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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토 산악회 ▲△ 스크랩 인천둘레길 1~17코스
마리 효임 추천 0 조회 116 14.02.11 14:1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녹지축 연결한 생태도시 만든다

둘레길과 Well-Being 공원 조성

 

인천시가 그 동안 도로개설과 각종 개발로 인해 단절되고 훼손된 인천의 주요 산맥 구간을 연결해 녹지축을 복원하고 그 주변을 둘레길과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인천의 동맥으로 연결되어 있는 주요 산은 한남정맥의 줄기인 계양산을 시작으로 천마산, 원적산, 함봉산, 만월산, 만수산, 관모산이 이어져 있다. 또한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을 시작해 연경산, 노적봉, 청량산, 봉제산을 잇는 산맥이 있다.
시는 이처럼 많은 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절되고 훼손되어가는 산들을 연결해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쉽게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13년까지 단절된 주요 녹지축 9개 구간에 생태통로 1개소, 아치교 2개소, 출렁다리 1개소, 녹도 5개소를 설치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시민들이 연속산행이 가능하도록 연결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 9월 착공한 원적산~함봉산 사이를 폭 80m, 길이 65m의 생태통로 조성공사를  오는 2012년 상반기에 완공하고 주안산길로 단절된 만월산~만수산 사이에 폭 3m, 길이 34m의 아치교를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생태통로 조감도

연결된 녹지축 둘레길 조성
특히, 연결된 녹지축 주변을 자연과 문화, 역사자원을 테마로 하는 이야기가 있는 둘레길로 조성해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걷기 중심의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둘레길은 오는 2013년까지 140㎞를 16개 구역으로 나눠 녹지축둘레길 66.9㎞(계양산~봉제산 7개 코스), 누리둘레길 8.5㎞(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 1개 코스) , 해안변 둘레길 23.1㎞(소래포구~월미도 2개 코스), 월미해안둘레길 11㎞(월미 문화의거리~만석?화수부두 1개 코스), 거점둘레길 30.5㎞(월미산, 자유공원,수도국산,마니산,구봉산 5개 코스)로 조성된다.

인천 둘레길 상징 CI


이와 함께 둘레길 탐방 안내시설과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둘레길 코스 출발점과 연계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돌레길 조성을 시민과의 소통, 시민 참여로 인천의 들레길 상징성을 부각시킬수 있는 상징물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시민 대상 인천 둘레길 상징 CI와 길안내 마스코트(캐릭터)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이 친근한 CI와 길안내 마스코트를 선정했다.

길안내 마스코트


시는 2013년까지 140㎞의 조성구간에 산책로 신설과 기존 산책로 정비,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정비공사에 민간단체 명예감독관을 임명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설공사와 함께 시는 구간별 역사와 문화, 생태 안내가 포함된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안내문으로 제작해 올해 1단계로 47개소에 우선 설치한다.

 
 
코스별 스토리텔링

 

둘레길 주변 Well-Being 공원 조성

또한 시는 둘레길 주변에 Well-Being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계양산 북사면 일대에 오는 2018년까지 역사공원과 수목원, 산림욕장, 휴양림 등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13년까지 계양산 역사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 지역에 대해 도시기본계획?GB 관리계획 변경 및 도시관리계획, 공원조성계획 결정을 추진하고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까지 계양산 보호조례를 제정하고 역사체험문화재길과 둘레길 조성을 마무리 하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다남동 산림욕장, 목상동 휴양림 및 생태공원 등을 조성한다.

 

 

특히, 조성되는 둘레길 주변에 탐방객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쉴 수 있는 숲속도서관을 16개소가 설치된다. 시는 올해 경제청 3개소, 인천대공원 5개소, 월미공원, 연희공원, 자유공원, 송현공원, 문화공원 각 1개소와 원적산?호봉공원에 3개소를 설치한다.
숲속도서관은 인천시가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둘레길 주변에 간이부스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희공원, 인천대공원, 원적산 공원 등 도시 자연공원 내에 습지원, 관찰데크와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 중앙공원 등 6개소 공원에 황토길, 산책로와 휴게시설을 확대 설치한다.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 '둘레길'을 걷자
'인천 둘레길' 18개 코스 개방 - 연말까지 마무리
장봉도 나들길 중

 

