴 이유는 틈을 타서 그를 죽이려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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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입니다 제가 동탁을 제거하고자 하는데 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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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께서 집안 대대로 갖고 있는 그 보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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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빌려줄 수 있는지를 물어보게 되요 왕유는 기꺼이 조조에게 그 보검을 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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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늦은 밤을 이용해서 동탁을 찾아가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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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가 늦게 오자 동탁이 이유를 물었어요 그러자 조조가 제가 타고 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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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야위어서 좀 늦게 왔다라고 얘기해요이 이야기를들은 동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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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에게 조조를 위해 좋은 말을 가져오라고 그렇게 시키게 됐습니다 사실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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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조조가 계획했던 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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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무장인 여포가 그때 동탁 옆에서 벗어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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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을 쉽게 죽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따돌리기 위해서 일부러 좀 늦게 오는 거죠 그리고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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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심을 푼 동탁에게 접근해서 칼을 이용해서 그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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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하려고 하는 것이죠 그 보검으로요 그렇습니다 그때 동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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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상에 이렇게 누워 있었는데 조조가 칼을 뽑아서 암살을 위해서 이제 접근을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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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데 동탁이 거울을 보다가 거울에 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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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죠 그대는 뭘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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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라서 소리를 쳤어요 그때 여포도 이제 막 들어오게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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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러분들 문제를 내겠습니다 [음악]
18:25
조조의 동탁 암살은 이제 실패라고 볼 수가 있어요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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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가 동탁에게 변명을 하게 돼요 어떤 변명을 하게 됐을까요 정답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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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들고 딱 하려고 하는데 넌 뭐 하는 짓이냐 안 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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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 칼 넣고 있는데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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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아닌 거 같아요 힌트를 드리면이 칼을 준 사도 왕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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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대대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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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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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씨 성이 조 씨 아닌가요 같은 조씨는 아니더라고 하더라고요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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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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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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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을 받쳤구나네이 그림은 삼국지를 그림으로 묘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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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삼국지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이 그림을 보시면 저 좌측에 이제이 삼국지의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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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되어 있어요 동탁을 동적을 암살하려고 모의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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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덕 즉 조조가 칼을 헌사한다라는 모습을 묘사한 청나라의 그림이에요 저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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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또 거울도 거울이 있죠 다만 저런 거울은 지금부터 180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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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기 때는 저런 거울은 없었죠 청동으로 만든 동경을 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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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그림은 고증에는 좀 맞지 않지만 그 상황을 적절히 묘사했던 그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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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습니다 저런 그림 덕분에 삼국지가 대중적인 소설이 됐겠네요 굉장히 그것이 중요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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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에게 칼을 받치면서 위기는 모면했지만 조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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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가 그때 가져온 말을 갈아타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빠져나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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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제 역사서에서는 조주가 동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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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하는 이야기는 나오진 않아요 없어요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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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탁이 조조에게 관직을 하사하면서 나와 함께 천하를 도모하자고 얘기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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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조가 그걸 거부하고 고향으로 도망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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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명을 받들어서 관직을 줬는데 그 관직을 거부하는 것은 어명을
21:13
어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죽음 사형을 해도 해당되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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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조조는 도망가게 된다고 나와 있는데 소설에서는 이야기를 조조가 동탁을
21:26
암살하는 사건에 실패하는 걸로 묘사함으로써 동탁과 조조가 상당히 대립될 수 있는 그런
21:34
극적 장치로 이거를 활용하게 됐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재밌네 얘기 잘 만드셨네요 그러면 여기서
21:40
끝난게 아니에요 여기서 너무나도 중요한 바로 조조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사건이 여기서 일어나게 되는
21:48
거죠 [음악]
21:54
자 이제 조조는 동탁 암살을 실패하고 고향으로 막 이제 돌아가요 여기서
22:01
큰 사건을 만나게 되는데 동탁이 조조가 사실 도망간 걸 이제
22:07
깨우치고는 조조를 막 잡으려고 사방에 요즘은 현상금을 걸면서 그를 추적하게
22:14
되는 거죠 근데 조조는 고향으로 가는 길에 아버지와
22:19
의형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여백사라고 하는 사람의 집에 하루를
22:25
거기서 이제 묻게 됐어요 모처럼 의형제 같은 지인의 아들이 찾아왔기 때문에
22:32
음식 준비를 시키고 술을 구하러 여백산은 이제 나갔어요 그리고 조조는
22:38
휴식을 취하는데 근데 방에 바깥에서
22:44
싹싹 하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칼 가는 소리 막 거기서 두런두런
22:50
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는데 묶어놓고 죽일까 어떻게 할까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
22:58
조조는 그 여백사 집안에 있는 가족들을
23:05
기록에 의하면 8명을 모두 현장에서 그대로 죽여버리는 거예요
23:10
그리고 나서 또 들리는 소리 바로 돼지가
23:15
꿀꿀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너무 너무 속상하다 오해한 거잖아요
23:25
근데 너무 경솔했다 그리고 조조는 줄행랑할 치듯 그 밤에
23:30
여백사의 집을 벗어나서 떠나가게 돼요 그런데 저
23:36
먼 발치에서 여백사가 술을 서들고 돌아오는 거예요
23:41
조조는 바로 여백사마저 죽이게 되는 것이죠
23:49
소설에서는 그때 조조 옆에 진궁이라는 사람이 있는 걸로 묘사가
23:55
되는데 진공은 너무 놀라면서 왜 죄 없는 여백 삼아져 죽이느냐고 하는데 그때
24:02
조조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어요 규현씨가 한번 읽어 주시겠어요 조규현 씨니까 조조
24:09
말투가 내가 천하를 저버릴지언정
24:15
결코 천하의 사람들이 나를 저버리게 하진 않겠다
24:21
이거 진짜 유명한 말이잖아요 이것은 조조의 캐릭터를 가장 잘 알려주는
24:27
사건이고 또 여기에서 조조가 했던 말이죠이 말은 뭐냐 내가 저버릴 전장
24:33
세상 사람들이 나를 저버리지 않게 하겠다 간혹 세상과 천하에 대한 자기주도성이
24:39
드러난 아주 유명한 말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24:45
어떤 사람들의 생명을 무릅쓰고라도 비정하게 결단을 내리는 그런 조조의 일면을 볼
24:51
수 있는 것이죠 결심이 그러면 그 여백사 살인 그 학살 사건이 종사되어 있는 거예요 아니면 소설만
