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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에 키우기 좋은 식물의 종류
- 푸른 잎이 싱그러운 관엽식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관엽식물은 잎과 꽃의 모양이 수려해 관상용으로 무척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실내에서 키워도 비교적 잘 자라는 관엽식물로는 야자나무, 소철, 고무나무, 아디안텀 등이 있다.
- 자주 돌보지 않아도 잘 자라는 선인장
선인장은 잎 대신 가시를 내는 선인장과 식물.
물이 귀한 사막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조직 내에 수분을 오래 보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물 없이도 생명력을 오래 유지한다. 때문에 자주 물을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편하다.
- 단아하고 깔끔한 멋을 내는 난
난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단아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매력으로 꼽는다. 향기가 은은하고 꽃이 소담스러운 것이 난의 장점이기는 하지만 다른 화초에 비해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 화려한 꽃을 즐기는 알뿌리 화초
알뿌리 화초는 꽃이 화려하고 빛깔이 예쁜 것이 특징이다.
한 번 심어두면 별다른 잔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 실내에서 키우기 쉽다. 프리지어, 아네모네, 히아신스, 수선화, 튤립, 백합 등이 알뿌리 화초에 속한다.
-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들
- 반음지 식물 ( 관음죽, 야자류, 벤자민 고무나무, 필로덴드륨, 군자란 등 )
- 마리안느, 고무나무, 관음죽, 크로톤, 소철, 벤자민
- 자금우, 아잘리아, 청휘단품, 금낭화, 금새우란, 할미꽃, 스킨답서스, 무늬둥글레, 노란매미꽃, 백량금, 스파티 필름, 율마, 군자란
◑ 겨울철에 키우기 좋은 화초 관리법
◑ 행운목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고 빛이 없는 곳에 두면 잎이 누렇게 변한다.
간접적으로 빛을 받을 수 있는 거실에 두고, 온도에 아주 민감하기 때문에 10도 이상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하다. 잎에는 하루에 한 번 스프레이를 이용해 물을 주도록 한다.
행운을 부른다는 뜻을 가진 행운목은 러그나 카펫 등에 있는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거실이나 사무실에 두면 먼지로 인해 생기는 기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패브릭 제품이 많은 공간에 두면 미세 먼지까지 확실히 없앨 수 있다.
화분 밑 부분에는 뿌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1주일에 한번 정도 주며 화분에 물이 많을 경우 줄기가 썩어 벗겨진다. 잎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스프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비료로는 깻묵을 월1회 정도 약하게 주거나 하이포넥스 등 액으로 된 것을 약하게 월 1회 정도 주면 된다. 모든 식물이 겨울에는 성장을 멈추므로 겨울에는 시비하지 않는 것이 뿌리에 해가 되지 않아 좋다.
◑ 파키라
여름철에는 20~30도 사이에서 생육이 잘되며 겨울철에는 5~6도까지 월동이 가능하나 추위에 약하니 가능하면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 쪽이나 응접실에 놓는 것도 좋다. 음지에서도 적응이 되면 잎이 잘나온다.
3~10월까지는 화분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관수하고 11~2월 사이에는 1주일에 약 2회 정도 관수한다. 2개월에 1회 정도 시비한다.
벤자민과 함께 실내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한 가지. 가지를 보기 좋게 꼬아서 멋을 부릴 수 있고 건강한 잎에서는 보기 좋게 윤이 난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창가에 놓는 것이 좋고 다소 높은 기온에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에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응애, 진딧물 등의 병충해 해를 입기 쉬우므로 각별히 유의한다.
주변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화분 전체를 검정 비닐로 감싸서 보온에 신경을 쓴다. 이때 낮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서 병충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파트 실내라면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준다. 온도가 낮을 경우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 번꼴로 물주기를 해줘도 괜찮다.
깨끗한 물수건이나 페이퍼타월로 잎의 표면을 잘 닦아주면 기공이 열리게 되어 생육에 도움이 된다.
◑ 종려죽
종려죽은 겨울 추위에도 비교적 잘 견디기 때문에 온도를 3도 이상만 유지하면 된다. 하지만 겨울에 찬바람을 맞으면 잎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물은 3, 4일에 한 번씩 주며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 안시리움
직사광선을 좋아하므로 거실에서 키우다가 햇살이 좋을 때는 베란다에 두어 햇볕을 쬐도록 한다. 하지만 음지에서 키우던 것을 갑자기 햇볕에 내놓으면 잎이 타버릴 수 있으므로 조금씩 적응시킨 후 내놓는 것이 좋다.
물은 화분 위의 흙이 약간 말랐을 때 충분히 주도록 한다.
4계절을 내내 고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특히 겨울철 보온에 유의 하여야한다.
