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2025.01.19.
호주,뉴질랜드 여행의 출발일자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행사로부터 호주, 뉴질랜드 입국은 개별로 비자(여행 허가서)를 신청해야 한다고 하면서
나라별 비자발급에 대한 신청 싸이트를 알려준다
신청은 모바일이나 컴퓨터에서 가능한데
얼국인식을 위해서는 모바일로 신청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컴퓨터는 증명사진 저장)
모바일에서 신청싸이트를 열고
여권을 스캔하고
짧은 영어실력으로 신청하는 것도 낮설거니와
폰카메라를 켜서 얼굴인식 시켜주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여곡절을 겪은 뒤에야 비자를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었다
뉴질랜드 비자 신청시 싸이트 연결이
원할하지 못해 30불(NZD) 손해(수업료?)도 보고...
비자신청비용(1인)
호주 -- 한화 약18천원 (AUD 20)
뉴질랜드 -- 한화 약 98천원(NZD 117)
1 day
진주출발 12시경
일행을 태우고 인천공항으로 가는데 비행기 출발이 2시간 연발이라는 안내톡이 뜬다
이번 비행기는 호주 국적기인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콴타스항공이라는데
1월 16일 22:10 에서 다음 날 00:30발로 2시간 가량 연발이다
공항 1T에 도착하여 주차를 해 놓고
서울에서 출발한 정현주님 만나 수화물 부치고 출국심사를 거친후 식당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를 든든히 하고
간단한 면세점 쇼핑도 하고 공항 라운지 왓다갓다 가벼운 워킹도 한다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시간까지
시간 때우기에는 면세점 게이트 끝에서 부터 다른 쪽 끝까지 워킹만한게 또 없다
<출국심사 전 공항 1T 에서......>
2day
호주국적기 콴타스항공 QF0088편에 몸을 실어 약 10시간 30분을 비행하여
시드니국제공항에 도착을 하고
곧바로 뉴질랜드 북섬으로 가는 콴타스항공 QF0147편을 갈아타기 위해
환승(TRANFER)출국장에서 대기한다
약 5시간 이상 여유가 있다
공항라운지에서 워킹으로 15천보 넘게 걸었다
18시경
시드니공항 이륙하여 3시간 조금 넘게 비행하여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공항에 도착하니
한국과 3시간의 시차가 적용되어 늦은 밤에 도착을 한다
지금까지 해외여행 중에 이번 뉴질랜드 입국심사가 제일 까다로웟다
청정국가로 소문난 뉴질랜드는 자국내로 반입하는
음료식품들에 대한 검사가
철저하게 진행이 된다
한차례 약간의 소동을 거친 후 모두 무사히 입국을 하여 <권슬기> 가이드를 만나고
숙소(콥톤호텔/오클랜드)로 이동하여 1박을 한다
4성급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시설은 열악하다
침대는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
여행목적지까지 오는 데에만 꼬박 하루가 걸렸고 8박 10일 중에 2일이 지낫갓다
3day
이번 여행기간에서 2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6시기상
7시조식
8시출발이다
첫날 숙소에서 보는 오클랜드 시내의 여명이다
구름이 생각만큼 붉게 타 오르질 않네..
뉴질랜드,호주 호텔식 조식메뉴 참 형편 없데...
그래도 나는 아무거나 잘먹는 편이라 이것 저것 집어다가 배불리 먹었건만
설화는 비행기멀미로 속이 편치 않아서
제대로 먹지 못하여 안타깝더라
빵 소제지 계란찜 베이컨 가공된 과일 시리얼등이 호텔 조식의 주메뉴이고
그 흔하다는 채소로 조리된 음식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 외 요플레 우유 커피등....
슬기 가이드 만나 오클랜드시티 워킹투어를 한다
출발전에 거이드가 <와이토모>동굴에 이산화탄소가 급증되어
탐방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면서
여행계획변경 동의서에 사인을 받고 비용은 나중에 환불 해 주겠다 한다
서울 남산타워하고 높이가 엇비슷하다는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앞에서 출발하여
빅토리아 영국여왕을 상징하는 퀸즈스트리트를 지나 <와이테마>항구까지
걸어가 본다
타워에 올라 가보는 일정은 없었다
사람우선이라는 뉴질랜드 정책에 따라 인도가 넓고 넓다
<스카이타워>
<유람선 넘어 하버 브릿지>
<수상에 지어진 힐튼호텔-흰색건물>
오클랜드 시내 곳곳에 거목들이 즐비하고
푸른 초원이 펼쳐진 오클랜드 도시가 조금은 부럽다는 생각도 해 본다
미션베이라는 지역으로 가서
동네구경 좀 하고 현지커피도 한잔 하고 북쪽으로 약 3시간 이동하여 <타우포> 호수와
<와이카토>강 위에 설치된 번지점프 하는 곳을 보고 간다
이번 여행중에 알게 된 내용인데
번지점프는 뉴질랜드에서 시작이 되어 전 세계로 퍼져 나갓다고
가이드로 부터 들었다
옥 빗깔의 와이카도 강물이 너무나도 맑게 보인다
번지점프하는
사람들만 봐도 심장이 울렁거리고....