24:58
있는 건가요 사실 진수의 역사 정사 삼국지에는
25:09
이 이야기는 없습니다 [음악] 그런데 분명 어떤 모종의 사건이 있었던 거
25:16
같아요 그래서 그 당대 사람이었던 위나라 때
25:21
다른 역사가들은이 사건에 대해서 이제 다른 기록들을 남기게 되는 거죠
25:27
당시에 여백사 사건에 대해서 다른 기록은 뭐라고 남겼는지 한번 보도록 하죠
25:35
네 이것은 왕침이란 사람이 저술한 위서의
25:40
기록되어 있는 내용인데요 그 내용에 보시면 이런 말이 있어요 여백산은 마침 집에 없었고
25:49
여백서의 아들과 그 손님들이 함께 조조를
25:55
협박해서 조조의 말과 제물을 빼앗으려고 했다
26:01
그러자 조조는 직접 칼을 뽑아 그들을 찔러 죽였다라고
26:07
왕침에 위서에는 그렇게 기록되어 있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이건 뭐죠 정당방위 같은 것이었죠
26:15
무엇이 진실인지 우리는 정확히는 알 수는 없지만 소설에 기록과이
26:21
왕침의 위서의 내용은 상당히 좀 차이가 있는 거죠 다만 우리는 어떤 것이 맞는지에 대한 논쟁보다
26:28
삼국지 전반부에서이 사건은 너무나도 조조의 캐릭터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걸로
26:35
각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 장
26:41
면을 본 기억이 있거든요 그 소설책 그래서 조전에 완전히 악역이거든요
26:47
그래서 중국 사람들한테 조절하면 좀 간사한 이미지
26:53
그렇게 해서 우여곡절 끝에 조조는 고향에 돌아오게 되고
26:59
고향으로 돌아온 조조는 아버지로부터 재산을 받아서 그 재산을 이용해서
27:04
약 5000명의 의병을 규합하고 그리고 천하의 반동탁
27:11
연합군대를 모을 것을 호소하면서 가치의 태수를 비롯해서
27:17
호족과 영웅들이 동참하면서 반동탁 연합 세력이
27:22
형성되었어요 각지의 영웅호걸들과 태수들이 이제 모이게 되는데 바로
27:29
이때 조조는 일생일 때 라이벌이 되게 되는 바로
27:34
유비를이 반동탁 연합군도에서 만나게 됐다고 볼 수 있어요
27:43
[음악]
27:53
여러분들은 유비에 대해서 어떤 느낌을 갖는지 모르지만 정말 유비는 너그럽고
27:59
인자하고 따뜻한 그런 성품 항상 백성을 위하는 그런 위민 정치를
28:05
폈던 사람으로 조조하고는 상당히 대척점에 있었던 그런 인물이죠
28:10
근데 유비의 외모에 대해서 특히 역사에서는 뭐라고 묘사를 했어요
28:17
빛이 난다 [음악] 그림을 한번 좀 볼까요
28:26
뭐야 팔이 무릎까지 왔다 그랬어요이 그림은
28:32
고용 화백이 그 기록의 묘사된 대로 한번 그대로 그려본 거예요 보니까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죠
28:38
기록에 하면 이렇게 묘사되어 있어요 [음악]
28:55
[음악]
29:12
[음악] 길면 이제 네트워킹이 너무 잘하니까
29:20
친구들이 많아서 자꾸 정보가 많이 온다 그리고 친구들은 너무 많아서 네트워킹 잘 되는 사람이다라는
29:26
의미에요 그렇죠 뭔가 이제 비범하고 뛰어난 인물을 묘사하고 싶었던 거죠 아마도 이제 유비가 비범하다는 면도
29:34
있지만이 외모의 묘사에는 바로 유비의 조상이자 한나라를 세운 유방의
29:42
외모하고도 상당히 유사해요 그래서 유방과 유비를 독자들은 많이 이렇게 오버랩 하게
29:47
되고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연결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러면 실제 역사에서는 유비라는 사람은 또
29:55
어떤 성격의 소유자였을까요 저는 유비님을
30:02
그렇게 좋게 많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 정말요 위기인 상황에서 이렇게 다 구제해주고 도와줬던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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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다 배신 때리거든요 그래서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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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닐까라는 저는 그냥 생각이 또 되고 이미지메이킹이라는 표현 잘 썼는데요 실제 역사에서는 유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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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적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공을 세우고 조금 작은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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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을 담당하고 있었어요 현급 단위에서 그 형급 단위의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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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단인 군급의 행정을 담당하는 사람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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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게 되는데 유비가 계속 만나 달라고 해요이 사람이 계속 피하고 안 만나니까 그 사람을 잡아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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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의 곤장을 그 사람을 때리고 도망가는 일도 있었어요 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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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하는 거야 진짜 제가 알고 있는 거는 너무 다르네요 저는 유비가 항상 되게 겸손하고 되게 덕인을 리더십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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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사건 곤장을 띠는 사건을 소설에서는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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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할을 하느냐 장비가 그 역할을 하는 것처럼 묘사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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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관중이 생각할 때 그가 그리고자 하는 유비의 캐릭터 하고는 안 맞는 거죠
31:27
그러니까 장비로 이거를 바꿔서 그런 거였구나 그러면서 오히려
31:33
단점은 악화하고 장점을 중심으로 부각한 그런 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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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거죠 사실 여러분들은 삼국지에서 누구를 제일 좋아하나요 이미지상으로는
31:44
관우형이 이미지가 최고죠 여러모로 소설의 그토록 중요한 관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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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가 실제 역사서에서는 아주 미약하게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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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에 불과할 정도로 짧게 그려져요 그리고 동탁의 부하들과 맞붙은 전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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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가 술잔이 식기 전에 적을 베고 돌아오겠다 이거 진짜 유명
32:09
한 말이죠 [음악]
32:19
[음악]
32:32
[음악] 관우의 유명한 일화도 사실은
32:40
삼국지연이의 이야기에요 그런데 동탁을 제거하려고 모였으나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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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이 되지 않아요 왜냐하면 동탁에게는 항상 누가 여포 여포가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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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전투를 벌여도 연합군도의 장수들이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그런데 이때 한 장수가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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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와 일화불교는데 그게 바로 장비였던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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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때의 비단에 그려진 그림인데요 누가 여포인지 아실 수 있겠죠네
33:17
그렇죠 제가 볼 때는 마치 여포가 그럼에도 좀 쫓기는듯한 모습인 것 같지만 3대 1이니까
33:24
장비가 제일 맞서서 지금 전투하고 있고 관우가 막 동참하고 가장 뒤에 유비가
33:31
이제 참여하면서 사수관에서 벌였던 또는 호래관에서 벌였던이 전투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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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하는데 장비는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던 사람이나
33:43
여포에 정말 무력은 대단했기에 관우가 나와서 도와주고 그리고 또 유비도 나와서
33:50
도와주게 되는
33:56
혹은 사수관에서 펼쳐졌던이 전투이 전투는
34:01
삼국지 전반부 통틀어 가장 매력적이고 혹해한 장면이라고 볼 수가 있겠어요
34:10
치사한 거잖아요 왜냐면 장소 한 명씩 붙는 건데 왜
34:17
그렇게 미워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후대인들은 비겁하다기보다 사실 그만큼
34:24
여포가 뛰어나는 것은 인정하게 됐다는 거죠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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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를 어떻게 알고 계세요 중국에서는 그 요포이라는
34:34
인물이 그냥 개인적인 영역이 뛰어나지만 도덕이 없는 대표적인 인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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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직장에서 우리가 여포간 사람이랑 표현한다면이 사람이
34:46
진짜 개인적인 영역이지만 상품을 위해서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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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규칙을 다 어길 수 있는 사람이라 이런 사람을 뭘 해야 돼요네 이렇게 내놓으라는
34:58
영웅들이 반 동탁 연합군을 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동탁을 제거하는 데는 실패하고
35:05
지지부진하게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니까 이제 모였 던 연합군들이 다 뿔뿔이 흩어지기도
35:12
하면서 사실이 동탁 연합군대의 기체를 내걸었던 조조로써도
35:17
명분을 잃게 되면서 연주 지역으로 돌아가서 여기를 근거지로 하면서
35:23
천하를 도모하고 시기를 엿보게 되는 그런 상황으로 이게 가게
35:28
돼요 근데 뜻밖에도 동탁은 곧 죽음을 맞게 됐어요
35:34
대체 동탁을 죽인 건 누구였을까요 아 누구지 누구에
35:41
의해서 죽어요 그 오래 살 몸이 아니던데 보니까 고지혈증
35:46
이런 거 아니에요 동탁을 죽인 사람은 조조도 아니고
35:52
원소 유비 그리고 그의 삼형제도 아닌 [음악]
36:01
옆에서 지키던 여포였습니다
36:12
동탁 제거를 위해서 가장 준비했던 사람은 아까 말했던 사도
36:18
왕윤이라는 사람이었어요 가장 문제는 동탁이 옆에 여포가 있다는 거잖아요 바로
36:25
여포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야 되는데 왕윤 옆에 수양딸 같은
36:31
여인이 있었는데 그 여인이 초선이라는 여인이었어요 유명한
36:40
미인인데 미녀 원래 사대의 미녀 중 한 명이에요 그
36:46
초선이 다른 미인이랑 좀 달리 약간 남성 사회의 어떤 파워 게임에서 이용되는
36:53
도구만이 아니고 진짜 여성 영웅이에요 여기에서도 그 양아파트 네가 해라 이런 식으로
36:59
아니고 제가이 나라를 위해서 한신하겠다고 남아버지를
37:05
우려를 덜어주기 위해서 하겠다고도 실제로 지혜랑 용기만으로
37:11
여러가지 위기 상어를 극복하기 때문에 삼국지에서 저이 부분 제일 좋아합니다
37:17
여성 영웅의 부상 그런 이미지 있기 때문입니다
37:27
이 유명한 미인계를 통해서 결국 동탁과
37:33
여포를 이간질 시켜서
37:41
[음악]
37:47
결국 여포는 동탁을 죽여버리게 되는 거죠 동탁인 죽은 다음에 그의 시체를
37:53
저작거리에 버리고 그의 배꼽에다가 심지를 꽂아서 불을 붙였는데 그게 몇
38:01
날 며칠 동안 불이 타올랐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렇습니다
38:06
근데 정사 역사에서는 초소는 등장하진 않아도
38:12
가상의 인물인 거예요 다만 이렇게 되어 있어요 동탁 주변에 있는 미녀나
38:19
시비들 그 중에 여포와 시비와 모정의 일종의 something이 있었던 것은
38:25
사실이었나 봐요 자주 보니까 그래서 역사서에는 그 시비와 여포의
38:33
통정한 것이 들킬까 봐 여포는 항상 전전긍긍하고 조심했었어요 바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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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알고 있었던 왕윤이 여포를 이간질하게 되면서 여포가 동탁을 배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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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그를 죽여버리게 되는 거죠 왕인과 함께
38:53
결국 여포는 죽은을 잃고 당시 영웅들에게 위탁하면서 시기를 엿보게 되는데 모두가 여포를
39:00
자기 휘하에 두고 싶어요 왜냐하면 너무 뛰어난 용장이니까 저 사람만 내
39:05
밑에 두면 천하무적이겠구나 마지막 조조도 여포를 생포한 다음에
39:11
니가 내 밑에만 있다면 또 밑에 두려고 그랬어요 그런데 나중에 조조선의
39:19
잡혀서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음악]
39:27
근데 그때 유비가 조조에게 했던 말이에요
39:53
갈등하던 조조는 유비의 말을 듣고 그럴 결국 죽여버리게 된 거죠
39:59
왜냐하면 또 배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 거죠
40:04
[음악] 여포의 손에 동탁이 죽고 조용히
