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1984년에 걸쳐 테크비오(Tecbio)사가 바이오디젤을 사용한 적용성 시험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케로신(Kerosene) 항공기연료 대신에 Prosene 유지연료(식물유)를 개발하였다. 순수한 바이오케로신을 연료로
사용한 첫 번째 시험비행은 엠브라에르(Embraer)사제 터보프롭(turboprop)기로 상파울로?브라질리아간에서 실시되었다.
2006년 11월 이 회사는 NASA 및 미국의 항공우주기업인 보잉(Boeing)사와 제휴하여 바이오케로신 연료의 개발을
재개할 것을 발표하였다.
- 2007년 10월 순도 100%의 바이오디젤만을 연료로 사용하여 L-29 군용기가 37분간 제트비행에 성공하였다.
체코슬로바키아제 항공기는 난방용 등유 등 여러 가지 연료를 사용하여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트엔진을 사용한 바이오디젤의 시험에 잘 이용되고 있다. 이번 시험비행에는 바이오디젤?솔루션즈사
(Biodiesel Solutions)에 의해 제공된 캐놀라유(Canola oil)에서 유래된 바이오연료가 사용되었다.
이 비행 전에 제트엔진 연료와 바이오디젤의 혼합연료를 사용한 실험비행이 여러 번 실시되었다. 이들 실험비행으로
엔진데이터의 계측과 성능평가로 보다 장시간에 걸친 비행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최종적으로는 재생가능한
바이오디젤만을 사용한 획기적인 비행이 실현되었다. 이 시험비행의 최고 고도는 17,000피트(약 5,200미터)였으나,
종래 엔진연료를 사용한 경우와 비행성능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 2008년 1월 정부조직, 항공회사, 항공기제조사, 비행장 등의 항공업계 관계자가 대체 제트연료의 개발을 촉진하는
연합체 ”상업항공용 대체연료 이니셔티브(CAAFI; Commercial Aviation Alternative Fuels Initiative)”를 발족시켰다.
이 이니셔티브에서는 합성케로신 100%의 혼합연료에 대한 인증시스템을 2010년까지, 그 이외의 바이오연료에 대한
인증시스템을 2013년까지 제도화하는 것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08년 2월 버진아틀란틱항공(Virgin Atlantic Airways)은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Company) CF6 엔진을
탑재한 보잉747에 바이오디젤을 연료로 사용하여 런던-암스테르담 사이의 시험비행에 성공하였다. 바바수(Babassu)
유 및 코코넛유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디젤이 포함된 B20연료가 사용되었다. 버진아틀란틱항공은 이전보다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생산된 바이오연료만을 항공연료로 사용한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시험비행은
제너럴 일렉트릭 및 보잉사와의 협력 하에서 실시되었다.
- 2008년 5월 에어프랑스-KLM은 조류를 원료로 하는 케로신을 항공기연료로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계획이
모두 순조롭게 될 경우 2010년까지 12기 Fokker-50형 항공기(에어프랑스-KLM 소유 항공기의 7%)가 조류로부터
제조된 연료로 비행하게 된다고 한다. 에어프랑스-KLM은 항공용 업무용 대체연료를 개발하는 파일럿프로젝트를
위하여 상업규모의 조류재배설비 및 조류 연료화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 기업인 알게링크(AlgaeLink)와 독점계약을
체결하였다.
- 2008년 5월 UOP사와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사(Honeywell Aerospace)는 상업용 항공기에서의 지속가능한 바이오연료
이용에 관한 연구를 하기 위해서 에어버스사(Airbus), 젯블루항공(JetBlue Airways), 인터내셔널에어로엔진사
(International Aero Engines)와 제휴계약을 맺었다. 생물원료를 상업항공기용 연료로 변환하기 위한 재생가능 에너지기술의
개발 및 시험에 중점을 맞춘 연구가 실시되고, 특히 식료 및 수자원과 경쟁하지 않는 조류 등의 “제2세대” 원료에 관한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 2008년 6월 루프트한자(lufthansa) 항공사는 2020년까지 바이오연료가 5~10% 혼합된 연료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회사는 현재 항공기연료로서 바이오연료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 2008년 6월 에어버스사와 보잉사는 바이오연료의 발전에 관한 시간적인 전망에 대하여 다른 견해를 나타내었다.
