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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원 아이드 잭”Tazza: One Eyed Jack, 2019
한국영화, 장르:범죄,드라마, 개봉:2019.09.11.
감독,:권오광, 제작:싸이더스,
주연:박정민,류승범,최유화,
관객:1,769,636명(2019.09.16.기준)
1. 타짜2006(지리산작두편)
감독:최동훈, 개봉:2006.09.28. 관객:5,685,715명, 원작:허영만,
주연:조승우(고니역),김혜수(정마담역),백윤식(평경장역),유해진(고광렬역),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고니는 대학 진학보다는 돈이 급한 청년이다. 어느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쪽방에서 박무석 일행이 주도하는 화투판에 참여한다. 스무장의 화투로 게임하는 섯다 한판에서 3년동안 저축한 모든 돈을 탕진한다. 후일 전문도박단 타짜들이 짜고치는 판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고니가 박무석 일당을 추적하는 가운데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잃었던 돈의 5배를 취득하면 화투를 중단하겠다고 약속한 고니는 평경장과 함께 타짜의 길로 접어 든다. 평경장과 전국을 평정하던 고니는 타짜의 설계자 정마담을 소개받고 더 큰 욕망의 바다로 향한다. 평경장과의 약속을 위반한 고니는 평경장과 결별하고 극악무도한 죽음의 타짜 아귀를 만난다. 고니는 화려한 입담으로 화투판을 움직이는 고광렬을 만나고 경찰의 단속을 피해 정마담과도 결별한다. 고광렬은 남들 버는 만큼 따면 만족하는 직장인형 타짜다. 고광렬과의 전국원정중 술집주인 화란을 만나지만 타짜의 인생에서 사랑은 만만치 않다. 고니는 박무석과 그의 우두머리 곽철용을 만난다. 타짜판에도 앙금은 있다. 곽철용을 대패시킨 고니앞에 아귀가 정마담을 미끼로 나타났다. 죽음의 한판승부라는 것을 직감한 고니지만 물러서지 않는다.
2. 타짜:신의 손2014
감독:강철형, 개봉:2014.09.03. 관객:4,015,364명, 원작:허영만,
주연:T.O.P(함대길역),신세경(허미나역),곽도원(장동식역),이하늬(우사장역),
삼촌 고니를 닮아 유년시절부터 탁월한 재주와 승부욕을 가진 대길이 고향을 떠나 서울 강남 하우스에서 타짜로 데뷔한다. 그러나 한순간에 모든 것을 탕진하고 우연하게 고니의 파트너인 고광렬(유해진역)을 만난다. 고광렬과 함께 전국을 일주하며 대길은 악의 사채업자 장동식과 아귀를 만나 고니의 못다한 승부를 벌인다. 영화 타짜는 허영만의 4부작 만화다 1부:지리산작두, 2부:신의 손, 3부:원 아이드 잭, 4부:벨제붑의 노래로 구성된 시리즈에서 1부에 이어 2부가 영화로 제작되었다.
3. “타짜:원 아이드 잭”2019
“짝귀”(주진모역)가 크레인 위에서 남자에게 쫓기다 아래로 떨어져 의족으로 겨우 버티다가 의족이 떨어지는 바람에 아래로 추락한다. 남자는 짝귀의 가방을 들고 유유히 사라진다. 20년후, “도일출”(박정민역)이 하우스에서 포커를 하며 상대편 남자의 표정과 행동을 살핀후 베팅을 한다. 도일출이 원페어로 게임에서 돈을 낚아 챈다. 남자가 도일출을 의심하며 어떻게 자신이 뻥카를 치는지 알았는지 묻는다. 도일출은 영업비밀이라고 말한다. 남자는 지갑에서 백만원을 주면서 설명을 요구한다. 도일출은 남자에게 습관이 있다고 지적한다. 히든이 들어오면 카드를 너무 쪼이고 히든이 아니면 카드를 너무 반듯하게 정리한다고 말한다. 메이드가 되면 3초 리듬이 있고, 빵카면 반박자가 빠르다고 말한다. 남자는 복수를 말하고 도일출은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 있다고 여운을 남긴다. 도일출이 칩과 현금을 챙겨 사무실로 가서 “털보”(이지훈역)에게 칩을 건네고 계산을 한다. 털보는 우수리를 공제하고 3백만원을 지급하려 하는데 도일출이 우수리를 떼지말고 계산해 달라고 말한다. 털보가 319만원이라고 하자 도일출이 천만원이 넘었다고 자랑한다. 털보가 도일출에게 왜 도박을 하는지 묻는데 도일출이 가진놈은 출발부터 다르고, 학원에 명문대와 유학을 가지만 여기서는 금수저나 흙수저나 동일하게 카드 7장갖고 경쟁한다고 말한다.