40:10
자신의 세력을 키워가던 조조에게 일생일 때 기회가 찾아옵니다
40:16
바로 두 번째 여행지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그런 조조의
40:23
모습을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게 되는 사건이라니까 굉장히 더 궁금해집니다
40:30
다음 여행지로 한번 떠나볼까요 [박수]
40:38
[음악] [박수] [음악]
40:49
[음악]
40:59
하남성이 중국의 중심 지역이죠 [음악]
41:07
소림사 있다는데요 [음악]
41:31
[음악] 완탕면
41:40
여기는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죠
41:49
소림사가 [박수] 허난성에 있었네요
41:54
[음악] 허난성에서는 또 조조한테 어떤 일이 있었던 거죠 교수님
42:00
조조는이 허난성에서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42:06
결심을 이제 하게 되는 거죠이 결심을 하게 되는 데에는 이제 한 인물이
42:12
큰 역할을 해주게 돼요 바로 동탁을 피해 도망온
42:18
황제 그 어린 황제 현재 내 어린 황제가 조조에게 조서를 보내서 자기를
42:26
보호해달라고 글을 보내게 된 거죠 기회를 엿보고 있던 조조는
42:33
군대를 이끌고 낙양으로 들어가서 그 황제를 보호하는 것을
42:38
스스로 자처하게 되는데 이렇게 권력을 잡은 조전은 헌재에게 그 어린 황제에게
42:46
투도를 옮기자는 제안을 합니다 자기가 있는 허도는 아주 유리한 지역이고 자신의
42:53
정치적 근거지기도 한 그 허도로 수도를 옮기자고 하는 거죠
42:59
사실 수도로 옮긴다는 거는 보통의 쉬운 결정이 아닌데 어린 황제에게 융숭한 대접을 하면서 집안 대대로
43:06
내려오는 물건들을 황제에게도 직접 바치기도 하는 거예요 여기서 문제
43:12
적으신 문제인데요 [음악] 조조는
43:18
황제에게 필요한 물품을 뭐라고 어떤 말을 얘기하면서 건네게 되는데요
43:25
황제를 크게 감동시킨 조조의 말은 무엇이었을까이 말은 모르는데 정답
43:33
뭔가 물품을 건넨 거잖아요 그러면 이제 저의 모든 것은
43:40
황제 것입니다 땡입니다
43:45
상당히 근접한 것 같습니다 이 물건들은 조조는 어디서 난 거죠 사실이 바둑 자신의
43:53
재산은이 자신의 재산을 역시 지원이요 오케이 그래서 알게
43:59
됐어요 정답 정답 이건 원래 황제 겁니다
44:04
이건 원래 황제 겁니다 정답입니다
44:11
역시 어떻게 보면 황제는 곧 국가니까 폐하이 재산과 물건은 본래
44:18
황제와이 나라의 것입니다 그래서 돌려주니까 어린 왕자가 굉장히 감동을
44:24
받은 거죠 이런 [음악]
44:33
점도 잘 이용한다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습니다이 믿음이
44:39
그러나 황제에게는 이제 독이 되는 거죠 너무 [음악] 동탁에게는 두려워서 그랬다면 이제
44:46
너무 조절을 의지하게 되면서 이때부터 이제 나라의 권력은 모두 조조의 소나기에 이제
44:53
들어가게 된 거죠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일어나게 돼요
45:03
역사서 진수의 삼국지 그 무죄기에 보면 조조가 내렸던 그 글이
45:10
령이 있는데 그 문서를 한번 보도록 하죠
45:16
이제 야심이 커진다는 큰 일을 하려고 한다
45:21
현재는 천하가 크게 혼란하고 재우들이 할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45:27
만약에 나라에 내가 없어지면 몇 사람이 황제를 참칭할지 또 몇 사람이
45:34
왕을 참칭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얘기들을
45:40
서서히 조조가 보여주는 거죠 욕심이 없다라고 얘기를 하네요 그냥 황제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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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그런 뜻은 아니었다는 거죠 조조는 황제를 동탁처럼
45:53
폐위시키거나 죽이거나 절대 그러지 않고 항상 황제를 옆에 두면서
46:00
몸을 자신은 낮추면서 웅크리면서 때를 기다렸던 거예요 왜 조조는 그런 행보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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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이 있어야 되니까요 명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근데 실제 조조가 여기에 대해서 답을
46:15
했어요 뭐라고 썼냐면 규현씨가 한번 읽어봐 주세요 천재를 폐유시키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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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롭지 못한 일이다 황제 천자를 폐위시키는 것은 결코
46:30
상스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반 동탁의 연대가 형성되는 것처럼 반
46:35
조조의 형성이 될 수도 있는 거죠 이런 조조의 초기 행보에도 불구하고 소설
46:41
삼국지원이 같은 데서는 조조의 이런 모습들은 싹 빠지고 조조는 처음부터 정적 야망 있는
46:49
사람처럼 황제의 권력을 농단한 사람처럼 이렇게 묘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조조가
46:57
권력을 잡으면서 가장 먼저 백성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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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들과 법률을 만들게 돼요 [음악]
47:13
군인들이 전쟁을 하거나 전투라는 과정에서 비일비재하게 민간인들을 약탈하는 경우들을 많이
47:20
있죠 농민들이 그럴 때도 또 피해를 보잖아요 그래서 민간인 약탈을 막기 위해서
47:26
어떤 작전을 하거나 행군을 하더라도 밭이나 논
47:31
특히 보리밭이나 이런 데를 망치지 말라고 법률을 제정했어요
47:36
그런데 어느 날 조조가 공교롭게도 말을 타고
47:42
행군을 하다가 그 보리밭을 조조의 말이 밟아 버렸어요 조조의 말이
47:47
밟아버렸어요 그래서 조조가 부하에게 물어본 거 물어본 거예요 내가 어떤 처벌을
47:54
받아야 되느냐 부하가 하는 말은 신분이 높은 분에게는
48:00
죄가 미치지 않습니다라고 이렇게 대답해요 근데 조조가 여기서 가만히 있질 않아요
48:06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 내가 법을 만들었는데 그러나 내가 법을 어겼을 때 만약에
48:13
내가 이것을 죄를 안 받으면 누가이 죄를이 법률을 따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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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역정을 내면서 스스로에게 벌을 내리는 깜짝 놀랄 만한 행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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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조조가 칼을 뽑아
48:31
[음악]
48:36
[음악]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버립니다 [음악]
48:47
머리카락을 자른 것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도 일종의 당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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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벌이에요 [음악] 고령이라고 하는 형벌이고 신체 훼손을 가거나 머리카락을 자르는
49:00
것은 엄청난 형벌을 받았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이죠
49:05
근데 사실 뭐 저희도 학창시절에도 잘못을 하면 학생부 선생님이 머리를 바리깡으로 한쪽만 살짝 밀어요
49:13
그러면 애들이 다 아는 거죠 아 쟤 뭐 잘못했구나 다음날 이제 다 밀고 그런
49:19
기억이납니다 어떻게 보면 상징적인 거 같지만 그 형벌을 스스로에게 내림으로써
49:25
엄격한 법률에 대한이 중요함을 스스로 행동으로 보여준 거죠 병사들은
49:31
난 걸리면 죽겠다 그 다음에 조조는
49:39
둔전제라는 아주 중국 역사에서 유명한 토지 제도를 시행하게 되는데
49:51
군인들에게는 주인들이 없는 땅들을 개척하면 땅을 이제 넘겨서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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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렇게 해서 국가의 세금도 걷고 또 월급도 주고 또 전쟁 시에는
50:04
군량미를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정책이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50:10
조조는 부연령이라는 인재 중형 전책을 반포하기도 했다라고
50:17
그래요 [음악]
50:22
이게 뭐냐면 능력이 있으면 등이 중용한다는 거예요 그 사람이 어떤 결점이 있고 그
50:29
사람이 출신 성분이 어떻고 그 사람이 정말 능력만 있다면 그 능력을 내가 사서
50:35
인재로 등용하겠다는 거죠 심지어는 그 사람의 도덕성 품성 이런 걸 떠나서 그 인재를 내가
50:43
반드시 품고 그 사람을 내가 활용하겠다는 바로 조조의 인재 등용
50:49
용인수를 나타낸 정책이 구현영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50:55
중요하니까 그런 사람들은 조조에게 어떻게 하겠어요 충성을 바치고 그 능력을 조조에게
51:02
바치게 됐던 것이죠 근데 조조에게 결정적으로
51:08
백성들이 등을 돌리게 되는 아주 중요한 사건이 벌어지게 돼요 조조 일생일 때에서 최대 최악의
51:17
악행으로 손꼽히는 [음악] 서주 대학살 사건이에요
51:27
독염전에 따르면 민간인 학살로 인해서 수십만 명의 서주백성이 죽고 그 죽은 사람들의
51:34
시체로 강이 붉게 물들고 막혀서 흐르지 못하게 되었다
51:42
[음악] 심지어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개와
51:48
닭까지 모두 죽여버렸다이 사건은
51:54
조조의 개인적 원한과 보복에 따른 것이었어요 바로
52:01
조조의 아버지 조승이 도겸에 의해서 조조의 아버지가
52:08
죽음을 당해요 그 보복을 위해서 서주의 그
52:14
신만의 대학살을 감행하게 되고 이것은 그 이후의 역사에서도 조조의 가장
52:21
지울 수 없는 치명적인 그런 정치적인 어떤 부담으로 작용하게 됐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52:28
냉정함을 잃어버렸네 확 아버지가 죽음을 당했다는 순간이 과정을 통해 이제 조조는 보다
52:36
권력을 장악하게 되면서 조금씩 정치적 야망을 이제 드러내기
52:42
시작하면서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변해요
52:50
조조의 죄를 고하는 각지의 글을 시기하는 상소문이 올라와도
52:56
황제에게 제대로 잘 전달되지가 않아요 왜냐하면이 상소문을 올리는 사람들을
53:02
조조가 사전에 다 죽여버리기까지 하는 거예요 때문이죠 또 황운하
53:09
황후의 가족들이 조조를 암살하려는 교육을 세우기도 하는데이 사실을
53:14
조조가 알게 된 거죠 분노한 조조는 칼을 차고 가서 황후를
53:20
죽이기까지 하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게 돼요 여기서부터는 제가 소설에서 알고
53:25
있던 조조의 모습이 나오는 거네요네 이런 조조의 모습을 보고 유비도 조조
53:32
암살의 이제 동참하기도 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이걸 알게 된 조조는 그
53:39
유비가 어떤 인물인지를 사실 떠보기 위해서 조조가 유비를 식사에 이제
53:45
초대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함께 식사를 나누다가 조조가 유비에게 이제 물어봐요
53:52
그대는이 시대 천하의 영웅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이렇게 물어봐요
53:58
여러분이 유비라면 여기서 뭐라고 답하는게 좋을까요
54:05
당연히 형님이지요 [웃음]
54:11
유비는 뭐 다른 사람을 이렇게 열거하기도 하고이
54:16
질문을 회피하려고 굉장히 노력을 해요 근데 조조가 유비에게 여기서 답을 내주는데
54:22
상당히 흥미로운 답을 해줘요 내가 볼 때 지금
54:28
천하에 영웅은 바로 그대와 나뿐이다
54:34
그때 마침 천둥이 치면서 꾸르륵 내면서 천둥이 치고 비가
54:39
내리는데 깜짝 놀란 행동을 하면서 식사하던 수저를 떨어뜨리게 돼요
54:48
사실은 자신은 그렇게 대범하고 야망 있는 사람도 아니고 이런 일개 천둥
54:53
치는데도 자신은 놀라서 수저를 젓가락을 떨어뜨리고 이런 행동을 보여주는 거죠 예
55:00
그렇습니다 하지만이 모든 것은 역시 뉴비의 일종의
55:05
연기라고 볼 수가 있는 거죠이 이야기는 근데
55:14
소설이 아니라 역사책에 나오는 실제 얘기에요 어떻게 보면 역사책에서 많진 않지만
55:20
유비에 아주 캐릭터로서 흥미롭게 묘사된 거라고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55:26
나중에 시간이지는 지난 뒤에 조조는 유비가 결국 자기를 속였다는 것을
55:32
알게 되면서 유비를 반드시 제거해야 되겠다는
55:38
마음을 먹게 됩니다 1순위로 생각하게 돼요 또 위험하니까 이제
55:43
유비가이 상황에서 이제 조조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 바로 원소에게
55:50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55:56
하지만 이제 원소에게 도착하기도 전에 조조의 군사들과 만나게 되면서
56:03
싸움에서 크게 패배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유비하고
56:09
장비 그리고 관우는 서로 생사를 못해이 전투에서 결국 뿔뿔이 이제 흩어지게 되는데 이때
56:17
바로 유비하고 떨어져 있는 관우의 얘기를 듣게 된 조조가 자기의
56:24
휘하로 자식의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서 그에게 접근을 하게 된 거죠 그리고는 이런
56:31
말을 했다는 거예요 만약 유비의 생사를 확인하고 유비가 살아있다면
56:37
그때는 그대를 보내주겠다 그러나 만약
56:44
유비가 정말 죽거나 확인되지 않는다면 나에게 반드시 돌아오더라고 관우에게 제안을 한 거죠
56:51
그러면서 그에게 선물도 주고 관직도 주고
56:57
끊임없이 그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조조가 노력을 하는 거죠 근데 관우가 그런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57:04
않고 그 선물들을 그대로 쌓아두고 봉인만 하고 쳐다보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57:11
근데 우리 여포가 타던 말
57:17
적토마 그렇습니다 적토마를 선물한 거예요 그림을 좀 볼까요
57:22
[음악] 저건 좀 탐났겠다 이것도
57:28
삼국지에 들어가는 어떤 사파의 일부인데요 그 많은 선물도 쳐다보지 않았던
57:34
관우 그런데이 적토마만큼은 너무도 기쁜
57:39
마음을 갖고이 선물을 받게 돼요 여기서 정식 문제를 또 드리겠습니다
57:45
[음악] 관우가 조조에게 적토마를
57:51
선물로 받고 그렇게 크게 기뻐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57:57
내가이 말이 있으면 탈출하고 유빌이 만날 수가 있다네 정확하진 않지만 우리 알파고시가
58:05
정답을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조직장에서 아이구야
58:11
[웃음] 봉인 할수 조조로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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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크게 낙심할 어떻게 해도이 사람은 내가 어둡기가 어렵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
58:26
하나는 저 사람은 정말 충의를 지키는 사람이라고 두 가지를
58:31
다 그렇죠 더 탐나기도 하고 그런 두 가지를 느꼈었던 부분인데
58:36
관우의 충의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중요한 에피소드로 활용되었다고 볼 수가 있겠어요
58:43
근데 이런 에피소드를 보면 진짜 중국에서도 관우가 뭔가 그런 의리의 아이콘 일거 같아요
58:52
사실 주고 송나라 때부터 그 황제로부터 그 성인들까지 다
59:00
관료를 신격화해가지고 제 회사도 지내고 지금도 중국 일부 지역에서 그
59:07
제사하는 풍습이 남아 있거든요 우리 집에도 여기 그 TV
59:13
앞에서 벽에다가 관용상이
59:18
주택을 잘 안전하게 지키는 신이라고