한국의 늦은 봄 정도의 기온에 하늘은 더 높고 뭉게구름 가득한
타우포 호수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의 경치는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다
타우포후수를 끼고 있는 마을에 큰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차를 돌려 호수 뒷편으로 와서 타우포호수
감상을 한다
맑은 호숫물에서 반려견과 함께 수영을 하는 현지인들의 표정이 참으로 밝아 보인다
타유포 호수는
남북섬 통 털어 뉴질랜드에서 제일 큰 호수라고 한다
지열이 가득한 이곳 타우포호수 지역에는
땅속의 지열을 이용하여 발전을 하는 시설들이 많이 보인다
호수를 떠나서
타우포호수에서 흘러 내리는 물이 낙차되는 <훗카폭포HUKA FALLS>로 간다
높이는 17미터 정도로 비교적 낮지만
협곡에서
초당 22만톤의 물이 흘러 내린다는 훗카폭포의 굉음은
심장을 멎게 할 정도이다
타우포호수 번지점프대가 있는 와이카토 강의 훗카폭포 관람은 와이토모석회동굴의 대체상품이다
또 다시 차를 타고 <로토루아ROTORUA>지역으로 이동을 한다
가는 도중에
<레드우드>삼나무 숲 트레킹 코스가 있다
미국의 요세미티국립공원을 연상케 하는 레드우드 삼림욕장의 거대한 삼나무들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가 몸속의 폐부를 시원하게 해 준다
뉴질랜드항공기 심볼마크인 거대한 고사리나무들도 빼곡 하고
이 곳 레드우드지역은 영화 <쥬라기공원>
촬영지라고 한다
뉴질랜드는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한다
일조량이 많고 강우량도 넉넉하여 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150년 이상된 삼나무들로 광활한 면적에 분포되어 있다
<고사리>
<유황>
<슬기 가이드와 유황이 뿜어져 나온 삼나무>
강풍에 쓰려져 누운 나무에서도 새 생명이...7개의 나무들이 싹을 튀웠다
로토루아는 2번째로 큰 호수라는 뜻이라 한다
로토루아에서
폴리네시안 유황온천욕을 해 본다
호수를 끼고 있는 온천욕장은 수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평소 온천욕을 즐기지 않는 나도 이번 만큼은 몸에 좋다는 유황온천욕을
실컷 즐겨 보앗다
많은 양의 유황이 생성되는 이 곳의 온천욕장에서는 잠시만 있어도 머리가 아파 오는데
이 때는 찬물을 마시거나 찬바람을 쐬면 금방 나아진다
성인풀 개인풀 가족풀등 각기 다른 용도와 다른 온도의 온천욕장이 20개쯤 있어서
번갈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수영복과 타올등은 현지렌탈로 가능하다
이 곳 유황온천은
세계적 전문 여행지 <콘테나스트지 선정 세계10대 스파>에 지정되었다는
인증마크 등등 유명하기는 유명한 모양이다
유황온천욕을 마치고 뷔페식당으로 이동 하여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여러가지 해산물등으로 저녁을 먹고
숙소인 <콥튼홑텔/로토루아>로 이동을 한다
4day
호텔에서 나와 주변 동네를 잠시 둘러 보고
<아그로돔>목장으로 가서 양을 비롯한 여러가지 동물농장 체험을 하기로 한다
지열이 많은 로토루아 지역에는 곳곳에서 유황냄새와 함께
하얀 김들이 뿜어져 나오고
물이 끓어 오르는 곳이 수두룩 빽빽하다
<호텔 근처의 유황온천>
<아그로돔> 농장에서 양모이 주기...
현지인이 운전하는 트렉터에 농장소속 한국인 직원이 동승하여 안내를 해 주는 시스템이다
모이를 줄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등...
가이드 직원이 나누어 주는 사료를 들고 내리니 양들이 떼거지로 우루루 몰려 온다
이 녀석들 먹이를 주지 않을 땐 발을 들어 사람을 툭툭 차기도 한다
롬니라고 하는 품종의 양떼이다
양의 종류도
제일 큰 메리노를 비롯하여 무려 19가지가 있다 한다
사슴과 알파카가 있는 곳으로 이동...
