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국가 문장은 오른쪽의 밀 이삭과 왼쪽의 면화 화관이 태양을 감싸고 있는 형상입니다. 우즈벡이 한동안 세계 최대 면화 생산국 중 하나였다더군요. .
꼭대기의 8각별은 국가통합, 별 안의 초승달과 별은 이슬람교의 신성함을 상징합니다. 중심부의 상징적인 새(‘후모새’: 행복의 새)는 러시아로부터 1991년 독립한 국가의 재탄생을 의미하며, 삼색 리본은 하늘색, 하얀색, 초록색 가로 줄무니로서 우즈베키스탄의 국기를 표현합니다. 리본 가운데에는 "우즈베키스탄" ("O‘zbekiston") 이라는 국명이 우즈베크어로 쓰여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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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타쉬켄트까진
비행기로 약 7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수도인 타쉬켄트와 역사적으로 큰의미를 갖고 있는 사마르칸트 두 도시의 느낌은 "깨끗하다" 입니다. 우리나라에 비해 국민소득이 약 10분의 1 정도 밖에 안되는 나라의 도심이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깨끗합니다. 물론 전통 시장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조금 다릅니다만, 도심은 어딜가나 안전하고 깨끗합니다.
그리고 전 국민의 80%가 이슬람이라서 맥주 한병 사먹기 참 힘듭니다, 기내에서도 맥주 없고,,,,술은 별도로 Alcohol 이라고 적혀있는 가게로 일부러 가야합니다. 왠만한 수퍼마켓에선 맥주 구경 못합니다.
참, 환전은,,,,정말 복잡해요, 호텔이나 은행에선 1불에 약 36000숨 (이곳의 단위는 SUM 입니다) 근데 불법환전상을 통하면 두배정도를 쳐줍니다. 그러니 모두들 영수증없이 개인환전상을 통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탑승한 택시가 몇 군데 알려진 곳에 정차하면 주변을 서성거리던 환전상이 쓱 택시창가로 접근해서,,,ㅎㅎㅎ 바로 100불, 50불 단위로 손에 가득 현지화를 쥐어줍니다, 너무 단위가 커서 지갑에 들어가지도 않죠 ㅎㅎㅎ
신용카드는 이곳에선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대부분 물건 살땐 달러로 낼건지 숨으로 낼건지 물어봅니다.
아래 파란색 동전처럼 생긴 건 지하철 토큰 입니다 ㅎㅎㅎ (지하철 얘긴 2편에서...)
첫댓글 김태희보단 못해도 예쁜 애들이랑 사진 찍는 재주가 있는 동현이.
웃으며 "How are you?" "I am fine thank you, and you?"로 시작하면 누구나 친구가 되더라구 ㅎㅎㅎ 요즘 이태원이나 인사동에선 이런 거 통할려나 몰라, 여기선 힙합의 세계 What's up man? Yo~! 뭐 이런 걸로 통해야할지 몰라~
3탄까지 다 보고서 결론은.............
변동현이 우즈베키스탄 관광청에서도 따로 월급을 받고 있다는 합리적 추론!
진짜 우즈베키스탄에 가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과 멘트들이네. 땡큐, 동현!
우리 카페는 철저히 외부 차단되어있으니 우즈벡 월급 값 못하고 있긴하네 ㅎㅎㅎ
파란 하늘, 깨끗한 도시, 순박한 사람들, 모두들 한번 실크로드 역사 공부하러 가보면 좋겠어.
한국 단체들도 꽤 있더라구, 가이드들은 모두 현지인들, 한국어 잘 하던데,,,
타쉬켄트와 사마르칸트 시내는 서울이나 제주 시내보다 훨씬 깨끗하고 정리 잘된 곳입니다, 길가에 경찰들도 많아 안전해 보이기도 했고. (모든 지하도 입구에선 꼭 경찰이 가방 검사 합니다 ㅎㅎ) 참, 식성 까다로운 사람은 밥 따로 싸가세요. 맥도날드랑 스타벅스는 아예 없습니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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