도일출이 자전거를 타고 귀가를 한다. 방에서 잠을 자는 “엄마”(서정연역)를 보고 놀라서 왜 온 것인지 묻는다. 도일출에게 반찬을 주려고 찾은 엄마는 일출이 잘 있는지 걱정이다. 엄마는 첫차로 가게에 가야한다고 말하고 도일출은 하루정도 문을 닫고 쉬어라고 염려를 한다. 엄마는 아침에 가게로 오는 손님과 약속이 있어서 꼭 열어야 한다고 말한다. 다음날, 도일출이 학원에서 공무원시험공부를 한다. 강의시간 내내 잠을 청하던 도일출이 잠에서 깨어나 칠판을 보는데 칠판이 하우스테이블로 보이며 카드와 칩이 눈앞에 나타난다.
도일출이 하우스에서 게임을 하며 또다시 돈을 거머쥐고 있다. 하우스 복도에서 “마돈나”(최유화역)를 만나 식당에서 국밥을 먹고 있다. 마돈나는 학생은 하우스같은 곳에 오면 안된다고 말하고 도일출은 잘하는게 카드밖에 없다고 말한다. 마돈나는 도일출의 손이 투박하고 따뜻하다면서 도박보다는 공부가 제격이라고 말한다. 마돈나는 조금전 1억을 날렸다고 말하면서 짜증을 낸다. 도일출이 왜 계속 반말을 하는지 따지려는 순간 마돈나가 지나가는 자동차를 보고 달려 나가 타고 가버린다. 도일출이 뒤따르려다가 계산대로 간다. 다음날 도일출이 하우스에서 게임도중에 출입문을 확인한다. 게임을 끝내고 귀가길에 “이상무”(마귀,윤제문역)의 자동차와 접촉사고가 발생한다. 이상무가 자동차 문짝값을 이야기 하며 화를 낸다. 도일출이 문짝이 얼마냐고 따지는데 마돈나가 차에서 내리면서 그만하라고 말하고 이상무가 잔소리 끝에 하우스로 들어간다. 도일출이 자전거를 확인하는데 바퀴가 휘어졌다. 도일출이 다시 하우스로 들어가 문짝이 얼마냐고 소리지르고 이상무가 천만원 정도라고 말한다. 도일출이 자기 자전거도 천만원이라고 말하고 이상무와 천만원빵 카드를 한다. 도일출이 국밥값 1만8천원까지 포함하자고 말한다. 이상무가 딜러는 마돈나, 삥은 10만원을 제안하고 게임이 시작된다. 도일출의 카드는 스페이스3장, 클로버1장인데 클로버를 버리고 베팅을 시작한다. 이상무가 도일출의 베팅금을 받고 액수를 올려 베팅을 한다. 도일출은 이상무가 뻥카로 베팅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히든에서 스페이드 카드가 들어오자 올인을 한다. 이상무도 모두 베팅을 날린다. 도일출이 플러시라며 카드를 보여 준다. 이상무는 도일출의 패를 모두 읽었다고 말하며 3집을 보여준다. 도일출이 꽁지를 빌리고 칩을 받는다. 털보는 일출에게 꽁지를 하지 말고 그만하라고 충고하지만 게임을 계속한다. 마돈나 마저 도일출에게 게임을 중단하라고 충고하는데 도일출은 마돈나에게 왜 저 남자를 만나는지 되묻는다. 마돈나는 대답 대신에 왜 도박을 하는지 묻고 도일출은 결국 모든 돈을 탕진해 버린다.
