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처방은 어떻게 달라질까? (2024년 12월 1일 이후적용)
구분 | 기존(변경 전) | 개정 후(2024-235호) |
급여 인정 기준 | 작용기전별 1품목씩만 허용 | 최대 6~7품목까지 조합 가능 |
Dopamine Agonist(도파민 효현제) | 속효성 or 지속성 중 하나만 선택 가능 | 속효성 + 지속성 병용 가능 |
Levo-dopa 사용 | 중증 환자만 속효성+지속성 병용 가능 | 일반 환자도 속효성+지속성 병용 가능 |
조합 가능 약물 | Levo-dopa + Dopamine agonist + MAO-B 억제제 정도만 급여 가능 | COMT 억제제, 항콜린제, 항바이러스제까지 조합 가능 |
환자 맞춤 치료 | 제한적 선택으로 조합 어려움 | 환자 증상에 맞춰 유연한 조합 가능 |
이번 개정을 통해 급여 기준이 완화되면서 더 다양한 약물 조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24년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 – 항파킨슨병 약물 급여 기준 변화>
보건복지부는 2024년 항파킨슨병 약물 급여 기준을 개정하면서, 파킨슨병 환자들의 치료 방식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에는 ‘작용기전별 1품목씩만’ 급여가 인정되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최대 6품목(중증 환자는 7품목)까지 조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기존 규정(변경 전)
ㅇ 작용기전별(약물 기전별) 1개 약물만 보험 적용
ㅇ 도파민 효현제(Dopamine Agonist)는 속효성과 지속성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음
ㅇ 중증 환자만 Levo-dopa(레보도파) 속효성+지속성 병용 가능
ㅇ 급여 기준이 제한적이어서,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춘 처방이 어렵고 선택의 폭이 좁았음
개정 후(2024-235호)
ㅇ 최대 6품목(중증 7품목)까지 급여 적용 가능해지면서 조합의 자유 증가
ㅇ 도파민 효현제(Dopamine Agonist)가 속효성과 지속성으로 구분되면서 두 가지 병용 가능
ㅇ 일반 환자도 Levo-dopa 속효성+지속성 병용 가능
ㅇ COMT 억제제, 항바이러스제, 항콜린제 등 추가적인 약물 조합 가능
환자들은 더 이상 ‘도움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웅크리지 말고 광장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번 개정에는 교수님들의 연구와 노력이 있었습니다.
교과서, 가이드라인, 임상 논문, 학회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신 의료진과 정책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 변화를 환자로서 지지하고, 함께 힘을 보태야 합니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이 함께 이야기하고, 연구를 지원하며, 경험을 나눌 때 더 많은 변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목소리가 모일 때,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더 나은 치료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3월 11일 함께 해주세요…
-한국파킨슨희망연대-
첫댓글 수고가 많으십니다
@킨슨 66년남 2022서울 부회장님요?
누가요?
@양지ㅡ이 아,.. 잘못 봤어요 지웠어요.. ㅈ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