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매가 만나 점심 먹고 아이스커피 한 잔 마시며 수다 떨다 쇼핑 후, 마무리는 백화점 지하로 내려가 장 봐 오는걸로 깔금히~~~하고 집으로 와서 저녁 준비를 열심히 했어요.
메뉴는 언제나 독단적으로 제 맘대로 정하고 레시피도 물론 제 멋대루요~~~ 그러다보니 이게 뭔 맛인지 엉망이 되었지 뭐예요...ㅜㅜ
얼마전 오션월드 놀러 갔다가 비발디파크에서 먹어 보았던 토마토 요리인데 딱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껍질 벗긴 토마토를 오이와 양파, 허브로 향을 내어 만들었다는 소스에 담아낸 이 요리가 상큼해서 참 좋았기에 흉내 내 보았는데, 실패로 돌아갔어요~~~
저녁 시간이 다 되어 집에 와서는 토마토 들고 한참 쪼물닥~~~하는 모양새가 이상했던지 남편이 오늘 저녁은 일식이라며 나가자고해서 결국 우동에 생선초밥으로 외식하고 와서 다시 레시피를 곰곰히 생각해 보며 그날 먹었던 요리들을 들여다 보고 있네요...
[스토리 런즈] 에서 만났던 특별한 치킨요리와 토마토 요리 다시 만나고 싶네요...
세번째 만남은 서울 이였으면 좋겠어요...^^
요리 속에 숨겨진 동화속 주인공들을 맛에서 찾아 보는 즐거움이 있던 이 곳에서 두번째 만남을 가지고 포장을 해 왔었는데요... '포장해 주세요' 라고 말하면 예쁜 상자에 포장해서 튼튼한 투명 비닐백에 담아 주었어요...^^ 포장 사진 한 장 남겼어야 했는데, 먹고 수다 떠느라 바빠서 깜박 했어요...;;
저`~~포장이 되는데 그럼 배달은 안될까요?? 집으로 배달이요~~~~~쿠쿵~~~끙...;;
집으로 배달은 안되지만, 홍천 비발디파크나 소노펠리체 배달은 가능 하다 적혀 있었어요... 그냥, 오션월드 한 번 더 가서 그때 또 먹어 주어야지요.....
오늘은 직접 요리 해 보겠다고 쪼물딱 하다 결국 시간과 재료만 버렸던 하루였는데 다음에는 꼭 레시피 탐구 제대로 하며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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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빛 심장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
첫댓글 헤헤~ 사랑스러운 포스팅 &.& ㅋㅋ
쿄쿄~~~남둥님앙~~~^^
진짜 입안 가득 침이 고이게 담았어요~
그 날 먹었던 입맛이 데 살아났답니다~^^
다시 아는 동생과 찾아 갔는데 역시나 맛나더라구요...
동생도 맛나고 분위기 좋다며 좋아해서 잘 갔다 생각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