“애꾸”(류승범역)가 휘파람을 불며 골목을 걷다가 옥상에서 도일출이 꽁지에게 맞는 장면을 보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꽁지는 도일출 엄마 사진을 보여주며 찾아 가겠다고 협박하고 도일출은 엄마를 찾아가면 죽이겠다고 대응한다. 꽁지가 무엇 하나라도 잘라야 겠다면서 내려치려 하는데 애꾸가 나타나 노름꾼의 손을 자르면 어떻게 돈을 갚냐고 말하면서 도일출이 맞는지 묻는다. 애꾸가 꽁지에게 받을 돈이 얼마인지 묻는다. 꽁지가 원금 4500에 이자까지 1억정도 된다고 말한다. 애꾸가 지금은 줄 돈이 없지만 자신이 대신 갚아 줄테니 풀어주고 지금부터 이자는 받지 말라고 말한다. 애꾸가 청량리 용팔이 애들인지 묻고 애꾸가 보증을 선다고 말한다. 도일출이 애꾸를 뒤쫓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돈을 갚겠다고 말하는데 애꾸는 자신은 타짜가 아니라 사기꾼이라고 말한다. 애꾸는 예전에 짝귀라고 부르는 도성길이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진짜 타짜였다고 말한다. 도일출이 도성길은 아버지와 같은 이름이라고 말하고 애꾸는 일출은 모르는 것이 약이라면서 자신이 어릴 때 빚을 진게 있었는데 갚은 것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한다. 애꾸가 경상도에는 짝귀, 전라도에는 아귀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도박꾼은 길에서 객사할 팔자라고 도박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도일출이 나가려다가 하우스 손님과 충돌하면서 칩이 쏟아 진다. 손님은 일출을 보며 재수없다고 말하는데 애꾸는 일출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의심을 하라고 충고한다. 도일출이 하우스를 찾는데 털보가 모든 것을 정리하고 떠난 후다. 도일출이 애꾸를 찾아가 가르쳐 달라고 말하자 원피스를 입은 “준이 엄마”(김예은역)를 부른 후 지금 나가서 일출과 함께 한번 하고 오라고 말한다. 애꾸가 준이엄마는 아이와 가족이 있지만 도박에 빠지면 돈과 가족과 영혼까지 잃어 버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도일출은 도박이 아니라 사기꾼이 되겠다고 말하는데 애꾸는 일출에게는 그런 재능이 없다고 말한다. 애꾸가 꽁지돈을 쓰는 놈은 않된다고 말하고 도일출은 그때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변명한다. 애꾸가 운도 재능이라고 말하면서 기회는 단 한번뿐이라고 시험을 해 본다. 도일출이 룰렛게임에서 빨강에 베팅을 한다. 애꾸가 베팅은 크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가져온 칩을 모두 빨강에 던진다. 룰렛 딜러가 공을 굴리는데 빨강에 공이 들어간다. 도일출의 한판승이다.
