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정 축제로 선정된 ‘2012 함양산삼축제’가 평균 시청률 약 15%를 자랑하는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 함양산삼축제’를 위해 17일부터 6시 내고향 촬영팀이 함양을 찾아 산삼축제를 보러오는 관광객들에게 함양의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소개하기 위한 촬영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우선 6시 내고향 촬영팀은 17일, 18일 양일간 함양중앙상설시장을 찾아 먹거리를 촬영한다. 이들이 촬영하게 되는 먹거리는 함양을 대표하는 어탕국수와 피리튀김, 순대, 산삼비빔밥 등이다. 또한 18일에는 개그맨 김종하의 사회로 인기가수 박구윤, 문연주, 한수영 등이 함양중앙상설시장을 찾는다. 이어 20일에는 관광객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상림, 오도재 등을 촬영해 볼거리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21일, 22일에는 산삼캐기 체험을 촬영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삼축제 행사 기간인 27일에는 6시 내고향 진행자인 성세정, 오정연 아나운서가 축제 현장을 찾아 함양산삼축제를 생방송으로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특히 ‘6시 내고향’에서는 이번 함양산삼축제를 70분간 특집방송으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