59:24
서울에도 있어요 아무 신당이 있어요 광우신당이 있다고요 [음악]
59:36
우리나라에도
59:43
동묘라 그래서 그 동료의 주 모시는 신이 관우죠
59:49
수많은 역사의 위인이 있지만 죽은 이후에 민간에서
59:54
신의 반열에 올라간 사람들은 거의 드문데 중국 역사에서는 바로 관우가
59:59
그런 인물이고 동아시아에서 관우의 위상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가 있겠어요
1:00:05
이렇게 관우가 조조 옆에서 계속 유비에게 돌아갈 궁리를 하고
1:00:11
있던 그때 조조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 군사를 일으켜서 조조를 치러 온다는
1:00:18
그런 소식이 이제 들려오게 됩니다 바로 그는
1:00:25
조조의 오랜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원소였죠
1:00:31
[음악] 조조의 세력이 점점 커지고 그의
1:00:38
횡포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충돌은 이제 불가피한 그런 상황이
1:00:44
되는 거예요 어제 동지였지만 이제 오늘의 적이
1:00:49
되어서 둘은 이제 운명의 만남을 하게 된 거예요이 두
1:00:55
사람이 본격적인 전쟁을 하게 되는데이 전투가 바로 삼국지의 적벽대전 이름 전도와 함께
1:01:02
3대 전투라고 불려지는 바로 관도 대전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1:01:23
당시 원소의 병력은 조조군의 약 10배 7만대
1:01:29
약 70만이라는 그런 기록이 보이는데요 역사학자들이 볼 때는 그것은 좀 과장이라고 생각이 되고 대략 3분의
1:01:35
1 정도는 됐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굉장히 크잖아요 병력 뿐만이 아니라
1:01:41
원소와 조조가 근거지로 있는 그 땅을 한번 확인해 볼까요 한번 지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1:01:49
지금이 지도에서 조조가 근거지로 삼고 있는 지역은 예주와 연주 지역 정도가 조조가
1:01:57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근거지라고 볼 수 있어요 그에 비해서
1:02:02
원소가 근거지로 삼고 있는 지역은 무려 약 4개의 줄을 차지하고 있으니까
1:02:08
영토 행정구역 수 인구수 원소가
1:02:14
압도적으로 유리했다고 볼 수가 있어요 다만 조조에게는 누가 옆에 있는
1:02:21
거예요 황제 황제가 있다라는 명분이 상당히 있는 거죠
1:02:27
관도는 한 나라의 도읍 허도로 가는 길에 중요한 길목에 놓여
1:02:34
있기 때문에 조조로써도이 전략적 중요성을 이미 알고 있었고 주문은 여러분들이
1:02:41
지도상에서 보면 현재 중국의 황하의 중하류 유역에 정중앙지역이라고
1:02:49
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중국의 어떤 배꼽 같은 그런 지역이라고 볼 수가
1:02:54
있는 거죠 바로 중언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라는 그런 말이 있어요
1:03:00
그만큼 중요한 곳이라고 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이 관도를 둘러싸고
1:03:06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싸움을 이어가기를 무려 8개월의 기간 동안 전투가
1:03:13
벌어지게 됐어요 사실은 전쟁이 길어질수록 누구에게 유리하죠
1:03:21
누가 봐도 원수가 유리하고 압도적으로 위에 있기 때문에 전쟁이
1:03:26
길어질수록 원소가 이길 확률이 높아져요 그런데 여기서 주조가
1:03:33
전쟁을 나가면서 승부수를 띄우게 돼요
1:03:40
[음악] 이 조조와 원서의이 관도대전 바로이
1:03:49
백마 전투에서 두 사람의 명운을 건 싸움이 시작되는 거죠
1:03:55
[음악] 최고 명장 알량을 선봉으로
1:04:02
원소는 압도적인 대군을 이끌고 백마로 진격하게 된 거죠
1:04:08
하지만 원소군에 맞서는 조조군에게도 히든카드가 있었는데
1:04:15
그는 바로
1:04:20
[음악] 관우가 이때 원소 조조 밑에
1:04:28
있었잖아요 그래서 의를 지키기 위해 관우가 조조를 도와
1:04:34
압도적인 원소의 대군과 맞서 싸운 거죠 그리고 원소의 명장 알량과
1:04:40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요 여기서 원소의 명장군이 알량을 여기서 이기고
1:04:49
처형하게 되는 거죠 역사서인 삼국지의 관우전에서도이 같은 기록이 남아
1:04:55
있습니다 관우가 알량을 발견하고 만 명의 운집한 무리 중으로 말을 달려가
1:05:02
알량을 찌르고 그의 목을 베어 돌아왔다 원소 위아의 여러 장수들은
1:05:09
당할 자가 없어 마침내 포위를 풀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거죠
1:05:16
관도대전의 중요한 첫 번째 전투인 백마전투에서 조조고는 사기가
1:05:22
기세가 더욱 높아지고 병력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이 첫 번째
1:05:27
승리를 거두게 되는 거죠 자 그 다음 두 번째 전투가 또 벌어지게 되는데 조조가
1:05:34
특별한 방법으로 이제 원소군에게 맞설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1:05:40
[음악] 보통은 군사들이
1:05:45
앞에서 전투할 때 뒤에서는 끊임없는 후방부대에서 굴량미와 또 말에 먹이들을 뒤에서
1:05:52
이제 보충하게 되는 거죠 왜냐하면 이것을 우리가 보급이라고 하고 보급인만큼 전쟁에서 중요하기
1:05:58
때문이에요 그런데 조조가 보급을 이용해서 전쟁의
1:06:03
승리를 하긴 해요 여기서 문제를 하나 낼게요 정식 문제를 내겠습니다
1:06:09
조조는 원소와의 전투에서
1:06:14
군량과 말 먹이를 앞에 두고 군사들은 모두
1:06:19
뒤로 배치하는 전술을 썼어요 조조가 이런 전수를 쓴 이유는 무엇일까요
1:06:25
그러니까 이게 내가 봤을 때는 말목이가 힘든 거 같은데 말을 어떻게 하려고
1:06:31
했던 거 같은데 정답네 원소군의 말을 제어하지 못하게 하는
1:06:39
거죠 말 컨트롤 말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게
1:06:45
상당히 그것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만 땡입니다
1:06:54
[음악]
1:07:04
정답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식량이 왜 정답 되게 비슷하기는 한데
1:07:12
앞에 이제 굴량과 말모기가 있으면 상대방이 걸려들 거 아니에요 그래서
1:07:18
막 오면은 군사가 뒤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덮치는 거 아닌가요
1:07:25
정답입니다네 그 백마 전투에서 뜻밖의 원소군이
1:07:30
패배하고 원소군이 약 6000명의 군사를 보내서 조조를 이제 추격하게
1:07:35
되요이 백마에서 관도로 후퇴하고 있던 조조는 마치
1:07:41
쫓기는 듯 유인 전술을 펼치는데요 말을 비롯해서 무기류
1:07:49
식량 말먹이나 군량미 같은 것들을 버려둔 듯하고 사실은 매복을 하게
1:07:55
되니까 쫓아가던 원소군들은 아 이것까지 버리고 도망갔구나 그러면서 그거를
1:08:00
수습하느라고 탐욕에 눈이 멀었던 그 병사들 그때 조조의 약 600여 만에
1:08:07
군대가 급습하게 되면서 이번에도 또 원소의 군대를 물리치고 바로 여기에
1:08:13
또 원소의 명장인 문추
1:08:25
바로이 문추가 여기에서 조조의 매복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거죠
1:08:32
바로 알량과 문출하는 두 명장군이이 초기 전투에서 모두
1:08:37
희생을 당하게 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만화에 보면 매복하는게 엄청 많이
1:08:43
나오더라고요 그렇습니다 전쟁에선 매복이 굉장히 중요한 방법이죠이 전쟁에서도 역시
1:08:48
상대적으로 병력이 적지만 원소 군대를 염파하게 되고
1:08:54
원수의 군대는 사기가 이제 급전직화 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1:09:00
원소는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아직도 병력이 많죠
1:09:06
속전속결로 조절을 끝장내려고 결심을 하게 돼요 근데 이때
1:09:12
원소의 책사 중에 허유라는 사람이 있는데이
1:09:17
원소의 책사였던 허유가 조조에게 이길 수 있는 계책을 알려 줘
1:09:24
원소의 책사인 허유가 조조에게 계책을 알려준다 지금 이상하죠 [음악]
1:09:34
사실 허윤은 원소에게 지구전으로이 전쟁을 몰고 가서 조절을
1:09:42
관도성에 고립시키고 허도에서 황제를 모셔오면 바로 원소가
1:09:47
승리할 거라고 얘기해줬습니다
1:09:52
하지만 원소는이 말을 듣질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어릴 때는
1:09:59
결국 허위는 실망하게 되면서 결국 원소를 저버리고
1:10:04
조조에게 오히려 가게 됩니다 그럼 배신한 거예요 그냥 단순히 배신일 수
1:10:09
있고 투왕을 하게 되는 거죠 이렇게 투항할 때는 중요한 정보나
1:10:15
작전을 또 알려 줘야 되는 거죠 그러면서 허유가 조조에게
1:10:20
고급 정보를 알려줍니다 그게 뭐냐면 바로
1:10:28
원소군의 주요 보급로를 알려주게 돼요 그 복음 너를 차단하면 저 많은
1:10:34
원소군도 꼼짝 못할 것입니다라는 걸 알려주는 거죠
1:10:45
[음악] 근데 그때 조조의 참모진들은 그
1:10:53
투항한 허위에 대해서 관심 많이 하기 때문에 듣지 말자는 의견도 있고 그래요
1:10:59
그러나 조조는 어떻게 했을까요 그런 기회를 잘 노리려고 했던 사람인 것 같아요
1:11:30
이렇게 조조가 비록 적군의 말이지만 그것을
1:11:35
경청하고 그것을 수용해서 자신의 승리에 활용하게 됐는데 이런 조조의 용인술
1:11:42
이것은 당시로서도 굉장히 획기적인 그런 정책이라고 할
1:11:47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받아들이면 잘 활용했던 것이 조조라고 할 수가
1:11:53
있겠습니다 우리는 그 문화가로서 시인으로서의 조조가 남긴 그 시중에
1:12:01
단과행 혹은 단행가라고 하는 그 노래가 있는데 그 노래에서도 우리는 조조가
1:12:07
얼마나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그 시에서도 좀 엿볼 수가 있어요
1:12:12
사는 그 높음을 마다하지 않고 바다는 그 깊음을 꺼려하지 않는다네
1:12:19
옛 성현인 주공은 인재가 찾아오면 먹던 음식도 뱉고 맞이했다는데 나 또한
1:12:27
천하 사람들의 마음을 얻으리라 사실이
1:12:33
시로 보면 그의 인재에 대한 그의 중요성을 시에서도 잘 표현한 거죠 보면은 참
1:12:40
글을 좀 잘 쓰는 거 같은 느낌이 좀 있어요 조조뿐만 아니라이 조조의 두
1:12:46
아들 조기 조식 다문화가계에서 되게 이름 엄청 이름난
1:12:52
인물들이에요 또
1:12:57
문학과 시가로 이렇게 조조와 그의 아들들이 남긴이
1:13:04
문학 작품들을 그 당시에 연호를 따서 권한 문학이라고 이렇게 하는데 그
1:13:11
전까지의 시라고 하는 것이 대단히 형식적으로 아주 예제적인 그런 딱딱한
1:13:16
시부였다면이 권한문학은 개인의 감정 정치적 의지
1:13:22
어떤 감정들을 거기에 충분히 담아서 다섯 글자의 오원 형식으로
1:13:28
시를 작성하게 되면서 아주 형식미를 갖추게 되었던 것이죠 그래서 조조가
1:13:34
문학사에서는 대단히 높게 평가되는 또 그런 인물이에요 이런 과정을 통해
1:13:39
사실은 뭐 10분의 1 혹은 뭐 3분의 1이나 되는 압도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조조는
1:13:47
원소에게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서 결국
1:13:52
화북지역을 이제 조조가 이제 장악했다라고 볼 수가 있는 거죠
1:13:59
그런데 여기서 또 한번 놀라운 그 모습을 보여줘요 전투가
1:14:04
끝나고 이제 조조의 군대가 원소의 진영을 차지하게 됐죠
1:14:09
근데 거기에 이제 들어갔는데 조조의 부하들과 원소와 뇌통했던
1:14:16
문서들이 발견이 된 거예요 스파이의 그 증거가 남아 있었네요
1:14:24
자 여러분이 만약에 조조라면 어땠을까요 [음악]
1:14:39
여기서 문제를 내겠습니다 아 이거 몰랐네
1:14:46
원소에게 보낸 편지를 확인한 조조는 어떻게
1:14:51
행동했을까요네 그냥 좀 평소랑 다르게
1:14:56
이번 일은 내 아량으로 용서를 해주마
1:15:02
그렇지 않았을까요 한 90% 갖고 왔습니다만 조금 아쉽습니다
1:15:10
정답 자 뭔가 계속 얘기를 하시는데요 뉘앙스가
1:15:16
인재를 계속 등용을 하고 용서를 해주고 한다는 거 보니까 편지를 보고
1:15:22
편지를 태운 거예요 증거를 인멸을 본인이 시켜 주는 거야 없던 일로 없던 일을 해주려고
1:15:31
진짜로 정말 돋았나요 저도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답
1:15:38
원소에게 보낸 그 비밀 문서들을 확인했으나 조조는 이거를 모두
1:15:43
태워버리고 책임을 묻지 않았어요 너무 멋있다 근데 여기에
1:15:49
역사서인 위시춘추에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면서 정말 조조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1:15:56
있을 것 같습니다 조조가이 편지를 태우고 뭐라고 얘기했는지 한번 규현씨가 읽어 주시죠
1:16:02
원서가 워낙 강해 나도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이 없었는데
1:16:08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나 그렇게 말을 했다고 진짜로 아니 근데 제가 알던 저 저의
1:16:15
모습이 아닌데요 그러니까 우리가 조절을 좀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1:16:20
편지 태어나고 너무 멋있다 그렇게 그릇이 큰 사람 자기도 그
1:16:25
강력한 원소에게 이긴다는 확신이 없는데 하물며 다른 병사들은 얼마나 그 반신반의 하겠어요 그러니까
1:16:32
그들이 했던 그 모습도 대단히 우리가 인정할 만한 하나의 인간적인 모습이니
1:16:38
우리는 승리했으니 더 이상이 얘기는 묻어두자
1:16:44
멋있다 조조는 이것을 태워버리죠 자 이럴 때 조조에 있는 부하들은 어떻게
1:16:49
생각하겠어요 더 충신하죠 그렇습니다 무조건이죠이 모습으로 군사들의 신임을 더욱 얻게 됐던
1:16:56
것이죠 대신 그걸 할 때 그걸 해야 될 것 같은데요 다 같이 보는 자리에서 한번 태우는 퍼포먼스를
1:17:03
해야 뜨끔하는 사람들은 충성을 다해야겠다 이런게 있을 거야네
1:17:08
그렇습니다이 전쟁이 끝난 이후에 결국 화병을 얻었던
1:17:14
원소는 쓸쓸하게 죽음을 맞게 됐어요 그런데 나중에 조조는 한때 그의
1:17:21
동료였고 또 적으로 맞섰지만 원소의 무덤을 찾아가서
1:17:27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그렇게 울었다고 합니다
1:17:33
조조가 원수의 무덤에서 눈물을 펑펑 흘린 이야기는 소설이 아니라 정사
1:17:38
삼국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1:17:44
네 이렇게 8개월간에 이어졌던 기나긴 전투 끝에
1:17:49
승리를 거둔 조조 당연히 이제 조조의 세력은 급격히 커지고
1:17:55
훗날 우리가 위 촉오 이렇게 3국 중에서도 조조가
1:18:01
차지한 지역이 중헌이라고 하는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그리고 명분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을
1:18:09
조조가 일단 확보했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소설
1:18:14
삼국지원이를 읽게 되면 유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의 매혹당하기 마련이지만
1:18:19
진수의 삼국지가 정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은 바로 황제들의
1:18:25
역사를 기록한 본기편이 있고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열전편이 있어요 이렇게 본기와 열전을
1:18:34
모두 기록할 때 정사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라고 하는데 그러면
1:18:40
황제들의 역사를 기록한 본기편 진수는이 본기 편에 누구만을
1:18:45
넣어줬을까요 조조 바로 조조만이 본기편에 수록되어
1:18:51
있고 손권 유비 모두 그냥 열전편에 기록되어 있을 뿐이에요 다시 말해
1:18:59
역사는 분명하게 역사의 정통성은 즉 황제로 유일하게 인정한 것은 조조
1:19:07
뿐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조조와 그의 그 아들들로 이어진다고 보는 거죠 삼국지연이가
1:19:13
쓰여졌던 시대는 정사 삼국지가 쓰여진 시대로부터 무려
1:19:19
천여년이 지난 다음이에요 너무 많은 차이가 있죠 그러니까
1:19:24
긴 시간 동안 정사와 소설 사이에는 많은 변화와
1:19:30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1:19:36
실제보다는 과장된 이야기로 알려지게 된 거죠
1:19:41
특히 송나라 이후에 주작적인 세계관이 들어오게 되면서 조조보단 한 나라
1:19:49
황실인 유비 그리고 법가적인 조조보단 유가적인 바로
1:19:54