취재 : 양영호 기자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인천 둘레길'이 18개 코스(강화 나들길 제외)까지 확장됐다. 인천시는 2013년까지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월미산 등 10개 권역에 총 거리 140km의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 둘레길은 지난 2011년 11월 계양산(1코스)을 포함한 9개 코스가 '인천 길의 날' 선포식과 함께 먼저 개통됐다. 이후 현재까지 18개 코스를 열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코스를 정비해 완전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둘레길은 ▶녹지축 둘레길 66.9㎞(계양산~봉재산 7개 코스) ▶누리 둘레길 8.5㎞(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 1개 코스) ▶해안 둘레길 23.1㎞(소래포구~월미도 2개 코스) ▶월미해안 둘레길 11㎞(월미 문화의거리~만석·화수부두 1개 코스) ▶거점 둘레길 30.5㎞(월미산·자유공원·수도국산·마니산·구봉산 5개 코스) 등 총 140㎞ 18개 코스로 조성됐다. 둘레길 관리는 민관이 공동으로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기본 구상부터 각 군·구 관계자들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인천 둘레길과 인천개항누리길은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밖에 강화 나들길은 강화군에서 직접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다. 

인천 둘레길

 

이름

거리(시간)

특징

1코스

계양산

이동거리10.4km

예상시간

3시간

계양산성, 중심성, 이규보 시비 등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부평의 역사를 살필 수 있다. 경사도가 완만하여 가족단위로 걷기 좋은 길이다.

2코스

천마산

이동거리8.7km

예상시간

2시간20분

코스 일부가 산 능선과 연결되어 있어서 둘레길 코스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코스이다. 갯벌을 매립하여 조성한 청라지구와 영종대교, 강화도 마니산까지 볼수있다.

3코스

원적산

이동거리9.8km

예상시간

2시간40분

이 코스에서는 서구의 변화된 모습과 부평의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숲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비를 주제로 한 도심 속 생태공원을 만나게 된다.

4코스

함봉산-

십정공원

이동거리6km

예상시간

1시간30분

산길을 걷다보면 산 속 작은 마을이 나타나고 마을을 빠져나와 도로를 걷다보면 다시 산자락에 들어서게 되는 길이다. 옛날 이 산에는 숲이 울창하여 호랑이가 살았다고 전한다.

5코스

만월사-

인천대공원

이동거리9.8km

예상시간

3시간10분

인천에서 도롱뇽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만삼이네 마을을 지난다. 제철에는 도롱뇽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별고개와 무너미고개의 전설로 과거 이 지역이 서울에서 인천 앞바다를 연결하여 주요 교통로였음을 알 수 있다.

6코스

인천대공원-소래포구

이동거리8.5km

예상시간

2시간

인천의 해안을 연결하는 길로 하천과 갯벌 포구를 즐길 수 있다. 생태하천으로 다시 살아난 장수천을 지나면 드넓은 소래해양생태공원이 나온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소금을 만드는 천일염전과 소금창고, 다양한 염생식물도 볼 수 있다.

7코스

소래포구-

동막교

이동거리9.7km

예상시간

2시간30분

갯벌을 매립하여 조성한 남동구와 연수구의 해안선 길이다. 과거 구불구불한 해안선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바다와 갯벌을 보면서 걸을 수 있다. 소래포구에서 시작하여 동막역까지 거의 직선길이어서 좀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평지여서 걷기에 편하다.

8-1코스

승기천-문학산

이동거리12.7km

예상시간

3시간20분

8코스가 산 허리를 둘러 가는 길이라면 8-1코스는 같은 코스를 능선을 따라가는 길이다. 산 정상에서 남구와 연수구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문학산성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데크를 설치해서 새로운 등산로를 만들었다.

8코스

승기천-

문학산

이동거리12.7km

예상시간

3시간20분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승기천을 지나 문학산으로 연결되는 길이다. 미추홀에 나라를 세운 비류의 이야기에서 2002 월드컵 16강 진출의 역사까지 인천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길이다.

9코스

연경산-

청량산

이동거리9.5km

예상시간

2시간30분

1600년 전 해상항로를 개척한 백제의 한나루 터, 일제강점기 경제수탈을 위해 설치한 수인천 철도와 현재의 송도신도시까지 수도권 관문의 역할을 했던 항구도시 인천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길이다.

10코스

송도해안로-연안부두

이동거리12.4km

예상시간

3시간30분

인천은 한남정맥의 줄기인 계양산을 시작으로 천마산, 원적산, 함봉산, 만월산, 만수산, 관모산과 인천의 진산인 문학산을 시작해 연경산, 노적봉, 청량산, 봉재산으로 이어지는 줄기를 가지고 있다.

11코스

월미산

이동거리4km

예상시간

1시간

12코스

월미도-

만석,화수부두

이동거리11km

예상시간

2시간50분

13코스

자유공원

이동거리2.5km

예상시간

40분

14코스

수도국산

이동거리4km

예상시간

1시간

15코스

강화 마니산

이동거리13km

예상시간

4시간

강화군 화도면에 자리한 마니산(468m)에는 단군시조의 제단인 참성단이 자리하고 있다.서쪽에서는 억새와 철쭉으로 변화 있는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능선길 에서는 멀리 임진강과 북녘 땅이 보인다.

