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에는 청담이라는 대학생 자원봉사 조직이 있다.
청담의 현 회장인 김혜린 청년은 청소년시기에 달그락에서 봉사활동, 연합회 회장 등으로 자치활동에 참여하며 성인이 된 후에도 이렇게 봉사로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있다.
달그락의 졸업생인 군산대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군산대에 청담 동아리가 생긴지 벌써 1년이 넘게 지났다.
특히 올해 동아리방에 달그락 가구도 가져다 두고, 시험기간 응원 모임도 가지며 학교에서의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학교에서 만난 졸업생 선생님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기자단 출신의 소현샘과 혜민샘, 작가단 출신의 진휘샘과 다빈샘, 그리고 새럽게 합류하싱 진욱샘, 정민샘까지!! 김혜린 회장님을 중심으로 동아리방을 관리하고, 학교내 모임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활기가 넘쳐보였다.
청담 선생님들이 자신의 시간을 내어서 모이는 이유는 한가지이다. 바로 ‘청소년’, 청소년이 좋아서, 청소년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등등
내가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를 동생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인 것이다. 앞으로 청담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갈 변화들이 기대된다.
글쓴이 : 조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