유비를 중심으로 해서 그것은 어떤 면에선 좀 왜곡 같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선
1:20:00
역사의 재해석이 이루어지면서 낙관 중에 소설 삼국지연으로
1:20:06
결국 완성됐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음악]
1:20:11
그런데 우리는 삼국지연이로 인해서 오히려 유비에게 정통성이 있고 또 조조에게 부정적
1:20:18
이미지가 너무 많이 더 쉬어진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1:20:25
어렸을 때는 유비가 진짜 좀 닮고 싶은 리더라고 생각을 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니까 조조가
1:20:32
진짜 멋있는 남자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오늘의 주인공을
제갈량이 소설 속에서 만들어진 천재가 된 이유
1:20:39
청나라 시대 때 화가가 남긴 초상화를 한번 보도록
1:20:44
하죠
1:20:51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제갈량입니다 [음악]
1:20:57
어떤 상황에서도 제갈량이이 부채를 들고 있으면 평정심을 유지하고 또 냉정하게 모든
1:21:03
일을 다 가능하게끔 만드는 부채가 그를 상징하는 어떤 소품 같은 것이죠
1:21:10
여러분들은 제갈량에 대해서 어떻게 알고 있나요 중국인은한테
1:21:17
엄청 인기가 많고 뭔가 또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죠
1:21:23
지혜의 화신 다른 인물들이 다 각각 야점이 있는데 제갈량만
1:21:29
야 좀 하사도 없는 사람이에요 신가든 존재의 부채가
1:21:35
트레이드 마크인 거 보면은 똑똑하긴 한데 멘탈이 약한 사람인 거 같아요 거짓말 못한 사람 같은 거 얼굴을
1:21:43
숨길 아니면은 포코페이스를 위해서 더위를 많은 타는
1:21:48
사람 아닐까요 아 더위를 많이 타서 부채를
1:21:53
더우니까 그래서 충분히 교체를 들고 실수고 같아요 제가
1:22:00
느끼기에 제갈공명은 요술을 부린다고 하나 너무 이렇게 전지전능한 능력이 있는 좀 신비로운
1:22:08
사람 이런 이미지도 있거든요 그 부채 때문인가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이제
1:22:14
신출 규모라고 완벽하고 뭐 그런 이미지를 많이 갖는데요
1:22:20
그런데 사실 우리가 기억하는 이런 제갈량의 모습은 삼국지연이 저자인 바로 나관중이
1:22:27
상당히 많이이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볼 수가 있어요 존재했던 사람이긴 한 거죠 물론입니다
1:22:34
실망할 일이 없겠죠 실제 제갈량에 대한 냉정한 평가도
1:22:39
역사에 남아 있어요 규현씨가 읽어 주실까요 이건 냉정한 평가인가요
1:22:44
제갈량은 역사상 최고의 승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종종 전쟁에서 성공하지 못했던
1:22:51
점은 임기응변과 지략이 그의 장점이 아니기 때문에
1:22:58
아 전쟁 쪽으로는 아예 그냥 접으셨네 미리 준비한 건 됐는데
1:23:03
순간적인 대처가 잘 안 되셨나 봐요 순발력 우리가 알고 있는 제 관련과 좀 다르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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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에서 완벽한 이미지로 창조된 그런 제갈량의 모습은 70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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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게 되고 그 자체가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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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적 가치로 남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삼국지 속에 제갈량은 왜 그렇게
1:23:26
신출 규모라고 완벽한 모습으로 만들어졌을까요 그랬을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 만들어진
1:23:35
천재 책사 바로 그 제갈량 진짜 삼국지 이야기를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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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해 보도록 할게요 만들어진 천재라니
1:23:58
삼국지 그 영웅들을 다 쥐락펴락했던 사람 삼국지 최고의 지략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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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입니다 흐르는 물을 막았다가 이걸 터뜨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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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과 협곡에서 매복했다가 기습하고 진짜 똑똑한 거 같아요 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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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한국지 최고의 전투 적벽대전의 서막이 오르게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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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죠 바람의 방향을 꿰뚫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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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성공을 거두게 돼요 알 수를 어떻게 예측하지 바로 이때
1:24:34
삼국지에 또 한 명의 영웅이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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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네 바로 속고속이는
1:24:46
책략들이 오고 가고 첩자들이 오고 가면서 바로 그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인데
1:24:53
그런데 우리가 기억하는 이런 제갈량의 모습은 정사 기록에는 없어요 아
1:25:00
진짜요 그럼 안 되는데 전략을 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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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제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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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삼국지 이야기를 한번 얘기해 보도록 할게요 처음 이제 제갈량이 세상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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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치기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떤 걸까요 사실은 제갈량은 초야에서 은둔하면서 사실 농사를 지었다고
1:25:28
하지만이 소문난 천재 제갈량이 어떻게 해서 세상에 나오게 됐을까 그 부분이
1:25:34
매우 중요하겠죠 당시 시대상을 지도를 보면서 그 시대를 한번 보도록
1:25:39
하죠 지금 보시면 이미 우리는 지난 시간 관도 대전을 통해서이
1:25:46
황하유격의 대부분의 지역을 이미 조조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었죠
1:25:59
[박수]
1:26:06
그리고 감동 지방은 충분히 정확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1:26:18
이 왼쪽에 이제 입주지방은 위장이라는 사람이 또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죠
1:26:33
굉장히 중요한 땅들은 이미 다 주인이 있고 세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1:26:38
볼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유비는 바로 관우 장비와 더불어서이 형주의
1:26:45
북쪽 바로 신야라고 하는 곳에 머무르면서 틈을 엿보면서
1:26:51
응고하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언뜻 보면 그 옆에는
1:26:57
천하젤의 장군인 관우와 장비가 있기 때문에 우린 뭐든지 가능할 것 같지만
1:27:03
훌륭한 장군만 있다 그래서 바로 천하통일을 줄 수 없다는 거는 우리가 여포를 통해서도 확인했었잖아요 이처럼
1:27:10
유백에는 유능한 전략가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바로 그런 시기에 한
1:27:17
명사가 유비에게 매우 흥미롭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하죠
1:27:27
와룡과 봉추
1:27:34
두 사람 가운데 하나만 얻어도 천하는 편안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런
1:27:40
얘기를 해주는 거예요 그 말은 두 사람이 굉장히 중요한 능력자라는 걸 말하는
1:27:45
거죠 와룡 무슨 뜻이죠 누워 있는 듯 웅크리고 있는 용이니까
1:27:53
곧 펼쳐서 세상에 나갈 잠재력을 갖고 있는 용이라는
1:28:05
근데 아직 어린 그런 봉황이라는 뜻이에요 그 중에 바로 제갈량은 와룡 또는 와룡 선생이라고
1:28:13
불렸던 거예요 그래서 유비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바로
1:28:21
와룡선생을 모시려는 거죠 그래서 관우와 장비와 함께 제갈량을
1:28:27
찾아가게 되는 거죠 이 상황을 이제 우리는 너무나도 그
1:28:33
유명한 말 바로 삼고초려라고 이렇게 표현을 하게 된 거죠
1:28:45
근데 물어보니까 제갈량이 산다는 것은 저 깊은 형제 초과를 짓고
1:28:51
은둔하고 있다라는 것이에요 사실 멀죠 굉장히 먼 길을 찾아서
1:28:57
돌아가게 되는데
1:29:03
도착을 했어요 유비가 제갈량 선생이 있는 줄 물었더니 집에 없다는 거예요 안
1:29:10
계세요 예 정말 할 수 없이 유비는 돌아가고 다음을 기약한 다음에
1:29:17
취가 몰아치던 12월에 눈이 오는 산길을 듣고 또 이번에도 찾아갔는데 또
1:29:22
허탕을 치게 된 거죠 일부러 피하는 건 아니지 그리고 예 이제 세 번째
1:29:28
제갈량을 찾아서 삼형제가 찾아가게 됐는데 어때요 이번에 만날 수 있었을까요
1:29:36
성공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제갈량 선생님은 계시는가 하고 물었는데 선생님이
1:29:43
계십니다 지금 주무시고 계세요
1:29:50
가는 날이 장날이네 유비로서도 자존심이 상할 것 같죠 그러나 여기서 유비는 선생을 깨우지
1:29:57
말고 그가 깰 때까지 우리는 기다리겠노라
1:30:03
밖에서 밖에서 기다리게 되는 겁니다 밖에서 그리고 거의 2시간이 됐는데
1:30:09
드디어 제갈량이 깨어난 거예요 이 이야기는 정사의
1:30:15
역사에도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이구나 [음악]
1:30:38
잠에서 깨어난 제갈량이 유비에게 충격적이면서
1:30:44
신선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바로 아직 세력도 없고
1:30:51
별 볼일 없는 유비가 천하를 얻게 될 수 있는 그 계획이었던 거죠
1:30:58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뭐지 전쟁도 아니고 그림을 보면서 우리가 한번 힌트를 삼아 볼까요
1:31:10
이 그림은 고대의 그 소치죠 이거를 정이라고
1:31:16
그래요 중국어로는 딩이라 그러는데이 모양을 보면 바로 제갈량이 유비에게
1:31:23
이야기해주는 그 계책의 비밀이 숨겨 있습니다이 수치
1:31:28
3개의 다리로 안정되게 정을 버티고 있잖아요 이것처럼 3개의 나라로 분할을 해서
1:31:37
3국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현실적인 방법임을 알려주는
1:31:42
것이죠 바로 이것이 그 유명한 제갈량의
1:31:48
천하 3분지계라고 하는 것이에요
1:31:58
후대의 역사가들은 제갈량의 천하 3분지계를 바로이 청동 소추로 많이
1:32:04
비유를 하게 된 것이죠 [음악]
1:32:20
조조하고 대적하기도 쉽지 않고 이미 화복을 다 차지하고 있고
1:32:25
감동에는 손권이 있으니까 바로 이들과 어떻게 현상 유지를 하느냐 그 뜻을
1:32:31
이루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손권과 동맹을 맺어서
1:32:37
강력한 조조로부터 힘의 균형을 이루어야 된다는 것이 제갈량이 생각한 하나의 방법이었어요
1:32:45
그리고 또 하나 풍요로운 땅인 형주와 입주 지역을 차지함으로써
1:32:51
현상유지가 가능하다라고 판단한 거예요 빵은 제일 크니까요 그래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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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이렇게 유비에게 모두 펼쳐 놓은 제갈량은 그 다음에 어떻게 했을까요
1:33:03
[음악] 유비가 자기의 군사 즉 책사가 되어 달라고
1:33:10
청을 했거든요 근데 그걸 거절했습니다 여기서 바로 오늘의 문제를 내드릴게요
1:33:15
[음악] 삼국전에서 유비는
1:33:21
군사 책사를 거절하는 제갈량을 설득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썼을까요 설득하기 위해
1:33:31
식사를 들어와 했는데 안 한 거잖아요 그것도 세 번이나 왔다 갔다 했는데
1:33:38
아 정답 정답 제갈량 보고 여기서 냅두기가 너무
1:33:44
아까운 인물이야 우리랑 가자 야심이 없었지만 야심 점심을 주면서
1:33:50
그렇게 했을 것 같아요 저 같으면 마음이 흔들렸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1:33:56
지난주에 유비의 이야기를 한번 조금 기억한다면 현명한 편이야
1:34:01
인품이 좋고 국물이 많아 눈물이 많아 정답 어 정답
1:34:09
눈물로 호소했다 정답입니다 다 잘했어요
1:34:15
여친 눈물이다 제갈량의 유비의 진심에 이렇게 감동을 하면서
1:34:21
결국 그 이야기를 받아들이면서
1:34:26
눈물로 그냥 넘어갔다는게 진심이죠 아마도 그것은 유비의 진정성을
1:34:33
소설에서는 그 눈물로서 많이 표현했던 것 같아요
1:34:45
당시 제갈량의 나이는 26살 그리고 이미 유비는
1:34:50
46살이든 무려 20년의 차이가 나는 상황인데
1:34:55
천군만마 얻은 듯 스승처럼 그를 모시면서 함께 천하의 일을 모든 걸 논의했던 그런
1:35:02
모습이죠 유비의 책사가 된 제갈량이이 모두의 이렇게 인정을 받게
1:35:08
된 것은 사실 아직 아니었어요 왜냐면 아까 관우 장비 어땠죠
1:35:17
관우화장비 입장에서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저 실력도 아직 모르는 어린 제갈량을 저렇게 마음을 들여서
1:35:25
막 정성을 다하니까 너무 못마땅한 거죠 그래서 이때 제갈량이
1:35:30
관우와 장비에게도 인정받는 그런 중요한 전투가 이제 곧
1:35:36
벌어지게 됐어요 [음악]
1:35:47
[음악]
1:35:58
지금 조조는 호돌을 수도로에서 이미 황화유역은
1:36:05
장악하고 있고 이제 남쪽으로의 진출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1:36:12
형주 사냐의 응거하고 있는 유비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조조를
1:36:18
막기 위해서 이제 제갈량과 준비를 해야 되는데 바로 여기에서이 방망 [음악]
1:36:30
바로이 지역에서 이제 충돌이 임박하게 된 것이에요
1:36:35
흔히 방망파라고도 하는데 방망이 언덕이 있기 때문에 언덕 파
1:36:40
자를 써서 방망파에서 벌어졌던 바로 전쟁이라고 하는 것이죠 여기서 이제 군대를
1:36:47
준비하고 기다렸어요
1:36:53
사업인징 주인공
1:36:59
지수와 역시안 민규의
1:37:12
기록에 의하면 조조가 10만의 대군을 이끌고 이제 남쪽으로 모습이 드러나는데 유비가
1:37:20
준비하고 있는 병사는 불과 3천여명 초계는 유배 군대가
