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국의 이야기
어머니께서 딸하나에 아들 다섯을 낳으시고 누나를 7살때 다른집에 보냈어요 막내 아들도요 현재는 아들4 형1 저 남동생2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하여 저는 중1년에 회사를 3개월 다녔어요 1983년도에요 월 3만원 받고요
동네 군부대에서 중학교 가르치겠다고 호출 하더라고요 정규 중학교1년 다니고 군인들에게 중1년을 배웠어요 비인가 학교라 검정고시를 봐야했어요 정규중1년 비정규중1년 이렇게 공부해서 중졸 검정고시 학격 했는데 중학교 다닐 형편도 않돼는데 고등학교는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그래서 낮에 일하고 밤에 몇시간 공부해서 3년4개월간 주경야독 하여 고졸 검정고시 합격했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하니까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서울대학교나 육군사관학교에 다닐려고 공부하는데 너무 물질적어려움에 해군 부사관에 시험보고 입대했어요 초임하사때 선배들이 1년간 주먹으로 얼굴 목 가슴을 매일 같이 두둘려 패더라고요
그리하여 심신이 많이 망가져 세상을 살아가는데 많은 방황을 하였고 지금에야 제가 가야할 방향을 깨닫고 정진하고 있습니다
집안이 조금더 잘살았으면 공부를 하여 법조인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방송대 2012년 법학과 입학하여 수학하였고 같이 공부한 학우중 경찰을 알게 되었는데 법학과 모임때 저보고 이박사 이교수 이렇게 불르더라고요 그뒤로 더 배울게 없어서 학교를 그만 두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 합니다
이명국의 이야기 2
군대생활 본이명국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를 두루 경험한 유일하게 전군 경력이 있습니다
육군 경험 16살때 육군 군부대 막사에서 일병 상병 병장등 군복을 입은 군인한테 중학교 기초과정을 배웠습니다
아침에 군대 중학교에 출석해서 수업을 받고 점심때가 되면 학생들 몇명에서 양동이 몇개를 들고 군식당으로 갑니다
그래서 양동이에 군대밥 국 김치 찌게를 담아서 군막사로 오면 식기에 군인 선생님과 학생들 음식을 담아서 군인선생님과 점심을 먹습니다
그때 먹던 육군부대 밥이 구수하고 깍두기 동태찌개를 먹는데 세상에서 맛볼수 없는 정말 맛있는 군대밥을 먹었으며 간접 육군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먹은 군대밥맛과 음식맛을 세상 어느곳을 가도 맛볼수 없었습니다
나중에 해군 해병 공군에 가서도 맛볼수 없는 다른 군대 밥 음식 이었습니다
그리고 고졸검정고시 졸업하고 특전부사관에 시험봤는데 불합격 되었어요 다들 태권도 합기도 유단자들이었습니다
두번째 해군부사관에 시험봐서 합격해 해군진해 훈련소에서 4주훈련을 받고 저는 병과를 항공병과를 선택했습니다
33년전이라 그때는 해군자체 항공교육제도가 없어서 공군으로 위탁 교육을 받으러 갔어요 대전탐방동에 공군교육사령부가 있었어요 그후는 진주근처로 공군교육사령부로 이전하였어요
저는 항공기 왕복엔진기관을 수업받았어요 교관을 공군상사님들이 주로 교육을 맡아서 가르쳤고 공군부대 음식을 먹으며 12주 교육을 받았답니다
12주 교육을 마치고 해군항공전단에 와서 동기30명 항공기기체 15명 항공기 엔진 15명 모두 진해 목포 제주도 포항 김포로 서로 서로 갈라졌어요 저는 진해비행장으로 발령을 받았는데 실무교육때 항공전자를 지원 하였답니다
그전교육을 받을때는 항공엔진을 배웠는데 실무에서는 다시 전자분야 교육을 받았답니다
레이다 통신기등도 덩달아 배우게 되었어요 진해비행장서 실무 교육을 마치고 항공전자정비사로 군함에 승선하였답니다
군함은 2차세계대전때 미국에서 쓰던 구축함을 수리해서 해군에서 사용했는데 그 구축함에 해군 대잠헬기를 실어서 동해나 서해로 출동을 한달가량 나가게 되었습니다
진해해군비행장서 항공전자 정비사로 1년 7개월 근무후 김포 해병 항공대로 전출을 가게되었습니다
김포해병항공대에서는 헬기 정비보조를 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헬기 엔진에서 엔진오일을 뽑아서 성남비행장에가서 오일 검사를 받아서 오곤 했어요 항공전자가 하고 싶어 다시 해군항공부대로 보내달라해서 1990년 말에서 1993년 5월까지 포항해군 항공부대에서 항공전자일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군부사관5년 근무하고 전역하였습니다
이렇게 육군부대체험 해군부대 해병부대 공군교육이수등 전군을 두루 다니게 되었습니다
딱딱한 군대생활 이야기를 힘들게 읽어주신 분들게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2부를 마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