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먹을 수 있는 자두 추희 품종입니다. 유일하게 한달이상 보관이 가능한 품종입니다. 9월중순 수확해서 보관했다가 나오는 것입니다. 추희는 당도도 좋으나 냉장보관을 위해 숙기 이전에 수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0월 9일 시험시식결과는 80점 입니다. 일본 품종입니다. 7월말의 후무사 절정의 맛을 능가하지 않습니다. 산지 과수원에서 적기에 수확한 것을 맛보면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자두에 관한 참고 자료 입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3&contents_id=792&leafId=43 제가 자두에 급 관심을 갖게 된 것은 9월에 샌프란시스코 여행중이었습니다. 위의 과일접시 위에 있는 것은 흑자두, 파란자두(슈거플럼) 그리고 칠레산 후지사과입니다. 파란 자두 맛을 본 후에 너무 맛이 있어서 미국 여행 중 가는 곳마다 쑈핑을 해서 먹었는데, 일행 6명이 모두 좋아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래곤에서 과수원하시는 선생님에게 물어보니 슈거플럼이라고 하고 지금이 철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철에 먹는 과일은 세계 어디서나 최고 입니다. 맛있고, 싸고 그리고 건강에 좋은 제철과일입니다. 자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으로 자두 맛기행을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자두의 시작은 7월중순의 대석자두입니다. 이 자두를 사서 먹을 때 성공확율이 30%입니다. 대부분이 싱거웁거나 밋밋한 경험입니다. 진짜 맛있는 후무사도 결국 외면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후무사 과수원입니다. 여기서 찍접 따먹어도 어떤 것은 맛있고, 어떤 것은 맛이 덜합니다. 한 나무에서도 위에 달린 것과 아래 달린 것의 맛이 다른 것이 과일입니다. 하지만 오랜 경험의 선수는 압니다. 맛도 기술이고 맛있는 것 ?는 것도 기술입니다. 자! 대한민국 자두맛 기행을 시작합니다.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도시민 과수창업반 귀농교육과정을 통해서 과일 맛 기행을 시작했습니다. 과일협동조합(http://cafe.daum.net/fruitunion)을 통하여 과일에 관한 재배기술 및 맛있는 과일 먹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과일을 상자로 샀는데 맛이 없으면 참 난감합니다. 처치 곤란에다가 더구나 다른 맛있는 과일을 사먹지 못하게도 하니까요. |
출처: 잘사는삶 원문보기 글쓴이: 애플바이
첫댓글 서울 소매점 기준으로 사과 1개= 추희 1개 =1,000원입니다. 시기 상으로 사과, 배와 맞물려 판매가 어떨지 약간 회의적입니다.
판매는 잘 되는 듯합니다.
포모사보다 단맛이 강한데 신맛 또한 있어서, 단맛에 신경을 쓰면서 먹어야 정말 달다라는 것을 알겠더군요. 그냥 먹으면 포모사와 별 차이가 없어서 저장 포모사로 오해할 법도 합니다.
아하!!! 재도전 해 보겠습니다...판매에서 소포장을 잘 안하는 것이 흠입니다. 박스로 팔고, 오래되서 날짜 되가는 것만 소포장 하는 듯해서요111
캘리포니아 자두는 환상입니다!!!
추희가 한달이나 보관할 수 있군요. 굉장히 매력적이네요. 허~엄 한번 키워볼까나!
ㅎㅎ 매력있는 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