1:37:27
밀리고 밀리면서 쫓기듯 후퇴를 하게 됐어요
1:37:34
결국이 산에서 방망파의 산에서 밀려나면서 조조의 승리가 이제 눈앞에
1:37:39
보이는 것 같은 그런데 갑자기 계곡과 협곡에서
1:37:45
불화살이 마구 쏟아져 나오면서 순식간에 상황이 아수라장이 됩니다
1:37:53
갑작스럽게 공격에 조조는 여기서 대패하게 되는 거죠
1:38:04
이게 다 제갈량의 어떤 전략이었던 거죠 적을 산속 깊은 곳으로 유인해서 그리고
1:38:11
매복했다가 그들을 기습하고 특히 화공작전을 통해서
1:38:16
대성공을 거두게 돼요 방방파 전투 말고도 이제 또
1:38:23
신야에서는 수공작전을 벌여서 흐르는 물을 막았다가 이걸 터트려서 수공을 이용해 가지고 한꺼번에
1:38:30
조조군을 몰아냈다라는가 그런 제갈량의 책략으로 유비군이 이제
1:38:38
연승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자이 관우와 장비도이 젊은 사람을
1:38:44
이제 능력을 인정하게 된 거죠 어 정말 대단한 전략가고
1:38:50
책 사거나 그런데 사실 역사에는
1:38:55
방망파 전투는
1:39:01
제갈량의 역할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1:39:07
그러면 안 되는데 실망인데 예 사실은 역사기록에서
1:39:13
방망파 전투가 벌어졌던 그 시점 시기랑 유비가 삼고초로를 통해서 제갈량을 모시게 된
1:39:20
그 시기가 사실 시기가 좀 안 맞아요 사실은 역사 기록에는이 방망파 전투의 공을
1:39:28
세우고 전략을 짠 사람은 유비로 나와 있기 때문에 그리고
1:39:35
신야에 관련된 것도 신야전트도 신야의 주둔한 것은 사실인데 구체적인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정사
1:39:42
기록에는 없어요 [음악]
1:39:51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가지고 그걸 활용해서 승리했다는 점이이 두 전투에
1:39:56
공통점이자 특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건 아마도 그가 병법의 통달한 인물로 그리기
1:40:03
위해서이 전투 장면을 소설에서 굉장히 흥미롭게 활용한 것 같아요
1:40:09
재밌잖아요 그렇죠 예 이렇게 제갈량의 지배하기로 유비군에게 밀린 조조는
1:40:16
단단히 이제 준비를 하고 이제 완전히 형주와 감동지방의 정복을 꿈꾸게 되는데
1:40:23
대규모 군대를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드디어 서기
1:40:29
208년 봄 남쪽의 형주와 강동을 집어삼키기 위해서
1:40:35
조조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드디어 출정을 하게 된 거예요 100만
1:40:46
형주는 지리적 요충지이기도 하고 천하통일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조가
1:40:52
차지해야 되는 그런 전략적인 땅이라고 생각했어요 당시 근데이 시기에 여기를 다스리고
1:40:59
있던 사람은 아까 유표라고 그랬는데 유표가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이
1:41:05
이제이 형주의 지배권을 이어받게 됐어요 그런데
1:41:10
너무 허무하지만 조조의 대군이 남하고 있다는이 말을 듣게 되자 그 유표의
1:41:16
아들이 조조에게 항복하고 형주를 그대로 바치게 되는 거예요 그냥
1:41:24
싸우지도 않고
1:41:29
[음악]
1:41:46
형주가 조조에게 그대로 바치게 되자 유비는 이제 형주를 떠나게 되는데
1:41:51
자신의 근거지에 있었던 백성들을 이끌고 피난길에 오르는 거예요 유명한 장면이죠
1:41:59
백성들을 버리고 갈 수도 있는데 유비는 그 백성들 하나하나를 이끌고 도망을 가는 거예요 와
1:42:05
하지만이 상황에서 천재 전략과 제갈량이이 꼭 필요한
1:42:10
땅을 뺏길 수만은 없잖아요 그래서 또 한번 이제 중요한 개책을 세우게 되는
1:42:18
거예요 근데 이제 우리가 도미노 이론처럼 형주가
1:42:24
넘어가게 되면 이제 어디가 위험하게 되는 거죠 예 바로 손권에 있는이 지역도
1:42:30
위험하게 되니까 선관 있는 이적도 굉장히 위기의식을 느끼는 거죠 불안감을 느끼고 이제 조조가
1:42:38
손권의 지역까지 오게 될 것이 너무나도 확실하게 된 거예요 자 이런 상황에서
1:42:43
손과는 자신의 책사였던 노숙을 이제 보내서 파견해서
1:42:49
형세를 점검하고 과연 어떻게 조조를 대책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1:42:55
노숙이 피난하고 있던 유비하고 이제 만나게 되는 거예요
1:43:01
그때 이제 한 가지 제안을 했어요 바로
1:43:08
손권과 연합을 해서 조조를 막아내자라고 그렇게 얘기한 거죠
1:43:14
그래서 유비는 제갈량에게 그대가
1:43:19
손권에게 가서 우리와 연대를 해서 조조를 막아낼 대책을 세우자는이
1:43:25
중요한 책임을 유비가 제갈량에게 맡겼던 거예요
1:43:31
자 유비로서는 이제 절체절명의 위기이고 손권과 연합하지 않으면 도저히 안
1:43:36
되는 이제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여기서 제갈량의 지략으로
1:43:42
손권은 조조와의 전쟁을 결심하게 됩니다 자 그럼 여기서 문제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1:43:51
[음악] 제갈량은 손권을 어떻게 설득을 했을까요
1:44:03
힌트 없어요 [웃음] 힌트
1:44:09
제갈량은 고도의 심리를 잘 활용했던 사람이었어요 그럼 약간
1:44:16
정답네 운전 씨 이건 내가 너에게 뭔가 팁을 주겠지만 이건 다 너를
1:44:22
위한 거지 유비를 위한게 아니다 내가 너 생각해서 하는 얘긴데 너 혼자 힘으로 당할 수가 없다
1:44:29
하지만 난 내가 너한테 팁을 주지만 이건 유비를 위한게 아니라 너를 위한거다 상당히
1:44:36
근접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상당히 가까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4:42
정답 저 같으면 손권에게 반드시 우리는 연합해서
1:44:47
맞서됨이라고 얘기할 것 같아요 근데 제갈량은 그렇지 않았는데 일종의 밀당을 했어요
1:44:53
일단 정답 내가 기훈씨 너는
1:44:59
분명히 조조한테 질 거야 그건 너무 자극인데 그러니까요
1:45:06
그러면 내가 조조 싸우기엔 너부터 죽여야겠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 그게 아니라 이제 당연히 질 거라고 얘기를
1:45:12
해서 약간 그 왜 너무 오히려 손권에 자존심을 건드는 것도 고발
1:45:18
아니야 어 맞는 거 같은데 정답입니다
1:45:26
네 정답은 순권의 자존심을 건드리게 됩니다 [음악]
1:45:32
유비가 제갈량을 보냈는데 손권이 이제 망설여요 아직 결정을 못 내렸던 거죠
1:45:39
근데 제갈량이 손권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강동의 힘을 기울여서
1:45:45
중원의 조조와 싸울 자신이 있으시면 즉시 조조와
1:45:51
관계를 아예 끊으십시오 근데 만약 그럴 용기가 없으시다면 아예
1:45:58
병력을 철수하고 항복하지 그러세요 항복하시라고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1:46:05
그러니까 자존심이 상하죠 근데 손권이 그래서 그대의 주군인 유비라면 어떻게
1:46:10
하겠는가 그 물어봐요 그랬더니 제갈량이 유비에 대해서 뭐라 그랬을까요
1:46:17
유비는 한 황실의 후손으로서 그의 인덕은 세상에 비할 바가 없는
1:46:23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찌이 조그만 일에 불복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얘기를 하는
1:46:28
거예요 [음악] 정말로 그 자존감의 어떤 상처를 줬던 거죠
1:46:38
사실은 그것은 모험일지도 모르지만 제갈량은 오히려 상대적인 약소국과
1:46:46
강대국의 열등감과 자존심을 교묘하게 이용을 해 가지고 손권을 오히려 자존감을 건드려서
1:46:53
항복하지 않고 항전하며 싸우리라라는 그 결정을 내리도록 하게 되고 바로 유비와
1:47:00
연합을 맺게 됩니다 [음악]
1:47:06
네 이런 것을 바로 외교 전술이라고 하는 것이죠 바로 그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인데
1:47:13
조조의 100만대군하고 맞서 싸우자는 어떻게 보면 좀 무리한 전쟁에
1:47:18
손권을 끌어들이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는 조조와
1:47:23
손권 두 강대국이 전쟁에 참여함으로써 두 나라의 국력을 소진시킬 수 있는
1:47:29
그런 복합적인 계략을 생각해낸 거예요 이렇게 해서
1:47:35
연합을 하게 되는데 바로 이때 삼국지에 또 한 명의 영웅이
1:47:40
등장하게 되는데 바로 남쪽 명문과 출신이고 또 선관위 어릴
1:47:46
때부터 같이 성장하면서 가장 믿고 의지했던 사람이 바로 감동의 영웅이자
1:47:53
당시 군책임자였던 도도 바로 제갈량만큼 훌륭한 문제이고
1:47:59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인물 바로 주유라는 사람입니다
1:48:04
최고의 군사 책임을 맡고 있던 사람이죠 정사 역사에는이 주위에 대해서 상당히
1:48:13
성격이 쾌활하고 도량이 넓고 그리고 음악에 대한 조회가 깊고
1:48:20
외모도 멋져서 당시 남쪽 사람들은 주유를 주랑이라고 이렇게 불렀는
1:48:29
주량이라는 말은 주량 사나이 남자들에게 부르는 표현인데 주랑
1:48:36
이것은 당시 감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청년 요즘으로 비하면 뭐가 좋을까요
1:48:42
국민오빠 지원이 형이면 지랑이네요 [음악]
1:48:55
여러분들은이 주유에 대해서 혹시 어떻게 알고 계신가요
1:49:02
제 두유랑 서로 신경전을 버리는데 그 신경제를
1:49:07
말로 하는게 아니라 가야금 연주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그런 장면을
1:49:14
본 적이 있어요네 여러분들이 이제 주위에 대해서도 상당히 알고 있는데요 결국 제갈량이
1:49:19
손권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연합을 하기로 하는데 제갈량이 주유도 설득을
1:49:25
좀 해야 될 필요가 있잖아요 그래서 주유하고 전쟁을 할 것인가 말
1:49:31
것인가라는 중요한 그 모멘트에서 영화에서는이 두 사람의 대화를 아주
1:49:39
음악으로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게 아니라 그 음악을 연주하게 되면 상대방은 저
1:49:46
음악이 어떤 음악인지를 무슨 공목인지를 알아야 되고 음악의 주제가 뭔지를 알아야 되는
1:49:53
거예요 그러면 상대방은 거기에 답가 형식으로 자신의 대답을 또 다른
1:50:01
음악을 통해 연주함으로써 무언의 음악을 통한 대화를 나누는 거죠
1:51:05
연합군의 대결 이게 이제 역사의 성사가 된 거예요 그리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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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이 이루어진 곳이 바로 장강에 있는 적벽이라고 하는 곳 가장 바로 그래서
1:51:18
세계 전쟁사의 길이 남는 바로 삼국지 최고의 전투
1:51:24
삼국지 최대의 분수령이라고도 하는 적벽대전의 서막이 오르게 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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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죠
삼국 시대의 발판이 된 적벽대전
1:51:36
자 그럼 한번 적벽대전이 일어난 곳을 지도로 볼까요 예 지금 보시면
1:51:44
형주와 양주를 가로지르면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장강이 흐르고 있죠
1:51:50
벽이라서 적벽이라는 거예요네 암벽이 거기에 있고 그 벽에 붉은
1:51:55
색의 글씨가 있어서 적벽이라고 이렇게 표현했다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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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의 군대는 강동에서 수군을 몰고 이제 장강을 거슬러서
1:52:09
적벽으로 오게 되는 거죠 그리고 때는 208년 10월경 조조는 100만
1:52:16
대군을 이끌고 육지를 가로질러 장판 강릉을 지쳐서
1:52:22
장강의이 오림이라고 하는 곳에서 이제 진을 펼치고 손권과 유비에는이 적벽에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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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서게 된 것이죠 우리네 집결에
1:52:35
[박수]
1:52:44
이제 두 군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전면적인 전쟁도 벌어지겠지만 그 전에
1:52:51
바로 속고속이는 책략들이 오고 가고 법자들이 오고 가면서 많은
1:52:58
계략들이 여기서 벌어지게 돼요
1:53:04
이 지략 싸움은 조조의 연합군 사이에서만 벌어진게 아니라이 전쟁을
1:53:09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갈량을 경계하는이 주가 같이 연합을
1:53:15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제갈량을 견제하게 되는 거죠 [음악]
1:53:20
그 중에서 제갈량을 곤궁에 빠뜨리려고 주유가 한 가지
1:53:26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유가 조조금과 싸우기 위해서는 바로
1:53:33
군사비가 필요하고 많은 물자가 필요한데 그대가 10일 안에 화살
1:53:39
10만 개를 구해올 수 있는가라고 무리한 요구를 하게 돼요
1:53:46
[음악]
1:53:55
[음악] 만약에 내가 그걸 보여주지 못한다면
1:54:00
나는 굴령에 따라 처벌을 받겠노라고 얘기한 거죠 주입장에서는 절대 부하에 올 수 없을
1:54:08
테니 제갈량을 문책할 수 있는 구실이 되고 만약 구해왔다면 어떻게 돼요
1:54:14
진짜 전쟁에 엄청난 물자를 확보하게 되는 거죠 화살 많아지니까 주위에이 제한은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는 그런
1:54:22
절묘한 요구라고 할 수가 있어요
1:54:32
그런데 정말 사흘이 지난 어느 날 제갈량은 여유있게
1:54:37
장강의 입체 개표를 드리우면서 조조의 진영을 향해 떠납니다 조조의 진영에서는
1:54:44
화들짝 놀라게 되면서 화살을 이제 날리게 됩니다
1:54:49
그리고 그 화살은 그대로 제갈량의 배 위에 준비한
1:54:55
볏집에 빼곡히 박히게 됐습니다 제갈량은 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1:55:02
10만개의 화살을 마련하게 된 겁니다
1:55:08
여기서 문제를 낼게요 여기서 문제가 또 있어요 [음악]
1:55:15
삼국지 연인에서 제갈량은 어떻게 배에 실린 볏집을 조조군에게 들키지
1:55:20
않으면서 화살을 빼앗아 올 수 있었을까요 좀 더네 은지원씨
1:55:27
볏짚을 일일이 그 병사처럼 만드는 거예요 허수아비처럼
1:55:34
앞에다가 쫙 세워놓고 멀리서 망원경을 보지 않는 이상
1:55:39
걷다가 막 써가지고 폐수해온 거 아니에요 정답은 아니지만
1:55:45
은지원 씨의 이야기 중에 힌트가 상당히 있는 것 같습니다
1:55:50
화살을 쏘게 할 수도 있겠죠 막 소리를 지르고 북을 쳤으니까 문제는 그 화살을 쏘고도 조조 군대는
1:55:57
전혀 인식을 못했다는 거예요 인식을 못했다는게 선생님 어떤 거예요 내가 저게 볏집에다 쌌는지 사람한테
1:56:05
쐈는지를 몰랐다는 거야 몰랐다는 겁니다 정답
1:56:10
크리스 그날 날씨가 안 좋았어요 안개가 많이 꼈어요 안개가 끼니까
1:56:15
하나도 안 보이는 거예요 네 정답입니다 바로
1:56:23
짙은 안개 때문에 전혀 그 배의 모습과 은지원 씨 말대로 거기에 볏집이 있다
1:56:29
해도 허섭이가 있더라도 [음악] 파악을 할 수는 없었다는 거죠
1:56:34
어떻게 알았을까요 바로 그것이 제갈량의 신출 규모란 부분이겠죠
1:56:40
한번 우리 영화 속에서 그 장면을 볼까요
1:57:00
잘 안 보이는데 쏜 거구나 [음악]
1:57:08
얼마나 많은 화살이 꽂혔는지 배가 기울어지는
1:57:23
고급 제대로 받고 진짜 똑똑한 거 같아요 제갈공명의 그 재치가
1:57:29
와 제갈량이 주유에게 사흘 후에 가능하다고 말한 이유도 바로 사흘
1:57:36
후에 장강적벽 부근에 안개가 짙게 낀다는 것을 제갈량은 미리 예상할 수
1:57:43
있었다라고 볼 수가 있겠어요 이제 화살을 붓기 때문에 이제 전쟁을 드디어
1:57:49
준비를 해야 되겠죠 그래서 제갈량과 만나서 저 장강너머 조조 군대를 바라보면서
1:57:55
서로 어떤 방법이 좋을지를 논하게 돼요 그러면서
1:58:01
서로 방법을 찾아냈다는 거죠 그러면 우리가 각자 생각해낸 방법을
1:58:07
손에 써서 동시에 한번 확인해 보자는 거죠 그리고 둘이 손을 펼쳤는데
1:58:13
[음악]
1:58:18
그들의 손바닥 안에는 불 화 자가 이렇게
1:58:23
적혀 있었다는 거예요 화공작전을 펴야 된다는 그 생각을
1:58:29
둘이 함께 한 거죠 [음악]
1:58:35
이제 드디어 결전의 날은 거의 다가왔어요 조조는 10만 개의 화살을 잃었다는
1:58:42