알파카는
60평생에으로 보는 동물이다
목이 기다랗고 순하게 생긴 알파카의 털은 양털보다 부드럽고 거위털보다 따뜻하다 한다
현재로선 알파카 털보다 더 가볍고 따뜻한 털은 없다고 하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 알파카털로 만든 이불공장 쇼핑센터에도 방문하는
코스가 있었는데
얇은 이불 한채에 가격이 백만원을 호가 한다
그네들 말에 따르면 좋기야 하겠지만
생활비 딸딸 긁어 모아서 마련해서 떠난 여행비에 비하면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여행에서는 총 6번의 쇼핑센터 의무적 방문이 있었는데
참으로 개탄할 일이라 생각한다
가는 곳마다 수백만원씩 불러 제끼니 여행의 재미가 반감될 뿐이다
그리고 가이드들의 은근한 구매 독촉도 더해지고
여태 잘 참아오던 나도 혹해서 수백만원 질러 버렸다
그 다음날 아침에 바로 후회 막급이다
즐거운 여행길에서 부부간에 싸움 나기도 쉽상이고...
패키지여행상품에 신중을 기해서
결정을 할 때가 온 것이다...
<알파카 농장>
로토루아 호수가 바라다 보이는 농장전경이 압권이다
그린키위 농장에서...
키위의 본산지도 뉴질랜드
1960년대 였던가?
한국의 농림수신식품부장관의 형 되는 분이 뉴질랜드 여행중에
몰래 제주도로 들여와서 식재에 성공하여
참다래라는 이름으로 국내재배에 성공하였다는
정설이 있다고 가이드가 일려 준다
이후 신맛을 보완하기 위해 골드키위로 품종변경을 하고
최근엔 또 레드키위도 생산을 한다
키위농장에서는 키위를 시식하는 대신에
꿀을 맛보게 해 준다
아그로돔 농장으로 다시 내려와
양 공연장으로 이동하여 품종별로 특징소개와 양털깎기 쑈.. 양 젖짜기 쑈(소 젖짜기 쑈로 대제)
목양견의 양몰이 등 몇가지 공연을 보게 된다
상단 중심부에는 맨 처음 메리노 품종이 올라 간다
헤드폰을 쓰고 다이얼을 돌리면 한국어를 포함하여 4~5개 언어로
동시통역으로 쑈호스트의 말을 들을 수 있다
양공연 관람을 마치고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마을 보존지역인 <와카레와레와>로 이동한다
마오리족의 특징은
여자는
입술 아래에 문신을 하고
남자는
전신에 문신을 한다고 한다
이 마을에도 유황이 곳곳에서 뿜어져 나온다
한국의 구들장 양식과 비슷하게
돌바닥 아래로 온천수를 흘려 보내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인데
바닥이 뜨끈뜨끈한다
현지인이 온천수에 옥수수를 삶아서 조금씩 나누어 주기도 한다
건물 앞 수증기가 나는 곳에서는
세계최초 국립공원 옐로스톤 처럼 가이져가 높게 뿜어져 나온다고 하는데
때를 잘 맞추면 볼 수 있는 모양이다
우리는 그저 수증기반 보고 돌아선다
기온도 높게 올라가고 온천지역이라 그런지
꽤 덥다
마오리족 전통마을 체험을 마치고
가까운 곳에 있는 뷰맛집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하기로 한다
<농고타하>산 중턱까지 연결 된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스카이라인 전망대에 내리면
뷔페식당이다
식당과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로토루아 시내와 호수가 한눈에 조망이 돤다
이곳에서는 그 무엇을 먹더라도 맛이 없을 수가 없을 둣 싶다
부드러운 소고기스테이크를 비롯해 수십종의 음식들이 즐비하다
이런 땐 배(위)가 좀 더 컷르면 싶다...
그러나
식탐을 억제해야 한다
여행의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로토루아 시내와 호수>
슬기 가이드가 말해서 알게 되었는데
소싯적 많이 불렀던 연가(戀歌)의 탄생지가 이곳 로토루아 호수라 한다
왕자가 공주를 애타게 그리워 하는 중에 연가(戀歌) 탄생되었다는
뭐 그런 내용...
자세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대략...
로토루아 호수안에 있는 작은 섬에 사는 부족과 앙숙간의 부족이 있었는데
호수 안의 섬에 사는 부족의 아들과
호수밖에 사는 부족의 딸이 사랑에 빠졌는데..
부족장들은 처음에는 둘의 사랑을 격렬하게 반대를 하다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결국 둘 사이의 결혼을 허락 하였다 한다
.
.
.
비바람이 치는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
.
.
다만
노래 가사에서는 바다가 아니라 호수인데
번역에 오류가 있었나 보다...
이 노래는 6.25동란에 참여한
약 590여명의 뉴질랜드 병사들에 의해
한국에 전파된 것이라 한다
오찬을 끝내고
4시간 넘게 차를 타고 이동하여 오클랜드로 돌아와서
한인식당에서 김치지개로 저녁을 먹은 다음 첫날 묵었던
콥텐호텔에 여장을 푼다
첫날은 2층에 묶었고
오늘은 3층에 있는 숙소 방인데 그나마 시설이 좀 더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