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인성 치매/치매 요양

[仁影]

[노인성 치매/치매 요양] 

노인성 치매 잘못을 저지르고도 생글생글 웃는 얼굴

 

 

 

부모님이 치매를 앓고 계신 분이라면 겪었을 상황일 겁니다.

어머님께서 잘못을 저지르고도 생글생글 웃는 얼굴을 보는 상황 말입니다.

처음엔 그 상황이 어이없고 어떡해야 할 지 모르는 난감하였을 겁니다.

치매를 앓게 되면서 변화되는 부모님의 모습에 어떠한 대처가 필요한 지 떠오르지도 않구요...

치매, 뇌경색-뇌출혈(뇌졸중), 파킨슨 질환 등의 노인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최근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으로 뇌졸중의 하나인 뇌경색이었는데, 치매는 2배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그러다 보니, 노인성 질환에 관한 의료비는 2050년 128.4% 증가할 거라 예상됩니다.

 노인성질환자의 요양병원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노인성질환의 만성적 치료나 재활치료를 하는 요양병원이

전체 노인성질환 입원일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요양병원에서의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될 바 사료됩니다. 

덧붙여 증가하는 노인성질환에 대해 적절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공의 교육과정에서 노인질환에 대한 충분한 수련이 이뤄져야 하며 전문의 취득 이후에도

노인병 인정의 프로그램이나 세부학회 등을 통해 노인질환에 대한 재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노인성 치매를 앓고 계시는 환자분들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생글생글 웃는 얼굴을 보이는 양상은 무엇일까요?

치매의 증상 중 인지적 장애에 속하는 기억력장애가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치매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치매의 증상을 통하여 노인성 치매 환자의 현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기억력 장애

초기에는 새로운 것을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진행할수록 오래된 것도 망각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치매에 대한 오해 중 하나가

옛날 일을 잘 기억하고 있으면 기억력이 괜찮은 것이므로

치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오래된 일은 치매 중기에 이르러셔야 손상되기 시작하므로 옛날 일을 기억하고 있다고 해도

최근 일에 대한 기억이 현저히 저하되었다면 얼마든지 치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생글생글 웃는 것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인지능력이 상실되어 사리분별이 되지 않아서 입니다.

오히려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윽박지른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치매에 너무 놀라기도 당황해 할 필요는 없다는 말입니다.

한서요양병원 치매 치료법

뇌 세포는 죽으면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더더욱 치매환자의 경우 뇌의 고장으로 기억을 잃고 여러 장애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매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매가 발생했을 때 치매 초기에 빨리 치료하여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한서요양병원이 치매 치료에 처방하는 8가지 사항

위의 8가지 사항과 함께,

한서요양병원은 치매환자에게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도 신경을 씁니다.

식이요법

식욕을 조절하는 부분이 장애를 받으면, 감각기관에 변화가 일어나, 냄새 감지나 인식이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단음식, 짠음식, 기호식품 골라먹는 편식현상이 나타나 영양적 불균형이 옵니다.

그래서 한서요양병원은,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짜여져 있으면,

적절한 운동을 병행시켜 고혈압, 당뇨, 비만을 억제합니다.

치매환자는 삼키기 전에 충분히 씹지 않아 질식할 염려가 있으니, 치매환자에게 세밀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동요법

치매환자에게 무리가 되는 운동보단, 간단한 손과 머리를 쓰는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며, 심리적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또한 치매환자가 안정감과 기억력 향상에 이로울 수록 운동요법을 내리며,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치료법을 진행합니다.

 노인성 치매를 앓고 계신 분들께

노망들었다고 무시하는 태도보단, 오히려 다정다감하게 말을 건네야 합니다.

노인성 치매 환자와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방관하는 태도보단,

잠깐의 리액션이라도 응답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치매 환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인지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