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군시절을 회상하며 다들 알고 계시는 하사관 학교에서의 화기학에서의 무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Mortar(105)주특기 이지만 모든 선후배님과 마찬가지로 주특기 외에도 소기 교육을 받은지라 다른 화기에 대해서 약간 알고 있습니다. 재미로 하나씩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Cal.30 M1919 A4 경기관총 LMG(Light Machine Gun)
M1919 A4&A6 컬리버 30 경기관총 : 2차대전때부터 미군의 표준 기관총으로 사용했던 공냉식 기관총으로
LMG, 혹은 컬리버 30으로 불렀습니다.
삼각대에 얹은 형식은 M1919 A4,
양각대를 사용해 경기관총으로 사용되는 형식을 M1919 A6로 구분합니다.
7.62mm구경으로 급탄엔 250발 벨트를 사용합니다.
- 일반제원(M1919 A4) -
구경 : 7.62mm(30컬리버)
총구초속 : 853.4m/초
급탄방식 : 250발 탄띠형 링크벨트
중량 : 18.5kg
유효사정거리 : 1000m
발사속도 : 400~550발/분
Cal.30 M1919 A6 경기관총 LMG(Light Machine Gun)
흔히 30구경 LMG(Light Machine Gun·경기관총 군에서는 발음으로는 ‘엘에무지’라고 부르는 것이 보통.
M1919의 구경은 0.30인치, 다시 말해 7.62mm로 당시의 주력 소총인 개런트 M1과 동일하다.
M1919 A4와 달리 총열끝에 소염기가 달려있고 총의 무개를 줄이고 견착사격이 용이하도록 철제 개머리판을 장착,
권총손잡이와 가벼운 양각대를 설치한 개량형.
소총소대 화기분대 공용화기로 제 주특기 자리를 찾아 가기전 소총소대 화기분대장을 맞아 볼때의 분대의 화기로 A6 기관총 외에 3.5인치 로켓포가 있었습니다. 공격시 이동이 용이하여 지원사격에 적합한 화기였죠.
최전방 민정경찰로 GP와 철책 밖의 예비소대(수색정찰 및 매복)로 연대간 근무 교대로 훼바부대로 나와 해발1175m 대*산 레이더기지 경비중대로(76년 1월 중 영화 35도 까지 기록) 산위에서 1년간 생활을 하며 우리 소대가 (켈리버50 중기관총) 대공초소를 운영할 때 순찰 나갔다가 찍사가 시키는대로 개폼을 잡았습니다. 주특기 105가 전천후 하사로...
- M1918A2 BAR : 미군이 2차대전부터 분대지원화기로 대량으로 사용한 걸작총기로 우리군은 한국전쟁때부터 미군에게 넘겨받아 사용했습니다. M1개런드 소총과 같은 7.62mm구경으로 20발 탄창을 사용했고, 우리군에서는 AR로 불렀습니다.(에아르라고 불렀죠) 위 모습은 양각대가 있는데 접은상태입니다. 국산 M16 a1이 개인화기로 교체되며 퇴출당한 자동화기로서 (소총분대 7번 자동화기 사수,, 총검술 시킬때 볼만 했었죠. M1보다 무거워 동작이 일치 되지않아 열외를 시켜주기도...)
-M79 40mm유탄발사기
사진은 HE 고폭 유탄 , 산탄(빨간색) 등
개인 휴대용 유탄발사기로서 , 수류탄보다 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대인 살상력을 보여주었다.
월남전 당시 베트콩을 찰리 라고도 부르던 탓에 이녀석의 애칭이 '찰리 킬러' 로 되어버린 뜻
유탄발사기에 쓰이는 유탄은 40mm 유탄(Grenade)입니다. 유탄모양이 뭐 닮았다고 ? 탄 ㅎㅎ~ (소총분대 4번 유탄발사기 사수, 개인화기로 카빈소총을 함께..)
유탄 장전시 이런식으로...
저는 공용화기 분대장반 교육을 받아 주특기 105로 박격포 60mm / 81mm / 4.2" 등 조포훈련과 분반 전술을 통하여 분대장 내지 포반장으로서의 교육을 마스터 했고, 소총 분대장반의 각종 소총은 물론 , M-1 소총 총구끝에 장착하고 쏘는 총류탄 발사기 와 3.5" 로켓포(일명 바츄카포), 공용화기의 104-기관총(LMG A4 /LMG A6/캘리버 50), 106-무반동총(57mm/106mm) 등 소기 교육을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