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엿기름5컵. 찹쌀2컵. 설탕약간. 물3리터
1.엿기름을 찬물2리터에 담가 1시간정도 불려서 박박 주물러 체에 걸러 뽀얀물을 받아둡니다.
2. 건더기에 물 1리터를 붓고 다시 주물러 뽀얀물을 처음의 물과 섞어서 앙금이 가라앉게 둡니다.
3. 3시간정도 시원한곳에 두면 윗물이 말갛게 앙금이 가라앉는데 기다리는동안 찹쌀로 고두밥을 짓습니다.
4. 고두밥이 완성되면 앙금이 가라앉은 맑은 윗물만 고운체나 면보자기에 걸러 밥에 부어주고 설탕을 조금넣고 저어서 보온을 5~6시간 해줍니다. 열어보아 밥알이 동동 뜨기 시작하면 다 삭혀진것입니다.(예전엔 따끈할정도의 온도로 이불속에 묻었으나 자칫잘못하면 시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전기보온밥통에다 삭히는게 편합니다)
5.큰 남비에 옮겨서 펄펄 끓여서 차갑게 식히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설탕과 생강을 넣고 끓이면 되는데 차갑게 식으면 단맛이 더 강하므로 참고하시구요. 삭혀진 밥알을 찬물에 담가 건져놓고 식혜를 그릇에 담아 내놓을때 잣과함께 넣어주면 밥알이 동동 뜬 식혜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첫댓글 겨울의 별미 식혜 묵고싶어요~~~~
한겨울에 따끈한 온돌방에서 그 맛이 생각나죠~~^^
싸모한테 해 달라구 해요
만드는거 옆에서 보니 의외로 쉽던데요
우린 논에 보리 300평 갈아 놔서 엿기름 걱정은 안하게 됐습니다
해 마다 보리 사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단맛이 강하고 싻이 잘 트는 엿기름용 보리씨가 새로 나왔다는데 올 해 구해서 함 심어보려 합니다
꼬마님이 식혜도 잘 하고 된장,고추장도 담아 먹고 호박떡도 만들고 집에서 손수 하는걸 좋아하는데 나도 그런 음식을 좋아 해 음식 궁합도 잘 맞습니다^^
만들어야 겠어요 감사감사~~^^
겉보리 싹틔워놓고 식혜할때 갈아서 쓰는데 넘넘 좋아요.
쥔마님!! 기대할께요~~
꼬마님께 한 수 배우러 가야할 것 같네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 수 지도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꼬마(보령)님이 해마다 심으시는 단호박으로
호박식혜도 만들어보세요.
깊은 맛이 있어요~^^
네 한번 만들어볼께요. 단호박도 맛있을것같네요^^
단호박 식혜 궁금합니다~~^^
식혜 좋네요^^
보령 모임때 오세요
막걸리와 식혜 많이 만들어 놓을께요
식혜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