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 글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에 따라
꽃 피는 시기가 다르겠지만
봄을 먼저 맞이하는 영춘화는
눈발이 날리는 늦겨울에 꽃이 핀다.
그래서 2월 4일의 탄생화가 되었으리라.
* 생김새
* 해설포인트
첫째, 봄을 맞이한다는 영춘화(迎春花)다.
매화와 거의 같은 시기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2-3주 노란 꽃이 계속 피어
황매(黃梅)라고도 한다.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다.
개나리 보다 먼저 꽃이 피어
노란색꽃을 피는 종류로는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중의 하나이다.
둘째, 개나리와는 비슷한듯 다르다.
개나리는 네 갈래의 꽃잎이고
영춘화는 6장의 꽃잎이다.
꽃이 피는 시기는
영춘화는2~3월에
개나리는 조금 늦은4월에 핀다.
잎의 모양도 완전 다르다.
개나리는
중앙 줄기를 따라
여러 개의 전단지가 배열된 복합 잎을
영춘화는
줄기를 따라 번갈아 배열된
단순한 난형 잎을 가지고 있다.
영춘화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중국개나리라고도 한다.
자생지는 중국과 우리나라다
반면 개나리는
원산지는 한국이고
자생지도 우리 산하다
* 일반사항
_ 학명은
Jasminum nudiflorum Lindl.
_ 이명은
영춘, 금요대, 소황화, 봄맞이꽃
_ 꽃색은 황(노란)색
_ 어디에
중국 원산의 원예종으로 전국 각지에
_ 형태는
낙엽관목의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_ 높이는 길이 2m 안팎
* 생태 _ 형태별 모습
_ 잎은
마주나기하며
소엽은 3 ~ 5개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_ 꽃은
잎보다 먼저 노란색으로
각 마디에 마주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6개이며
향기가 없고 수술은 2개이다.
_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옆으로 퍼지고
땅에 닿은 곳에서 뿌리가 내리며
능선이 있고 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