16코스

옹진 장봉도

이동거리8km

예상시간

2시간

국사봉은 장봉도 중앙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151m의 장봉 제1의 산이다. 이산으로부터 동쪽 옹암 해수욕장에 이르는 산줄기와 서쪽의 봉화산과 가막머리산을 잇는 산줄기는 장봉의 큰 줄기를 이루고 주민 삶의 터전이 되는 곳이다.

17코스

송도 미래길

이동거리6km

예상시간

2시간

송도미래길은 2009 인천방문의해 및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이후, 이렇다 할 메가이벤트가 없어 침체에 빠진, 송도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탄생되었다.

 

< 인천둘레길 원도심 포함 전 코스>
 
코스
당초
변경
비고
구간
거리
시간
구간
거리
시간
140㎞
141㎞
1코스
계양산
10.4㎞
3시간
계양산
10.4㎞
3시간
2코스
천마산
8.7㎞
2시간20분
천마산
8.7㎞
2시간20분
3코스
원적산
9.8㎞
2시간40분
원적산
9.8㎞
2시간40분
4코스
함봉산~십정산
6㎞
1시간30분
함봉산~십정산
6.0㎞
1시간30분
5코스
만월산~인천대공원
9.8㎞
3시간10분
만월산~인천대공원
9.8㎞
3시간10분
6코스
인천대공원~소래포구
8.5㎞
2시간
인천천대공원~소래포구
8.5㎞
2시간
7코스
소래포구~동막교
9.7㎞
2시간30분
소래포구~동막교
9.7㎞
2시간30분
8코스
동막교~문학산
12.7㎞
3시간20분
동막교~문학산
12.7㎞
3시간20분
9코스
연경산~청량산
9.5㎞
2시간30분
연경산~청량산
9.5㎞
2시간30분
10코스
송도해안로~연안부두
12.4㎞
3시간30분
송도해안로~도원역
11.3㎞
2시간50분
11코스
월미산
4㎞
1시간
옛 전도관~수도국산
5.2㎞
1시간20분
12코스
월미도~만석화수부두
11㎞
2시간50분
동인천~자유공원
5.0㎞
1시간20분
13코스
자유공원
2.5㎞
40분
월미산
4.8㎞
1시간20분
14코스
수도국산
4㎞
1시간
북성부두~화도진공원
8.6㎞
2시간20분
15코스
강화마니산
13㎞
4시간
강화마니산
13㎞
4시간
16코스
옹진국사봉
8㎞
2시간
옹진국사봉
8㎞
2시간


먼저 인천 둘레길 1코스인 계양산 코스는 인천시민들이 좋아하는 계양산에 조성됐다. 총 길이 10.4km에 연무정, 무당골고개, 하느재고개, 계양산정상, 징매기고개, 계양산 산림욕장, 계양문화회관을 지나는 코스다. 이 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가족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인천 둘레길 제 1코스 계양산 코스>

 

 

 

 

 

 

 

 

 

 

 

또한 계양산성, 중심성, 이규보 시비 등이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삼국시대부터 근대까지 부평의 역사를 살필 수 있다.

 

코스별 세부 내용
10코스 : 송도해안로 ~ 도원역
코스
당초
변경
특 징
구 간
거리
구 간
거리
10
환경공단~용현갯골~연안부두~소월미도
12.4㎞
환경공단~아암도공원~용현갯골~숭의구장~도원역
11.3㎞
송도 해안로를 따라 걷는 길로서 송도 경제자유구역과 인천대교 및 아암도 공원에서 갯벌을 체험하고 갈대와 어우러진 용현갯골 쉼터와 녹음과 단풍이 유명한 메타세콰이아 거리는 한적한 도심에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코스임.