얘기도 듣고 이성을 잃을 정도로 화가 치밀어 그러면서 손권의 연합군에게
1:58:49
첩자를 몰래 보냅니다 [음악]
1:58:58
이것이 이제 적벽대전이 막 임박한 순간에도 치열하게 벌어지는 정보의 전쟁이라고
1:59:04
볼 수가 있어요 첩자를 보냈는데 주유는 조조가 보낸 첩자가 누군지를 이미 알고 그가
1:59:10
어떤 목적으로 찾아왔는지 다 알아요 근데 거기에 역으로 첩자를
1:59:16
첩자로 역으로 이용하게 된 거죠 그래서 작전을 하나 세우게 됩니다 바로
1:59:22
손권이 자신의 아버지인 손견 때부터 죽음을 모셨던 바로 원로 장수가
1:59:29
있는데 그가 바로 황계라는 장소예요
1:59:36
근데 그 첩자가 보는데에서 황계와 손권이
1:59:41
논쟁을 벌이다가 엄연히 죽은인데 학명을 하고 저항을 하게 돼요 여기에
1:59:46
분노한 손권이 황개에게 권장형을 내리게 됩니다
1:59:53
사실 이거 이렇게 쇼만 제스처만 해도 되잖아요 근데 그렇게 해가지고는
1:59:59
첩자가 믿지 못할 것 같으니까 그 원로 장수의 옷을 벗기고 그에게
2:00:07
권장형을 내리게 됩니다
2:00:17
그거를 목격하자 아 황제는 완전히
2:00:23
손권의 마음을 떠나겠구나'
2:00:53
[음악]
2:01:00
이번에 주윤은 조조의 첩자를 이번엔 또 어떻게 했을까요 어떻게 했을까요 이번엔 그 첩자를
2:01:08
외딴곳으로 보내게 됐는데 거기서 그 첩자가 아주 심상치 않은 사람을
2:01:13
만나게 한 거죠 일부러 특별한 사람 그 사람이
2:01:20
[음악] 와룡과 봉투 선생 중에 한 사람만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는 그 봉추 바로
2:01:28
방통이었던 것이에요 [음악]
2:01:35
근데 그 사람이 손권에게 등용되지도 않고 내 처지듯 딴 곳에 있는 걸 확인한 첩자는이
2:01:42
사람을 조조에게만 데려간다면 그렇게만 하면 조조가
2:01:48
굉장히 유리할 수 있겠다라는 판단을 하면서 방통을 쳤다는 조조에게 데리고 가는
2:01:53
거예요 이 사람이 바로 그 유명한 방통입니다
2:01:59
하면서 조조군을 도와달라고 했죠 네 방통이 조조의 진영을 유심히 봐요
2:02:06
그래서 이래 가지고는 수전해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2:02:13
수군에 약하기 때문에 막 배멀미를 하고 힘들어 하는 거예요 마침 조조
2:02:19
군대는이 지역에 왔을 때 전염병도 그때 퍼지고 매우 힘들어 했었어요
2:02:26
방통이 제한을 합니다 아니 왜 이렇게 배멀미가 들도록 힘들게 이러시냐 그 베드를
2:02:32
마치 육지처럼 만들면 되는데 그렇게 배마다 사슬을 엮어
2:02:40
흔들리지 않게 하자니 조조는 무릎을 치면서 그 방법을
2:02:45
사용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후 조조군의 진영은 안정을
2:02:50
찾게 됩니다 [음악] 그런데 이것은
2:02:57
치명적인 약점이 있죠 화공작전에 치명적으로 약한 거예요 그
2:03:03
번지니까 우리 근데 주가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빠뜨리고 있었어요
2:03:09
[음악] 화공의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바로
2:03:15
바람이었던 것이죠 바람이 없어요 또 그림을 보면
2:03:20
불을 이용해서 이기려면 불의 방향이 어디로 가야 되는 거예요
2:03:26
뒤에서 일로이 불이 조조해진 형으로 가야 삽시간에 불이 번질 텐데
2:03:33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동남풍의 바람이
2:03:39
필요한 거죠 근데 당시이시기 바람의 방향은 전혀 다르게 북서풍 바로
2:03:45
손권의 부대쪽으로 바람이 부는 이상 그러니까 그렇게 한들 화공작전을 핀들
2:03:51
성공할 수가 없기 때문에 주윤은 정말 머리가 쥐가 나도록 고민을 하고 있었던 거죠 바로 이때 오늘의 주인공
2:03:59
바로 제갈량이 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는 거예요 저
2:04:04
멀리서 이렇게 부채질하면서 오는 거 아니에요
2:04:11
드래곤볼 이 아니에요
2:04:17
삼국전유에서는 이렇게 전개가 돼요 제갈량이 재단을 높게 쌉니다
2:04:22
칠성단이라고 하는 제단을 쌓고 하늘의 바람을 위해서 제사를
2:04:28
올리겠다는 거예요 그리고 드디어 제갈량이
2:04:35
동남풍에 바라오는 일으키가 어떤 약속한 날 황계는 조조에게
2:04:41
긴급하게 이제 당신의 진영으로 내가 이제 투왕하러 간다 이렇게 해서 가겠다고 뜻을 전하는 거죠 그리고
2:04:46
조조군의 미리 항복선원까지 했던 황계는 사실 그 배에 불을 붙일
2:04:53
준비를 다하고서 맹렬하게 이제 조조의 진영으로 가게 되는데
2:04:58
[음악]
2:05:04
놀랍게도 정말 바람의 방향이 1순 바뀌면서
2:05:21
조조의 진영을 향하여 동남풍이 부는 거예요
2:05:30
정말 영화 같다 그렇지 그렇지 그렇지
2:05:35
그리고 그 다음에 곧 불을 붙인 황계의 배가
2:05:42
음란풍을 따라 조조의 진영으로 돌진해오게 되면서
2:05:47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됩니다
2:05:53
사슬로 연결된 조조군의 배엔 순식간에 불길이 번졌고
2:05:59
육지와 물에서는 동시에 유비와 손권 군이 매섭게 공격을 했어요
2:06:13
혼란 속에서 조조의 대군은 허망하게 무너지고 맙니다
2:06:20
모든 조건이 떨어졌네요 너무 맞아 떨어져서 소설에서는 그 장강일 때가 완전히
2:06:27
불바다가 되었다라고 하는 거죠 결국 그 거대한 조조의 군대가이
2:06:34
적벽대전에서 대패하게 됐던 겁니다
2:06:42
근데 사실 정사에서는 실제로 적벽대전의이 화공작전 이걸
2:06:48
제안했던 사람은 바로
2:06:55
감동의 장군인이 황계였었어요
2:07:06
황계가 주요하고 논의하면서 화공작전이 주의하지 않는가라고 제안을
2:07:11
했고 주요 황개가 논의하는 과정에서 허공 작전을 결정했던 거죠 그 묶여
2:07:17
있다는 거 역사적인 사실이에요 그렇지 않습니다
2:07:28
다만 정사에서는 황계가 조조의 진영을 보고
2:07:34
조조의 배들의 앞뒤가 서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2:07:39
화공이 좋겠다라고 그렇게 말은 했습니다 제갈량의 그러면이 적벽대전에서
2:07:46
실제 한 역할이 없는 건 아니죠 송골의 그 자극시킨 건 있죠
2:07:52
그렇죠 제갈량의 했던 활약을 역사해서 실제 전투 장면에서 활약한 건
2:07:57
기록되어 있지 않아요 적극 대전에서 그를 그렇게 신출 규모란 그의 활약상을 보여준 그
2:08:04
의미는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요 되게 신적으로 묘사를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바로
2:08:10
그런 점이 있는데 전쟁의 관건은 뭔지를 그 모든 것들을
2:08:15
자세히 보여주는 것이 적벽대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제갈량이 날씨를 이용해서 화살을 얻어오고 또
2:08:22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이런 것들을 정확히 예측해서 하늘을 읽을 줄 아는
2:08:27
그런 뛰어난 병 법과의 모습을 보여준 거예요 이렇게 고대부터
2:08:33
천문을 읽는 것 이것은 사대부 계층의 매우 중요한 정보이고 또 교양이라고
2:08:39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는 이게 일종의 매뉴얼로 만들어지게 돼요 책자로 만들어지게 돼서 제갈량 같은
2:08:45
사람이 별자리의 운행을 보고 하늘을 본다는 건 사실은 전혀 이상한 건 아니죠
2:08:51
제가 뭔가 그 제갈량이 허무맹랑한 요술을 부렸다가 아니라 기상학 천문학의능한 사람이었다 이렇게
2:08:58
해석을 하면 되겠네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는 거죠 그렇다면 실제 적벽대전은
2:09:05
역사에서 어떻게 기록되어 있을까요 주유가 정보를 보내서 유비와 힘을
2:09:12
합쳐 조조와 맞서 적벽을 써 조우하였다 그때 조조의 군대에는 이미
2:09:19
질병이 퍼져 있어서 처음 교전하자 조조의 군대가 패퇴하여
2:09:24
강북으로 후퇴하였다 조금
2:09:29
들어보니까 맥이 빠지지 않습니까 그냥 질병 아파서 뒤로 물러난 거네요 저것보다는 그러면
2:09:36
연지가 좀 재밌네요 그러면 잘 만들었네 소설이잖아요 어쨌든
2:09:41
결과적으로이 전쟁 이후에 삼국 분할이 실제 이루어진 거죠
2:09:47
그러다 보니까이 적벽대전은 삼국분화를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전쟁인 것은 또 사실이에요
2:09:53
그래서 연희에서는이 적벽대전 이후와 이전에 역사가
2:09:59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기 때문에 비록 정말 저렇게 격렬한 전쟁인지는 모르지만 이것을 너무 중요한 전환점이
2:10:08
됐던 이야기로 훨씬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전개를 했다고 볼 수가 있겠어요
2:10:14
뭔가 이렇게 터닝포인트로 만든 거네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전화 통일을 앞둔
2:10:20
조조로써는이 전쟁에서 패하고 돌아가면서 사실 당분간
2:10:26
천하통일은 유보하게 되고 이제 역사는 본격적으로 3국이 나누어지게 되는
2:10:32
바로 삼국시대로 이제 전개가 되었다고 할 수가 있겠어요
2:10:39
천하가 세계로 나눠진 다음에 이제 역사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을까요 그 외에 얘기를
2:10:46
우리가 하기 위해서는 바로 다음 여행지로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가는구나
2:10:52
갑시다
2:11:05
네 우리가 갈 곳은 바로 중국의 사천성 스촨이라고 하는 곳이죠
2:11:11
여기도 가봤죠 가봤어요 [음악]
2:11:20
너무 이쁘다 [음악] 장관이네 불교의 성지 아미산이죠 불교
2:11:28
성지 세계에서 가장 큰 불상 아 이것도
2:11:33
가봤죠 [음악]
2:11:40
높은 산이 있었어 중국의 자연이 되게 예쁘구나
2:11:51
판다 진짜 [음악] 아
2:11:57
4천음식 음식이죠 맵고 자극적이고 중국의 4대 요리에 하나라 그러죠
2:12:03
아람 아시죠 [음악]
2:12:17
아 이거 맛있어요 [음악]
2:12:26
[박수] 아 꼭 가고 싶다 진짜 만약에 저에게
2:12:32
중국을 한 번만 갈 수 있다면 어디를 가겠느냐고 추천을 많이
2:12:37
물어본다면 저는 단연 사천을 추천합니다 정말 역사와 문화와 자연이 아름다운
2:12:45
곳이 사천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사천이 또 중요한 이유는 오늘 바로
2:12:51
우리 삼국지의 마지막 한 축 바로 초계
2:12:57
핵심 무대가 즉 역사의 공간이 바로 오늘날의 사천성 지역이기 때문에 그래요 바로
2:13:03
이곳에 유비가 촉나라를 세우면서 위촉오의 세 나라로 가게 된 거죠
2:13:08
제갈량이 처음 뮤비를 만났을 때부터 천안 3분지기를 얘기를 했었는데
2:13:14
본격적인 시작이네요 이제부터 그렇습니다 사실이 접벽 대전이 벌어지고
2:13:21
손권과 조절을 중심으로 싸움이 일어났는데 가장 이익을 받은 사람은
2:13:27
누구죠 6이죠 그렇죠 사실이 전쟁으로 최대 수혜자가 된
2:13:33
것은 바로 유비였습니다 유비는 제갈량의 전략에 따라서
2:13:39
형주에이어서 익주의 땅까지 차지하게 되면서 그의 정치인생의 전성기를 이제 맡게 되는
2:13:47
거예요
2:13:52
이제 제갈량이 새로운 이제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2:13:59
바로 그 기세를 몰아서 이제 관우가 선봉장이 돼서
2:14:05
북쪽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조조와 이제 일전을 벌이는 그런 상황이
2:14:10
됩니다 근데이 전투에서 관우에게
2:14:16
큰 사건이 하나 일어나게 되는데요
2:14:21
이 전쟁에서 관음장이 독화살을 맞아서 굉장히 그 팔에 불상을 입게 되는
2:14:27
거죠 그럴 때 관우의 독화살을 맞은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아주 전설적인 인물이 등장을
2:14:35
하죠 그 인물이 바로 중국 역사상의 신이라고
2:14:41
신적인 의사라고 칭송을 받는 화타입니다
2:14:48
[음악] 그림을 볼까요
2:14:56
아 유명한 사건
2:15:02
저 그림의 좌측에 보면 관훈장이 뼈를 깎아내면서
2:15:07
독을 치료하고 있다라고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2:15:14
손에 칼을 들고 관음장에 오른팔을 살을 찌고 이걸
2:15:20
벌리고 그 당시에 마취 술이 있었겠어요 마취도 없이
2:15:25
그러니까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데 삼국전위에서는 관훈장은 치료받으면서
2:15:31
한마디에 비명도 지르지 않고
2:15:37
술을 마시며 오히려 바둑을 두었다는 것이죠
2:15:49
그렇게 수술이 끝나자 관우가 화타에게 그대는
2:15:54
진정한 신의 이유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화탄은 관훈장에 뭐라고 얘기했을까요
2:15:59
그대야말로 진정한 무신이다라고
2:16:04
신이라고 서로 둘이 대화를 나눈 거예요 신과 신의 만남이이 장면에서 있었던
2:16:10
거죠 와 수술 중에 음주를 원래 절대 그 출혈에는
2:16:16
염증이 계속 발휘돼서 큰일 나는 시술이죠 사실이
2:16:22
이야기는 역사에는 없는 역사에는 없는
2:16:29
[음악] 실제 역사에서는이 관음정이 부상을 입었던
2:16:34
그때로부터 11년 전에 화탄은 이미 죽었었어요 아 그래요 너무 소설이잖아요 그러면 아니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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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긴 소소린데요 그런데 우리는 이미
2:16:48
관우와 적토마의 그 만남을 봤잖아요 그처럼 낙안중은
2:16:54
당대의 최고의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명마 명의 이런 사람들을
2:17:01
관호하고 좋아함으로써 가장 극적인 근 만남으로 이끌어 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이 관장의 치료도
2:17:08
화타가 한 것처럼함으로써이 장면을 더욱더 유명하게 만든 거죠
2:17:13
근데이 관우가 이렇게 부상을 입고 또 그 이후로 이제 제갈량이
2:17:19
천하통일의 그런 계획들이 원래 뜻과는 다르게 점점 이제 다른 방향으로
2:17:25
흘러가게 되는 건데 주주가 뜻밖의 연합을 맺으면서 유비를
2:17:31
위협하게 돼요 바로 불과 몇 년 전에 조조를 상대로 손광과 유비가
2:17:38
연합했었는데 이제 반대로 조조와 손권이 손을 잡으면서
2:17:44
연합을 하게 되는 거야 [음악] 왜냐하면
2:17:50
손권은 형주 땅이 또 필요했던 거야 그래서 유비와
2:17:56
함께 조조를 공격하던 성권이 이제 조조와 함께 유비의 군대를 공격하게 되는 이런 상황이 된 거죠 어떻게
2:18:03
보면 초카는 삼국 분할로 인해서 최대 수혜자지만 이제 또 위기에
2:18:09
직면하게 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조조와 손권의 거센 연합군이 이제
2:18:16
공격하게 되고 이것을 진두주의하면서 막았던 사람이 바로 관우였던 거죠
2:18:22
그러면서 관우는 형주까지 뺏기고 송곤에게 결국
2:18:27
붙잡히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맞게 됐어요
2:18:34
이렇게 뮤비의 의형제이자 충신이던이 관우가
2:18:40
219년 12월 그의 나이 58세 때
2:18:46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2:18:56
죽음을 맞았잖아요 이거 유비가 가만히 있겠어요 아이 노말리바라죠
2:19:01
손권은 조조가 흠모하다는 점을 역으로 이용해서 바로 관은장의 시신을
2:19:06
조조에게 보내서 불똥의 씨를 토스에서 포워드에서 그쪽으로 보내
2:19:12
버린 겁니다 관내 시체를 조조한테 보낸다고요
2:19:18
관장의 시신을 확인한 조조는 관훈장을 조조가 성대하게
2:19:23
장례를 치러 주고 그 시신을 결국 안장을 하게 되죠
2:19:29
이 이야기는 역사에 남는 기록이에요 그래서 그 무덤에 림이라고 붙은 것은
2:19:36
바로 제왕급에 해당되는 중요한 인물들의 무덤을 관리미라고 하는데
2:19:41
사천성에도 있지만 바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진정한 관우의 무덤은 조조의 그
2:19:48
땅 그 하남성 낙양 외곽에 관외 무덤이 있는 거죠
2:19:54
[음악]
2:20:04
그런데 관우가 죽고 불과 한 달 만에 천하의
2:20:10
쟁패를 하고 천하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그 정치가 조조가 바로 한 달 후에
2:20:18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2:20:25
관우의 죽음과 조조의 죽음이 한 달 사이라는 것이 또 굉장히 지금 의아스럽죠
2:20:30
실제로 역사적으로도 한 달만 그 정도 차이밖에 없어요
2:20:35
후대인들은 조조가 관우가 죽고 한 달만에 죽으니까 뭔가 연관이 있다는
2:20:41
호사가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삼국전유에서는 조조가
2:20:47
관훈장의 시신을 보고 뚜껑을 열었는데 관은 정이 부릅뜬 눈을 쳐다봤다는 거예요 그런 이야기도 있고 일설에는