“까치”(이광수역)가 호텔에서 여자를 만나 그녀와의 탐닉을 즐긴다. “권원장”(권해효역)은 아내가 돈을 보내 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기원 손님이 권원장을 부르고 권원장이 훈수비를 받고 대리 바둑을 두며 재떨이를 비우는 사이 바둑돌 하나를 몰래 옮긴뒤 자리를 비켜 준다. “윤영미”(임지연역)가 테이블에 술잔을 내려 놓고 상담을 하는 적 하다가 자리를 옮기면서 컵아래 붙어 있는 칩을 가슴에 은닉한다. 호텔방에 들어온 까치가 통화를 하고 잠시 후 노크소리가 들린다. 까치가 문을 여는 순간 덩치의 남자들과 여자의 사랑꾼 “남편”(김희원역)이 방으로 들어와 까치에게 아이가 있는 여자라면서 돌려 보내라고 말한다. 한편 내기 바둑을 두던 남자가 노름꾼에게 패배한 후 돈을 건네고 바둑판을 엎는다. 노름꾼은 권원장에게 고맙다면서 돈을 건네는데 더 달라고 조른다. 노름꾼이 필리핀 아들에게 보내는 돈이 맞는지 궁금해 한다. 사랑꾼 남편이 까치가 있는 곳을 알려준 사람이 준 J카드를 주고 나가는데 권원장이 바둑판 밑에서 발견한 것도 J카드다. 애꾸가 도일출에게 원 아이드 잭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지 이길 수 있는 카드라면서 J카드를 건넨다. 윤영미가 애꾸와 일출에게로 와 대화를 하다가 다시 돌아가려는데 애꾸가 영미에게 컵 밑에 있는 칩을 챙긴후 하우스를 나간다. 당황한 영미가 두사람을 따라나가 남의 영업장에서 무슨 짓인지 고함을 친다. 애꾸는 칩을 훔치는게 일인지 묻고 영미는 지금 실직당했다고 말한다. 애꾸는 남의 돈 먹는게 쉽지 않다면서 영미에게 J카드를 건넨다.
도일출과 권원장과 까치가 도착해 자기 일을 망쳤다면서 나오라고 말한다. 애꾸가 들어오자 권원장이 인사를 하고 까치는 방배동 애꾸라는 말을 듣고 놀라 쳐다본다. 윤영미가 이력서를 제출하러 왔다면서 창고안으로 들어온다. 애꾸가 밑작업이 끝난 호구가 사이즈가 커서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후 각자 통성명을 한다. 권원장은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소개하고 윤영미는 배우라고 소개하는데 까치가 영미를 보며 배우할 얼굴은 아니라고 말한다. 까치가 카드를 섞은 후 나눠 주면서 하트를 윤영미에게 주며 작업을 건다. 윤영미가 보여주겠다면서 바지 지퍼를 내리다가 까치하고만 약속한 것이라면서 차에서 보여 주겠다고 말한다. 권원장이 윤영미가 차 키를 빼는 것 봤으니 그냥 자리에 앉으라고 말한다. 애꾸가 “물영감”(우현역)이 서천지역 자기 땅에서 온천이 터져 건물을 지은 졸부라고 말한다. 애꾸는 까치와 영미가 신혼부부 행세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영미는 일출과 하고 싶다고 말한다. 애꾸는 일출은 다른 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물영감이 자존심이 강하고 여자를 좋아 한다고 말한다. 까치는 영미와 함께 젋은사업가 부부 연기를 하며 까탈스럽게 동네 욕을 하며 물영감의 자존심을 해친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까치와 부동산 중개업자가 잠시 나간 사이 영미는 물영감에게 흥미로운 일이 있는지 묻고 물영감은 카드치는 사람들과 판을 키운다. 까치는 3판을 연달아 치며 판돈을 1억까지 키운다. 다음날 까치와 영미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물영감 땅은 가치가 없다고 다른 땅을 구해 달라고 말한다. 까치가 중개업자에게 물영감이 도박에는 소질이 없다고 비웃자 중개업자가 까치의 말을 그대로 물영감에게 전하고 물영감은 분노한다. 애꾸는 권원장과 일출이 그때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애꾸는 조기축구회 감독을 맡으며 물영감에게 믿음을 얻는다.