 

11코스 : 옛 전도관 ~ 수도국산
코스
당초
변경
특 징
구 간
거리
구 간
거리
11
월미공원 정문~정상광장~전망대~전통정원
4㎞
도원역~옛전도관~배다리헌책방거리~수도국산~동인천역
 
5.2㎞
도원역에서 옛 전도관 부지를 지나 인천의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우각로 문화마을을 둘러보고, 배다리 헌책방거리와 달동네 역사가 담긴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과 인천 최초 상수도시설인 송현배수지 등을 볼 수 있는 코스임
 
12코스 : 동인천역 ~ 자유공원
코스
당초
변경
특 징
구 간
거리
구 간
거리
12
월미도문화의거리~월미공원입구~북성?만석?화수부두
11㎞
동인천역~답동성당~자유공원~공화춘~인천역
5.0㎞
오랜 전통을 가진 중앙시장에서 인천유형문화재인 홍예문을 거쳐 전국 최초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을 지나는 코스임

13코스 : 월미산

코스
당초
변경
특 징
구 간
거리
구 간
거리
13
차이나타운~석정루~야조사~공원관리소
2.5㎞
인천역~대한제분~월미공원~월미문화의거리
4.8㎞
인천근대사의 지표인 월미도를 걷는 길로 생태적으로 우수한 월미공원과 젊음과 낭만의 월미문화의 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임
14코스 : 북성부두 ~ 화도진공원 
코스
당초
변경
특 징
구 간
거리
구 간
거리
14
공원입구 ~달동네박물관~숲길 ~인공폭포 ~분수광장
4.0㎞
인천역~냉면거리~화도진공원~화수부두~동인천역
8.6㎞
인천 부두의 이색적인 풍경과 함께 어민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화평동냉면거리, 민들레국수집, 화도진공원을 둘러 볼 수 있는 코스임


인천 둘레길 16코스인 장봉도는 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에서 서쪽으로 21km 지점에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장봉도 나들길은 국사봉을 지나는 길이다. 국사봉은 장봉도 중앙지점에 있으며, 해발 151m의 장봉 제1의 산이다. 이 산으로부터 동쪽 옹암 해수욕장에 이르는 산줄기와 서쪽 봉화산과 가막머리산을 잇는 산줄기는 장봉의 큰 줄기를 이루고 주민 삶의 터전이다. 

장봉도 길의 특징은 초보자도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약간의 산행이 가미된 코스다. 하지만 섬 이름처럼 길고, 봉우리가 많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16코스 장봉도> 

 

이 코스는 장봉선착장을 출발해 길멜산기도원정사, 장봉혜림원, 서울농원을 지나는 8km의 코스다.

 

<장봉도>

동쪽 옹암선착장에서 서쪽 끝 가막머리까지 갈 경우 산행에 4시간 반 정도 걸린다. 고만고만한 봉우리들을 넘는 평범한 주능선 종주 코스다. 대부분 길에는 숲이 형성되어 햇볕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밖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 휴양지로 잘 알려진 무의도 안의 또 다른 섬 소무의도에는 해안 절경을 따라 만들어진 누리길이 눈앞에 펼쳐진다. 2km 남짓한 누리길을 걷다 보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닷바람에 상쾌해진다. 

거리는 짧지만 바다와 해변, 숲이 어우러진 누리8경은 소무의도만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코스다. 

 

 

<소무의도 전경>

다리로 연결되지 있지 않는 인천에서 가장 큰 섬 교동도. 이 섬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다. 이곳에 총 길이 16km의 '다을새 길'이 있다. 이 길의 특징은 역사적인 유적지와 옛 정취를 느끼면서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북녘 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고 바다와 산이 어우려져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다을새 길은 한강, 임진강과 예성강 물이 합쳐지는 곳을 지난다. 드넓은 간척지, 들판과 하늘을 휩쓸고 다니는 철새 떼가 몰려다닌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마을과 산자락에서 옛사람들의 흔적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풍년이 들면 교동 주민이 13년은 족히 먹을 수 있다는 풍요의 섬.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길이다.
 

<교동도>

 

 

 

테마 및 노선별 인천둘레길(16개 코스, 141km)

 

-
녹지축 둘레길(66.9㎞) : 계양산 ~ 봉재산(7개 코스)
- 누리 둘레길(8.5㎞) : 인천대공원 ~ 소래습지생태공원(1개 코스)
- 해안 둘레길(21㎞) : 소래포구 ~ 도원역(2개 코스)
월미산 둘레길(4.8㎞) : 월미공원 ~ 월미문화의거리(1개 코스)
- 거점 둘레길(39.8㎞) : 자유공원, 수도국산, 화도진공원, 마니산, 장봉도 국사봉(5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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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1 17:37

    첫댓글 값진 정보 감사합니다!
    3학년 졸업식 잘 끝내시고 허전하실텐데 ....

  • 14.02.12 09:57

    와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산대장님, 일정 짤 때 참고하세요. 아직 우리회원들은 노약자가 많아서 둘레길부터 훈련을~~~
    이러면서 인천산천알기,, 인천사랑하겠느네요.

  • 14.02.27 13:18

    교장님.! 귀한 산행 정보 주시어 감사합니다.
    박문산악회가 더 즐거겁 등반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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