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간투데이 김재봉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6일(목) 오전 10시30분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감입학전형(평준화) 고등학교 신입생을 추첨 배정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점 배정’은 교육국장, 추첨관리위원, 교육감입학전형(평준화) 고등학교장, 춘천․원주․강릉 지역 중학생 및 학부모 대표, 입회경찰관, 언론사 기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추첨 배정 대상 학생은 지난달 말에 발표된 합격자 총 7,482명으로, ▲춘천학군은 7개 고등학교에 2,314명, ▲원주학군은 8개 고등학교에 3,137명, ▲강릉학군은 7개 고등학교에 2,031명을 각각 배정한다. 배정 결과는 다음날인 17일(금) 오전 10시에 ‘나이스 입‧진학 시스템’을 통해 발표되며,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시도 출신자는 원서를 제출한 지역교육청에서, △그 외 학생들은 출신 중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교부받는다.
배정통지서를 교부받은 학생들은 20일(월) 오후 2시, 각 고등학교별로 열리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등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받게 된다. 천미경 도교육청 교육과정혁신담당 장학관은 “교육감입학전형(평준화) 고등학교의 원서접수와 학교배정 등 모든 과정은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며,“전국의 평준화 지역 대부분이 나이스 시스템으로 원서접수와 학교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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