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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우체국
 
 
 
카페 게시글
●--- 문학기행의 방 제28차 김유정소설문학여행기
권창순 추천 0 조회 23 12.09.06 10:4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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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9.06 10:45

    첫댓글 덕돌이의 눈물을 안고 서울로 간다. 자작자작, 산골 나그네의 신발소리를 안고 서울로 간다.아니다! 나는 덕돌이의 눈물을 안고 집으로 간다. 자작자작, 산골 나그네의 신발소리를 안고 집으로 간다. 으! 으! 으흥! 거지의 거푸진 신음소리를 껴안고 집으로 간다. 나의 지독한 그리움과 외로움도 다시 안고 집으로 간다.

    어느 시인의 말대로 ‘외로우니까 사람인 것을!’


  • 12.09.08 21:55

    사람은 일평생 외로움의 연속선상이라고 하지요
    가을이 선한 눈빛으로 어깨동무하며 오고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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