에어버스는 바이오연료가 항공기연료로서 상업적으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시험과 규제기관의 인가가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앞으로 8~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잉사는 바이오연료가 최근 수년 동안에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것을 받아들여 2013년까지 저혼합률 바이오연료에 대한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08년 7월 영국 항공(British Airways)은 2009년 초에 롤스로이스사의 시험설비에서 네 종류의 대체연료 시험을 수
행할 것을 발표하였다. 이 회사는 식량과 물, 토지 등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연료를 시험대상으로 선택하려고 하고
있으나, 그 선택방법 등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영국 항공의 British Airways News에 따르면,
이 회사는 “바이오연료(biofuel)”가 아닌 “대체연료(alternative fuel)”라는 표현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것은 제1세대의
바이오연료였던 에탄올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네 종류 연료의 시험을 실시하기 위해서 이 회사는 최대
15,000갤론의 연료를 입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 2008년 9월 보잉사와 주요 항공사, 그리고 정제유 기술 개발기업인 UOP사가 지속가능한 새로운 항공용 연료의 개발
및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그룹을 발족하였다. “지속가능한 항공용 연료유저그룹(Sustainable Aviation Fuel Users
Group)”이라고 명명한 이 새로운 그룹에는 에어프랑스, 뉴질랜드항공, 전일본, 카고룩스항공(Cargolux Airlines),
콘티넨탈항공, 걸프에어, 일본항공, KLM, SAS, 버진아틀란틱항공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 그룹에 따르면, 이들 항공회사를
합하면 상업용 제트연료의 전체 이용량 중 15~20%를 차지하는 것이 된다고 한다. 보잉사는 이 구조를 통하여 천연자원보호
협의회(NRDC; 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 및 예일대학에서 실시된 연구에 대하여 자금을 지원한다.
- 2008년 11월 환경을 배려한 항공회사인 그린플라이트 인터내셔널사(Green Flight International)와 레이크에리 바이오
퓨얼즈사(Lake Erie Biofuels)의 공동출자로 L-29 군용기를 이용한 기록적인 비행이 실현되었다. 이 비행은 네바다주
리노-플로리다주 리즈버그간 실시된 것으로 고도 13,000~17,000피트(약 4,000~약 5,200m)의 범위에서 총 11시간 13분간에
걸쳐 실시되었다. 총 비행거리 2,486마일(약4,000km) 중 776마일(약 1,200km)은 100% 바이오연료를 사용한 비행이며,
710마일(약 1,100km)은 바이오연료 50과 보통 제트연료 50의 혼합연료를 사용한 비행이었다. 이 50:50의 혼합연료를
사용한 목적은 성능데이터를 비교하고 바이오연료와 기존 제트연료 혼합연료의 장래성을 실증하기 위함이었다.
- 2008년 12월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발착지로 수행된 뉴질랜드항공 보잉747-400형기의 2시간 비행에서는 이 기종에 탑재된
4기의 RB211엔진 중 1기로 자트로파(jatropha nuts)유를 원료로 한 연료와 제트 A1연료를 50:50의 비율로 혼합한 연료가
사용되었다. 이 시험비행의 목적은 높은 고도에서 비행하는 경우와 그 외의 다른 곤란한 상황 하에서 비행하는 경우의 항공기
동작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 2009년 1월 CFM 인터내셔날사의 CFM56-7B 엔진을 2기 탑재한 콘티넨탈항공 보잉737-800형기를 이용한 바이오연료와
종래 항공용 연료 50:50 혼합연료를 사용한 90분간의 비행이 수행되었다. 이 데모 비행에서는 조류 및 자트로파에서 채취한
기름으로 만들어진 혼합연료가 사용되었다. 이 방법은 미국 항공회사로서 처음 대체연료를 사용한 시험 비행이며, 엔진이
2기밖에 탑재되어 있지 않은 상업용 항공기를 이용한 바이오연료계 혼합연료의 시험비행으로서는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된 것이다(지금까지 시험비행에서는 엔진이 4기 탑재된 항공기가 이용되었다).
이 비행에서는 한쪽 엔진에는 제트연료와 바이오연료 50:50의 혼합연료가 사용되고, 다른 한쪽 엔진에는 종래 연료가
사용되었다. 혼합연료의 연소량은 3,600파운드(약 1,600kg)이고, 종래연료의 연소량은 3,700파운드(약 1,700kg)로
혼합연료 쪽이 연료효율에서 다소 뛰어나다는 결과가 나왔다. 콘티넨탈항공은 보잉사, UOP사, CFM인터내셔널사 및
식물유의 제공처로서 사파이어 에너지사(Sapphire Energy)와 제휴하여 이 시험비행을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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