2:20:56
관우의 죽음의 충격을 받고 조조가 시름시름 두통을 앓다가
2:21:02
결국 6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는 겁니다
2:21:07
이처럼 조조의 죽음이 관우에 저주 때문이다 그런 말도
2:21:13
있지만 시대의 영웅 조조는 눈을 감게 됩니다
2:21:20
조조가 죽은 다음에 이제 그의 아들 조비가 권력을
2:21:25
장악하게 돼요 주비는 아버지 조조가
2:21:31
심지어 하지 않았던 넘어선을 안 되는 그 선까지 너무 서게 돼요
2:21:38
조조는 권력을 장악했지만 황제를 죽이거나 폐기하진 않았죠
2:21:43
그런데 그 아들 조비는 황제의 자리를 빼앗고 스스로
2:21:49
새로운 국가의 황제를 칭재 즉 황제를 자행하게 됩니다
2:21:55
그렇게 세운 나라가 바로 위나라가 되는 것이죠
2:22:02
아 진짜요 근데 제갈량으로서는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가
2:22:10
없어요 제갈량은 군주께서도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
2:22:15
황제가 될 것을 가난하게 되고 드디어 유비는 촉 칸을 이제 건설하고 바로 그
2:22:23
황제래가 된 것입니다
2:22:31
이제 선거는 어떻게 하겠어요 따라 해야지 또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자존심이 상하니까 나도 조씨 가면 너
2:22:38
황제가 되고 유씨 가면도 새로운 초카네 황제가 됐으니까 그 이듬해에
2:22:45
손권도 오나라를 세우게 되고 바로 또 황제가 되는
2:22:51
이렇게 됨으로써 명실공이 위촉오라는 바로 세 나라의 삼국지 세
2:22:59
나라가 이제 건국된 거예요 황하 유역 대부분은 위나라가
2:23:05
그리고 남쪽에 강남과 장강인함의이 광대한 땅은
2:23:11
손권이 장악하게 되고 오나라라고 하게 되고 장강 중류의역과 바로 사천지방과
2:23:18
호북성 일부 지역을 포함해서 촉한이라고 하게 되면서 세 나라가
2:23:23
정립 즉 딱 세력균형을 이루게 되는 상황
2:23:28
바로 제갈량이 계획하고 예측했던 바로 천하 3분지계가 비로소 완성이 된
2:23:35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역사가 끝났을까요
2:23:41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관우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갈량은
2:23:46
천하의 일통의 꿈을 버리지가 않았어요 제갈량이 볼 때 누가 정통성이에요 바로 유씨 가문의 유비가
2:23:54
통합된 제국의 황제가 되길 바란 거예요 그래서 이제 유비는
2:24:01
제갈량과 더불어 천하를 통을 도모해야 되는데 제갈량이 위나라를 의식했다면 유비는
2:24:08
그의 의형제인 관우를 죽인 선거를 향해서
2:24:13
목표를 정했어요 옥수 제갈량의 뜻은 달랐다고 그랬죠 제갈량은 이런 얘기를 해요
2:24:20
진정한 도적은 저 위나라가 도적이지 선권이 아니라고 얘기한 거예요
2:24:26
아 그러나 유비는 제갈량의 말을 듣질 않았어요 이미 복수심에 눈이
2:24:33
돌아갔죠 복수를 하려는 거죠 그래서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2:24:38
그러나이 선택이 전쟁은 최악의 판단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2:24:47
결국 큰 전쟁을 앞두고 이제 출정을 하려고 하는데 여기서 또 하나의 불행한 일이 벌어져요 바로
2:24:55
마지막 남은 의형제의 동생 장비가 장비
2:25:00
장비가 또 술을 마시고 부하들을 혹독하게 다루다가
2:25:06
결국 폭력을 휘두르게 되는데이 앙심을 품었던 부하들이
2:25:12
장비를 죽이게 됩니다
2:25:20
너무 차가 큰 마무리한 느낌인데 지금 시원이 형이
2:25:26
작가가 급 마무리하려는 장군들이 너무 쉽게 자기도 쓰다보니 너무 길게 쓴
2:25:33
거지 사람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라는 느낌이 너무 나는데 어쨌든이
2:25:42
관우에이어서 장비까지 잃게 된 유비 정말 싸움이 가능할까요 이것은 제갈량이
2:25:49
생각했던 계획하고는 너무 다른 방향으로 이제 역사가 흘러가게 된 거예요
2:25:56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고집을 꺾지 않고 그것도 많은 군사도
2:26:01
아니고 수천의 병사를 이끌고 바로 이름으로 오나라와의
2:26:07
군대를 전투를 하기 위해서 출정을 하게 되고
2:26:14
222년경 마침내 손권의 군대는 유비의 군에 대한
2:26:20
총공세를 하게 되고 결국 유비는이 전투에서
2:26:26
대패를 하게 됩니다
2:26:34
최후의 어떤 전투라고 볼 수 있는 이름 전투에서 참패한 다음에 유비는
2:26:40
겨우 목숨을 건지고 백제성으로 막 도망을 치게 돼요
2:26:46
근데 그 이름 전투에서는 혼자 싸워야 되는데 그럼 제갈량이 안 도와준 거예요 너무 유비가 급하게
2:26:53
오나라 공격에 집착하다 보니까 당시 제갈량은 다른 곳에 있었어요 사실
2:26:59
옆에 제갈량도 없는데도 불구하고이 전쟁을 과감하게 했다는 거 자체가 큰
2:27:05
패착이라고 볼 수 있고 사실이 전투는 삼국지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기보단 바로
2:27:13
유비의 마지막 전성기가 지나가는 어떤 마지막을 위한 그 전투라고 볼 수가
2:27:19
있는데 정말로이 전쟁 바로 이듬해가 되게 되면 유비는 223년
2:27:27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2:27:33
[음악]
2:27:39
그런데 여기서 문제를 하나 낼게요
2:27:49
유비가 제갈량에게 남긴 유언은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2:28:00
오케이 정답
2:28:06
절대 복수 같은 건 하지 마시오 자기가 이런 전투에서 그랬으니까 그럴
2:28:14
법한데 땡 제갈량이라면 그런 정도는 알고 있었겠죠 정답네
2:28:20
규현 씨 제갈량 당신이 촉을 맡아주시오 촉을 맡아달라는 의미는 무엇이죠
2:28:26
유선을 옆에서 물씬 양면으로 보조해 주시고 유선은
2:28:32
제갈량 시키는 대로 해라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그 유언의 내용 중에도
2:28:38
그런 내용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거의 근접했지만 아쉽지만 땡
2:28:43
[음악] 자네가 내 아들 잘 보조해라 만약에
2:28:51
진짜 내 아들 문화하면 그 황제 자리에 내려놓고 자네가 황제가 되라
2:28:59
[음악] 정확한 정답입니다 정확한 정답입니다
2:29:05
오늘 그러니까 계속 지켜보고 계셨던 거예요 저희가 유비가
2:29:11
남긴 그 유언에서 아들에게 남긴 유언은 너는 제갈량을
2:29:18
친아버지라 생각하고 그의 말을 경청하고 따르라 그리고 제갈량에게 남긴 이야기는 그대가 보기에 내
2:29:26
아들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그대가이 촉한을 취하라
2:29:31
[음악] 승상인 제갈량에게 그런 부탁까지
2:29:37
사실은 남기게 됐어요 감동적이네요 제갈량은이 어리고 유학했던 바로
2:29:45
유비의 아들 유선을 대신해서 촉나라를 진두 지휘하면서
2:29:51
충나라의 발전을 도모하게 됩니다 특히이 제갈량이 어린 황제에게
2:29:58
직접 군대를 이끌고 떠나면서 제갈량 본인의 생각과 포부를 담은 그 유명한
2:30:06
천하의 명문을 써서 올리게 됩니다 그
2:30:11
북벌에 나서기 전에 그가 직접 썼던 아주 그 글이었던 것이 출사표였던 거죠
2:30:17
[음악]
2:30:25
어떤 중요한 일에 선택을 하고 또 그걸 시작을 알릴 때 출사표를 던졌다
2:30:32
출사표를 나는 냈어라고 이렇게 표현하게 되는 거죠 그 제갈량의 문장
2:30:38
천하의 명문을 써서 올리게 됩니다 늙고 아둔하나마 있는 힘을 다해 한
2:30:45
황실을 다시 일으켜 옛 도읍지로 돌아가는 것만이 바로 선왕자께 보답하고
2:30:51
패압계 충성 드리는 신의 직분이옵니다 오늘시는 위나라를 정발하기 위해 멀리
2:30:58
떠나며 이렇게 글을 올리니 눈물이 흘러 어찌할 바를 모르겠나이다
2:31:05
그래서 약 2000여년 동안 중국은 물론이고이 동아시아의
2:31:11
지식인들은이 제갈량을 그 충신의 대표적인 인물로 여기게 되는
2:31:16
것은 바로이 문장이었고 그래서 출사표를 항상 많이 인용하게 됐던 거죠
2:31:24
제갈량은 이제 일생일 때이 대업을 위해서 위나라를 공격하게 됐는데
2:31:30
그런데 이때 제갈량 인생의 최대 적수가
2:31:37
등장하게 됩니다 이 남다른 전략과 묘안을 세우는
2:31:42
위나라의 으뜸가는 전략가 바로 사마의였죠
2:31:50
이 사마에는 처음에 조조가 등용했던 그 사람이고
2:31:56
어릴 때부터 그 조비 위나라 황제가 된 조비를 얻을 때부터 보좌하고
2:32:02
가르치면서 이렇게 도와줬던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는 거죠 중국에선 어떻게 알려져 있어요 그러니까
2:32:08
제갈량과 대치 할 수 있는만큼 되게 똑똑한 사람이고
2:32:14
그런데도 불구하고 중국 사람들이 사마의 별로 호감 가지지 않아요 되게 싫어요 왜냐하면이 사람이 너무
2:32:22
정치적이고 사람을 잘 소귀어요 그래서 지금도 우리 현대에서도 직장에서
2:32:28
사마이 같은 동료가 있으면 멀리해야 한다 그런 말이 있거든요
2:32:34
그래서 이제 북을 평정하려는 제갈량을 그 위나라를
2:32:39
지키려고 하는 사마의이 두 지략가가 이제 맞서게 되는 것이 바로 삼국지원이의
2:32:46
결국 거의 마지막이에요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2:32:54
이제 초판에서 제갈량이 무서운 기세로 위나라를 공격해 오니까
2:33:04
위나라 장군들이 막 항복을 하게 되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는 거죠
2:33:12
[음악]
2:33:18
북을 평정하려는 제갈량을 사마귀가 대군을 이끌고 이제 오게 돼요
2:33:23
근데 제갈량은 그 대군과 사실 싸울 의도가 없어요 왜냐하면 너무 대군이라
2:33:31
그러나 제갈량은 군대는 뒤로 퇴각시킨 다음에 사마의
2:33:36
군대가 보이는 촉한의 군진이 보이는 저 높은 성벽 위에 올라서 제갈량은
2:33:43
태어나게 가야금을 연주하는 것
2:33:50
[음악] 그리고 막 성분도 여러가지잖아요
2:33:59
지금 우리는 무방비다 그리고 난 뭔가 지금 여유롭다 근데
2:34:04
섬뜻하긴 할 것 같아요
2:34:10
사람들이 있을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래서 지금 얘기하신 대로 제갈량의
2:34:16
전략이라면 3화에는 분명 제갈량이 이렇게 덫을 두고 이걸 통해
2:34:23
쳐들어오게 되면 함정을 놓을 거라고 사마귀가 생각할 거라고 예상을 하는 거죠
2:34:28
그렇게 착각하도록 하고 군을 돌려놓은 거예요 그래서 삼아인은
2:34:33
제갈량과의 전투에서 주로 계속 수비를 주로 해요 왜냐면
2:34:39
함부로 공격했다가 제갈량에게 당할 거를 예상하기 때문에 계속 수비를 하고 나아가서 싸우지
2:34:44
않는 전략을 계속 고집하는 거죠 그런 상황에서 이제 제갈량의 북벌은 이제 어떻게
2:34:50
됐을까요 사실 성공하기 어려웠던이 무모한 전쟁을
2:34:56
제갈량은 마지막 집착을 하고 끊임없이 몇 차례에 걸친 전쟁을
2:35:02
감행하면서 신변의 외병을 얻게 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2:35:08
54세 나이로 제갈량마저 숨을 거두게 되고
2:35:16
촉안에 북벌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게 됐다고 볼 수가 있어요
2:35:23
[음악]
2:35:29
여기서 끝나면 좀 아쉽죠 근데 죽은 뒤에도 제갈량은 전략이 계속
2:35:36
이어져요 초끈이 이제 철수한다는 소식이 들리니까 사마귀가
2:35:43
막 쫓아갔겠죠 그런데 초권의 장수가 제갈량이 살아있는
2:35:48
것처럼 제갈량의 그런 복장을 하고 마치 여전히 제갈량은 죽지 않고 있는 것처럼 그대로 그 모습을 모방해서
2:35:55
하게 돼요 그리고 북을 올리면서 공격할 것처럼 막 대응을 했던 거죠 이게 제갈량이 죽기
2:36:03
전에 내렸던 마지막 작전이었던 것 같아요
2:36:09
여기에 대한 유명한 중국에서 저는 속담이 있잖아요 조금 제갈량이 산 종달을
2:36:15
물리쳤다라는 속담이 있거든요 근데 어떤 사람이 죽거나 혹시 자리에
2:36:21
떠나도 그 영향력이 아직 발휘하고 있다 있다는 뜻이에요
2:36:29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는 물론 그렇지 않은 거죠 실제 역사에서는 제갈량이 죽으면서
2:36:37
초간에 군대는 정말 쓸쓸히 퇴각을 하고 물러나게 됩니다
2:36:42
그런데 사마귀가 초카니 머물렀던 진영을 돌아본 다음에
2:36:48
감탄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정사 삼국지 실제 있는 이야기에요 그
2:36:54
진영을 돌아보니까 과연 제갈량은 천하의 기재로다 사마귀가 이런 말을
2:37:01
합니다 사실 어떤 의미에서 죽은 공명이
2:37:07
산 삼화중가를 쫓는다는 이야기보다 사마귀가 진영을 보고 했던 그 감탄 그것이
2:37:13
정말 제갈량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게 됩니다
2:37:19
이제 천하를 호령하던 그 많은 영웅들 저희가 1편부터 오늘 2편까지 봤던
2:37:25
그 수많은 영웅들이 사라진이 삼국지의 무대 바로 운 좋게 축권을 막아낸 사마에는 이제
2:37:32
무서운 기세로 세력을 키워 가게 되고 결국 280년
2:37:39
삼국시대가 마감하게 되는데 그 결론은 조조도 유비도
2:37:46
손권도 아니고 바로 사마의의 손자인 사마염이 위촉오삼국을
2:37:52
통일하면서 삼국시대는 이제 막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2:37:59
[음악]
2:38:17
[음악]
2:38:22
[음악]
2:39:01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갈량이 활약했던 장소들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유적지로 해서
2:39:06
찾아가고 그를 추모하고 그런 거죠 성도에 있는 무사가 그렇고
2:39:18
이 장소에는 제갈량의 출사표도 전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2:39:24
섬서성에는 제갈량의 무우가 있습니다 그리고이 제갈량이란 인물과 그의
2:39:31
활약이 정말 사람들이 믿는 진짜 역사로 이제 정립되게 됐다라고
2:39:36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지난 1996년에
2:39:44
손권이 통치했던 오나라 그 지역에서 수만 편에
2:39:49
나무에 쓰여진 목간이 발견이 됐어요 이곳에서 약 10만 여명의
2:39:57
총 200만 자 분량의 목간과 주간이 출토됐고
2:40:05
그 안에 손권의 통치 당시에 연어가 적혀 있어요
2:40:12
그리고 2018년에는 중국의 하남성 우리가 어떤 그 허난성의 안양면에서 조조의
2:40:19
무덤이 거의 확실한 그 무덤이 발견이 됐어요 [음악]
2:40:29
총 면적이 약 740 평방미터에 이른다고 해요
2:40:34
[음악] 네 이런 자료들이 새롭게 출토가 되고 발견이 되면서 이제
2:40:41
삼국지의 그 실제 역사는 새롭게 조명을 받고 더욱더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2:40:48
확신합니다 이제 좀 더 고증이 되겠네요 그렇죠 신기하다 그런 의미에서
2:40:55
삼국지는 그 정사와 소설의 천년연의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
2:41:01
의해서 이야기가 더 쉬워지게 되고 또 그 이야기를 사랑하는 민중들과
2:41:07
이야기꾼들이 쌓이게 되면서 낙관 중이 절묘한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이렇게
2:41:12
자리를 잡게 됐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삼국지연인은 비록 정사는 아니지만
2:41:21
700여 년 동안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그 자체로서도 그것을 사랑하게
2:41:26
되는 문화사로 이미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41:32
삼국지는 앞으로도 계속 연구 될 테고 그리고 더 재밌는
2:41:37
이야기가 앞으로도 밝혀지겠죠 그때 여러분도 오늘들은이 내용으로
2:41:44
삼국지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2:41:50
오늘이 시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음악]
2:41:55
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오늘 그 영웅들을
2:42:00
이야기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2:42:06
제갈량 뭐 유장비 다 서민 출신들이 있거든요 근데 그런 사람들 자기 신부는 받지
2:42:14
않고 노력하는 도전 정신이 우리 지금 센다인으로서 배워야 되지 않을까
2:42:21
그러니까 저도 왜 삼국지를 세 번 읽지 않은 사람이랑은 인생을 도나
2:42:26
하지 말라는 말이 나왔는지 조금 알 거 같아요 저도이 사망 상황에서 임기응변을 어떻게 하는지
2:42:32
배운 거 같고 진짜 인생에서 많은 가르침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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