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은 어버이날이면서 우리 노년사목부 <성가 배우기>하는 날입니다.
우리 본당 <제대 꽃꽂이회> 회장으로 봉사하시는 선선자 아녜스님이 우리 멤버들을 위해 이쁜 화분을 하나씩 선물해 주셨습니다. 아녜스님이 꽃집을 비울 수가 없어서, 제가 꽃집으로 찾으러 갔습니다.
마침 우리 대표 멤버이신 베로니카님과 함께 가서 감사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두 분입니다!^^
아름다운 미소까지 닮으셨네요! @.@
아녜스님의 화원 앞에서 저도 함께 찍었습니다^^
본당에 가서 성모님 앞에서 (프로그램에 앞서서) 화분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도밍고님께 전달!!
미소가 요셉성인 같으시지요?^^
매주 목요일마다 [성가 배우기]에서 오르간 반주를 꾸준히 해주시는 젬마반주자님께도!!
수줍은 미소 찾으셨지요?^^
저에게도 주셨어요.
일단 인증샷은 찍었습니다^^
조금 늦게 오신 세실리아님께!
앞에 보이지 않지만 "아녜스님, 고마워요!" 하시는 중입니다^^
식전 행사가 길었지요?^^;;
어버이날이라 그런지... 딱 세 분이 오셨어요.
일당 백을 하시느라 성가를 아주 열심히 부르셨습니다^^
** 못 오신 분들은 자식들에게 효도 받으시느라 못 오신 게지요??^^
다음주(5/15)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공휴일입니다. 그래서 또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ㅜㅜ
딱 세 분 오셨지만 우리 가운데 예수님, 성모님 모시고 성가 5번, 137번, 141번을 함께 불렀습니다.
다음 주일이 '예수 승천 대축일'이라서 성가들이 다~~ 높아서 우리 멤버들의 '머리'가 꽤 찡~~ 하셨을 겁니다^^
세실리아님이 '성가를 잘 부르는 비법'을 제게 물으시길래,
제가 어릴적부터 쓰고 있는 무림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매일 미사 오셔서 성가 부를 때, 온 마음, 온 영혼, 온 정성 다하여 '내가 혼자 부른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꾸준히 부르시면 잘 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높은 음 안 올라간다고 음을 낮춰서 부르시지 말고요. 그래야 성대가 쉬이 늙지 않아요!"
여러분, 성가 잘 부르고 싶으시면, 매일 미사 참례하셔서 '정성껏 온 마음 다해' 성가를 부르세요~! 홧팅!
첫댓글 <제대 꽃꽂이회> 선선자 아녜스 우리 회장님 감사합니다~^^♡
오~ 근데 베로니카 회원님과 모녀??처럼 닮으신 것 같아요..제 눈엔 ㅎㅎ
그쵸? 사진을 찍고 보니 그렇더라구요. 두 분 다 미모가 출중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