물영감이 권원장과 일출과 함께 이갸기를 나눈다. 축구를 보는 “나사장”(류승범역)을 믿는다면서 젋은 부부를 확실하게 잡아 달라고 부탁한다. 물영감이 까치와 윤영미를 부른후 하우스판을 만든다. 물영감이 일출의 신호를 보면서 카드를 치고 돈을 거머쥔다. 바닷가에서 술을 마시며 권원장에게 공사비 1천만원을 건네고 보너스 봉투를 추가로 건넨다. 까치는 애꾸에게 공사비 받으려고 서천까지 갔는지 묻고 애꾸는 50억판을 만들거라고 말한다. 애꾸가 까치에게 물영감이 미끼를 물었다고 전화하고 까치는 물영감에게 전화해서 이대로는 않된다고 크게 한판 하자고 말한다. 도일출이 까치로부터 카드 기술을 전수받는다. 연습은 하던 도일출의 실력이 일취월장한다. 애꾸는 도일출에게 도박판에서 상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충고한다. 게임이 시작되고 도일출이 베팅금을 올린 뒤 물영감이 이길 수 있게 코치한다. 까치가 돈을 잃은 후 일어나 화를 내며 시선을 돌린다. 도일출과 윤영미가 준비한 카드로 교체하고 기존 카드는 까치 뒤주머니에 은닉한다. 다시 카드를 돌리고 윤영미는 히든까지 가겠다고 말하고 까치는 1억을 베팅한다. 도일출이 카드를 엎으며 물영감에게 죽어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물영감은 오히려 올인을 한다. 윤영미도 죽고 까치도 올인을 한다. 영감은 히든에 카드가 들어 왔다면서 23456, 스트레이트를 보여준다. 물영감은 까치가 죽을까 걱정했다면서 좋아 하는데 까치도 마지막에 카드가 들어 왔다면서 자신의 카드를 보여 준다. 까치도 물영감이 죽을까 고심했다고 말한다. 권원장은 물영감에게 왜 시키는대로 하지 않았는지 추궁하고 빠지겠다고 말하는데 물영감은 한번만 더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순간 물영감이 호텔 입구로 달려가 “마돈나”(최유화역)를 도일출에게 소개한다. 물영감은 권원장과 도일출과 룸에서 술을 마신다. 도일출이 물영감에게 마돈나가 누구인지 묻는다. 물영감은 서울과부인데 남편죽고 고향에서 정착한다고 도와주고 있다고 말한다. 까치와 윤영미가 방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내일이 디데이라고 말하지만 두사람의 호흡은 원만하지 않다. 도일출이 마돈나의 방을 찾아 마돈나의 남편이 죽었는지 묻는다. 마돈나가 원래 노름판에서 죽는다고 말하고 도일출은 자신에게 사과하라고 말한다. 도일출은 물영감을 수술하러 온 것이라고 말하며 마돈나가 투자한 돈을 모두 회수하라고 말하는데 마돈나가 도일출에게 키스를 한다. 도일출과 마돈나는 깊은 밤을 보낸다.
다음날 물영감이 잠든 도일출을 깨운후 서천물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신혼부부와 나사장까지 다 잡아 오라고 명령한다. 모텔에 있던 까치가 윤영미의 방을 찾아 큰일 났다고 말하는데 권원장이 창문으로 나오라고 문자를 보낸다. 까치는 자신이 막고 있을테니 영미에게 가라고 말하면서 다시 만나면 꼭 한번 달라고 말한다. “조철봉”(임현성역)이 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에 멈춰선다. 물영감은 새벽에 아무도 없는 도로에서 신호를 지킨다고 때린다. 조철봉이 차를 출발하는 순간 애꾸가 물영감의 차를 들이 받는다. 애꾸는 도일출을 구출하고 서울로 돌아온다. 도일출이 권원장의 기원에서 정신을 차린다. 영미는 일출이 배신했다고 고함치고 권원장은 영미를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애꾸가 칼을 주면서 손목을 잘라라고 말하고 도일출은 손목을 자르면 용서가 되는지 묻는다. 애꾸가 오래전에 “마귀”(이상무,윤제문역)를 만났는데 잔인하고 침착하고 무서웠다고 기억한다. 마귀가 자신의 배신으로 짝귀를 죽였다고 말한다.
어린 애꾸가 마귀와 화투를 치면서 거짓을 하다가 한쪽 눈을 잃고 짝귀에게 연락을 한다. 짝귀가 돈가방을 들고 마귀를 찾아와 애꾸를 구하고 떨어져 죽는다. 애꾸가 배신자에게는 용서가 없고 평생 죄책감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애꾸가 도일출에게 복수하려면 지금하라고 말하고 도일출이 자리를 떠난다. 권원장이 애꾸에게 까치를 데리러 가자고 말하는데 애꾸는 혼자 가겠다고 말한다.