◑ 아래카야자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품종이라 추위에 특히 약하기 때문에 온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10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주어야 한다.
물은 충분히 주어 고온 다습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나 TV, 컴퓨터나 프린터 등 기계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화학성분을 말끔히 없애준다.
야레카 야자는 추위에 약하므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나 난방이 잘 되는 따뜻한 곳에 둔다.
◑ 국화
국화 향은 피로에 지친 눈을 활력을 되찾아 주고 실내 공기 중에 퍼져 있는 유독 가스나 암모니아를 흡수한다. 전자파를 많이 접해 생기는 두통 역시 국화 화분 하나면 해결 끝.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무실에 두거나 침실 헤드나 사이드 테이블 위에 놓으면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
◑ 벤자민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벤자민은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잘 자라며 수형도 각양각색이다.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인기 있는 화초다.
거실 창가로부터 2~3m 떨어진 곳에 둔다.
◑ 로즈마리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실내 화초로 꼽힌다. 로즈마리 특유의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음식냄새나 축축한 습기를 없애준다.
햇볕이 잘 드는 침실 창가나 주방 창가에 놓아두면 음식 냄새는 물론 쾌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 용설란
겨울철에는 2개월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될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한 식물이다. 용설란 혹은 산세베리아라고 부르며 식물이 자라면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신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막아준다.
전자파의 근원지인 전기 전자 용품이 많은 코너에 배치하면 좋다.
◑ 담쟁이
거실에 딱 어울리는 실내 화초. 아이비보다는 담쟁이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패브릭 소파나 커버링한 가구 등에서 나는 오래된 냄새나 습기를 깨끗이 없애준다.
습기가 많은 거실에 두면 100% 효과 볼 수 있다.
◑ 율마
깃털 모양처럼 잎이 가느다란 율마는 새로 산 이불, 러그, 커튼 등 패브릭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와 새 집에서 나는 페인트 냄새를 없애준다.
새로 지은 아파트나 장식장 코너에 두면 먼지나 잡냄새를 없애줘 공기 청정 효과를 볼 수 있다.
◑ 캐모마일
국화과의 풀에 속하는 캐모마일은 스트레스는 물론 긴장을 완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뿐더러, 수분 흡수력이 좋아 습한 실내 온도를 알맞은 상태로 조절해 준다.
수분이 많은 욕실이나 주방 창가에 두면 톡톡히 효과 볼 수 있다.
◑ 스파티필름
아세톤이나 뷰티 제품의 독특한 향을 없애는데 그만인 실내 화초.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므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맑게 정화시켜준다.
수분을 빨아들이므로 촉촉한 물기가 많은 욕실에 두면 좋다.
◑ 칼랑코우에
다육식물로 온실용 다년초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꽃과 잎을 감상할 수 있다.햇볕을 충분히 쬐어주고 다소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 습한 곳에서 키우면 꽃 색상이 변하면서 꽃이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 월동 온도는 15℃ 이상이 되어야 한다.
4~5일에 한번 정도, 표면의 흙이 다소 말라보일 때 물을 준다. 꽃잎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한다.
꽃이 진 꽃대는 가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새로운 꽃대가 잘 자라 계속 예쁜 꽃을 보게 된다.
◑ 마지나타
마지나타는 성질이 강건해 키우기 쉬운 식물 중 하나로, 빛이 부족한 장소나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딘다. 키실렌(페인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이나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마지나타는 부드러운 직사광선을 충분히 쪼여주는 대신, 강한 햇볕에 잎이 타지 않도록 직사광선이 직접 닿지 않는 밝은 장소에 두고 길러야 한다. 겨울철에는 너무 다습하지 않도록 다른 계절보다 물을 약간 적은 듯이 줘야 한다. 또 온도가 8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잎이 거칠어지고 잎 끝이 갈색으로 말라 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영상 15도 이상에서 월동시키는 것이 좋다.
◑ 산데리아나
산데리아나는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로부터 방출되는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해 사무실에 두고 기르기에 제격이다. 잎을 자주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고 분무기로 물을 자주 뿌려주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산데리아나는 일광이 부족하면 잎이 자라지 않고 잎의 빛깔도 나빠지는 반면, 햇빛을 받으면 잎이 타는 경우가 생긴다. 반그늘에서 키우는 것이 제일 적당하다.
◑ 종려죽. 관음죽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타기 때문에 관상가치가 없어지므로 발을 쳐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고온을 즐기지만 추위에도 잘 견디는 식물로 3도 이상만 유지하면 고사하지 않지만 겨울에 찬바람을 쏘이면 잎이 색깔이 황색으로 변하기 쉬우니까 주의를 요한다.
