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에게 드릴 2단 선반 만들기
친정 부모님께서 새로 이사를 가셨는데 집안에서 생선을 구우니 냄새가 집안에 가득차서 뒷베란다에 가스 버너를 두고 생선 같은것을 요리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러시면서 가스 버너 올려놓을 선반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친정 어머니시지만 나에게 첫 가구 주문자!!!!
예쁘게 만들어 드리고 싶었지만 실용성만 너무 강조 하셔서 요러 형태가 만들어 졌네요
엄마 말고도 언니에게도 주문 들어왔는데 제것 만든다고 정신이 없어 자꾸 미루어 지네요
얼른 만들어야겠어용~~~^^
만드는 과정입니다
옹이가 없고 튼튼하며 흠집이 덜 가는 미송집성목(15T)으로 준비했어요
다리가 될 나무입니다 ㄱ 자 모양의 다리를 만들어 줄 겁니다
이중기리를 위해 선을 긋고 기리할 부분을 표시합니다
ㄱ자로 붙여 지기에 하나는 60mm 하나는 50mm로 절단 주문했어요 그래야만 붙이면 비슷한 길이의 ㄱ 모양 다리가 됩니다
이중 기리를 마치고 색을 미리 입혀 주었어요 될수 있으면 색을 먼저 입혀주면 색이 고루 이쁘게 나와 좋습니다
특히 스테인은 조립후 색을 입히면 어울진 자국이 생겨서 보기 밉거든요
올드빌리지 글레이즈 플릇 우드색으로 칠해주었어요
색이 입혀 졌으면 목공용 본드와 나사로 다리를 ㄱ 자 모양에 되게 만들어 줍니다
다리 완성입니다
상판을 뒤집어 업혀놓고 다리를 달아주었어요
꺽쇠와 목공용 본드로 고정해 주었어요
상파과 다리 연결시 8개의 꺽쇠를 사용하였어요
상판이 다리와 아주 잘 연결되었어요
중간에 들어갈 판도 모두 꺽쇠를 사용했어요
여기도 8개의 꺽쇠로 고정했답니다
상판 바로 아래에 보기에도 안정적이고 이쁜 스텐실도 하기위해 50mm의 나무를 다리사이에 붙여 주었어요
물론 요것도 꺽쇠와 목공용 본드를 사용하였어요
네임텍도 뽀인트로 하나....^^
뒷베란다에서 사용하면 아무래도 물이 갈수 있으므로 바니쉬를 3번 정도 칠해주었어요
완성입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요리 화분올려 놓고 사진을 찍어 보니 우리집에도 요런 선반 만들어 사용하면 여러가지 수납도 되고 장식으로도 이쁠것 같네요
선반은 좀 여유로워 보이는 맛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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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홍자네 Olive Tree 원문보기 글쓴이: 홍자
첫댓글 뒷베란다로 가기엔 아까운 아이네요~^&*
하하~~
정말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이쁘게 잘 만들셨네요
효녀 딸이 최고네요
헤헤~~효녀는 아닌데...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나~~~ 솜씨 정말 좋습니다. 부러워용~ @@
칭찬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이뻐요^^♥저도 하나만...ㅋㅋㅋㅋ탐나네용☞☜
헤헤~~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자님 보면 뚝딱!! 뚝딱!! 쉽게 잘 만드시면서 이뻐요~솜시짱이에요~2단 선반 어느곳에도 놓아도 좋을거 같아서 활용도 짱이네요~
헤헤~~왕레몬님의 칭찬에 기분좋아집니다
실용적이고 장식품을 올려두어도 좋은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왕레몬님~~~~~^0^
솜씨 대단하시네요~
칭찬주시니 넘 감사드립니다^0^
홍자님은 완전 효녀이시네요~ 뚝딱뚝딱 효도하는 소리..ㅋㅋ
헤헤~~아닙니다
더 좋은것 만들어 드려야 하는데 고작 요겁니다
담에 멋진것 만들어 드리고 싶은 맘입니다~~~~
감사합니다 저 놓은 곳을 향하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