조철봉은 물영감에게 나사장이 애꾸라고 말하고 마돈나는 물영감에게 복수를 하든, 보상을 받든, 마귀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도일출이 바닷가에서 카드를 한다. “마담”(이상희역)이 도일출 때문에 손님이 없다면서 가라고 말한다. 다음날 도일출이 남자와 카드로 돈을 따고 앉아 있는데 까치가 도일출을 찾는다. 도일출이 까치에게 복수하려 온 것인지 묻는다. 까치가 노름은 이제 명절에만 하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애꾸가 죽었다고 말한다. 애꾸가 서천에 다시 왔는데 마돈나가 선수를 기용해 당했다고 말한다. 도일출이 그사람이 마귀인지 묻고 까치는 마귀가 국밥값 18000원 받으러 오라고 했다고 전한다. 도일출이 국밥값을 듣고 이상무가 마귀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일출이 권원장을 찾는데 권원장이 기원을 정리하고 떠나려 한다. 권원장은 지긋지긋한 인연이라면서 복수를 하면 후회만 남는다고 충고하면서 가지 말라고 말린다.
마귀가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오는데 물영감이 도일출이 돈가방을 들고 찾아 왔다고 말한다. 마귀는 도일출이 마돈나를 찾아 올 것이라고 말하고 물영감은 자신이 판을 만들테니 50%를 달라고 합의한다. 마귀가 도일출을 만나 무엇을 걸 건지 묻는데 일출이 목을 건다. 물영감이 5미터 수조를 보여주며 드럼통을 밀어넣자 쇠사슬에 연결된 남자가 그대로 빨려 들어간다. 물영감이 기술을 쓰면 바로 물에 박겠다고 협박한다. 마돈나가 도일출 방을 찾아와 마귀와 물영감을 이기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서 돈만 가지고 도망가자고 말한다. 도일출이 두 번이나 속았는데 이번엔 어떻게 믿느냐고 되묻자 마돈나는 돈만 믿으라고 말한다. 도일출이 마돈나에게 계획을 묻고 마돈나는 술잔에 약을 탈 것인데 마시지 말라고 귀뜸한다. 다음날, 도일출과 마귀와 물영감과 마돈나가 게임을 시작한다. 도일출이 J를 선택하고 카드를 섞어 돌린다. 4명이 각자 카드를 받고 한 장씩 카드를 버린다. 마귀는 스페이드A 카드를 버린다. 게임이 진행되고 도일출이 마귀에게 짝귀는 왜 죽인것인지 묻는다. 마귀는 짝귀가 거짓말을 두 번씩이나 하고 자기 돈을 갖고 도망갔다고 말한다. 그 당시 마귀의 부하는 짝귀의 가방을 확인하는데 가방에는 백지만 가득히 있었다. 짝귀가 그 많은 돈이 어디에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도일출은 그래서 자신에게 돈받으러 온 것인지 묻고 마귀가 이번에 따면 돈은 다 회수 할 것 같다고 말한다. 도일출이 술을 마신후 올인으로 베팅한다. 물영감은 포기하고 마귀도 올인으로 베팅하고 카 플러시를 자랑하며 한 수 위라고 자만한다. 도일출이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카드를 오픈한다. 마귀가 자신이 버린 스페이드A카드가 일출에게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하며 의심한다. 마귀가 버렸던 카드를 확인하는데 다이아A다. 물영감은 도일출과 마돈나에게 열쇠를 건네고 부하들에게 계획대로 진행하라고 지시한다.