중국남부 산과 산 사이 골짜기에 주로 자생하며 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3-4일에 한번 급수해주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실내온도와 비슷한 받아두었던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비료 중 골분에 깻묵을 만든 것을 구입하여 3개월에 한 번 정도 흙 위에 놓고 손으로 꼭꼭 누른 다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 와네끼. 군자란
가정에서 기르기 쉬운 식물로 강한 햇살만 피하면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군자란은 5도까지는 괜찮으나 와네끼는 추위에 약하니 주의 하여야한다.
봄철~가을철에 이르는 생육기에는 화분위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하고 잎이 물에 닿지 않도록 한다.
거름을 3월~10월 사이 월1회 정도 시비한다.
◑ 소철
동남아시아 일본이 원산지이며, 직사광선을 좋아한다. 실내에서 키우면 새순이 나올 때 줄기가 길게 나오다 죽고 만다. 새순이 나오기 전에 잎이 누렇게 되는 경우는 5cm위를 잘라주며 급수를 중단하고 빛이 많고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겨울에도 강하다. 햇볕이 많이 드는 곳에서 짚으로 잘 싸주면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한 편이다.
습기에 약하고 물기가 기둥에 많기 때문에 여름에는 2주일, 겨울에는 1달에 1번 정도 주는 것이 좋다.
깻묵이나 계분 등을 주되 약하게 주며 흙은 모래나 미사토 등 배수가 잘 되는 것에 심는 것이 좋다.
◑ 고무나무
태양광선을 상당히 좋아하므로 베란다에 내놓고 직사광선을 받도록 한다. 방에 있던 것을 갑자기 밖에 놓고 직사광선을 쪼이면 잎이 탈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 해야 한다.
열대지방(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므로 겨울철에는 2~3도 이하로 내려가면 고사하기 쉬우므로 보온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여름에는 아침에 매일 한번 씩 흠뻑 주도록 한다. 겨울에는 화분위에 흙이 말랐다 할 정도가 되었을 때 관수하도록 한다.
골분. 어박. 계분 등을 섞어 만든 것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구슬만한 동그란 비료를 구입하여 약2개월에 1회 정도 흙 위에 놓고 손으로 꼭 눌러주고 관수하도록 한다.
◑ 시클라멘(cyclamen)
너무 직사광선이 쬐는 곳보다는 반그늘에서 잘 자라는 화초. 건조한 흙을 좋아하는 칼랑코에와는 달리 다소 습한 것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흙이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꽃이 있을 때 건조하면 꽃이 금방 시들어버린다. 10~21℃ 정도의 서늘한 기온을 좋아한다.
너무 더운 실내보다는 서늘한 베란다 쪽에서 키운다. 물은 자주 충분히 주도록 하고,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분갈이를 할 때 잎이 쉽게 부러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 천량금
6월경에 하얀색 꽃을 피우고 9월 가량에 빨간 열매가 맺는데, 이 열매는 이듬해 5월까지 달려있게 된다.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다.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으므로 제때 충분히 주어야 한다.
온도가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가 건조한 경우 2~3일에 한번, 보통 4~5일에 한번 정도 뿌리 부분에 물을 충분히 준다.
◑ 산호수(Ardisia pusilla DC)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식물인 만큼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는다. 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는 특성이 있으므로 양옆으로 공간을 넉넉히 마련해주는 것이 좋다. 생육 적정온도는 20~26℃ 정도로 온도만 잘 맞춰주면 일 년 내내 하얀 꽃이 피고 붉은 열매가 열린다.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 좋고, 물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2~3일에 한번 정도 듬뿍 물을 준다.
물을 줄 때에는 가능한 한 뿌리 부분에 가깝게 해서 밑으로 준다. 2~3일에 한번 정도 준다.
화분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어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가습기를 틀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앰플형의 비료를 화분에 꽂아서 영양을 보충해준다.
◑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White Butterfly')
햇볕이 없는 욕실에서도 생육이 가능하고 수경 재배할 수도 있어서 실내 원예 식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여름에는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겨울에는 약한 햇볕을 받도록 해준다. 월동온도는 약 10℃ 가량. 물은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준다.
한 달에 2~3번 정도 물에 희석해서 주는 비료인 액비를 주면 푸른 잎이 건강하게 잘 자란다. 실내가 건조한 경우 주변에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면 좋다.
◑ 호야(Hoya)
잎이 작고 단단하며 길게 늘어지는 성질이 있다. 잎에 반점이 있는 것과 없는 종류로 나뉘는데, 반점이 있는 것이 햇볕에 더 약한 편으로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반그늘에서 키우도록 한다. 반점이 없는 것은 약한 정도의 햇볕이면 괜찮다. 적정온도는 20℃ 안팎. 물주기는 봄부터 여름에는 충분히 주고,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4~5일에 한번 정도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둔다. 베란다보다는 실내에 들여놓는 것이 좋겠다.