하루전날, 마돈나가 도일출을 찾아 돈을 갖고 도망할 계획을 말한다. 그때 도일출이 마돈나는 예상대로라면서 옆 룸의 불을 켠다. 룸에는 물영감과 부하들이 이야기를 듣고 있다. 도일출은 백지가방을 들고 물영감을 찾아와 자신의 계획을 이야기한다. 도일출은 돈의 절반인 20억만 갖겠다고 제안한다. 도일출과 물영감과 마돈나가 힘을 모아 마귀를 상대하기로 미리 계획한 것이다. 도일출은 자신이 싸인을 보내면 그때 들어 가라고 말한다. 싸인은 찍귀이고 마귀가 짝귀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물영감이 바람을 넣는다. 도일출은 마귀가 버린 카드를 바꿀 것인데 마돈나가 찰나에 바꾸어야 목숨을 건질수 있다고 말한다. 도일출은 애꾸가 자신에게 해 준 이야기를 상기한다. 도박판에서 상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물영감의 부하들은 마귀의 부하들을 막고 드럼통을 수조속에 빠뜨린다. 마귀는 난간을 겨우 붙잡고 발악을 한다.
마돈나가 20년전의 기억을 되새긴다. 마귀에게 잡혔던 어린 애꾸가 차에서 내릴 때 어린 마돈나(최명빈역)는 자기도 데려 가라고 애원한다. 애꾸는 마돈나에게 살려 달라고 말한다. 마돈나는 글라인더로 마귀를 물속에 빠뜨려 버린다. 마귀는 물속으로 가라 앉아 버리지만 마돈나는 돈을 챙기지 않고 떠난다. 돈을 챙긴 물영감이 도일출의 돈을 챙긴다. 물영감이 이동하면서 40억을 벌어 준 사람을 그냥 보내서는 않된다면서 다른 길로 들어선다. 물영감이 돈을 투자한 것은 자신인데 도일출이 20억이나 가져 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데 도일출이 이미 예상한 대로다. 조철봉이 칼을 뽑아 찌른 것은 도일출이 아니라 물영감이었다. 모든 것을 예상한 도일출의 시나리오대로다. 조철봉은 그동안 물영감을 보며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면서 칼을 멀리 던져 버리고 돈가방을 든채 떠난다. 한편 도일출은 도박판을 떠나 일상으로 복귀하려 한다.
윤영미가 까치와 함께 산부인과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데 자동차에서 J카드와 돈가방을 발견한다. 권원장의 기원에도 J카드와 돈가방이 놓여져 있다. 도일출은 엄마의 식당을 찾는다. 도일출도 엄마에게 종이 봉투를 건네는데 그 속에는 돈이 아니라 공무원 합격통지서가 들어 있다. 엄마는 아버지가 유명한 도박꾼이었는데 남기고 간 유산이 있다고 말하면서 냉장고안에 들어 있는 돈다발을 보여 준다. 공무원이 된 도일출은 주민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다. “문주사”(배유람역)는 도일출에게 돈 심부름을 시킨다. 문주사가 도일출에게 카드 할 줄 아는지 묻고 도일출은 할 줄 모른다고 말한다. 문주사가 같은 그림맞추기라고 말하며 안에 “계장”(최동훈역)도 있으니 인사하고 가라고 말한다. 도일출이 계장에게 인사를 하는데 계장에게 들어와서 함께 놀다 가라고 말한다. 도일출이 계장에게 괜찮겠냐고 묻고 계장은 괜찮으니 걱정말라고 말한다. 도일출이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허영만의 인기만화 타짜가 3편까지 이어졌다. 서로 다른 감독들이 1편에서 3편까지 릴레이를 달리면서 수많은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도일출의 삶도 복잡하다.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는 청년과 타짜가 어울리는가? 그리스도인은 화투를 어떻게 바라 보아야 하는가? 명절날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스톱을 즐기는 기독교인들이 있다. 재미로 치는 것이라지만 복음을 든 기독교인과 화투의 조합이 어울리는지 묻고 싶다. 아닌 것은 아닌 것이지 이럴땐 되고 저럴땐 않되는 것이 아니다. 타짜 도일출의 결론도 모든 것을 버리고 주민센터에 도달한다. 이것이 우리와 그리스도인에게 교훈하는 보통의 삶일 것이다.