◑ 호접란(Phalaenopsis)
보라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 양란으로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식물. 물주기는 화분의 흙 표면이 하얗게 건조된 다음 1~2일을 기다려서 해준다. 비료는 줄 필요가 없다. 햇볕은 특히 주의를 요하는데, 강한 햇볕을 받게 되면 잎이 타기도 하고 포기가 탈수상태가 되기도 한다. 온도는 15~20℃ 정도로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습도도 50~7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이때 꽃잎에 물이 닿도록 직접 스프레이를 하면 꽃이 금방 떨어져버리므로 절대 금물.
관리법 따뜻한 곳에 들여놓고 물은 4~5일에 한번 정도표면 흙이 말랐을 때에 주도록 한다. 꽃잎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허브(herb)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충분한 햇빛과 물을 필요로 한다. 실내에서 키울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환기를 잘 시켜주어야 한다는 것. 신선한 공기를 쐬지 못하면 금방 시들어 버린다.
잎이 어느 정도 자라면 잘라서 종류에 따라 차나 샐러드 등에 넣어 먹거나 말려서 포푸리로 활용한다.
허브가 담아져 있던 플라스틱 화분은 한 달 이내에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담아준다.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물은 2~3일에 한번 정도로 자주 준다.
◑ 선인장(仙人掌 , cactus)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습하거나 지나친 비료를 싫어하므로 부식질이 많은 토양보다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하이드로볼:모래를 7:3의 비율로 혼합한 토양)을 쓰는 것이 좋다. 온도는 따뜻한 곳이 적당하다.
물은 한 달에 한번 정도로 가끔만 주도록 하고 해가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놓아둔다.
◑ 겨울에 꽃이 피는 식물
겨울에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은 몇 가지로 한정된다. 미니 거베라, 바이올렛, 미니 장미, 베고니아, 시클라멘 등이 해당. 모두 양지에 두는 것이 좋다. 장미와 거베라, 베고니아처럼 화려한 꽃이 피는 식물은 습하게 두고, 나머지는 건조한 쪽을 좋아한다.
- 꽃을 피우려면 액체 비료를 줘라
겨울 식물의 경우, 대개 물과 비료를 절제한다. 식물이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 단, 꽃을 피우는 식물일 경우 예외.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즉효성이 있는 액체 비료를 준다.
- 물은 1주일에 한 번만, 충분히
물은 충분히 줘서 화분 밑으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반드시 버릴 것. 물 조리개를 흙 쪽에 가깝게 대고 꽃에 닿지 않도록 주는 것이 좋다.
◑ 2~3월에 즐기기 좋은 꽃들
- 튤립
프로방스나 네덜란드를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인 꽃, 튤립. 봄과 초여름이 제철이지만, 겨울에도 구할 수 있다. 꽃이 오래 지속되며 다른 꽃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가장 쉽게, 하지만 평범하지 않게 탐스런 튤립을 즐길 수 있는 방법. 투명한 유리병이나 아크릴 병에 튤립을 쏙 빠뜨려보자. 똑같은 모양의 꽃병 두세 개를 일렬로 총총 세워놓으면 더욱 감각적이다. 줄기나 잎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세우면 되는데, 잘 세워지지 않는 꽃이라면 유리병 바닥에 하얀 돌을 깔아도 좋다.
- 수선화
같은 키로 촘촘히 늘어선 수선화 꽃병이 깔끔하고 심플한 실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한다. 직사각형의 꽃병에 꽃을 같은 키로 나란히 세우는 간단한 방법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꽃을 나란히 늘어세울 때는 직사각형의 유리 꽃병이나 스틸 꽃병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른 꽃과 함께 꽃꽂이할 때는 표백제 한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24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꽂으면 좋다.
- 포피
동양에서는 양귀비로 불리며 노랑, 주황 등 컬러풀한 색깔이 눈길을 끄는 포피. 초봄이 제철이라 값싸게 구할 수 있으며 꽃이 피기 전 잔털이 송송 붙은 열매 모양의 꽃봉오리 또한 매력적이다.
포피(양귀비)의 아름다운 꽃송이와 단아한 줄기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가느다란 시험관에 포피를 한 송이씩 멋스럽게 꽂고, 이끼를 심은 예쁜 접시에 율동감 있게 배열한다. 큰 꽃병을 놓기에는 부담스러운 작은 테이블이나 좁은 창틀에 올려놓기에 안성맞춤. 세 송이나 다섯 송이 등 홀수로 꽂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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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그냥 겨울은 얼음할래요 얼음~~~
물개님~~아가들 예쁘게 잘 키울 수 있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초록이들을 좋아해서 집에 있는 아이들이 몇 개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